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0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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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C안양 스타디움 배지 - 안양종합운동장 [스포츠머천다이징]

FC안양의 홈경기장인 안양종합운동장 스타디움 배지. FC안양 구단 매거진 '수카바티'와 함께. 'OUR NATION'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1986. 안양종합운동장은 1986년에 개장했다. 가변석 3,500석 가량을 포함해서 약 2만석 규모이다. 1990. 1990년대 안양종합운동장은 K리그의 역사와 함께 했다. 연고이전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2013. 2013년 2월, FC안양이 창단했다. 덕분에 안양종합운동장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2024. FC안양이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이 짧은 약사 사이사이에는 수많은 사연과 역사가 존재한다. 이제 FC안양은 K리그1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다. 그저 FC안양의 K리그2 우승을 축하하고 싶다.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감독 선호빈, 나바루 출연 최지은, 최캔디, 최대호 개봉 2024.07.31. 수카바티(Sukhavati). 산스크리트어로 '극락'을 뜻한다. FC안양 서포터즈의 응원 구호이자 구단 매거진 제호이기도 하다. 연고 구단을 잃고 시민구단 창단, 번번이 승격 도전 실패 후 우승까지. 20여년간 안양 팬들이 쌓은 번뇌는 모두 더 큰 수카바티를 위한 것이었나보다. 경남FC도 K리그2에서 처음 우승 경험을 해봤고 승격의 기쁨을 누려봐서 어느 정도 공감한다. 물론 다시 강등 당했지만. 강등이 슬프긴 해도 K리그2에서 우승 경력과 함께 승격하는 기쁨도 크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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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024 K리그2 마지막 홈경기(vs. 서울이랜드) @창원축구센터

2024년 경남FC의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 상대는 서울이랜드. 군인 아저씨의 특별 공연도 있었다. 아라불리...그리고 우주성 선수. 왠지 착잡한 기분. 그래도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분위기와 기분은 좋았다. 우주성 선수 마킹 특별 유니폼(충무공 이순신)을 들고 갔다. 리그 패치가 살짝 떨어져서 메가스토어의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말끔. 가을 느낌 물씬. 올해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한 것 같았다. 경남FC 타투 스티커. 그리고 옆에서는 군함이와 참참참 게임. 이겨서 K리그 파니니 축구카드를 획득했다. 행사 구경하고 푸드트'락' 존으로. 양념 닭강정 맛있다. 경남FC의 더로즈 맥주까지 더하면 최고. 모처럼 여유있게 일요일 홈경기를 만끽했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유니폼 들고 사진 찍으며 기분은 최고조에 이르렀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급하강. 경남FC는 서울이랜드에게 0-3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올해 꾸준히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홈경기인데 무척 아쉬운 결과다. 아무래도 올해 승격을 꿈꾸는 서울이랜드의 동기부여가 더 강했던 이유도 있는 듯하다. 사실상 2024년을 마무리하는 경남FC가 2025년에는 제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창원축구센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축구센터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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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FC 새로운 굿즈 구단 배지 @메가스토어 [스포츠머천다이징]

11월 3일 서울이랜드전에 맞춰서 창원축구센터에 위치한 경남FC 메가스토어에 갔다. 최근에 신상품이 꽤 나왔다. 강렬한 머플러가 눈길을 끌었다. 또 사고 싶네. 리그 끝판이라 유니폼은 거의 다 팔린 상황이었다. 2024년에는 전반적으로 유니폼을 잘 만들긴 했다. 특히 다양한 구단 배지를 출시해서 흥미로웠다. 구단 영문약자인 GFC 배지. 투혼경남...배지. 창원축구센터 배지. 그리고 구단 엠블럼 배지 등 여러 종류의 배지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머플러 배지가 가장 독특했다. 이런 소소한 굿즈 수집하는 나같은 사람이 꼭 있다. 여기서 몇 개는 이미 갖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추가한 배지가 있는데 무엇일까? 창원축구센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축구센터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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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자격 획득 김포솔터축구장! 김포FC와 수원삼성의 대결 [스포츠투어]

