[PENTAX] 펜탁스 필름카메라 PENTAX17 + 영화용필름 640T 오늘의 카메라는 펜탁스의 2024 신제품이자 목측식 초점의 필름카메라이자 사진 1장 찍는 면적을 일반 카메라에 비해 반씩만 사용하는 하프카메라인 펜탁스17 그리고 사용한 필름은 푸르스름한 색감이 도는 영화용 텅스텐 필름이다 영화용필름은 당연히 영화용으로 나온 필름이기 때문에 이걸 사진촬영 용도로 감아서 2차가공을 하는 제품들이다보니 초반컷은 빛이 좀 새어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감도가 꽤나 높은 필름이다보니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된다 다만 펜탁스17은 야간촬영모드(달 모양 아이콘)을 제외한 나머지 모드에서는 최장 셔터스피드가 1/30초라서 그것보다 긴 시간동안 셔터를 열어놓고싶다면 달 모양 아이콘을 사용해야한다 날씨도 흐린데다가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기 때문에 감도가 높은 영화용필름을 쓰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 펜탁스 17로 간단한 첫인상 영상을 만든 이후 언젠가는 본리뷰영상을 만들고싶기 때문에 다양하고 다양하고 다양한 필름을 사용해서 찍어보는 중이다 목측식 카메라여서 초점맞추는게 살짝 어려울 수 있지만 잘 맞추면 사진은 아주 잘 나온다 퇴근하고 사진관까지 걸어가면서 한롤을 끝내버릴 예정 그런고로 청계천을 지나간다 그냥 영화용 필름이 아니고 렘젯을 제거한 영화용 필름이어서 광원이 붉게 번지는 할레이션효과가 굉장히 잘 나타나기 때문...
[Fuji] 후지 중형 필름카메라 GA645 + 씨네스틸400D 오늘의 카메라는 후지의 중형카메라인 GA645 필름때나 지금때나 풀프레임에는 별 관심없어보이고 중형을 열심히 만들었네 (디지털 시대에는 크롭과 중형크롭) 120중형필름을 넣어서 6*4.5비율의 사진을 찍는 카메라인데 소름돋게도 똑딱이다 ㅋㅋㅋㅋ 똑딱이, 자동카메라, P&S, Point & Shoot이라고 부르는 그 반셔터 눌러서 초점 잡고 꾹 눌러서 촬영만 하면 되는 그 카메라 맞다 그래서 정말 사진을 쉽고 빠르고 편하게 찍을 수 있다보니 컷 수가 휘리릭 올라가는데 거기다가 중형카메라여서 롤 당 찍을 수 있는 컷수도 적다 중형카메라들은 사진 비율에 따라서 한롤당 찍을 수 있는 컷수가 다른데 6*4.5 포맷은 한롤당 15컷 ~ 16컷을 찍을 수 있다 오늘의 카메라인 후지의 GA645 정확히는 GA645 Professional은 한롤에 15컷을 찍을 수 있고 업그레이드버전인 GA645 Professional i는 16컷을 찍을 수 있다 이 공포의 중형똑딱이가 시리즈가 꽤 많은데 ㅋㅋ 마지막에 i가 붙은 애들이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16컷을 찍을 수 있다 똑딱이어서 쉽고 빠르게 툭툭 찍을 수 있다는 장점과 중형카메라여서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을 동시에 가졌기 때문에 나는 정말 휘리릭 하고 편하게 사진을 찍었지만 결과물을 확인했을 때 대단하다 싶을 정도의 좋...
[OLYMPUS] 올림푸스 필름카메라 OM-2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OM-2 작고 작고 작고 작은게 특징인 OM시리즈의 2번째 모델이다 OM-1은 출시 당시 세계에서 가장 작은 SLR카메라였고(이후 펜탁스가 1mm씩 줄여서 MX로 타이틀 뺏어감) OM-2는 전자제어가 추가되면서 조리개우선 기능이 생겼다 그리고 오늘의 필름은 영화용필름 그 중에서도 800T 필름인데 감도가 높은 800짜리 필름을 이렇게 쨍쨍할 때 쓰다보니 (퇴근하고 났는데 이렇게까지 밝을 줄이야) 조리개값을 쫙 올려 찍어서 심도가 깊은 사진이 좀 많다 그 와중에 패닝샷 대강 성공 그리고 OM2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노출계를 꺼놔도 조리개 우선이 된다는건데(??????) 노출계 레버를 OFF에 둔 상태에서도 셔터를 누르면 셔터가 눌리는 그 순간에 노출계가 작동해서 적정 노출을 잡아버린다 카메라가 지원하는 가장 짧은 셔터스피드인 1/1000초부터 1/30초까지 작동하는 기능이며 1/30초보다 긴 셔터스피드의 경우에는 노출계를 켜놨을때만 작동한다 덕분에 까먹고 노출계를 꺼놓더라도 어지간하면 정확한 노출값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꺼놔도 찍히니까 ㅋㅋ 와인딩을 한 상태에서 보관을 잘못하면 어떻게 찍혀버릴 염려가 있다는 점 양귀비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찍은 다음에 배경을 흐려보려고 조리개를 열어서 한 장을 더 찍어보고 그리고 이...
