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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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더현대서울 카페 프롤라

    점심시간에 틈만 나면 가게 되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 안에는 정말이지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거의 모든 층에 카페가 여러개 있으니 구경하다 중간에 커피 마시기에는 좋다. 다만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비쌈.. 어차피 다 비싸니 맛있는 카페를 찾아 가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프롤라를 선호하는편이다. 프롤라 더현대 서울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4층 아무래도 붐비는 지하가 아닌 4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비교적 붐비지도 않고 조금만 일찍 가도 테이블을 잡고 앉을 수도 있다. 테이블도 넓고 좌석 간격도 넓은편인 것도 맘에 든다. 오히려 성수동 본점에 가려고 하면 웨이팅이 심해 가기가 힘들었는데 더현대서울 카페로 연 다음부터는 편하게 갈 수 있는 것도 맘에 든다. 에스프레소바치고는 가격대가 살짝 높은 편인데 더현대서울 안에 입점한 카페들 가격대가 다 비슷하니 같은 가격이라면 쾌적한 이곳에 오게 된다. 참고로 더현대서울 안에 있는 카페들이 대부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커피 맛은 좋은편이다. 특히 라떼가 맛있어서 주로 라떼나 플랫화이트를 먹게 되는데 산미있는 원두를 썼는지 입에 아주 잘 맞는다. 컵이나 쟁반도 예쁨 프롤라에는 늘 밥 먹고 오는편이라 디저트는 한번 정도만 먹어봤는데 올때마다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을 먹고 싶지만 못 먹어서 아쉽다는.. 프롤라 갔다가 지하 갔더니 최애의 아이 팝업을 하고 있더라. 예전에는 꼭 팝업도 들어가보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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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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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중앙시장 국밥 추천! 속초국밥 해장으로 딱좋아

    쌀쌀해지니 국물이 땡겨서 속초 중앙시장 국밥 가게를 찾아 고고 여행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해장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은 깔끔한 돼지국밥이라 해장할 식당 찾는다면 강력추천하는 국밥집 되시겠다. 속초국밥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43-4 속초국밥 이런 수육국밥 스타일은 서울에도 있지만 우동국밥은 전국 통틀어 거의 보지 못해서 궁금했다. 우동 전문점 아닌 이상 우동을 잘 먹지 않는 1인이라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먹어보니 여기 우동도 참 잘하네. 메뉴는 심플한편 맑은 것/매운 것으로 나누고요. 우동이 들어간 것과 안 들어간 것 중에 선택 가능하다. 난 요즘 단백질 채우는 중이라 얼큰우동국밥에 수육을 추가해서 먹었다. 오오 동네 주민들은 좋겠다리 포장은 양이 좀 더 많단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참여해서 음료 받으면 좋고요. 앉자마자 반찬들이 세팅되었다. 국밥집 치고는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는편이었고 수육에 곁들이는 양념도 따로 준비해서 가져다 주셨다. 대단한 대식가 아니라면 국밥 단품만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렇게 맛보기 수육을 기본으로 주시니 말이다. 물론 고기 러버라면 수육을 추가해도 좋겠다. 차가운 수육이지만 잡내가 나지 않는 것이 신기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라 아주 좋았다. 무려 이게 맛보기라니 그것도 감사하지 뭐야. 속초 중앙시장 국밥으로 해장하러 왔다가 술 마시고 나가게 만들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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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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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말~10월초: 가을실종, 흑백요리사, 한남동카페, 빵순이