10월 27일 김포솔터축구장. 김포FC와 수원삼성의 K리그2 경기가 있었다. 이날은 김포솔터축구장이 K리그1 경기장 자격을 취득하고 첫 홈경기를 개최한 날이라서 의미를 더했다. 처음 방문한 김포솔터축구장. 1만석 규모의 아담한 경기장이 친근한 분위기를 풍겼다. 수원삼성의 엄청난 서포터즈. 창원축구센터에도 왔었는데 홈경기장 같은 규모였다. 김포FC의 메인스폰서인 푸라닭치킨과 스폰서십 행사가 있었다. 좌석 증축을 통해 1부리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김포FC. 경기 보기 좋은 시야가 마음에 들었다. 소소하게 경기장을 꾸민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김포FC는 아기자기한 마케팅을 잘 하는 듯하다. 트로트 가수 유수현 님의 특별 공연도 흥겨웠다. 김포FC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 구단색으로 물들인 A보드도 인상적이었다. 김포FC 푸라닭데이 현수막 부분 좌석도 곧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경기 내용은 재미있었는데 결국 0-0 무승부로 끝났다. 김포FC와 수원삼성 모두 승격이 목표라서 아쉬운 결과였을 듯하다. 경남FC에서 뛰었던 손정현 골키퍼를 봐서 반가웠다. 수원삼성의 승격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경기 종료 후 흥미로웠던 경품 추첨. 관중에게 인사하는 김포 선수단. 그리고 경품 추첨 선물은 바로 경차였다.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생각보다 후원사가 많아서 놀라웠다. 김포FC는 경기장도 그렇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었다. 푸...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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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포항스틸러스 VS 상하이하이강 @포항스틸야드 [스포츠관광]

포항역에서 만난 중국인 서포터. 상하이하이강, 산둥타이산, 항저우그린타운(저장뤼청) 유니폼을 각자 다르게 입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더군다나 모두 나이키 유니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생각하면 재밌다. 산둥타이산 팬은 경남FC를 알고 있었다. 아마도 예전에 ACL에서 맞붙었기 때문인 듯하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중이라고. 포항스틸야드에는 상하이하이강 팬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상하이하이강은 2024 중국 슈퍼리그에서 23승 3무 1패로 선두에 있는 구단이다. 막강한 외국인 선수를 다수 보유한 점이 특징. 따라서 그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보려는 팬도 많다. 포항역에서 만났던 중국인 서포터가 사진 촬영 중이었다. 응원하는 구단은 달라도 타국에서 축구로 뭉치는 모습. 스틸 스토어를 둘러보다가 뒤돌아서던 상하이하이강 팬. 반대편에 정식 스토어가 있어요. 라고 말해주고 싶었으나 사진만 찍었다. 포항스틸러스의 이번 ACLE 두번째 유니폼은 너무 예쁘더라. 보기 좋았던 부자룩. 스틸러스 부자팬을 따라서 반대편으로 이동했다. 반대편에서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막 지나갔나보다. 많은 팬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었다.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도 보인다. 경북여행을 홍보하는 포항스틸러스 구단버스. 정말 웅장하고 멋진 스틸야드. 사실 스틸야드에는 아픈 추억이 있다. 첫 방문했을 때가 FA컵(현 코리아컵) 결승전이었는데 포항이 경남을 아슬아슬하게 꺾었...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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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포항이고 여기는 스틸야드'라는 자부심! 한국 최초의 축구전용경기장에 가다 [스포츠시설]

포항역에 있는 관광안내판. 포스코 관련 기념관 역시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이다. 더하여 그곳에 또 하나의 귀한 자원이 있으니 표시를 해주길. 바로 포항스틸야드다. 버스로 이동한 포항스틸야드. 포항역에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2024 포항스틸러스 롯데백화점 포항점 팝업스토어 [스포츠관광] 포항 스포츠관광.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응원하는 포항스틸러스의 위용. 전망 좋고. 7층 포항스틸러스 팝... blog.naver.com 이날은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있는 포항스틸러스 팝업스토어에 들렀다가 갔다. 포항스틸야드 가는 동선에 있어서 좋았다. 포스코 본사가 위치한 부근은 park1538이라는 넓은 공원화가 이뤄져있다. 수변공원도 있고. 포스코역사박물관도 있다. 포스코역사박물관 옆쪽에는 포스코홍보관이 위치해있다. 스타벅스는 덤. 이런 구조인 관계로 park1538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다. 그리고 축구팬의 성지인 포항스틸야드도 자리잡고 있다. WELCOME TO STEELYARD. 경기장 바로 배후에 포스코 본사가 보이는 독특한 곳. 여기서 생각한 게 본사 건물처럼 각지거나 딱딱한 느낌을 줄인 곡선미가 스틸야드의 또 다른 매력같았다. 웅장하면서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포항스틸야드. 1990년 11월 준공한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경기장이다. 물론 경기시설만 놓고보면 차가운 느낌이 들수있지만 이곳의 주인인 포항스틸러스의 색을 더해서 뜨겁게 느껴진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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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초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 @포항스틸야드 [스포츠전시]