[PENTAX] 펜탁스 중형 필름카메라 6x7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펜탁스의 중형필름카메라인 67 중형필름인 120필름 한롤을 넣어서 6*7 비율의 사진 10장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지만 오늘은 중형 필름을 넣지 않고! 일반적인 135필름을 넣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몇 가지 장비가 필요하긴 한데 대부분의 중형카메라들은 135필름을 넣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35필름이 120필름보다 더 작기 때문에 각 중형카메라 판형에 따라 135필름의 여러컷 분량의 면적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게 되고 일반 필름보다 좌우로 길쭉한 파노라마 사진이 찍히게 된다 일반 필름의 위아래를 가리는 간이 파노라마가 아니고 진짜 좌우로 길쭉한 진짜 파노라마다 조진컷ㅋㅋㅋㅋㅋㅋㅋ 필름 넣을 때 실수를 해서 중간에 풀려버리는 바람에 ㅋㅋㅋㅋㅋ 어딘가에서 옷으로 감싸고 필름정비를 다시 한다고 하긴 했는데 ㅋㅋㅋ 빛이 엄청 들어갔다 어쨌건 사진 비율 자체가 좌우로 길쭉한 것을 볼 수 있다 이건 그나마 건진 컷이고 아예 하얗게 날아가버린 컷도 많았다 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시 멀쩡한 컷으로 돌아왔다 사진 비율이 좌우로 길쭉한것도 신선한 느낌인데 중형렌즈를 통한 사진도 뭔가 더 깔끔해보인다 뷰파인더에서는 중형필름을 넣었을 때처럼 뷰파인더 전체가 꽉 차게 보이는데 135필름을 넣었으니 그 중간부분 어디만 사진을 찍히게 되는데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을 경우 ...
[Nikon] 니콘 필름카메라 F5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니콘F5 크기와 무게를 이겨낼 수 있다면 이만한 카메라도 없다 이름의 숫자가 한자리수인것을 보면 알 수 있듯 니콘의 플래그십 카메라이며 F - F2 - F3 - F4 - F5 - F6까지 나오고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서 D1 - D2 이렇게 되었다(미러리스는 Z) F ~ F4까지는 수동초점이고 F4부터는 자동초점 그리고 영화용필름을 썼는데 이거 뭐야 어디까지 빛샘있는건데 중국에서 가내수공업(?)으로 렘젯을 제거해다가 파는 영화용필름을 사면 이런 식으로 그 렘젯을 제거하고 필름통에 말아넣는 과정에서 빛샘이 있는 필름들이 있다 (사실 거의 100%로 있다 몇 컷이냐의 문제일 뿐) 이번 롤은 좀 심하네 ㅋㅋㅋㅋ 하여간 비가 오는 날이어서 날이 어둡기에 감도가 높은 800T 필름을 사용해서 찍었다 ㅋㅋㅋㅋㅋ아직도 아슬아슬 있는 빛샘 이정도면 필름 감을 때 로더기 열었다 닫은거 아니냐고 아까 첫 컷부터 그런데 무슨 일인지 비가 오는데 경찰분들이 비옷까지 갖춰입고 엄청 대기하고 계셨다 누가 지나가기에 신호통제를 하시는가...ㅎㅎ 덕분에 많이 찍었다 빗방울이 후두두 떨어지는 궁의 처마 비 맞고 있던 양귀비 뭔가 반듯반듯한 걸 찍고싶었나 반듯반듯하게 찍은 사진이 많네 이건 가짜장미 이것도 가짜장미 조명부분에 광원이 붉게 번지는 할레이션 효과가 세게 나타났다 렘젯을 제거한 영화...