    날씨가 시원해지면 어디라도 놀러가야겠다 생각했는데 가을이 실종된 수준이고요. 시원이 아니라 추움으로 바로 넘어가서 조금 슬프네? 이번주에도 다음주에도 요즘 핫한 흑백요리사 기다리면서 사부작사부작 서울에서 먹으러 다닐 예정이다. 밤티라미수, 봉골레 파스타 먹어보고 싶다. 마늘이 빠졌는데도 얼마나 맛있길래 점수가 나온겨. 이쯤 되면 안성재 쉡 팬 블로그 아닌가?ㅋㅋ 뭔가 웃긴 멘트 짤이 많아서 깨알같이 저장하고 있다. 마라 못 먹는데 저 마라크림새우딤섬은 한번쯤 먹어보고 싶드라. 동네에 티엔미미가 있어서 조만간 가볼까 하는데 예약이 쉽게 될런지..? 날씨가 추워지니 오랜만에 좋아하는 여의도 점심 메뉴 청식당 미나리 부대찌개 달려보았고요. 청식당 신송빌딩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7 지하1층 청식당 사실 여긴 부찌보다 햄치즈 치트키를 쓴 계란말이가 더 맛있다. 이거 먹으러 가는 곳임 니맛도 내맛도 아닌 감자탕 여기가 왜 유명해져서 체인을 많이 내는지 의문 좋아하는 르니나 브랜드 팝업 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별다른 메리트가 없어서 패스 가을 겨울 옷도 나쁘진 않지만 여긴 역시나 원피스 맛집 우연히 만난 남의 강아지 인형인 줄 알았는데 살아 움직이네. 졸귀탱 밥 먹고 집에 가는 길에 동생이 조던 매장에 가자길래 구경 삼아 들어갔는데요. 왜 내가 후드를 고르고 있죠? 결국 합정동 소비요정 본분 다해서 후드 하나 사들고 나옴. 가을 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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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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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고성 횟집 회부터 대게까지 알찬 우리들횟집

    오랜만에 바다가 있는 도시에 왔으니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회랑 대게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강원동 고성 횟집에 가보기로 했다. 숙소가 있던 고성으로 가는 길에 있는 봉포활어회센터로 고고~ 우리들횟집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44-12 봉포활어회센터 우리들횟집 주소: 강원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44-12 전화: 010-3834-0213 영업시간 : 일~금 10:00 - 21:30 토 10:00 - 22:00 회센터 안에 있어서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자차 가지고 와도 널널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1층은 수조가 있는 조리 공간이고 먹는 곳은 2층으로 올라가야 했다. 해산물이 굉장히 신선해보였는데 나중에 나온 회랑 해산물 모듬도 정말 모두 신선해서 역시 산지에서 먹어야 제맛이구나 싶었다. 2층으로 올라오니 바다가 훤히 보여서 뷰가 참 좋았다. 바다 보며 회 먹는 것은 여기가 바다이니까 가능한거겠지? 너무 호사스러운 뷰였다. 메뉴랑 이용팁 정독해봅니다. 우리들횟집에는 대게부터 회까지 알차게 먹을 수 있는 세트가 있어 뭐하나 빠짐없이 다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뼈다대기가 뭔가 했더니 감칠맛 가득한 양념장이었다. 우리들횟집에서만 먹을 수 있으니 더 열심히 먹어보았지. 주문하자마자 반찬과 각종 모듬 해산물, 스끼다시가 차려지기 시작했다. 아침에 공복으로 왔던터라 비어있는 위장을 달래기 딱 좋았다. 이게 이 강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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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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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마리나 속초 호텔 청초호 접근성 굿! 내돈내산 후기

    날씨가 좋아지는 가을이니 어디라도 가고 싶어서 급 예약하고 다녀온 청초호 근처 홈마리나 속초 호텔! 알고보니 전에 왔을 때 공사해서 눈여겨봐뒀던 건물이네? 홈 마리나 속초 호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4014 홈마리나속초 홈 마리나 속초 호텔 주소: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4014 예약가: 18만 2천원 (1박, 조식미포함) 요즘 특가가 많이 나와서 나처럼 휴일에 간 것 아니면 좀 더 저렴하게 예약 가능할듯 속초 - 홈 마리나 속초 - Part of Banyan Group 후기, 가격, 위치 - 예약 홈 마리나 속초 - Part of Banyan Group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myrealt.rip 주차타워가 있어 주차 가능한데 손님이 몰리는 주말에는 주차 대기가 있다는 후기가 있었다. 1. 위치, 접근성 뚜벅이에게 최고인 위치 들어오는 입구부터 여기가 반얀트리가 운영하는 곳이 맞구나 싶을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속초고속터미널, 속초해수욕장, 청초호에서 모두 도보로 5-10분 이내 거리라 어딜 가도 쉽게 갈 수 있었다. 게다가 고속터미널은 3분 거리고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니 버스 타고 중앙시장이나 고성까지 쉽게 다녀올 수 있었다. 주차는 이런 스타일로! 속초는 자차로 오는 사람도 많다보니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다는 후기가 좀 보였다. 나같은 뚜벅이는 불편함 1도 없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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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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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수산시장 횟집 손선장 맛있어서 재방문

