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리코 GR3x 오늘은 오랜만에 디지털찍는 기화 오늘의 카메라는 여전히 여전히 수급 문제로 구하기가 어려운 리코 GR3x다 출시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생산량이 못따라오냐고 말이되나 하여간 오랜만에 디지털 사진이라 확실히 깔끔하군 GR2에서 3로 오면서 펜탁스의 기술도 리코쪽으로 좀 넘어가게 되어서 내가 펜탁스에서 좋아하는 멀티패턴오토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추가되어 해질녘과 가로등이 동시에 켜져있는 이런 상황에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화이트밸런스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흡족 좀 전에 찍은 사진이라 하늘에 구름이 좀 있다 GR3x라서 40mm에 표준보다 살짝 넓은 화각인지라 그래도 달의 모양이 좀 보일 정도로는 찍혔네 음 멀티패턴오토 좋아 어두워지고 있으니 셔터스피드가 길어진다 셔터스피드가 길어지니 지나가는 지하철도 흘러간다 어두컴컴 해가 져서 푸르스름하게 어두워지는 하늘과 아파트 몇몇 집에 약간 주황색 불이 켜져있는 게 좋다 더 어두워진 하늘 바라보는 방향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바라보는 쪽 하늘은 아직 살짝 밝음이 남아있다 인공광으로 가자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자전거타는 사람 (나는 동호대교를 건너는 사람) 빨간불에는 건너면 안되고 가로등과 달 뛰는 사람과 자전거타는 사람 높은데서 많이 봤다 이제 내려가자 최신기종에 비하면 당연히 밀리겠지만 난 GR3의 이정도 노이즈 억제만 해도 ㅋㅋㅋ 놀랍다 ㅋㅋㅋㅋㅋ 평지다 평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GR3x 나는 맨날 필름카메라를 쓰니까 디지털 카메라는 작고 가벼운게 좋은데 그 와중에 화질도 어느정도는 확보하고싶어하는 사람인지라 리코 GR시리즈만한 게 없다 어느달의 마지막 수요일 이번달에는 점심시간에 덕수궁을 방문했다 해시계 정확함 덕수궁 분수에서는 물개들이 물을 뿜고있다 덕수궁 중명전이 개장하였기에 들어갔더니 이것저것 전시도 하고 있고 바닥도 뻥 뚫려있고 그랬다 뭔가 굉장히 국뽕을 일으키는 전시가 하고있다 했더니 정말 전시 이름이 국봉이었고 ㅋㅋㅋㅋㅋㅋㅋ 전시 후원은 라이엇게임즈였다 매우 어울리는군 작은데 작지 않은 서재같은 곳도 있었고 잠시 앉아서 쉴 수도 있는것 같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산책나온 직장인은 앉을 시간이 없지 위치상 횡단보도 중간인데 저기에 오토바이를 세울 정도면 얼마나 급하게 교통통제를 나온걸까 퇴근 괜히 한바퀴 둘러보고 싶다 했더니 이런 걸 다 찍네 고맙습니다 고양이님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드릴 건 없어요... 그라운드 시소 가운데에 있는 연?못? 동네 길고양이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곳인가보다 수평 못맞추면 전기충격이라도 오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수평을 뭘 이렇게까지 못 맞추는거야 잠시 아이컨택의 시간 물 잘 마시고 갈 길 떠나심 나도 내 갈 길을 떠났더니 다른 고양이를 또 봤다 바로 안 가고 한바퀴 산책하길 잘했다 산수국인가 퇴근시간이니 해 떨...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작고 가벼운데 사진도 괜찮게 나오는(중요) GR3x 얘보다 더 작은 카메라도 많고 얘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오는 카메라도 많지만 그 둘의 타협을 보다가 보다가 보다가 보면 작은 카메라중에 사진이 제일 잘나오는, 다른 말로 사진이 잘 나오는 카메라 중에 제일 작은 카메라가 GR시리즈 되시겠다 아니 뭐 카메라가 사진이 잘 나오는거랑 사람이 사진을 잘 찍는거랑은 다르니까.... 퇴근하고 오늘은 디지털이다!!! 