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캐논 필름카메라 F-1n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캐논의 수동시절 플래그십인 F-1 배터리가 없이 모든 촬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완전 기계식 SLR카메라이며 동시에 카메라 작동과는 상관 없이 별개로 작동하는 노출계가 내장되어있어서 배터리를 넣으면 노출계를 보고 적정노출을 맞출 수도 있는, 굳이 따지자면 니콘의 F2와 같은 급의 카메라다 후속모델인, 이제 전자식 제어가 들어가면서 조리개우선모드를 쓸 수 있게된 플래그십의 이름은 또 F-1 니콘의 F3와 비슷한 급의 캐논 플래그십인데 심지어 1세대인 니콘의 F와 경쟁하던 모델의 이름도 F-1이라 니콘은 세대가 넘어갈수록 숫자가 하나씩 커지는데 캐논은 플래그십 이름이 계속 F-1이다보니 사용하는 유저들끼리 헷갈려서(...) F-1, F-1n, NF-1이라고 유저들끼리 부르는 별명같은게 생겨버렸다 어쨌건 그 시절의 플래그십 다운 1/2000초의 셔터스피드 뷰파인더 종류를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분리도 가능 깡 기계의 튼튼하고 무거운 바디 등등을 가지고 있다 배롱나무 꽃이 다 있네 여름이군 동원참치 캔 영추문 앞에 덩그라니 놓인 유모차 사실 외국인이 끌고온거고 ㅋㅋ 저쪽으로 입장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잠깐 들어가서 물어보고 있을 뿐 아무도 없는 타이밍에 잠시 찍어보았다 사진 오른쪽에 계속 거슬리게 있는 까만색 선은 실제로 촬영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 부분으로 정...
[PENTAX] 펜탁스 중형 필름카메라 645N + 로모 컬러92 오늘의 카메라는 펜탁스의 645n 6*4.5 포맷의 사진을 촬영하는 중형카메라이며 SLR형태이면서 AF가 가능한 카메라다 거기에 조리개우선도 됨 AF+SLR+조리개우선? 엄청 쉽게 사진을 후루룩 찍어나갈 수 있다는 것 그래도 중형 치고는 사진을 좀 많이 찍을 수 있는 6*4.5포맷이라지만 그래봤자 중형 치고 많다는거지... 한롤에 16장 찍을 수 있다 (기종에 따라 15장 찍을 수 있는 카메라도 있다) 한롤에 고작 16장 찍을 수 있는데 셔터가 쉽게 눌리다니 한 롤 정말 후루룩 그리고 오늘 사용한 필름은 로모의 로모크롬 컬러92 푸른빛이 살짝 도는 쿨톤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종종 사용하고 있다 이게 알고보니 ORWO의 NC400이랑 거의 같은 필름으로 보이는데 ORWO는 135포맷으로만 필름을 발매할 뿐 110이나 120으로는 발매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포맷으로 필름을 만들어서 팔아주는 로모에게 감사할 뿐이다 참고로 컬러92 = NC400이고 컬러92썬키스드 = NC500이다 싸게 구할 수 있는걸로 사서 쓰면 될 듯 올해는 진짜 무슨일인지 조계사에 연꽃들이 다들 키가 엄청 크게 자라서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사진 찍기가 편했다 늦여름의 코스모스 필름 고유의 색감 때문에 초록초록 느낌이 많이 죽었는데 그게 좋음 사진 찍는 순간 제일 아래쪽 한분이 프레임으로 들어오시는 ...