    퇴근하고 오랜만에 좋아하는 노량진수산시장 횟집에서 모듬회를 포장해서 먹기로 했다. 이제 바야흐로 가을이고 가을은 해산물의 계절 아니던가. 이번에는 지난번에 방어회를 맛있게 먹었던 손선장에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노량진역 7번 출구로 나와 수산시장까지 이어지는 지하도를 따라 나오면 바로 보이는 남3문으로 들어가면 이날의 목적지가 바로 나온다. 인어교주해적단에서 늘상 1위를 차지하는 가게인만큼 인기가 좋아서 이번에 확장이전했다고 했다. 손선장 주소: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남3문 활어 17-19호/38-39호 전화: 0507-1327-7006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네이버예약, 인어교주해적단 예약 가능 손선장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남3문 활어 17-19호/38-39호 무려 4개 호실이 손선장이었다. 입구 쪽에 있으니 예전보다 더 빠르게 포장해서 나가기도 좋았다.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 가능하다. 노량진수산시장 초장집을 이용할 경우 여기서 주문하고 초장집 추천 받아 가면 아주 편하게 먹고갈 수도 있다. 노량진 1위 횟집이라 회사 동료들에게도 추천했었는데 다들 대만족했던지라 괜히 뿌듯했지. 모듬회 준비를 기다리면서 잠시 수조를 살펴보았다. 이 계절에 제일 맛있는 횟감이나 해산물이 뭐가 있는지 궁금했다. 구경하다가 굉장히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수조 바로 옆에 있는 전자 저울이었는데 알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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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이미지 수28
    현지인맛집 미엘파티세리 애플망고케이크 속초케이크맛집 추천

    아마도 올해 국내여행은 마지막이 될 거 같아 피날레를 장식하는 뭔가가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속초현지인들에게 후기가 좋은 속초케이크맛집을 찾아 애플망고케이크를 예약하고 숙소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미엘 파티세리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엑스포로1길 9 4층 401호 미엘 파티세리 주소: 강원 속초시 엑스포로1길 9 4층 401호 전화: 070-7759-2000 영업시간 12:00 - 19:00 월요일 정기휴무 예약 필수 이날 갔던 파티세리미엘은 청초호수 근처에 있는데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는지라 지도앱 사용해서 검색해서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엘리베이터 타고 4층으로 올라가보자! 내가 먹었던 애플망고케이크 말고도 딸기, 샤인머스켓, 감귤 케이크가 있었는데 다른 것들도 비주얼이 예사롭지 않아 다음에는 다른 케이크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테이크아웃 전문 샵이라 테이블은 따로 없고요. 미리 예약이 필수인데 예약을 못했다면 홀케이크가 있는지 연락해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꿀처럼 달콤한 케이크를 파는 곳 이런 생과일 케이크를 파는 가게가 속초에는 많지 않아서 더 희소성이 있는 것 같다. 르꼬르동블루 졸업하신 오너 파티쉐가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곳이라 확실히 퀄리티가 달랐나보다. 내가 이날 먹었던 애플망고케이크가 신메뉴였구나. 언제나 망고케이크는 원픽이라 먹기 전부터 신나네. 신선한 애플망고들 케이크 되기 전에 대기중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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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속초 해수욕장 산책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난 여파로 노곤노곤 피곤해서 고민하다 산책 나왔는데 일몰 바다 색을 보고 피로가 확 가셨다. 사진으로는 이 색이 다 안 담겨서 아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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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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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팅 없는 여의도 능동미나리 수육전골 존맛