포항스틸야드를 빛내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 1973년 포항제철 축구단으로 출발한 포항스틸러스는 한국 프로축구의 주축으로 오랫동안 역사를 만들고 있다. 지난 2013년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포항스틸러스는 K리그 최초로 구단 명예의 전당을 설립했다. 실내가 아닌 실외에 조성해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누구나 보기 좋은 점이 장점. 2013년 포항스틸러스 창단 40주년 기념 초대 헌액자 13인은 다음과 같다. - 공헌자 부문: 박태준 - 지도자 부문: 한홍기, 이회택 - 선수 부문: 박경훈, 이흥실, 최순호, 공문배, 이영상, 박태하, 황선홍, 홍명보, 라데, 김기동 반가운 이름, 논란의 이름. 어쨌거나 지금도 한국 축구계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이 많기에 포항스틸러스가 얼마나 대단한 구단인지 짐작할 수 있다. 2023년에는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4인의 헌액자를 추가했다. 선수 부문: 김광석, 황진성, 신화용, 황지수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어렵고 영광스럽지만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에 이름 올리기는 더 어려운 듯하다. 과연 다음은 누구일까? 선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박태하는 현재 포항스틸러스 13대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 공헌자 부문에 이름을 올린 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 아마도 유일무이한 공헌자이지 않을까? 2011년 별세할 때까지 한국축구계에 남긴 업적이야 워낙 많...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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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항스틸러스 롯데백화점 포항점 팝업스토어 [스포츠관광]

포항 스포츠관광.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응원하는 포항스틸러스의 위용. 전망 좋고. 7층 포항스틸러스 팝업 스토어 도착. 8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웅장하다. 매장 규모에 놀랐다. 지난해 마지막 FA컵 우승팀 포항스틸러스의 모습. 올해부터 대한축구협회는 코리아컵으로 바꿔서 개최하고 있다. 다시 결승에 오른 포항스틸러스. 과연 울산HD를 상대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정식 입점 매장보다 더 넓은 규모의 팝업 스토어. 포항스틸러스 홈과 원정 유니폼. 역시 포항하면 검빨 유니폼. 스틸러스의 상징. 왠지 푸마랑 궁합이 좋은 듯하다. FA컵 우승 패치도 멋스럽다. (주)포스코 한동해중심 포항 글귀에 대해 아쉬운 소리가 많지만 그냥 유니폼이 멋지다고 본다. 시원한 느낌의 원정 유니폼. 개인적으로 포항의 원정 유니폼 중에 파검 조합을 좋아한다. 여기 팝업에서 유니폼을 많이 팔았다고 한다. 백화점에서 K리그 구단 유니폼이라니 역시 스틸러스. 창단 50주년 기념 자켓. 50주년 기념 유니폼. 포항제철 시절의 유니폼 뉴트로. 유니폼 거의 다 팔림.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유니폼도 인기가 많더라. 내가 만약 스틸러스 팬이라면 2024-25 ACLE 세컨드 유니폼 무조건 산다. 다양한 구단 상품이 눈길을 끌었다. 내가 포항 팬이었다면 정말 많이 샀을 것이다. 하지만 난 경남FC 팬. 경남 팬 입장에서 포...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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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 파니니 공식 트레이딩 축구카드 컬렉션 개봉기 [스포츠머천다이징]