하면서 서울숲으로 이동했던 날이다 퇴근하면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때문에 필름으로 뭘 찍기는 좀 어렵고 감도를 확확 올릴 수 있는 디지털이 확실히 낫다 물론 장비를 풀로 갖춘다면 필름으로도 할 만 하겠지만 퇴근하고 룰루랄라 하는 사람이 삼각대며 릴리즈며 이런것들을 다 챙겨서 다니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가방에 넣건 말건 큰 부담이 없는 크기와 무게의 GR시리즈가 데일리 카메라로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나도 퇴근하고 부지런히 온건데 이분들은 벌써 도착해서 여유를 만끽하고 계시네 역시 해 넘어가는 무렵이 밝고 빛이 비스듬한 방향으로 들어와서 역광 순광이 확실해서 사진 찍기에 재밌다 고양이도 만남 도망가지 않는건 고맙다만 뭐라도 좀 반응을 해주겠니? 고양이도 만남22222 아니.... 위에서 이렇게 내려다보면서 찍는데 반응이 없다고? 날 놀리는건가 ㅋㅋㅋㅋㅋㅋ 해가 넘어가고 있다 서울숲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요즘에야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까지 한 카메라지만 내가 구할 땐 출고가가 오르기도 전이고 다들 40mm GR에 대해 경계심?이 있던 참이라 구하기도 쉬웠어서; 잘 구해서 잘 쓰고 있다 한동안 네거티브필름 색감에 빠져있다가 다시 포지티브필름 색감으로 돌아왔다 ㅋㅋㅋㅋ 하늘이 워낙 파란 날이었어서 색이 쨍하게 나오는 포지티브필름 색감을 써보고싶었기 때문! 파랗다 파래 하늘이 워낙에 멋있는 날이었어서 계속 하늘만 올려다보고 찍었네 ㅋㅋㅋㅋ 하지만 장미도 아주 빨~갛게 나오니 장미도 찍어보았다 나랑 제일 가까운 유리조각에 초점 맞추기 그보다 조금 뒤에 있는 풀잎에 초점 맞추기 멀고 먼 하늘에 초점 맞추기 ㅋㅋㅋㅋ 필름으로는 꿈도 못 꿀 쓸데없이 컷 날리기까지 즐겁군 슬슬 장미가 시들어가던 늦여름(인 줄 알았다 그때는.. 9월에도 더울 줄이야!!!!) 접사기능을 켜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지만 접사기능을 켜면 정말 가까이까지 초점을 맞춰서 찍을 수 있다 그냥 일반적인 거리에서 찍으면 이정도 느낌 이 정도가 딱이긴 하다 하늘 그만 찍어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면 괜히 전봇대와 전선도 넣어본다 진짜 풀잎은 하얗게 날려버리고 물에 반사된 풀잎이 나오게 맞췄다 측광의 오묘함이란...(잘 모른다는 뜻) 돼지 아직 남아있었네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돼지도 내려갔고 아예 전시 자체가 끝나...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GR3x 물건이 없어서 살 수가 없다는 걸 제외하면 아주 좋은 카메라다 인기는 높지만 물량이 적고 그러다보니 리셀러가 잔뜩 달라붙어서 엉망진창인 상태 내가 처음 이 카메라를 구할때까지만 해도 기존에 인기가 아~~주 높았던 GR2의 포지티브필름 색감과 GR3의 포지티브 색감이 아예 달라서 기존 유저들이 ??????하고 있었기도 했고 거기에 역사와 전통의 28mm가 아닌 40mm GR이라는 뜬금없는 파생모델인 GR3x가 나오면서 정말 다들 ????????하고 있던 터여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40mm도 괜찮구나 GR3의 포지티브필름 색감도 나름의 매력이 있구나 하면서 인정받기 시작해서 ㅋㅋㅋ 지금의 엉망진창 수요폭증 상황이 되었다는 사실 (거기에 코쿤 등등 유명인이 사용한것도 있고) 거기에 나는 이 포지티브필름 색감 뿐 아니라 GR3에만 업데이트 된 네거티브필름 색감도 맘에들어서 ㅋㅋ 아주 아주 잘 쓰고있다 둘 다 왼쪽이 포지티브 오른쪽이 네거티브 사실 뭐 GR시리즈가 세상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카메라는 절대 아니고 요즘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AF성능도 평균 미만이고 ㅋㅋㅋㅋㅋ 발열도 좀 있고 배터리타임도 짧고 고감도 노이즈 억제도 썩 대단한 건 아닌데 흔히 크롭센서라고 하는 APS-C사이즈의 센서가 들어갔으면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똑딱이카...