    지난 점심에 처음 가봤던 신상 맛집에 저녁에 갔던 날이다. 여의도 능동미나리는 웨이팅이 저녁에는 없는편이라 더 수월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다. 역시 여의도 맛집들은 저녁에 가야해~ 능동미나리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27 1층 1-107호 능동미나리 여의도점 주소: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27 1층 1-107호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수육전골(중) 65,000원 주말에도 오픈하는데 이 지역 특성상 평일이 주말보다 어딜 가도 훨씬 붐빈다. 고로 능동미나리 웨이팅 없이 방문하고 싶다면 여의도점에 가는 것을 추천해본다. 메뉴는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입구에서 괜히 한번 더 들여다보고요. 일찍 왔더니 한가로워서 좋네. 평일 점심 피크타임에는 이런 빈좌석 사진을 찍기 어렵다. 물론 평일 저녁에도 6시에 가까워지니 만석에 가까워졌다. 메뉴판에는 와인이 없었는데 이렇게 새와인들이 있는 것을 보면 판매하는 것 같긴 했다. 고기랑 레드와인 조합은 언제나 잘 어울리니 와인 가격 문의하고 마셔도 좋을듯 점심엔 미나리곰탕으로 유명하니 엄청 큰 솥이 2개나 오픈키친 앞에 있었다. 생각보다 직원분들도 많네. 반찬은 점심 때랑 동일했다. 석박지, 오징어젓갈, 미나리 무침! 이 미나리무침이 별거 없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맛있다.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이니 좋아할 수 밖에 없어. 이날은 저녁 안주를 먹으러 왔으니 지난번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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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이미지 수31
    분위기좋은 연남동라자냐 1등 서양면옥

    날씨가 좋아지니 간만에 주말맞이 맛집 탐방에 나섰다. 사부작 걸어서 방문했던 연남동라자냐 맛집은 이전부터 야외 좌석 분위기가 매력적이어서 가보고 싶던 곳이었다. 서양면옥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희로1길 43 1층 101호 서양면옥 주소: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43 1층 101호 전화: 0507-1472-0716 영업시간: 주말, 휴일 12:00 - 21:30 평일 12:00 - 22:00 16:00 - 17:00 평일 브레이크타임 저녁에 지나갈 때보면 독보적인 분위기라서 꼭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날씨가 좋아서 낮에도 참 좋구먼. 그래도 낮이라 살짝 더워서 실내에 안내 받아 앉았다. 웨이팅도 자주 생기는 식당이라 바로 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요리하는 모습이 훤히 보여서 깔끔함은 보장되고요. 물은 귀여운 병에 향긋한 로즈마리, 레몬을 넣어 더 시원하고 향긋하게 마실 수 있었다. 뭘 주문해야할지 계속 고민될 정도로 메뉴가 다양한 편이었다. 게다가 다 개성있는 메뉴라서 더 고심하게 되었지.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와서 또 다른 것을 먹어보면 되니까 후기에서 많이 보았던 매콤토마토파스타, 재훈이자냐, 이베리코 뼈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오~ 와인 리스트 참 좋네. 그러고보니 와인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 메뉴 구성이라서 와인이랑 함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다음엔 꼭 저녁에 와서 와인이랑 먹어야지! 가장 먼저 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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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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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한 데일리 스파클링 와인 나베란 까바 브뤼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빅보틀에서 사온 데일리와인들을 하나씩 맛보고 있다. 그런데 가성비가 너무 좋은거다. 2만원 안팎인 와인들이 뭐 이렇게 맛있지? 믿고 마시게 된 빅보틀 데일리 와인! 첫 방문에는 스파클링 와인을 2병 사왔는데 라벨이 매력적이어서 구매했던 나베란 까바 브뤼도 가격 대비 맛이 훌륭해서 기록해 보려고 한다. 나베란 까바 브뤼 Neveran Cava Brut 구입처: 마포 빅보틀 구매가: 17,500원(온누리 적용가) 생산지: 스페인 도수: 11.5도 나베란 브뤼 와인은 2가지가 있었는데 좀 더 저렴했던 이 아이를 집어왔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다른 것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그것도 한번 맛봐야지! 아주 오래전에는 프로세코랑 까바를 구분하지 못했는데 몇번 마시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탄산감에도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생산지! 프로세코는 이탈리아에서 나고 까바는 스페인에서 난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탈리아산 와인보다는 스페인산 와인이 약간은 저렴한편 저 라벨이 예뻐서 손님에게 낼 가벼운 식전주로도 좋을 것 같다. 맛도 식전주로 아주 그만이다. 특히 강한 탄산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싼 샴페인보다 이걸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아주 쨍한 탄산이 매력적인 까바였다. 스페인 전체 여행을 했던 적이 있어서 지도만 봐도 대충 어떤 지역에서 나는지 알겠더라. 바르셀로나 주변이 생산지인 것 같고 스페인 토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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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이미지 수40
    싱가포르 포트캐닝공원 산책, 차이나타운 기념품 쇼핑