[CONTAX] 콘탁스 필름카메라 167MT + 영화용필름 400D 오늘의 카메라는 콘탁스의 167MT 사실 이 167MT라는 모델 자체는 이 시점에는 별거 아닌 카메라다 세계 최초로 오토브라케팅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인데 이 시점에는 아무도 필름으로 그 기능 안 써... 그리고 모터드라이브가 내장되어 필름 와인딩과 리와인딩을 자동으로 해준다는건데 그런 카메라 많아... 그렇지만!!! D-7이라고 하는 전용 데이터백을 장착하면 사진에 이렇게 글자를 새길 수 있게된다! 옛날에 썼던 후지의 슈퍼메모리와 같은 기능이지만 슈퍼메모리는 똑딱이고 얘는 C/Y마운트가 달린 SLR카메라기 때문에 글자를 새기면서 또 더 폭넓은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구는 10글자까지 새길 수 있으며 그 윗쪽으로 날짜를 추가적으로 새길 수 있다 영어와 간단한 기호, 숫자를 새길 수 있으며 사실 데이터백이라는 게 필름에다가 빛을 작게 쬐어줘서 글자를 새기는거라서 이 도트?같은게 보이게 되는데 아 이게 제맛이란말이죠 내가 이게 마음에 들어서 굳이 힘들게 이베이에서 직구를 했다고 (가격 자체는 의외로 비싸지 않음) 오늘 사용한 필름이 400D, 렘젯을 제거한 영화용필름이어서 빛에 매우 예민한데다가 광원에서 붉게 번지는 할레이션 효과까지 강한 필름이다보니 난리가 났다 ㅋㅋㅋㅋㅋㅋ 특히 내가 쓴 이 롤이 무슨 마가 씌인 롤이었는지 필름 자체에 빛샘도 꽤나 많은 물건...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EOS RT + 영화용필름 640T 오늘의 카메라도 캐논의 EOS RT 반투명거울이 달려있어서 렌즈로 들어온 빛의 1/3정도가 늘 뷰파인더로 향해있고 나머지 2/3가 촬상면으로 바로 이동하기 때문에 거울이 움직일 필요가 없는 SLR 카메라다 거울이 움직일 필요가 없어 미러쇼크가 없기 때문에 야간촬영에 유리한 것 같지만 렌즈로 들어온 빛의 2/3만큼만 필름으로 향하기 때문에 부족해진 만큼 빛을 더 받아야 해서 야간촬영에 불리할 것도 같고... 실험해보자! 그래서 영화용 640T 필름을 넣고 퇴근 후 깜깜한 밤에 출사 시작 일단 뷰파인더로 보내지는 빛도 1/3정도라서 파인더 자체가 살짝 어둡다보니 초점이 맞았나 안 맞았나 확신이 들지 않지만 AF카메라니까 카메라가 알아서 초점을 잘 잡았겠거니... 하고 그냥 찍으면 대충 다 맞았더라 밤과 영화용필름과 벚꽃이라니 즐거웁구나 다만 640이라는 감도가 뭐 엄청나게 높은 것도 아니고 사진이 흔들리는 건 어쩔수가 없네 파란색번개같은 건 정전기다 ㅋㅋ 필름을 찍고 넘기거나 혹은 다 찍고 되감기를 하거나 혹은 애초에 필름을 만들 때 정전기가 발생해서 그 파직파직한 빛이 필름에 찍힌 것 그리고 가로등도 오토바이의 헤드라이트도 간판도 밝은 광원이 붉게 번지는것은 렘젯을 제거한 영화용 필름 특유의 할레이션 효과다 원래 영화용 필름은 진짜로 영화를 찍는데 쓰는 필름이니까 초당 ...