[RICOH] 리코 GR3x 오랜만에 디지털이군 친구가 GR3 시리즈의 신제품인 GR3x HDF 모델을 구매하려고 했다가 대실패해서(나도 도왔다가 실패) 이거 어째 가면 갈수록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구나 싶다 무슨일이야 이게 GR3x는 포지티브 필름 색감이 가장 유명하지만 의외로 흑백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나오는데다가 리코도 흑백에 자신감이 있어서 흑백모드가 4개나 있다 모노톤, 소프트모노톤, 하드모노톤, 하이콘트라스트흑백(왜 너만 끝이 모노가 아니고 흑백이야 ㅋㅋㅋ) 4가지나 되는데 각각의 취향에 따라서 쓰면 된다 나는 하드모노톤을 좋아하고 하이콘트라스트흑백이 굉장히 강렬한 느낌이어서 이걸 좀 잘 써보고싶은데 쉽지는 않다 필름 쓰다 디카 쓰면 진짜 ㅋㅋㅋㅋ 밤에 사진을 이렇게 쉽게 찍을 수 있다니 ㅋㅋㅋ 하게되는데 고감도 노이즈가 꽤 괜찮은 편이어서 (그리고 내가 노이즈에 관대한 편이어서) 야간촬영시 감도를 3200이나 6400에도 막 놓곤 한다 전작인 GR2는 노이즈억제 부분에서는 솔직히 아쉬워서 밤에 사진을 찍을 때는 1600까지 올리고도 노이즈를 어떻게든 덜 거슬리게 하려고 흑백으로 찍고 그랬는데 지금은 뭐 ㅋㅋ 노이즈가 보이긴 보이지만 이정도면 됐지 초점도 뭐... 이정도면 잘 잡지... 물론 나에게 다가오는 쪽의 초점은 못 잡는다 내가 2에서 3로 넘어온 사람이어서 자꾸 평가가 후한데 ㅋㅋㅋㅋㅋ 2에서 3는 여러모로 엄청...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도 리코의 GR3x 카메라가 크기가 워낙에 작고 가벼워서 데일리 카메라로 매일매일 들고다니면서 찍기에 아주 좋다 흑백이나 네거티브필름이나 포지티브필름 등 다양한 색감모드를 내장하고 있어서 이 색감모드만 내 입맛에 맞게 잘 세부설정해 두면 따로 후보정같은 거 필요 없이 촬영만으로 내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이때는 광화문 월대가 막 오픈했던 터라서 이렇게 야경을 찍기 위한 촬영자들이 각각 삼각대를 펼쳐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저정도의 열정이 없는 나는 바로 이동 버스정류장도 보고 청계천으로 이동도 하고 명동에도 감 (열정 없음) GR3는 28mm의 광각 GR3x는 40mm의 그보다 좀 타이트한 화각 펜탁스 필름바디에서 43리밋을 애용하는 나에게 40mm 화각은 참 좋은데 ㅋㅋ 사진 찍히기를 싫어하는 나는 남들 눈코입 찍는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 조리개값이 좀 더 낮고 화각이 50mm 정도 되어서 길거리 사진을 찍었을때 남들 눈코입이 다 날아갔으면 좋겠는데.... 무리겠지 다시 포지티브필름 색감 네거티브필름 색감 그리고 명동성당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열정이 끝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nIRrZ8HwH_g 원래 GR2의 한정컬러였던 실버색상을 예약구매해서 아주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굴리다가 GR3x로 넘어오게 되면서 느낀 실사용 느낌의...