[Zeiss Ikon] 짜이즈이콘 중형 필름카메라 Box Tengor + 일포드 XP2 오늘의 카메라는 네모네모 박스카메라 거의 100년 된 형식의 단순하면서도 또 중형카메라인 짜이즈이콘의 박스탱고르 목측식 + 셔터스피드 고정의 이슈로 인하여 ㅋㅋㅋㅋ 고양이가 엄청나게 움직여주었다 마찬가지로 목측식 이슈로 ㅋㅋ 저 풀숲 안에 아까 저 고양이가 들어가서 날 쳐다보고있는데 ㅋㅋㅋ 사진에는 전혀 알 수 없게 나왔다 6*9 포맷의 꽤나 큰 포맷인지라 120필름 1롤 넣어서 8컷밖에 못 찍는지라 일단 모든 컷을 다 올린다 셔터스피드는 고정이지만 조리개값과 초점은 조절할 수 있는 나름 고급 박스카메라여서 조리개를 바꿈으로 인해서 결과물이 달라지는 것을 찍고싶었으나 목측식 이슈로 애초에 초점 자체가 틀려버림ㅋㅋㅋ 에헤이 조리개를 더 열어서 사진이 밝게 찍히고 말고 초점 자체가 애초에 나가있다 ㅋㅋ 쳇 오늘 사용한 필름은 일포드의 흑백필름인 XP2 흑백필름이지만 컬러현상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동현상기로 후루룩 현상이 가능해서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현상비가 컬러현상과 같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로 135를 쓰지만 120중형필름 포맷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오래된 카메라에 흑백필름??? 하면서 한 번 넣어서 찍어보았는데 벌써 8컷 한롤 끝이라는 소름돋는 이야기 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
[유튜브] 작고 가벼운 필름카메라 미놀타 알파 스윗 2 이번주의 유튜브 주인공은 미놀타의 알파스윗2 판매국가에 따라 맥섬5 다이낙스5 알파5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팔린 카메라인데 알파5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플래그십인 알파9 - 알파7 - 그리고 그 아래가 알파5다 꽤 고급기라는 뜻 https://youtu.be/rsEZ24S8EwM 일본 내수모델로 판매된 알파 스윗2 모델이 데이터백과 간이파노라마 등 모든 기능이 다 있고 플래그십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작고 가벼워서 간단하게 들고다닐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뭐 성능이 많이 밀리는 것도 아니어서 매우 흡족한 카메라였다 물론 진가(?)를 발휘하려면 SSM 렌즈를 사야겠지만... 죽은 알파마운트에 추가지출은... 좀 나중에... 이건 썸네일 끝 #필름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필름 #필름카메라 #필카 #미놀타 #알파스윗2 #미놀타asweet2 #film #filmcamera #slr #minolta #asweet2 #minoltaasweet2
[Zeiss Ikon] 짜이즈이콘 중형 필름카메라 Box Tengor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짜이즈이콘의 박스 텡고르 거의 100년이 다 되어가는 오래된 카메라이고 카메라의 형태도 아주 구형인 박스카메라 형식이다 클래식카메라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말 그대로 박스모양으로 네모네모 육면체로 생긴 카메라를 통칭하여 박스카메라라고 하는데 대부분은 지금으로 치면 토이카메라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조리개, 셔터스피드, 초점이 모두 고정인 방식이지만 짜이즈 이콘의 박스 텡고르님은 또 그 와중에 고급모델이신지라 조리개와 초점을 조절할 수 있다 =목측식이 됨 옛날 카메라다보니 어쩔 수 없는 노후화 이슈로 ㅋㅋ 종종 필름면을 말도안되게 긁어먹는 경우가 있다 무려 중형필름이 들어가는 중형카메라인데다가 무려 6*9 포맷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길쭉한 세로사진을 찍을 수 있고 120필름 1롤 넣어서 8장 찍을 수 있다 ㅋㅋㅋㅋ 목측식인데 독일카메라여서 거리계가 피트단위로 되어있어서 엄청 헷갈려서 초점이 틀린거라고 변명해본다 셔터장전과 필름 넘기기가 따로따로인 구형카메라여서 필름을 안 넘기고 셔터만 장전해서 찍으면 사진을 겹쳐서 찍는 다중노출 촬영을 쉽게 할 수 있다 필름을 넘기는 것을 까먹으면 실수로 다중노출을 할 수도 있고 ㅋㅋ 나름 웨이스트레벨 파인더 비슷한 게 달려있다보니(웨이스트레벨 파인더 맞음) 약간 낮은 시점에서 보는 구도...