[PENTAX] 펜탁스 필름카메라 에스피오 미니 + 영화용필름 640T 오늘의 카메라는 펜탁스의 에스피오미니 나는 펜탁스를 참 좋아하지만 의외로 펜탁스의 똑딱이는 PC35AF랑 PC35AF-M말고는 안써봤는데 이번에 펜탁스에서 새로 필름카메라를 발매하겠다며 난리난리를 치다가 뜬금없이 첫 타자로 목측식 하프카메라를 출시하겠다고 했는데 (이제 잘 팔리면 수동 SLR까지 쭉 개발할거니까 사세요) 이제 필름카메라 자체가 워낙에 옛날옛적 물건이다보니 설계도도 다 종이로(!!)되어있어서 전자설계도면을 새로 만들기도 해야하고 당시 카메라 만들던 사람들도 이제는 다들 퇴사해버려서 필름카메라 그거 어떻게 만드는건데? 하는 수준이 되어버리다보니 일단 과거에 이미 만들어놓은 카메라들을 열심히 참고했다고 한다 그래서 참고한 것이 우선 리코의 오토하프라는 카메라에서 하프카메라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하프에 대한 내용을 참고했고 에스피오 미니의 렌즈쪽을 참고해서 이번 새 카메라의 렌즈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라는 말을 듣고 에스피오 미니를 안 살 수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뭐 얼마나 좋은 렌즈가 달렸길래 그래!!! 하고 뜬금없이 저렴하게 나온 카메라를 샀다 카메라는 받아보니 전 기능 정상 작동이지만 뷰파인더 내부가 굉장히 지저분해서.... 너무 슬펐고ㅠ 어딘가에 청소를 부탁드려보았으나 일체형이라 안된다는 말만 듣고 되돌아왔다(ㅠㅠ) 어쨌건 지금 카메...
[CONTAX] 콘탁스 필름카메라 AX + 영화용필름 640T 오늘의 카메라는 콘탁스의 AX 광학적으로 뛰어난 수동렌즈를 많이 보유하고 있던 콘탁스가 AF시대가 되어서도 수동렌즈에 미련을 못 버리고 AF렌즈를 만드는 대신 아 수동렌즈를 끼워도 자동초점이 되는 카메라를 만들면 될 거 아니야 하고 만들어낸 미친 카메라 그래서 진짜로 모든 수동렌즈를 다 자동초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옛날옛적의 진짜 구형 M42렌즈를 콘탁스 C/Y마운트로 바꿔주는 어답터를 사용해서 초초초 구형렌즈를 AF로 만들어서 찍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고 한다 초점잡는 속도가 빠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만히 앉아있는 고양이 정도는 잘 잡아준다 (당연한건가) 이게 어떻게 가능한고 하면 일단 렌즈를 끼운다음에 초점을 무한대에 맞춰놓고 카메라 내부에서 필름실을 앞뒤로 움직여서(!!!) 초점을 잡는다 보통의 경우... 랄까 사실 당연히 모든 초점잡는 방법은 필름이고 디지털이고 떠나서 렌즈의 유리를 앞뒤로 움직여서 촬상면에 상이 선명하게 맺히게 하는건데 이건 역으로 렌즈는 가만히 있고 필름이 앞뒤로 움직여서 초점을 잡는 역발상 그 자체인 것이다 필름실이 통으로 앞뒤로 움직여야하다보니 필름카메라 안에 필름카메라가 하나 더 들어있는 형식이라서 카메라가 쓸데없이 앞뒤로 엄청 두꺼우며 무겁기도 꽤나 무겁다 그리고 움직이는 고양이는 못 잡는다 ㅋㅋㅋㅋㅋㅋ 뭐 필름 AF카메라에서 ...
[PENTAX] 펜탁스 필름카메라 MZ-S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펜탁스의 MZ-S 그리고 직구로 사면 저렴한데다가 감도도 800으로 높은편이고 색온도가 다르게 세팅되어있어서 푸르스름하게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드는 영화용 필름 중 800T 눈이 내리기에 MZ-S의 내장플래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파파파파파파파파팡 야간 눈사진을 찍었다 에헤이 스캐너에 먼지 들어갔었네 ㅋㅋ 필름에 선이 쭉 그어져있다 스캔 하자마자 확인 못한 나의 잘못 어쨌건 난 밤에 사진 찍는것도 좋아하고 눈/비 내릴 때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니까 아주 흡족한 날이었다 불규칙한 빛샘은 필름의 특징이다 중국제라서 퀄리티 애매함 어두우니까 어쩔 수 없이 사진이 좀 흔들리긴 했지만 뭐 어때 거기에 조명 등 광원이 붉게 번지는 할레이션 효과도 잔뜩 나오게 찍었다 눈이 올 때 플래시를 사용하면 플래시의 빛이 눈송이에 반사되어서 이렇게 큼지막한 원으로 찍히게 된다 물론 아무데나 팡팡 터트리면 운전하시는 분들이 놀랄 수 있으니 눈치봐서 안전하게 해야한다 그래서 자동차 쪽을 향하고 있을 땐 플래시 안 씀 눈이 좀 잠잠해지나 싶다가도 금방 또 펑펑 내리고 그랬다 지난 겨울은 확실히 눈이 많이 오긴 했던 것 같다 셔터스피드가 길어지니까 눈발이 움직이는 궤도가 찍혀버렸군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찍은 사진 플래시를 사용한 사진 좌우에 벽이 플래시 불빛에 밝게 찍혔다 엄청난 눈송...