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GR3x 스냅최강자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아주 뛰어난 카메라다 화각 취향에 따라 넓게 찍히는 GR3 그보다 좁게 찍히는 GR3x의 차이가 있을 뿐... 아 나는 후보정을 따로 하지 않고싶어서 GR시리즈를 사용하는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진은 카메라 세팅, jpg촬영, 포토웍스 일괄 리사이즈, 끝!이다 서울역에서 퇴근 한 후에 사진을 찍고싶어서 서울로에 올라가서 찍었다 이건 포지티브필름 색감 이건 네거티브필름 색감 그리고 어두워서 셔터스피드가 잘 안 나오는 김에 잔재주를 부리기 시작했다 셔터스피드가 찰~칵 하는 김에 찰까지는 있고 칵 할때 즈음 카메라를 일부러 회전시켜서 이렇게 주위가 빙글 하고 돌아가는 사진을 찍고 놀았던 것 렌즈의 중심을 기준으로 회전시킨다는 느낌으로 돌리면 가운데부분은 멈춰있고 주위만 회전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근데 갑자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 이게 무슨 일이야 전망대에 안전을 위해 세워진 유리쪽에 초점을 맞춘 사진 그리고 그냥 그 너머에 초점을 맞춘 사진 유리에 맺혀있는 물방울들이 뭔가 빛이 번지게 나와서 나는 마음에 들어하는 중 그리고 또 돌려 셔터스피드를 길게 하면 이렇게 찰~~칵 하는동안 움직이는 것들이 다 찍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자동차들은 이렇게 움직이는 흐름이 보이게 된다 그나마 GR3에서 손떨방이 추가되어서 야간사진도 좀 덜 흔...
[RICOH] 리코 GR3x 요즘들어 부쩍 디카사진이 자주 올라가는 나의 블로그 그러나 놀랍게도 이 사진들은 이미 한여름에 찍어둔 사진들이다 사진을 찍은 순서대로 올리고 있는데 놀랍게도 찍는 속도가 올리는 속도보다 빨라서 사진이 밀렸다 좋다 좋아 GR3x 모든 카메라 회사들이 다 미러리스에 주력하고 영상용 카메라에 주력을 하고 있는 사이 사진 한길만 파고 있는 리코 클라스 그 덕분에 GR3까지 나온거고ㅋㅋㅋ 영상까지 병행 할 솜씨가 없는것같긴 하지만 뭐 여튼 남들이 영상에도 신경을 쓰고 어쩌고 하다보니 결과적으로 APS-C 센서를 넣고 사진에만 몰빵을 한 작고 가벼운 똑딱이라는 시장 자체가 멸망하고 신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리코밖에 안 남아서 대안이 없다 그런 카메라가 필요하면 GR시리즈를 살 수 밖에 솔직히 후지가 XF10시리즈를 부활시키거나 소니가 RX100 시리즈를 좀 더 업그레이드 하거나 아니면 미쳐서 RX1M3를 출시하면 모르겠는데 (RX1M3라니 혹하는데?) 지금 이 시장은 그냥 리코가 왕이다 스냅최강자라는 이름이 이제는 과장이 아니게 되었다 그냥 아무렇게나 하늘 찍고 다녔는데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보니 무지개가 찍혀있던 사진ㅋㅋ 뭔데 이거 땅에 진 그림자가 마음에 들어서 찍은 사진 그늘이 좋긴 좋죠 교차로 앞에서 대기를 타다보면 이런 것도 지나가고 저런 것도 지나간다 초록과 빨강을 찍었는데 파랑이 조금 섞여있는 느낌의 사진 ...
