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16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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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스포츠박물관 2024년도 스포츠발전 공헌자 구술자료집 이회택 편 제작 참여

국립스포츠박물관의 2024년도 스포츠발전 공헌자 구술자료집이 나왔다. '하늘이 도운 한국축구의 풍운아' 이회택 원로 편을 담당했다. 이회택 원로는 부친이 월북하면서 어머니는 재가하여 할머니 손에서 자란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타고난 재능과 악착같은 근성, 할머니의 사랑으로 성장하여 산업화 시절 국민의 스포츠영웅으로 우뚝 선 인물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한 박자 빠른 슈팅, 골을 찾아가는 천부적인 감각으로 1960~1970년대 한국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당대 아시아의 유명 국제축구대회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컵, 태국 킹스 컵 그리고 한국 박대통령 컵 쟁탈 아시아축구대회를 비롯하여 아시안게임에서 빠짐없이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그런 이유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표범’으로 불린 유명 선수였다. 그러나 원하던 대학 진학을 앞두고 양지 축구단으로 가는 바람에 일찍부터 축구 외의 유혹에 빠지기도 해서 ‘그라운드의 풍운아’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 그다. ‘풍운아’의 사전적 의미는 ‘좋은 때를 타고 활동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여기에 ‘악동’의 의미가 더해져서 한때 이회택 원로를 지칭하곤 했다. 그의 첫 전성기는 일찍 찾아왔고 동시에 방황을 겪었다. 만약 그 시절에 부모나 좋은 선배가 잘 이끌어줬더라면 그야말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도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을 남긴다. ‘이회택의 시대’에 축구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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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3리그 창원FC 최종전 화성FC와 무승부 @창원종합운동장

11월 2일 창원종합운동장. 이날은 창원FC의 2024 K3리그 최종전이 열린 날이다. 경기 전에 특별 이벤트에 당첨! 무려 선수 실착 유니폼을 받았다. 그것도 받고 싶은 선수와 일치. 2024 창원FC 최종전 이벤트 선물 '도움왕' 문슬범 선수 실착 싸인 유니폼 창원FC의 2024 K3리그 최종전이 열린 창원종합운동장. 특별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수 실착 유니폼을 받았... blog.naver.com 정성스럽게 포장까지 신경 쓴 구단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잊지 못할 선물이다. 창원FC와 화성FC의 대결. 창원FC는 4위를 지키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또 화성FC는 준우승을 위해 꼭 이겨야했다. 마지막 경기지만 대충할 수 없었던 이유. 참고로 2024 K3리그 우승은 시흥시민축구단이 차지했다. 창원FC 팬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창원FC는 태현찬, 김성진, 문슬범, 전성진 등 주전 공격자원을 총동원했다. 화성FC는 창원FC의 우승을 함께했던 루안이 뛰고 있다. 또 경남FC를 거쳐간 임창균도 있어서 반가웠다. 지휘봉은 주승진 감독이 잡고 있다.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는데 의외로 창원FC가 전반 4분 전성진, 전반 29분 문슬범 선수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전 마치기 전에 루안에게 추격골을 허용한게 조금 걸렸지만 날씨만큼이나 기분 좋았던 하프타임. 후반전에 창원FC의 추가골을 기대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후반 30분...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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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FC 최종전 이벤트 선물 '도움왕' 문슬범 선수 실착 싸인 유니폼

창원FC의 2024 K3리그 최종전이 열린 창원종합운동장. 특별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수 실착 유니폼을 받았다. 그것도 2024 K3리그 '도움왕' 문슬범 선수의 싸인 유니폼! 경기 종료 후 문슬범 선수와 함께. 도움왕 등극을 축하합니다! 유니폼 고마워요~잘 간직할게요. 창원FC 애플라인드 어웨이 유니폼. 올해는 등번호 모양이 멋지다. 22번 문슬범 선수 그리고 우승별 하나. 열심히 뛴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실착 유니폼. 창원FC가 승격하는 날도 오겠지. 반가운 씽씽병원. 후원사가 계속 늘어나길. 2025년에도 문슬범 선수가 창원FC에서 활약해주길!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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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 영원한 축구인 이회택의 발자취를 따라서 [스포츠투어]

스포츠투어를 위해 김포로.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나서고 있다. 2005년 10월 24일 건립한 사우문화체육광장. 아담한 느낌의 공원. 이곳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김포 출신의 축구인 이회택 기념 공간이다. 1960년~1970년대 한국축구의 대표적인 공격수 이회택은 이곳 김포시 사우동 출신이다. 영원한 축구인 이회택. 김포초-김포중-동북고-한양대를 졸업했고,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을 지냈다. 히딩크, 아드보카드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도 볼 수 있다. 슬라이딩 태클하는 수비수가 더 멋져 보이긴 하지만 서 있는 쪽이 이회택. 아담한 키라도 다부진 체격으로 표범같이 빨랐다고 한다. 영원한 축구인 이회택. 선수, 감독을 거쳐 축구행정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까지 지냈고 현재는 한국OB축구회 회장 재임 중이다. 바로 옆에는 김포종합운동장이 있다.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도 위치해있다. 주변에 이회택로 표지판을 볼 수 있다. 박지성길 때도 느꼈지만 이름을 딴 길이 있다는 건 정말 멋진 부분이다. 이제 김포FC의 홈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으로 이동. 김포시종합운동장사우문화체육광장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61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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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X 나이키 2024 국가대표 드라이핏 축구 니트 트랙 재킷 [스포츠머천다이징]