2024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컬렉션 포스터 발견. 서울에서 떨어져 있을수록 편의점 스포츠카드를 늦게 만난다.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입. 본격적으로 수집하는 건 아니라서 1팩만 구입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프로축구리그 K리그. 파니니도 인정. 1팩당 6장의 카드와 K리그 판타지 쿠폰이 들어있다. 이번에 뽑은 6장. K리그 판타지 쿠폰. 13종의 K리그1 클럽 로고 카드 중 한 가지인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 선수 카드. 대구FC 홍철 선수 카드. Previous image Next image 강원FC 윤석영 선수 카드. 화려한 프리즘이 돋보이는 스페셜카드다. KEY PLAYERS 카드로 21종 중 한 가지. 포장지에 표기한 확률상 1.5팩을 뜯으면 1종이 나올수도 있는 카드다. 표기 확률은 무조건 보장은 아니라고 하니까 참고하자. 포항스틸러스 그랜트 선수 카드. 역시 스페셜카드다. 2023 BEST XI 카드로 11종 중 한 가지. 참고로 2023 K리그 베스트일레븐은 GK 조현우, DF 완델손, 그랜트, 김영권, 설영우, MF 제르소, 오베르단, 이순민, 엄원상, FW 주민규, 제카다. KEY PLAYERS 카드가 더 화려한 모양새지만 2023 BEST XI 카드 쪽이 매수나 확률상 더 귀하다. 그럼에도 가장 귀한 카드로 이것을 꼽는다. 경남FC 송홍민 선수 카드. K리그1 중심인 270장의 카드에서 30장은 K리...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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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주FC 스타디움 광주축구전용경기장 배지 [스포츠머천다이징]

2024 광주FC 스타디움 배지. 광주FC의 홈경기장인 광주축구전용경기장을 배지로 만들었다. 가격은 15,000원인데 국내 스타디움 배지 중 가장 비싼 가격인 듯하다. 무려 금도금을 했기 때문. 경기장 중앙에 광주FC의 상징인 '불새' 주작을 배치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있는 스타디움 배지. 2년전에 광주축구전용경기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경기가 없는 날이었기 때문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특히나 현재의 광주FC는 훨씬 뜨거워졌기 때문에 경기도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역사적인 광주월드컵경기장 & 광주축구전용경기장 방문 [스포츠투어] 광주광역시체육회관과 광주유니버시아드기념관 탐방 후 광주스포츠콤플렉스를 형성하고 있는 다른 경기시설... blog.naver.com 사실 이정효 감독을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광주FC 팬이라면 일단 소장 가치가 있고, 여전히 국내에서는 축구전용경기장이 귀한 만큼 축구팬으로써 간직해도 좋겠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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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의 입맞춤' 제키스 X 제주유나이티드 감귤 타르트 [스포츠식음료]

제주유나이티드 감귤 타르트. 제주유나이티드 스타디움 배지를 주문하면서 호기심에 추가. 평소 타르트를 좋아하는 편이다. 제주유나이티드와 제키스의 합작품이다. 제키스(Jekiss)는 제주도에서 초콜릿과 제과를 직접 생산하는 제주기업이라고 한다. '제주와의 입맞춤'이라는 제키스의 슬로건을 잘 지은 것 같다. 일단 포장의 사진부터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5개에 8,500원. Only Jeju Utd Tarte. 부럽다. 요즘 제주유나이티드의 전방위 마케팅이 돋보인다. 특히, 이런 먹거리의 특성화는 여러 구단에서 진행 중이고 꼭 필요하다고 본다. '제주산 메밀 반죽에 제주산 감귤 필링을 가득 얹은 상큼하고 달콤한 감귤 타르트입니다.' 직접 맛보니까 타르트 테두리가 너무 쉽게 무너져서 한입에 먹어야 깔끔. 반으로 쪼개서 먹고 싶었는데 파사삭. 제주산 감귤 필링은 확실히 상큼달콤 매력적인 맛이었다. 재구매 의향 있음!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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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유나이티드 스타디움 배지 - 제주월드컵경기장 [스포츠머천다이징]

2024년 제주유나이티드 스타디움 배지.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추억할 수 있는 작지만 특별한 스포츠머천다이징. 상품 가격은 1만원, 배송료는 5천원. 제주도에서 왔다. 제주월드컵경기장은 3회 정도 방문했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2월. 중계방송 보면 더 멋지게 바뀐 듯해서 다시 가보고 싶다. 1박 2일 제주출장(1) - 제주월드컵경기장 & 2002 FIFA 월드컵 홍보관 [스포츠투어] 제주도로 1박 2일간 출장을 다녀왔다. 스포츠전시 공간의 현장조사와 자료수집을 위한 일정이었다. 주요 방... blog.naver.com 첫 제주도 방문은 제주유나이티드 덕분이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 경험이 늦은 편인데 2012년 2월이었다. 구단 공모전 시상식 때문에 항공권, 숙식, 투어 포함 초청을 받아서 다녀왔다. 자유여행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좋았던 시간이라서 이후 제주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해는 두 번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올해도 가고 싶어서 기회를 엿보는 중.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보고 싶은데 과연?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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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창단에서 흑자경영까지 자료집 [스포츠유산아카이브]