[RICOH] 리코 디지털카메라 GR3x 오랜만에 돌아온 GR3x 사진 이번에는 포지티브 필름 색감이 아니고 최근에 업데이트 된 네거티브 필름 색감이다 원래 GR시리즈가 포지티브필름이라는 색감모드가 강렬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생각하는데 GR3 시리즈로 오면서 이 색감이 기존이랑 다르게 느껴져서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다보니 그와 반대되는 느낌으로 네거티브필름 색감이라는 것을 추가해준 것이 아닐까 하는 망상을 하며 포지티브필름과는 확 다른 느낌으로 색감을 잡아보았다 이렇게 맥 빠진 색으로 만들어봤는데 이거..... 이거.... 콘탁스 ND 그 색감 아니냐? 아니네 그치만 뭔가 전반적으로 쫙 톤다운이 되어있고 몇몇 원색만 확 강조되는것이 확실히 그 ND색감의 느낌이 조금 있는 듯도 하다 (ND 안써봄) .....도인이세요? 어쨌건 뭔가 이 색감 마음에 드는구만? 하면서 조금씩 찍고다니는 중이고 충무로에 볼 일 다 보고 나와서 다니기 시작한것이어서 해 넘어갈 무렵이다 확실히 GR3시리즈로 오면서 고감도가 좋아지긴 했다 네거티브필름 색감으로 찍으면 사람 피부톤도 부담스럽지가 않네 뭔가 늘 느꼈던건데 포지티브로 찍으면 동양인 얼굴이 너무 빨갛게 나와서 부담스러웠는데 적당한듯 착 공유씨 왜 벌써 그렇게 색이 바라셨소 고감도도 적당하고 AF도 전 모델에 비하면 발전했고 역시 스냅최강자 일단 셔터 누르면서 걸으면 뭐 어떻게든 잘 찍힌다 근데 시장통...
[RICOH] 리코 GR3x 그냥 한두장씩 찍었던 GR3x 사진 모음 이젠 단풍지려고 하던데 사진에선 초록초록하네 느긋~하신 고양이 앞쪽에 은색은 고양이 밥그릇이시다 이동네 뭐야 고양이 다들 집있고 식당있어 의자셋이 나란히 쪼로로 그런데 디자인이 다 다른 이 쭉 뻗은 길이 있는 동네는 또 어디냐 담쟁이 덩굴이 가득한 전봇대와 그냥 길바닥에 걸린 벽시계 뭔가 안어울리는 문짝이 달려있는 이 동네는 바로 고양고양이가 마스코트(였던) 고양시다 이 근처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필름사진반을 진행하는 일을 맡게 되어서 나는 디카를 들고 돌아다니며 찍음(...?) 편하다 디카 편해 다른 친구들은 막 쭈구려앉아서 찍는데 디카 막찍쥬? 연사하쥬? 그 와중에 그래도 GR이라고 색은 참 찐하고 좋네 재개발을 앞둔 동네여서 그 모습을 미리 좀 남겨보려는 그런 프로젝트인데 내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동네가 아니라서 그런가 내 눈에는 참 여기저기 예뻐보여서 아쉬웠다 아깝잖아 이런 풍경 ㅠㅠㅠㅠㅠ 그렇지만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다를 수 있으니 사진을 남기러 온 사람은 열심히 찍기만 하는걸로 진짜 맘에들었나 얼마를 찍은거야 여길ㅋㅋㅋㅋㅋㅋ 뭔가 꾸며진(?)곳이 많았다 무지개의 원조는 사실 샷다죠 샷다 꾸며진 곳과 전혀 꾸며지지 않은 곳 붕궤위험 등등이 공존하는 동네 전체적으로 3~4층 정도의 빌라가 많았는데 다들 외벽 디자인도 다르고 색도 다르고 재밌었다 ...