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EOS3 + 영화용필름 800T + 크로스필터 오늘의 제목은 평소보다 조금 더 길다 사용한 필름카메라 이름, 거기에 사용한 필름 이름 마지막으로 필터까지 들어갔기 때문이다 오늘 사용한 카메라는 캐논의 EOS3 캐논의 마지막 플래그십인 1v가 나오기전까지는 오히려 당시의 플래그십인 1n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던 어마어마한 중급기다 거기에 영화용필름, 그 중에서도 렘젯을 제거한 필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광원의 빛이 붉게 번진다 그리고 감도가 800이어서 야간촬영도 가능하다 그리고 크로스필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렇게 광원이 쫙쫙 갈라지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크로스필터는 말 그대로 빛이 크로스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터로 종류에 따라 빛을 4갈래로, 6갈래로, 8갈래로 갈라서 찍을 수 있다 내가 사용한 크로스필터는 보이는대로 빛이 8갈래로 갈라지는 크로스필터다 조명이 하나정도 있을 때 그걸 강조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고 나처럼 조명이 아주 많을 때 찍으면 이런 난리가 난다 빛축제중이었기 때문에 조명이 미친듯이 많았고 지금이 타이밍이구나 싶어서 크로스필터를 사용해서 찍어보았다 내가 보기에도 좀 과하긴하다 ㅋㅋㅋㅋ 조명 자체도 많은데 그게 다 8갈래로 갈라지니까 투머치네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신호등도 광원이기 때문에 갈라진다 ㅋㅋ 빛의 세기에 따라 갈라지는 크기도 커진다 렘젯을 제거한 영화용필름...
[PENTAX] 펜탁스 필름카메라 MZ-S + 코닥필름 비전 800T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전 코닥에서 나오는 영화용 필름이다 후지는 영화용필름을 진작 진작 옛날 옛적에 다 단종시켰고(...회사 이름에서 필름 빼라 후지필름) 코닥은 자사의 영화용필름인 비전을 비전2, 비전3 순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아직 발매중이다 그래서 이 필름은 원조(?) 비전 즉 유통기한이 아주 아주 오래전에 지나버린 필름이다 감도 800인 필름을 감도 100으로 놓고 촬영을 했더니 이렇게 그래도 형태와 색이 알아볼 수 있게 나오기는 했다 테스트해보라고 선물?받은 필름이어서 2롤씩이나 있던 건 아니고 이 카메라에서 넣어서 좀 찍다가 저 카메라에 넣어서 찍다가 하느라 포스팅이 2개나 나오셨다 그리고 카메라 옮길 때 숫자 잘못 세어서 ㅋㅋㅋ 이렇게 중간에 겹쳐진 사진도 좀 있다 어쨌건 유통기한 지난 필름, 그것도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으며 보관상태가 어땠는지 알 수 없는 필름들은 뭐가 나오기만 해도 감사합니다를 해야하는건데 이정도면 아주 선방이지 고양이 눈동자까지 제대로 다 나오다니 슈퍼 앞에서 주인님 기다리는 착한 강아지... 인 줄 알았으나 그냥 바깥 구경 더 하다가 슈퍼로 들어가더라 지가 용건이 남아있었던 듯 광화문 근처랑 서울역 근처 두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이 섞여있군 비가 오는 날이었고 흐리지만 비가 그친 날도 있고 이불 널려있는 걸 보면 확실히 비가 안 오...