'My Pride My United: 창단에서 흑자경영까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자료집(2003-2007). K리그의 대표적인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의 창단 원년인 2003년부터 흑자경영을 기록한 2007년까지 기록을 신문기사 스크랩으로 채운 자료집이다. 지난해 인천유나이티드는 창단 20주년을 맞이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현재 시점에서 자료집은 색다른 감흥을 준다. 무엇보다 역사와 기록이라는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 2023년 인천유나이티드는 비전 슬로건 '한계를 돌파하라! Break Through the Limits!'를 내걸었다. 그리고 향후 10년간 세 가지 영역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바로 스포츠 가치, 비즈니스 가치, 사회적 가치다. 더하여 한계 돌파 전략으로 데이터 기반 선수단 운영, 팬 중심 조직 편성, 인천 지역 인재 육성을 제시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www.incheonutd.com 역시나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구단이지만 흔들리면서 더욱 강해진 것 같다. 냉철한 시장 분석과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노력 자체가 흔하지 않은 국내 축구판에서 좋은 본보기인 듯하다. 개인적으로 인천유나이티드가 대단하다고 느끼는 부분. 매치데이매거진을 지금까지도 발간하는 것. 그동안 여러 구단이 비슷한 시도를 했는데 보조금으로 운영하다가 지원이 끊기거나 다른 이유로 중단한 사례를 너무나 많이 봤다. 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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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과 기록의 집대성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그리고 요즘 엠블럼 [스포츠읽어주는남자]

엠블럼, 그 상징과 기록으로 보는 유럽 명문 구단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도서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유럽 7대 리그, 70개 구단의 엠블럼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축구기자로 유명한 류청. 구단 엠블럼을 통해 유럽 명문 구단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연고지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상당한 책이다. 유럽축구 팬이나 유럽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더욱 흥미로울 책.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에서 소개하고 있는 구단 중 가장 좋아하는 엠블럼의 주인공은 리버풀FC. 리버풀 엠블럼은 방패 모양을 중심으로 삼는다. 그 안에는 도시의 상징이자 불사조인 '리버 버드'가 자리하고 있다. 방패의 윗부분에는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의 샹클리 게이트를 형상화한 장식을 더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감독 빌 샹클리를 자연스레 연상시킨다. 장식 아래에는 리버풀의 또 다른 상징인 "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글귀를 새겼다. 리버풀의 대표적인 응원가이기도 하고 의미 자체가 감동적이다. 방패 양쪽의 횃불은 힐스버러 참사로 목숨을 잃은 96인의 영혼을 기린다. 최하단에 위치한 리버풀의 창단 연도인 '1892'까지 완벽한 엠블럼이다. 개인적으로 구단 엠블럼에는 창단 연도를 넣어야 완전한 느낌이 든다. 대표적인 라이벌 구단 중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놓고 보면 전자를 응원하는 입장. 그런데 미적인 측면에서 (역사성 배제하고) 보면 레알 마드리드 엠블...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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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를 누빈 한국선수 30명의 증언 <일본은 라이벌인가> 아시안컵에서 확인하자 [스포츠읽어주는남자]

일본은 라이벌인가? 글쎄, 일본은 원수 아닐까?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진심어린 사죄와 과거사를 청산하지 않고 되려 지금도 독도를 뺏으려 하고 방사능 오염수를 무단방류하고 있으니 말이다. 축구에 맞춰서 보면 어떨까? 일본이 아시아축구에서 선두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최근까지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 축구리그와 산업, 인프라의 현황 그리고 상대 전적 등을 종합했을 때 그렇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FIFA 월드컵 참가가 뒤늦음에도 이제 16강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나라가 막판 경쟁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2002 한일 월드컵도 일본이 단독으로 개최했을 것이다. 그만큼 큰 규모의 국토와 인구, 경제력을 갖고 있는 일본이기에 프로축구의 판도 크다. K리그보다 10년가량 늦게 출범했지만 착실한 준비를 마친 J리그는 무섭게 성장해왔다. 평균 관중과 유명선수 영입, AFC 챔피언스리그 성적 등이 근거다. 무엇보다 일본축구가 AFC, FIFA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스포츠외교력은 한국을 상회한다. 일본축구에서 가장 부러운 점은 '백년대계'라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점이다. 가령, 일본축구는 다음 FIFA 월드컵에서 8강, 그 다음에는 4강, 30년쯤 뒤에는 우승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일본의 FIFA 월드컵 우승이라니! 코웃음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들의 치밀함과 현재의 상승세를 보면 마냥 우습지 않다. 최근까지 일본대표팀에 번번...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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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김현회 기자의 <대한민국은 K리그다> [스포츠읽어주는남자]