[RICOH] 리코 GR3x 오늘은 뭐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잠깐잠깐 한장씩 찍었던 거 모아놓은 수준의 글이다 필름 스캔하고 집에 가려는 데 노을 지는 하늘이 너무 멋있어서 찍은 사진 네거티브필름 모드로 찍은 골목 분수 아랫쪽으로 카메라를 거의 들이밀고 찍은 사진ㅋㅋ 연사를 하다보면 물의 모양이 계속 다르게 찍히기 때문에 일단 찍어놓고 물이 퍼지는 모양이 괜찮은 사진들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잘못하면 카메라가 고장날 수도 있지만(...) GR2때부터 여름에 분수시즌이 되면 찍는 사진이고 28mm의 광각인 GR2와 비교하자면 40mm의 상대적으로 좁은 화각이니까 각을 잘 맞추지 않으면 물을 프레임에 담기가 어렵다 액정을 보고 찍으려면 나도 분수 아래로 기어들어가야하기때문에 ㅋㅋㅋㅋ 그냥 감으로 많이 많이 찍고 나중에 지우는 편이 낫다 낮잠 자는 고양이들 낮잠 자다가 깬 고양이들 미안ㅋㅋ 그치만 게으름뱅이들인데다가 초면도 아니어서 그냥 저러고 있다가 다시 자더라 끝 #필름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리코 #리코GR3x #리코GR #스냅사진 #스냅최강자 #ricoh #GR3x #RICOHGR3x #snapshot #GRsnaps
[RICOH] 리코 GR3x 퇴근하고 바로 서울숲으로 날아갔었던 https://blog.naver.com/songgya/223227183181 [RICOH] 리코 GR2 [RICOH] 리코 GR2 아니... 뭐지 사진이 얼마나 밀렸길래 이게 오늘 올라가냐; 이게 언젯적인데 오늘... blog.naver.com 이 날과 같은날의 GR3x 사진들이다 오른손과 왼손에 각각 GR2와 GR3x를 들고 ㅋㅋㅋㅋㅋ 근데 GR3x가 개인적으로는 메인인 날이었어서 오늘이 사진이 훨~씬 많다 글 쓸 생각에 벌써... 좀 질림.... GR3x로 시작 확실히 뭘 어떻게 해도 2랑은 색이 다르다 근데 이 색도 나쁘지않고 좋아... ㅋㅋ중간이 없는 측광 저 파란 하늘을 싹 날려버리고 아랫쪽을 다 살려버림 그래서 여기까지는 네거티브필름 색감이었고 여기서부터는 포지티브 필름 색감이다 서울숲에 갔으나 숲을 둘러보지 않고 바로 다리를 가로질러 도로를 건너 한강으로 넘어왔다 GR2와는 다른 파란색이지만 GR3x의 파란색도 마음에 들긴 한다 그리고 이거 2였으면 무조건 사람들 완벽하게 새카맣게 나왔을 것 사진 네 귀퉁이가 조금씩 어둡게 찍히는 비네팅이 있는 이유는 그냥 내가 옵션에서 추가했기 때문... 원래 비네팅은 주변부까지 빛이 충분히 닿지 못해서 생기는 광학적인 결함에 가까운데 아 몰라 이것도 갬성이다 이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가로로도 찍고 세로로도 찍고 신나서 사...