    싱가포르는 작은 나라여서 도심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 그래서 여행 마지막날 우리는 이틀동안 빅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호기심이 생겼지만 방문하지 않았던 포트캐닝공원과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기로 했다. 포트 캐닝 공원 싱가포르 포트캐닝공원이 뭐하는 곳인지 몰랐지만 구글평점이 일단 좋았고 포트라는 단어를 통해 옛 성벽이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 서울로 따지자면 남산 둘레길 느낌? 언덕을 둘러싼 옛 성벽길을 따라 걷는 느낌이 굉장히 비슷했다. 여행 일정이 짧다면 굳이 방문을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다. 유명한 사진 스팟이 있긴한데 줄서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다 엄청난 곳도 아니다. 다만 우리는 시간이 좀 남았고 날씨가 아주 많이 덥지는 않았다. 그래서 살포시 걸어 가보기로 했다. 전체를 다 돌려면 꽤 시간이 걸리지만 우린 동네에서 운동하러 온 것도 아니고 아무리 덜 더운 오전이라도 덥긴해서 살짝만 산책해보기로 했다. 둘레길이지만 고지대에 올라가 있어 근처 전경을 보기에 좋았다. 물론 싱가포르는 높은 건물도 많고 전망대에 가면 이보다 더 좋은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전망 보러 들를만한 곳도 아니었다. 한창 공사중인 도심을 보니 여기가 싱가포르인지 서울인지 조금 헛갈리네. 10분쯤 걸었을까?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갈래가 나왔다.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남산 마냥 산에 오를 수 있는데 가파른 곳도 아니었고 계산인지 에스컬레이터인지가 있어서 어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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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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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케익맛집 키친205에서 만난 비버 키오스크

    내가 좋아하는 홍대케익맛집은 케이크 뿐만 아니라 주문방법도 특별하다. 바로 비버 키오스크를 사용한다는 점! 들어가서 자리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키오스크에서 주문 넣으면 되니 갈 때마다 늘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키친205 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01 1층 키친205 홍대점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01 1층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다른 지역에서 딸기케이크로 이름 날리던 키친 205가 우리 동네에 생긴 것을 우연히 알았을 때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늘 궁금했지만 우리 지역에서는 거리가 있어서 맛보지 못했던지라 보자마자 들어가서 먹어봤었지. 백화점에 입점된 매장보다 좋은 점은 분위기 있는 카페 공간이 함께 있다는 점이다. 이날처럼 오전 일찍 방문하면 사람도 별로 없으니 더 여유롭게 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지난번에 봤던 메뉴에서 다양한 과일이 올라간 후르츠케이크도 생겼다. 신메뉴도 맛있어 보이네. 딸기 제철이 아닌데도 이 집 케이크는 워낙 맛있으니 다른데에서 먹는 것보다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다. 내가 매장에 머물렀던 20분 사이에도 여러 사람들이 케익을 포장해서 나갔다. 그만큼 인기가 독보적이다. 다음에도 주말 아침에 일찍 와야겠다. 영업시간이 비교적 빠른편이라 아침 일찍 고요한 커피 타임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키친 205에서 좋아하는 점 중에 하나가 이 비버 키오스크를 사용한다는 점! 이렇게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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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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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땅져 브뤼 프레스티지 발란스 좋은 샴페인