국내 축구판에서 워낙 유명한 김현회 저자의 <대한민국은 K리그다>. K리그에 입문한 축구팬에게 특히나 추천하는 책이다. 또 축구기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 저자인 김현회 기자는 스포츠매체인 '스포츠니어스'를 운영하는 대표이기도 하다. 그동안 여러 스포츠 매체를 거쳐 창업하기에 이른 것이다. 일련의 경력 전환 과정에서 축구기자 지망생이 배울 점이 있을 듯하다. 스포츠니어스 차원이 다른 뉴스 차별화된 시선으로 스포츠를 바라보는 미디어 www.sports-g.com 직접적인 친분은 없지만 김현회 기자가 내셔널리그 명예기자를 '잘릴' 무렵에 나는 거기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 무렵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대한민국은 K리그다>는 주로 2000년대의 한국 프로축구 이야기를 다룬다. 그 시절 좋아했던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K리그와 유럽축구리그의 차이점 10가지나 K리그와 대표팀 경기의 차이점 10가지가 개인적으로 재밌었다. 또 저자의 축구판 취재 뒷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2023년, FC서울이 K리그 사상 최초로 40만 명의 관중을 모았고 대구FC는 매진 경기가 이어졌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K리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축구팬이 계속 유입 중인데 <K리그 레전드40>과 함께 읽을만한 입문서로 <대한민국은 K리그다>를 추천한다. 대한민국은 K리그다 저자 김현회 출판 이른아침 발매 2012.09.20...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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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A컵 결승전 포항스틸러스의 부러운 우승

2023 하나원큐 FA컵 파이널에서 포항스틸러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를 4-2로 꺾은 포항스틸러스. FA컵은 10년만에 우승했다. 11월 4일, 이날 결승전은 정말 재밌었다. 무려 6골이 터졌는데 포항 출신인 송민규(전북)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한찬희(포항)-구스타보(전북)-제카(포항)가 주거니 받거니 골 기록. 동점 상황에서 포항스틸러스가 저력을 발휘했고 김종우, 홍윤상의 추가점으로 완승을 거뒀다. 골 장면도 모두 멋졌다. FA컵 우승컵은 언제봐도 크고 멋지다. 완델손과 오베르단 등 주축 선수의 이탈 속에서도 값진 결과를 만든 포항스틸러스. 스틸러스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은 정말 강하고 매력적이다. '우리는 포항이다'라는 자부심. 그렇다. 스틸러스와 스틸야드는 포항시와 시민의 자랑이자 자원이다. 50년 역사의 구단이라면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자부심. 솔직히 2023 FA컵 결승전 때 포항스틸러스를 응원했다. 창단 5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고의 마무리였기 때문이다. 그 역사가 단지 구단의 것이 아니라 한국 프로축구와 겹쳐 있기에 가능한 응원이었다. 1973-2023 포항스틸러스라는 유산 <THE 50: FROM DREAMERS TO ACHIEVERS> [스포츠읽어주는남자] THE 50 : FROM DREAMERS TO ACHIEVERS FC POHANG STEELERS 포... blog.naver.com 평소...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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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 파니니 공식 트레이딩 축구카드 컬렉션 K LEAGUE x PANINI [스포츠머천다이징]

