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평일 점심을 광화문에서 먹게됐다. 평일에 이런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는지라 맛있는 것을 찾아먹어보자며 광화문 디타워로 향했다. 지난번에 친구들과 모였을 때 눈여겨봤던 곳이 생각났던 것이다. 그렇게 일본 후쿠오카에서나 갈 수 있었던 야마야 디타워점에서 점심 먹었다. 야마야 디타워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4층 5호 야마야 약간 추워지는 공기가 맑아졌다. 추운 것은 너무 싫은데 공기 안 좋은 것도 싫으니 이건 양날의 검이나 다름 없다. 그래도 이날 점심은 걸을만할정도로 아주 춥지 않은 겨울이었다. 그렇게 일주일만에 디타워에 왔다네. 귀여운 팝업스토어는 주말이 아니라 한산해서 좋드라. 이 일대가 평일 점심 피크타임이나 붐비지 그 외에는 사람이 없는 편인데 디타워만은 주말까지 바글바글하다. 분위기 좋은 식당이 이 건물에 모여있기 때문일거다. 내가 이날 가려던 곳은 4층이라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야했다. 점심시간이 지나자마자 갔더니 확실히 사람이 별로 없네. 붐비는 것 싫어하는 나는 마냥 신났다. 이런 도심에 사람이 별로 없다니... 이맛에 평일에 쉬나보다. 더 자주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식당을 찾아 올랐다. 배고파서 얼른 먹고 싶어 이 사진 한장 찍고 바로 들어갔다. 확실히 점심시간이 막 지난터라 가게 안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더 기분 좋았구요. 가게 안은 깔끔하고 넓었다. 가운데 좌석은 다다미 스타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