    지난번 홈파티? 때 마셨던 엔트리 샴페인 떼땅져 처음으로 접해본 후기 되시겠다. 이 와인은 내 와인셀러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ㅅㅇ님이 들고 오셔서 마셔볼 수 있었다. 엔트리라지만 보통 6만원대후반~8만원 사이에 구매 가능한 녀석이라 쉽사리 들이지 못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 들고 오셔서 마실 수 있었음 데땅져 샴페인 브뤼 프레스티지 생산지: 프랑스 샹파뉴 도수: 12.5도 비비노평점: 4.1 구매가: 대략 7만원 안팎(정확히 모름 ㅋㅋ) 샴페인 마신다고 신나서 사진을 이리저리 찍느라 권장 서브 온도인 6도보다는 조금 높은 온도에서 마실 수 있었다. 마셔보고 싶던 샴페인라 그런지 더 영롱한 생김새 2차인지라 가볍게 케이크, 과일, 치즈랑 같이 먹었다. 가볍다고 하기엔 안주가 좀 많네 ㅋㅋ 이 와인은 샤도네이 품종을 가장 많이 사용해서 만든 와인이다. 피노누아나 피노뮈니에 라는 품종도 블렌딩해서 만든다는데 여러 포도밭에서 난 포도들을 블렌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흔한 것이 떼땅져 리저브 브뤼인 것 같은데 이 녀석은 브륏 프레스티지다. 뭔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약간은 맛이 다르다고 하니 다음엔 리저브 브뤼도 마셔보고 싶네. 수입사는 하이트진로 되시겠고요. 그래서인지 호텔이나 항공사 VIP라운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샴페인이다. 와인을 잘 안마시던 시절에도 호텔 라운지에서 이게 무제한 제공이라길래 가서 병나발 불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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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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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아이온 몰에서 점심 파우렛 Poulet

    싱가포르 오차드로드는 싱가폴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곳인 것 같아서 빅버스 타고 지나다가 내려서 오차드로드 아이온몰에 들러 점심도 먹고 잠시 구경도 하기로 했다. 아이온 오차드 2 Orchard Turn, Singapore 238801 아이온 오차드 주소: 2 Orchard Turn, Singapore 238801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일본계 백화점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철역과 이 아이온몰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지하 통로를 통해 가면 좀 더 쉽게 접근 가능하다. 마리나샌즈베이 정도는 아니지만 여기도 꽤 넓은 쇼핑몰이고 주변에 백화점들과도 연결되어 있어 제대로 구경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구경하기에는 배가 고팠고 바로 앞에 보이는 식당 몇군데 중에서 구글 평점이 괜찮던 파우렛이라는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다. 프랑스식 가정식 스타일이라니 우리에게는 낯선 장르라 호기심도 생겨 츄라이~ Poulet + Brasserie - ION Orchard 2 Orchard Turn, #B3-21 ION Orchard, 싱가포르 238801 뭣보다 맘에 드는 점이 가격대였다. 깔끔하면서도 1인당 2만원대 선에서 식사 가능한 곳이라 가볍게 먹기도 좋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창이공항이나 유명 쇼핑몰에 입점이 다 되어 있는 큰 규모의 체인 식당이었다. 우리의 메뉴 선택은 조금 잘못 된 것이 만족도가 100%가 되지 못함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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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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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말_와인모임, 코로나, 망원시장, 흑백요리사