[Canon] 캐논 필름카메라EOS3 + 코닥필름 비전 800T 오늘의 필름은 카메라는 캐논의 EOS3 아주 똑똑하고 좋은 카메라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필름이다 우리가 흔히 요즘 사서 찍는 영화용 필름이라는 것은 거의 대부분 코닥의 비전3라는 영화용 필름 종류를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뭐 조금씩 개조를 하던지 어쩌던지 해서 각각 패키지를 다르게 해서 파는 것들이다 결국에는 여기서 파는거나 저기서 파는거나 이러나 저러나 결국 원자재(?)는 코닥의 비전3라는 이야기 그런데 3가 왜 3겠는가 2가 있고 1이 있었기에 3까지 온 것이고 오늘의 필름은 그냥 비전이다 비전1 95년도에 처음 나타났고 2002년에 비전2가 생산 시작했으니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마지막 최후의 생산분이라고 쳐도 20년이 지났다는 소리 테스트 용으로 하나 선물받아서 찍어본 것이고 유통기한이 굉장히 지났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800T 필름이지만 감도를 100으로 낮춰놓고 촬영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필름은 빛에 반응하는 힘이 점점 약해져서 갈수록 적당하게 찍어도 어둡게 나오게 되기 때문인데 800짜리 필름을 넣고 - 400 - 200 - 100으로 3단계나 밝게 찍었음에도 어두운 부분은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맛이 간 필름이었다 그래도 밝은 부분은 다 알아볼 수 있게 나온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 이렇게까지 유통기한이 오래 지났고 상태가 메롱한 필름은 오랜만에...
[PENTAX] 펜탁스 필름카메라 MZ-S + 영화용필름 100D 오늘의 카메라는 펜탁스의 플래그십!! MZ-S다 사실 플래그십 아닌데 ㅋㅋㅋ 플래그십 대우를 받고 있는 카메라다 (플래그십은 못생김) 그리고 사용한 필름은 영화용 필름 오랜만에 데이라이트용 필름, D가 적힌 필름을 썼다 계절이 또 지났다고 이땐 또 황량하네 그냥 대놓고 가만히 앉아있는 고양이 그냥 이쪽벽이랑 저쪽벽을 다르게 담아보고 싶었다 강아지인형 귀여워 농구를 안합니다만 농구대를 찍는건 좋아합니다 아하... 열린송현에 불빛축제 세팅하고 있을 때였네 곰 편해보인다 심도를 얕게 얕게 파란색 의자에만 초점을 맞췄다 고양이들이 창가에 늘어져서 아주 편하게 햇빛을 쬐고 있다 얘는 야생고양이 쫄쫄쫄 지나가는 또 다른 야생고양이 겨울이었어서 산타곰같은게 아직 어울리던 때다 윗쪽 왜저래 와인딩이 덜 됐나 겨울장미 역광(실패) 마찬가지로 카페에도 트리 장식이 남아있었다 목마를 타고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는 어린이 귀여...무서...귀...무서워 무서운걸로 타일에 햇빛 떨어지는것도 좀 찍고 그냥 트리도 찍고 이름모를 풀이 햇빛을 받아서 유리에 비친 것도 찍고 높디 높은(?)언덕지대를 올라서 차 틈새로 지나가는 야생고양이를 또 찍으면 한롤 뚝딱 https://www.youtube.com/watch?v=IQw0gpcDpWg 내가 옛날에도 많이 쓰던 카메라여서 사진이 엄청 많이 쌓여있었...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EOS5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캐논의 eos5 가격은 적당(?)한데 성능이 좋아서 가성비를 좋게 만들어버린 카메라다 사용한 필름은 영화용 필름 중에서도 800T 감도가 높은 필름이니까 퇴근 후에 깜깜한 밤에 사진을 찍으며 걸어가본다 밤사진 좋아 재밌어 eos5의 야간 AF성능도 나쁘지 않아서 답답하지 않은 속도로 초점을 잡을 수 있고 초점도 다들 잘 맞았다 광원이 붉게 번지는 것은 렘젯을 제거한 영화용 필름의 특징인데 대표적인 것이 씨네스틸이라고 하는 필름이다 코닥의 영화용필름인 비전3를 가져다가 렘젯을 제거해서 팔다가 이제는 규모가 커지면서 애초에 렘젯이 없는 필름 원단을 제공받는다고 한다 그 씨네스틸은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나는 중국에서 수작업으로 렘젯을 벗겨내서 파는 영화용 필름을 직구해서 쓰곤 하는데 가격이 1/3 수준인 것은 흡족하지만 렘젯을 벗기는 작업중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건지 애초에 빛이 이미 새어들어가서 이런 붉은 자국이 생기는 컷이.... 종종 있다 아예 없는 롤도 있고 있는 롤도 있고 많은 롤도 있고 적은 롤도 있고 완전 랜덤이라는 것이 포인트 게다가 촬영해서 현상해보기 전에는 알 수도 없고 환불은 당연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복불복 느낌으로 써야한다 내가 뭐 상업작가라면야 이런 컷이 있으면 당연히 안되겠지만 나는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니까 이상한 일이 발생하...