[RICOH] 리코 GR3x 갑자기 비 오는 사진으로 시작 장미가 피어있는 걸 보면 이미 꽤 된 사진이다 빗방울에 떨어진 장미꽃잎들이 우수수수 그리고 여기는 창경궁 대온실 연못?같은데 사는 붕어도 찍고 온실 안에 숨어서(?) 사는 고양이도 찍다가 ? 누구세요 왜 거기 그렇게 당당하게 기대어 누워계시나요 산신령님 발견 사실 워낙 저렇게 시큰둥하게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사진 찍고 지나가는데 그냥 이러고 있음... 계속... 참고 : 리코 GR3x는 40mm 단렌즈이며, 줌이 되지 않는다 한참 찍다가 다시 온실 한 번 찍고 하늘도 좀 찍고 해 넘어가는 것 좀 찍다보면 온실 내부에 슬슬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러면 다시 신령님을 좀 찍고... 몇시간째 그냥 같은 자리에 계시는 중 주위가 어둑어둑해지고 온실 내부 조명이 더 밝아지면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이 나타난다 나처럼ㅋㅋ 이럴 땐 40mm 화각이 좁다 아까 그 붕어들 또 찍음 달과 나무와 하늘 의외로 몇 장 안 찍고 나와서 ㅋㅋㅋㅋㅋ 그루밍하시는 신령님 좀 찍고 나간다 춘당지 주변에 난간 위에 카메라 대충 올려놓고 차.....알......칵 나름 반영을 찍어보았다...만 제대로 하려면 최소한 미니삼각대 정도는 있어야할 듯 난간은 이렇게 생겨먹은거라서 각도 조절이 내 마음대로 안된다 그치만 재밌으니까 여러장 도전해보고 볼만큼 봤다 나가자 궁도 찍고 나무도 찍고 하늘 끄트머리에 달을...
[RICOH] 리코 디지털카메라 GR3x 퇴근하고 산책하는데 뭔가 기척이 느껴져서(아님) 고개를 들어 위를 쳐다보니 고양이가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노래 듣고 있었고 나는 둔한 사람이라서 도대체 왜 위를 쳐다봤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신난다고 계속 찍음ㅋㅋ 저 고양이도 지가 높은 곳에 있으니까 안전하다고 생각했는지 내가 무슨 짓을해도 그냥 구경함 너무 고마운게 측광모드가 하이라이트 기준으로 설정되어있었어서(...) 저 희뿌연 하늘을 기준으로 측광을 하느라 고양이가 계속 어둡게 나와서 노출보정을 막 +1.3 이렇게 찍다가 나중에 발견하고 측광모드를 다시 설정하는 동안에도 저렇게 가만히 있어줬기 때문 측광모드를 바꾸고 찍어서 고양이쪽이 좀 더 밝게 제대로 잘 나왔다 조금 멀리 떨어져서 찍으면 이런 느낌의 담벼락이었다 내가 뭘 해도 닿지 못할 높이여서 고양이가 안심하는것도 이상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언덕을 마저 올라가다가 우연찮게 고개를 오른쪽으로 틀었는데 고양이가 또 있었다? 나 뭔데 고양이레이더 뭔데 쟤도 지가 난간 너머에 있어서 안전하다고 생각했는지 내가 이런 사진을 찍어도 그냥 앉아서 구경하더라 고맙지 뭐 라고 생각하며 걷다가 고양이를 또 발견함 .....으음..... 무슨 날이지 얘도 지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카메라를 들이대도 머엉.... 궁금해하면서 카메라를 막 쳐다봐주는 덕분에 잘 찍었다 고양이들에게 고마웠던 날 흐린 날이었...