2023 K리그 X 파니니 공식 트레이딩 카드 컬렉션 출시! 근처 세븐일레븐에 갔는데 허탕. 무려 네 군데에 갔는데 모두 허탕이었고 그나마 마지막으로 간 곳에서 포스터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카드는 주문을 넣었는데 아직 미(배)송이라고 했다. 그만큼 수요가 상당한 듯하고 제대로 남부인 창원특례시까지 최신 상품이 도달하는 시간은 꽤 걸리는 것 같다. 야구맥주, 리버풀 에디션 맥주 등도 그랬다. 와중에 이승우(수원FC)가 가장 중요한 중앙을 차지하고 있다. 그 옆으로 정승원(수원삼성), 백승호(전북현대),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기성용(FC서울), 설영우(울산현대), 세징야(대구FC)가 있다. 그 뒤로는 주세종(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광주FC), 제카(포항스틸러스), 윤석영(강원FC), 신진호(인천유나이티드)가 서 있다. 다음날은 조금 더 전략적으로 세븐일레븐 앱을 깔고 인근 편의점의 상품 찾기를 이용해서 드디어 카드를 구입할 수 있었다. 카드 구입 후 앱은 바로 삭제했지만 어쨌든 유용했다. 2023 K리그 파니니 공식 트레이딩 카드 컬렉션. 1팩에 천원이고 2장의 카드가 들어있다. 2023년 7월 출시. 한 상자에 50팩(100장)의 축구카드가 무작위로 들어 있다. 카드는 전 세계 공용으로 제작된 영문판. 몇 가지 종류의 스페셜 카드도 있어서 뽑는 재미가 있다. 5팩 구입. 5천원. 단순해 보이는 포장이지만 각도에 따라서 파니...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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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과 축구에 미친 어느 서포터의 이야기 <빅버드 일기> [스포츠읽어주는남자]

한국판 <피버 피치>로 불리는 이준석 저자의 <빅버드 일기: 축구에 미친 어느 서포터의 이야기>. 저자와 직접적인 친분은 없지만 <축구에 관한 모든 것> 시리즈에 함께 참여했고, 축구영화를 다룬 책까지 소장하고 있어서 친숙한 느낌이다. 그런데 책 내용은 별로 재미없다. 편항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있기 때문이다.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와 수원삼성을 딱히 사랑하지 않는 경남FC 팬 입장에서는 솔직히 호들갑스럽게 보인다. 예전에 수원삼성이 지금의 상태(?)와 달랐던 시절, 경남FC와 같은 리그일 때는 부러움과 타도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 책은 매력적이고 소중하다. <피버 피치>에 비견할 수 있는 K리그 팬픽의 시초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저자가 <빅버드 일기>를 개인 블로그에 연재하고 책으로 낸 게 2011년이다. 선구적인 책 덕분에 한국 프로축구의 콘텐츠는 조금 더 지평을 넓혀 나갈 수 있었다. 특히나 어설퍼 보여도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가 너무 마음에 든다. 어떤 대상을 미친듯이 사랑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것도 축구, K리그 구단을 말이다. 저자는 축구 때문에 하나뿐인 여자친구와 위기를 겪기도 했고, 친구와 멀어질 뻔하기도 했다. 소중한 휴일을 기꺼이 바치기도 한다. 대체 축구가 뭐길래? 그 지점에서 애정하는 구단이 달라도 묘한 동지의식을 느낄 수 있다. K리그 팬 혹은 서포터라면 정도는 달라도 비슷한 고민을...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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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40주년 2023 패치 구입 [스포츠머천다이징]

한국 프로축구 40주년을 기념하는 K리그 패치를 구입했다. K리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리그다. 응원 구단은 K리그2의 경남FC. 이유는 간단하다. 내 연고지 구단이니까. 2023 한국 프로축구 40주년 기념 전설의 이야기 시즌2 <K리그 레전드 40> [스포츠읽어주는남자] “별은 아득히 먼 하늘이 아니라, 녹색 잔디 위에 있었다!” 1983년 5월 한국에 프로축구리그 ‘수퍼리그’... blog.naver.com 2006년 경남FC 창단을 계기로 K리그에 입문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내 구단에서 리그로 애정이 퍼졌다. 한때 K리그에서 유난히 경남FC를 괴롭혀서 미워하는(?) 울산이나 포항 같은 구단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우승하길 응원한다. 현재 K리그는 KBO리그랑 경쟁해야 하고, 해외축구와 맞서야 한다. 솔직히 밀리는 감이 있다. 그래서 더 응원한다. 애정하는 한국 프로축구의 40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소장 중인 K리그 패치를 꺼내봤다. 그전에 추억 먼저 꺼내보기. 왼쪽은 2002~2004 시즌 K리그 패치로 볼 수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때 감동적인 카드섹션 문구를 활용했다. K리그 패치의 시작에 해당한다. 블루윙즈 2004 수원삼성 최성용 아디다스 어센틱 유니폼(어웨이) [스포츠머천다이징] 긴팔에 두 겹으로 만들어서 겨울에 입으면 참 좋겠다. 두툼하지만 땀 배출이 잘 될 것 같은 소재의 유니폼...

202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