[LEICA] 라이카 필름카메라 CL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라이카의 RF카메라 CL M마운트가 달린 필름카메라 중에는 가장 작은 크기의 카메라다 디지털 시대에 와서 CL이라는 이름의 디지털카메라를 또 출시했을 정도로 나름의 큰 역할이 있었나보다 시작은 오늘도 부산 사용한 영화용800T 필름이 중국에서 필름을 잘라서 렘젯을 벗기고 필름통속에 말아 넣는 작업을 해서 파는건데 그 과정에서 이렇게 빛이 막 새어들어간 흔적이 남는 경우가 있다 이건 없을 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고 현상을 해 봐야 아는것인데 이번 롤은 좀 심하기는 했다 그렇게 부산출장 끝 남은 컷은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소진하기로 했다 부산출장을 다녀온 다음 날 퇴근 후 필름 찍었던것들을 얼른 확인하고싶어서 사진관까지 걸어가면서 남은 롤을 모두 다 찍고 이 롤까지 바로 맡겨버릴 계획으로 이동 확실히 뭐라도 좀 조명이 많으니까 셔터스피드 확보도 쉽고 초점 잡기도 쉽네 감도 800이고 뭐고 한밤중에 골목길은 힘들었다 후련... 이 사진은 초점을 좀 잘못 맞춘 사진이고 이 사진은 일부러 초점을 가까이에 둔 사진이다 찍는 사람 마음이지 의자의 그림자를 찍고싶었으며 전면에 있는 전광판을 지날 때 실루엣으로 찍고 싶었다 수평을 맞추고 싶었다 - 실패 사진관 가는 길이니까 청계천 따라서 내려가기 카메라에 노출계가 달려있으니 노출을 잡기가 쉬우며 완전 기계식이라 노출이 따로...
[Leica] 라이카 필름카메라 CL + 영화용필름 800T 뭔가 어디서 많이 본 사진 같다면ㅋㅋㅋㅋ 그 사진은 아닙니다만 그때 거기는 맞습니다 ㅋㅋㅋㅋ 리코 GR3x 캐논 EOS3 그리고 라이카 CL을 들고 떠났던 부산출장ㅋㅋㅋㅋ 이게 진짜 마지막 카메라임 CL올라가면 이제 부산사진은 없습니다 RF카메라다보니 미러쇼크가 없어서 SLR보다는 조금 더 저속에서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겁대가리 없이 1/15초 놓고 다녔는데 운이 좋았나 왜 안흔들린 것 같지 하지만 흔들렸죠 1/15초는 사람이 손으로 버틸 수 있는 속도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사진을 찍으려면 삼각대를 두고 찍는 것이 옳습니다 노출계가 달려있지만 그건 그거고 따로 연동은 되지 않기 때문에 참고만 하고 찍으면 된다 노출계가 죽은 CL이 좀 많다고 하는데 내가 가진 건 잘 작동하고 노출 정확도도 맞는 것 같다 노출계가 죽었어도 완전 기계식 카메라기 때문에 그냥 조리개 셔터스피드를 수동으로 조작하여서 촬영은 가능하다 라이카와 미놀타의 합작품?같은 것인데 노출계가 들어가있는 M마운트 카메라라는 점에서 라이카의 M6와 경쟁이 되다보니 단종을 시켰네 어쩌네 하는 이야기가 있다 믿거나 말거나 대부분은 (상대적으로)저렴한 CL을 써보고 결국에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M바디로 넘어간다고 하는데 나는 이 CL에 너무 만족해버리고 있어서 M에 관심이 사라져버렸다 이정도면 작고 편하고 조작감...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EOS3 + 영화용필름 800T 내가 부산 출장을 가는데 디카 하나 덜렁 들고 갔을 리가 없지 필름카메라 당연히 챙겨갔다 개인시간에 찍어야하니 당연히... 캄캄할 때 찍을 게 뻔해서 영화용 800T 필름 잘 챙겨갔다 조명이 빨갛게 번지는 것이 렘젯이 제거된 영화용 필름의 특징 이런 필름을 처음 판매했던 것이 씨네스틸이지만 좀 비싸서 나는 중국에서 렘젯을 제거한 필름을 (나름)저렴하게 직구하는 편 감도가 800이고 뭐고 렌즈 조리개가 1.8이고 뭐고 한밤중에는 답 없다 셔속 진짜 안나옴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리 난간에 기대어서 숨 참고 어쩌고 찍는데 찍으면서도 아 흔들렸는디?ㅋㅋㅋ 하면서 찍었다 그러나 늘 고만고만한 동네에서만 찍다가 오랜만에 아예 태어나서 처음 와보는 곳에 와서 사진을 찍는다는 게 재미가 있어서 일부러 초점을 날려서도 찍어보고 셔터스피드 확보에 좀 더 중점을 줘서 아예 언더로도 찍어보고 다양하게 놀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배 세워놓는 항이 있고 그 바로 건너에 아파트같은 게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영화용 필름 중에서도 텅스텐 필름(T)필름이다보니 기본적으로 색감이 푸르딩딩한 느낌 이건 바닥테 카메라를 내려 놓고 찍은것이어서 셔터스피드가 길어지고 말고 카메라가 흔들릴 염려가 없기 때문에 정노출이다 중앙역에서 영도대교를 건너서 영도 사실 이미 2박3일 일정을 리코 GR3x로 찍은 사진들을 이미...