[RICOH] 리코 GR3x 오랜만에 디카....인데 이거 도대체 언제 찍은거야? 디지털 사진도 엄청 밀렸구나; 어느날 퇴근 후 밤 (퇴근했는데 왜 밤인지는...) 걷는 사람 뛰는 사람 달리는 자전거 그리고 고양이 한복 입고 뛰어가는 커플 아마도 한복 대여점 문 닫을 시간이 되어갔었나 봄 괜히 귀에 이어폰 끼고 있느라 뒤에서 뛰어오는 발소리를 못 들어서 급하게 카메라로 찍어보았으나 이미 멀찌감치 멀어진 후였다 아쉬워라 다음날 점심시간 분수 구경을 구경 나뭇잎에 벌레먹은 구멍 사이로 해를 찍어보고 싶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움직여서 각도를 맞추면 바람이 불고 ㅋㅋ 바닥에 떨어진 햇빛도 예쁘다 금-지 하늘은 맑고 단풍잎은 어둡다 낮잠 진짜 꿀잠일 듯 이론상 지나가도 안전한 분수 터널 그러나 높은 확률로 지나가면 물을 맞는다 바닥에 정말 살짝 고인 물 반사는 충분히 잘 되기 때문에 반사된 해도 찍어 봄 슬슬 포지티브 색감의 큰 틀은 잡았고 미세조정 하던 시점이었던 것 같다 끝 #필름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리코 #리코카메라 #디지털카메라 #디카 #데일리카메라 #리코GR3x #GR3x #RICOH
[RICOH] 리코 디지털카메라 GR3x ...? 나 사진 거의 매일 올리는데 왜 아직도 봄이야 비밀의 문(아님) 문 너머 그냥 공터임 볼때마다 뭐하는곳인지 궁금한 곳 나 벽돌에 햇빛 떨어지는거 좋아하네 그라운드 시소 촬영일자 말고 글 작성일자 기준으로 기존 전시인 어나니머스 프로젝트가 끝나서 정리하고 있더라 그림자 좋네 라고 말하는데 그 다음 사진도 그림자 나 이런거 진짜 좋아하네 하늘은 파랗고 지붕 위에 꽃이 피어있는게 마음에 들어서 찍었다 하늘과 꽃과 지붕 아래 문까지 모든 것이 다 나오도록 찍느라 좀 여러번 바꿔가며 찍어봄 후보정으로 살리면 편한것을... 왜 촬영에서 끝내려고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가 그늘과 무지개 파라솔 저때도 그랬지만 요즘도 정말 한복 입은 관광객 많다 많아 그리고 퇴근길 봄철 사진이라 퇴근하고는 해가 넘어가고 있던 시절이라 분수 물줄기는 빛 받아서 반짝거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실루엣으로 나오는 것을 생각하며 찍었는데 그렇게 나오는건 GR2고 GR3로 오면서 관용도가 좋아져서 사람들도 아예 실루엣으로 나오지는 않았다 끝 #필름찍는기화 #디지털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리코 #리코GR3x #GR3x #RICOH #GR3x #RICOHGR3x #스냅사진 #스냅종결자
[RICOH] 리코 GR3x 오늘도 GR3x 필름도 한번 들고 나가면 한롤씩 찍어오니까 디카를 들면... 정말 무지하게 찍어온다 세로로도 찍고 가로로도 찍고 이런 식 정말 비슷한것을 여러장 찍는다 그리고 고름... 디지털 카메라는 구매하면 일단 설정에서 연사모드로 바꿔버린다 고르는 수고정도야 뭐 그래서 이곳은 익숙한 충무로 근처 그리고 안 익숙한 곳... 여기 어디더라 충무로에서부터 걸어서 동대문 쪽으로 가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맘에 드는 아무 골목으로나 가다보니까 살짝 길을 잃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그런 곳으로 가야 맘에 드는 사진 찍을 곳이 많다고요 이런 곳 도대체 어디지 지나가면서 보고 사진도 찍었으면서 사실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다 식당 아니면 술집이겠지 확실히 디카를 잡으면 감도 설정이 자유로우니까 밤 사진도 쉽게 휘리릭 찍을 수 있다 거기다가 GR3 시리즈로 올라오면서 손떨림방지도 추가되어서 좀 더 밤 사진을 안심하고 찍을 수 있고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도 좋아져서 이정도면 괜찮겠다? 하면서 감도를 막 3200까지 올려서 찍기도 하고 일단 저조도에서 초점 잡는 것 자체가 GR2에서 많이 좋아져서 나는 쾌적하게 잘 쓰고 있다 ㅋㅋ 물론 이제와서 새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뭐야 손떨방 별로야 노이즈 왜 이렇게 많아 밤에 초점 왜 이렇게 못 잡아 하실지도 모르겠으나.. 아니 아마 하실지도? 나처럼 GR2에서 넘어온 사람에게는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