    드디어 가디건이나 셔츠가 필요한 계절이 되었다. 10월까지도 덥다는 일기예보가 있지만 아침 저녁에는 덜 더우니 이것만으로도 살 것 같아. 의도치 않게 평일에 집에 있게 되면서 냉장고 파먹기하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시간 보냈던 지난주 말~ 이번주 초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급 회의가 생겨서 점심을 조금 늦게 먹으러 나왔고 가려던 샐러드 가게는 명절 여파로 문 닫았길래 바로 옆에 있는 두부마을에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다. 언제 가도 포식하고 나오는 여의도 오래된 맛집 되시겠다. 하남두부마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길 25 퇴근길 한번 아름답네. 정말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야. 이런 날이 자주 오진 않으니 날씨를 즐겨야 하는데 왠지 모르게 컨디션이 조금씩 별로였다. 집에서 와인모임도 했는데 이날 주로 화이트로만 마셨고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샴페인, 소비뇽블랑, 샤르도네, 브륏 모두 맛있게 잘 마셨어. 전날 와인을 마셨으니 컨디션이 더 안 좋은 느낌? 저녁이 되어서야 기어나와 동생이랑 피자를 먹었고요. 피자 먹고 배불러서 소화시키려고 걸어서 빅보틀에도 방문했다. 집에서 걸어가니 45분이면 당도한다니 여기 시간 많은 날 종종 걸어와야지! 좋아하는 와인 결제하고 빅보틀 직원분이랑 이야기를 나누는데 목이 잠겼는지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왜이리 냉방병이 안 낫는지 3일째 으슬으슬 목이 아픈지... 급기야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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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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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뇽블랑 와인 추천 라파우라 리저브, 타피

    바로 얼마전 같은데 벌써 거의 한달이 다 된 이야기 집들이에 초대된 내 동생은 블루라벨을 들고 갔고 와인 러버인 나는 라파우라 리저브를 들고 갔다. 이날 마셔보고는 소비뇽블랑 와인 추천으로 꼭 라파우라 소비뇽블랑은 이야기 하게 되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할인할 때 꼭 담으라는 와인으로 유명해서 지난 홈플러스 할인 때 사뒀었는데 이날 마셔보고는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는 리저브 라고 붙은 것이 있고 안 붙은 것이 있는데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 리저브가 보통 2-3천원 정도 비싼듯 차갑게 칠링해서 한입 마시자마자 잘 만든 말보로 소비뇽블랑이 가진 장점이 아주 강렬하게 느껴졌다. 쨍한 쇼블 특유의 맛과 함께 부드러운 청포도 향이 확 펼쳐졌다. 날카롭다기보다 우아한 느낌이라 이 특유의 향이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산미가 있지만 튀지는 않았고 싱그러운 느낌이 매력적인 쇼블이었음 왜 유명한지 완전 인정!! 이건 며칠 전에 와인 모임하면서 마셔본 타피 소비뇽블랑! 이것도 와인 선배님이 소비뇽블랑 추천하면서 이것 괜찮다고 해서 빅보틀에서 샀던 녀석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거의 못 본 것 같고 와인 전문샵에서 주로 만날 수 있는 소비뇽블랑인지라 할인하는 것을 보면 구매해보기를 추천한다. 마트, 편의점에서 파는 녀석들보다는 좀 더 비싼편이다. 빅보틀에서 온누리 할인가로 해도 26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다른 와인들에 비해 알록달록 예쁜 레이블도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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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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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으로 먹은 여의도 솥밥 맛집 단정 브레니파이칸틴 디저트