[Yashica] 야시카 필름카메라 야시카44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야시카의 TLR 야시카44 https://www.youtube.com/watch?v=hgiL7hw5QLM 이렇게 렌즈가 위아래로 2개 달려있어서 Twin Lens Reflex 줄여서 TLR이다 이 카메라가 무슨 풍파를 겪었는지 렌즈 뭉치 쪽 나사가 풀렸다 일단 잘 모르고 있었는데 결과물을 받았는데 초점이 뭔가 이상한것.... 내가 초점을 잘못맞춘 게 아니고 뭔가.... 초점이 이렇게 안 맞으면 안되는데? 필름면과 렌즈는 수평으로 배치되어있기 때문에 초점도 수평으로 맞고 심도도 수평으로 깊어지는데 이렇게 사진이 카메라와 같은 거리의 물체가 한쪽은 선명하고 한쪽은 흐려져있다? 이건 광축이 틀어진거다 근데 이건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아닌데 어떻게 수리하나.... 하고 있었는데 그때서야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렌즈쪽 나사가 풀려서 렌즈뭉치 아랫쪽이 통째로 덜그럭덜그럭 움직이고 있었다 렌즈가 고정이 풀려서 덜그럭 거리고 있으니 찍는 컷 마다 광축이 틀어져있을 수 밖에 이것도 카메라와 같은 거리인데도 사진 왼편은 흐려져있고 오른편은 좀 멀쩡하다 SLR방식이라면 조금이라도 뷰파인더에서 이상한게 보였을 수도 있는데(아닐수도) TLR은 뷰파인더와 연결된 렌즈가 따로 있고 필름과 연결된 렌즈가 따로 있는데 아랫쪽 렌즈가 필름과 연결된 부분이고 이쪽이 크게 덜그럭거리고 있...
[Nikon] 니콘 필름카메라 F5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니콘의 플래그십~ F5 플래그십인 것 치고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후속기이자 마지막 플래그십인 F6의 1/3정도 가격? 그런데 성능이 그렇게 떨어지는건 아니다 와장창 나의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 잔뜩 늘어놓고 설명을 한다 근데 왜 이거 찍었지 햇살이 괜찮던 늦가을이라 나들이 나온 사람들과 멍멍이들이 많았다 나들이 나온 고양이도 있었다 나들이 나온 고양이가 많았다 왼편에 따릉이 3대 나란히 주차된 걸 찍고싶었는데 오른쪽 애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놀고있어서 그리로 눈이 가는 바람에 결국은 이도 저도 아닌 사진이 나왔다 목숨 2개세요? 그치만 단풍잎이 막 떨어져있었어서 이래저래 멋진 사진을 찍고 찍히려는 의욕들이 굉장하셨다 언제나처럼 중국제 영화용필름이기때문에 나는 아무런 잘못도 안했는데 이렇게 빛샘이 이미 되어있는ㅋㅋㅋ 컷들이 좀 있다 나들이 나온 고양이가 또 있었는데 빛내림(...)을 받았네 까만 고양이 너무 멋지게 자세 잡고 있길래 찍으려고 딱 했는데 뒤에서 까만 자동차가 우웅~~~ 하면서 스쳐지나갔다 그 차가 왼쪽 아래 모서리에 있는 차 고양이도 스으윽 자리를 피해버려서 추가촬영은 실패했다 위에 미러볼 잘 나왔네 외국분들은 고정관념?이 없으니까 여자한복에 갓을 쓴다거나 하는 내가 쉽게 상상하기 힘든 조합을 막 하시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서 좋다 열쩡열쩡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