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현재진형형인 5월 말에 터진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증상 통증 등에 대해 기록해봅니다. 목-어깨 뭉침이나 허리가 뻐근한 부분은 육아를 하고 난 뒤 늘 달고 살아왔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올해 들어 팔, 다리가 종종 저릿하단 느낌이 들때가 있었고 5월에는 그게 더욱 많이 느껴졌어요. 대부분 앉아서 키보드를 치는 자세로 앉아있는데 팔이 이상하게 저린다던지, 다리나 발이 저릿했는데 원래 수족냉증이고 요즘 스트레칭을 안해서 그런가보다- 무시. 허리디스크가 터지기 직전 하루 정도는 허리가 많이 아파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바로 걷기가 힘들고 허리를 제대로 필 수가 없었는데요. 이 날은 일이 많이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려는데 손은 책상을 짚고, 엉덩이는 의자에서 뗀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움직이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어떻게 움직이려 해도 허리와 발끝까지 엄청난 통증이;; 진심 출산보다 다섯배는 아팠던듯? 엉엉 울었어욤 팔로만 몸을 지탱하는 상황에서 온갖 생각이 다 들던 약 10분? 이상의 시간동안 조금씩 움직일수는 있게 되었어요. 다음날 주변 정형외과 검색해보고 목 허리디스크 치료를 잘 한다는 곳으로 방문했는데요. 목과 허리 MRI촬영을 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요 며칠 허리가 아파서 마사지기도 하고, 4월부터 일이 많아 한달넘게 바쁘게 지낸 이유일까? 싶기도 했는데 오래동안 안좋은 자세와 습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