    꽤나 만족스러운 여의도 점심을 먹었던 신상 솥밥 맛집 단정에 갔던 날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이날은 더현대 가서 디저트까지 알차게 챙겨 먹어서 더 풍요로운 점심이었지. 단정 여의도브라이튼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39 판매시설 지하1층 B113~115호 단정 여의도브라이튼점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39 판매시설 지하1층 B113~115호 전화: 0507-1476-0260 영업시간: 평일 10:30 - 21:00 주말 11:00 - 20:30 위치는 더현대백화점 맞은편 브라이튼건물 지하 1층 점심시간 시작하자마자 달려갔더니 아직 자리가 많이 남아 있었다. 11시 20분 정도부터 만석에 가까워지니 그 전에 가면 안전하게 앉을 수 있는편 이런 솥밥하는 가게는 여의도에 많은데 가봤던 곳 중에서는 단정 맛이 가장 좋은편이었다. 가격도 이만하면 합리적인편 반찬은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그러고보니 여기 있는 반찬들 중에 무말랭이는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지 않아서 듬뿍 가져다 먹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넣으면 된다. 전이나 튀김도 있는데 우리는 점심으로 주로 올거라 이걸 먹을일이 있을까 싶긴 한데 저녁에 오게 되면 주문해 봐도 좋을듯 먹는 방법이야 이미 잘 알지만 그래도 적혀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솥밥 종류마다 먹는 방법은 살짝 다르니 솥밥이 익숙하지 않다면 꼭 한번 읽어볼 것! 두부는 에피타이저처럼 먹으면 되고,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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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이미지 수37
    최애 일본 숙소 후쿠오카 미야코호텔 하카타

    수십번 다녀온 후쿠오카이고 여러 숙소에 숙박해봤지만 위치, 룸컨디션, 부대시설을 놓고 본다면 최고의 숙소는 후쿠오카 미야코호텔 하카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미야코호텔 하카타 주소: 2 Chome-1-1 Hakataekihiga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3 일본 예약가: 20만원대 후반~40만원대/1박 가격대를 검색해보니 평일에는 20만원대에 예약 가능하고, 금~일은 최소 30만원대 중반 이상인 것 같다. 후쿠오카 - 미야코 호텔 하카타 후기, 가격, 위치 - 예약 미야코 호텔 하카타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myrealt.rip 미야코 호텔 하카타 2 Chome-1-1 Hakataekihiga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3 일본 이 후쿠오카 호텔의 강점 중에 하나가 지하철과 바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물론 공항에서 택시 타도 1000엔 정도 나오니까 지하철, 택시 둘다 접근성이 좋은편이다. 하카타역 이스트7번 출구로 호텔로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연결된다. 3층이 리셉션이라서 체크인하러 고고 분명 4성급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어지간한 5성급 호텔보다 더 좋은 느낌 연식이 얼마되지 않은 호텔이라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도 좋았다. 일본에서 작은 비즈니스 호텔이나 오래된 호텔에 가면 느껴지는 습함이나 쿰쿰한 냄새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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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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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 젤라또 맛집 젤라떼리아 에따

    홍대에서 고기 먹고 시원한 디저트가 땡겨서 오래전에 괜찮다는 후기에 저장해둔 연남동 젤라또 맛집에서 가볍게 1인 1젤라또씩 하고 하산하기로 했다. 젤라떼리아 에따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44 1층 101호 젤라떼리아 에따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44 1층 101호 전화: 02-6053-4222 영업시간 12:00 - 21:00 일, 월 휴무 연남동에서도 조용한 골목 안에 있어서 한적한 분위기라 좋았는데 나름 유명한 집인지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와서 신기했다. 블루리본 받은 집이라 기본은 하겠구나 싶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근방에서 먹어본 아이스크림이나 젤라또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퀄리티였다. 분위기도 깔끔하니 참 예쁘네. 청결하게 잘 관리되는 매장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주로 테이크아웃인 것 같긴하지만 의자가 있어서 날씨가 안 좋을 때는 먹고 나갈 수 있는 구조였다. 우리도 날씨가 더우니 먹고나가기로 했다. 맛별로 가격이 좀 다르구요. 1컵을 구매하면 2가지를 맛볼 수 있다. 커피 한잔 가격과 비슷하니 아주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대 만드는 재료들에 대해서도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 한입만 먹어봐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것임이 느껴질 정도로 재료 원물의 맛이 잘 느껴지는 젤라또였다.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언제나 내 원픽인 피스타치오 맛과 초코맛을 골랐다. 펄 때부터 꾸덕함이 느껴져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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