[주간일기] 1110 ~ 1116 이번주엔 또 뭘 하고 살았나 날씨는 여전히 덥지만 단풍이 들고 양쪽 입술 끝이 다 터져서 조커가 되는 걸 보니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ㅋㅋ 입술 왜 터지냐고... 1110일요일 우당탕탕 필름카메라 원데이 클래스 진행 날씨가 아주 좋았기 때문에 무난무난하게 잘 진행되었다 이제 구하기 꽤 쉬워진? 밤티라미수컵 아닌가? 그냥 편의점 들어가니까 있던데 맛있긴 한데 제품화되면서 확실히 공을 많이 들일 수는 없는지 맨 위에 초코가 곱게 갈린 게 아니고 초코칩이 올라가있다거나 티라미수니까 바닥부터 퍼올려서 먹고싶은데 그러기엔 동봉된 숟가락이 좀 짧아서 쉽지않다 등등의 아쉬움 포인트가 있다 1111월요일 여전히 날씨는 좋았고 사진 찍으러 나온 사람은 많았다 https://youtu.be/5kz1HP-9tbs?si=OuIOM6CcxPTFaYp6 이번주 유튜브 영상은 특정한 카메라 리뷰영상은 아니고 그냥 찍고싶은 카메라 들고 사진찍으면서 돌아다니는 영상 그런데 둘 다 펜탁스 카메라였다 사진관 갔다가 나오는 길에 고양이 보여서 찍은건데 뭔가 ㅋㅋㅋㅋㅋㅋ 사이버펑크한 느낌이 있네 ㅋㅋㅋㅋ STRAY 게임 스크린샷같다(아님) 1112화요일 두둥!! 내가 제일 놀랐다 필름찍는기화 시청시간 50,000시간 달성! 물론 유튜브 수익보다 영상 제작비가 더 많이 나가긴 하지만ㅋㅋ 영상 만들려고 찍는 사진이 아니고 사진 찍는 김에 ...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슈어샷 델 솔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캐논의 똑딱이 필름카메라인 슈어샷 델 솔 뭐 대부분의 카메라가 그렇듯 판매된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달라서 오토보이 SE라거나 프리마 솔이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었던 똑딱이다 뭐 자꾸 이름에 솔 솔 솔이 붙냐하면 영어로 Sol이고 Solar의 Sol이다 태양광 충전 패널이 달려있어서 ㅋㅋㅋㅋ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똑딱이 카메라 되시겠다 (이쯤에서 궁금한 사람은 포스팅 최하단으로 가면 리뷰영상이 첨부되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 태양광 충전 패널과 충전지의 조합으로 따로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 없이 날씨 좋은 날 그냥 카메라를 들고다니는 것 만으로도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만 출시 시기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내장된 충전지의 효율이 떨어져서 상태가 충전이 잘 안되는 애들이 있을텐데 내부에 들어가는 충전지 규격이 지금도 생산되고 있는 규격의 충전지여서 그냥 카메라 뜯어서 충전지를 교체해두면 된다 내가 무난히 성공한 걸 보면 충전지 교체 난이도는 낮다고 본다 내장플래시가 있어서 이렇게 원할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아예 플래시 off 설정은 없지만 강제끄기, 강제켜기 버튼이 각각 있어서 플래시 끄기 버튼을 누른 상태로 찍으면 플래시가 절대로 안 터지고 플래시 켜지 버튼을 누른 상태로 찍으면 플래시가 무조건 터진다 그냥 메뉴 하나로 설정해두는 편을 더 선호하지만... 그래도...
[PENTAX] 펜탁스 필름카메라 슈퍼프로그램 + 하만 피닉스200 오늘의 카메라는 펜탁스의 슈퍼프로그램 플래그십인 LX에 비해 디자인이라거나 뭐 그런게 조금 밀리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성능면에서는 크게 밀리는 것 없는 고급기종이다 그런데 사용한 필름이 색이 엉망진창으로 나오는 하만의 피닉스200 거기에 광학적 성능이 떨어져서 배경정리가 또 엉망진창인 피닉스 50.7 렌즈다 피닉스에 피닉스네 ㅋㅋㅋ 그래서 저 멀리 초록초록 부분이 흐려진 걸 보면 뭔가 정신사납게 뭉개진 것을 볼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건 먼지가 아니고 날벌레다 능소화 꽃향기 맡고 꼬인 듯 어쨌건 필름 자체도 계조가 아주 좁아서 밝은것과 어두운 것이 동시에 있으면 둘 다 안나온다 ㅋㅋㅋㅋ 꽃의 테두리 부분이 살짝 번진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필름이 광원에서 빛이 번지는 할레이션효과라는게 엄청 강하기 때문이고 날이 워낙에 쨍쨍한지라 꽃이 좀 많이 밝았었나보네 ㅋㅋㅋ 오 렌즈의 특징인 회오리보케가 꽤 잘 나타난 사진이다 하만의 피닉스필름이 처음에는 정말 색 틀어짐이 너무 심하고 이거 진짜 어떻게 쓰라는거지 싶었는데 쓰다보니까 좀 개선이 된건지 점점 맘에 들게 색이 틀어지는 바람에 한롤씩 계속 쓰고 있다 한 롤에 한 컷 정도는 꼭 이렇게 엄청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와버림.... 고양이 색 튀는것도 초록색 튀는것도 피닉스 필름이니까 이렇게 나왔지 그리고 대부분의 컷은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