지난 화요일 우리나라 대표팀이 이라크를 3-2로 꺾었다.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2024 국가대표 나이키 트랙자켓. 가격은 115,000원이다. 2024-26 KFA x 나이키 축구대표팀 유니폼 110 XXL 어웨이 저지 구입기 [스포츠머천다이징] 나이키에서 주문한 신상 유니폼이 도착했다. 종이상자보다 이게 좋은 듯하다. 2024-26 KFA x 나이키 축... blog.naver.com 유니폼과 달리 꼬리표(tag)도 제대로 없고 허전한 감이 있는 포장은 아쉽다. 가장 큰 옷을 사려면 빠른 주문 필요. 나이키 축구 의류는 내 몸에 너무 딱 맞다. 여유로운 착용감 선호. 이번 트랙자켓은 115(XXL)까지 나와서 너무 좋았다. 색감과 모양새도 딱 내 취향. 그동안 나이키에서 출시한 국가대표 의류는 색 조화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단순 깔금한게 최고. 더군다나 빨간색 유니폼과 트랙자켓이 많은 편이라서 다른 색상을 간절히 원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축구니트 트랙 재킷은 합격점. 스모크 그레이? 회색 계열과 파란색 계열로 나왔는데 솔직히 두 가지 모두 구입하고 싶었다. 과거 대한축구협회 VI를 떠올리게 만드는 파란색 역시 최근에 보기 힘들었던 국대 자켓인 까닭이다. 이번 자켓에서 마음에 드는 장식 요소 중 한가지. 결정적으로 엠블럼은 자수 패치여야 한다. 회색이 독특하다. 나이키 마크 역시 자수 처리. 프린팅 너무...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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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찬 해트트릭! 2024 K3리그 21라운드 창원FC 대승으로 3위

2024 K3리그 21라운드가 펼쳐졌다. 양평 원정에 나선 창원FC는 1-5로 대승을 거뒀다. 대승의 주역은 단연 '창원의 아들' 태현찬 선수였다. 창원FC(5위)와 양평FC(10위)의 대결. 창원FC는 GK 임채훈, DF 이용, 김규환, 이현성(C), 이승현, MF 이종훈, 손준석, FW 이인규, 태현찬, 문슬범, 전성진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까지 창원 공격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문슬범, 이인규, 전성진이었다. 양평 수비의 시선이 다른 선수들에게 몰리는 사이 태현찬이 모처럼 공격력을 뽐냈다. 전반 2분만에 첫 골을 기록한 태현찬. 올해 여섯 번째 득점이었다. 이어서 전반 11분과 전반 17분에 추가 득점을 올리며 경기 초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덕분에 창원FC는 0-3으로 앞서며 여유있는 경기 운영이 가능했다. 이후 김규환, 이종훈의 추가점을 더해서 1-5로 대승을 거둔 창원FC. 그 결과 창원FC는 김해시청축구단, 화성FC를 뛰어 넘어 3위에 올랐다. 2024 K3리그의 순위 경쟁이 흥미롭다. 21라운드를 마친 결과 시흥시민축구단(승점 47점) 1위, 경주한수원(승점 40점) 2위에 올라있다. 창원FC는 승점 37점으로 3위. 4위 FC목포는 득실차에서 떨어지지만 창원과 승점 동률이다. 화성, 김해도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서 다음 라운드에 2~6위는 또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선두는 시흥시민축구단...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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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판 KFA 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백년사> [스포츠유산아카이브]

1986년 10월 대한축구협회가 발간한 <한국축구백년사>. 당시 가격은 특별임시보급가 5만원. <한국축구백년사>의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장 초창기 제2장 요람기 제3장 새 역사의 파동 제4장 성장을 향한 발돋음 제5장 축구의 부흥과 약진 제6장 일본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제7장 광복 이후의 축구 제8장 국제화 시대 제9장 침체기 제10장 중흥기 제11장 도약기 부록(각종 대회 및 경기 기록) 도입부에 수록한 각종 국제대회 수상 트로피 및 기념패 사진, 주요 대회 및 경기 사진(1906~1986년)도 사료의 가치가 높다. 다만 1986년판은 수정할 부분이 다소 발견되어 2003년에 대한축구협회가 증보판을 발간했다. 뭔가를 차고 놀았던 역사는 각 나라마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을 것이다. 현대적인 의미에서 한국축구는 1882년부터 출발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40년 정도 묵은 책이다. 당시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희망(1무 2패)을 발견하며 책을 마무리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는 물론 FIFA 월드컵 유치 자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문득 지금 한국축구는 어떤 상황인지 돌아보게 된다. 한국축구의 또 다른 100년은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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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 유상철의 생애와 활동 / 한국체육사학회지 KCI 등재 논문

꽤나 많은 시간동안 공 들인 논문을 게재했다. 지난달 문득 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2021년 6월 7일)에 2002년의 폴란드전(6월 4일) 골을 회상하지 않았을까 상상해봤다. 한국축구 사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이자 축구인 유상철. 그 칭호의 면모와 인물에 대한 생애를 정리해보고 싶었다. 학술논문의 체계와 학회지의 성격상 한계를 보이는 부분이 있으나 축구인 유상철을 고찰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고자 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전후로 여러 선수의 책이 나왔는데 그가 빠진 점이 너무나 아쉽다. 집필할 때 버릇이다. 관련 인쇄물은 물론 물품을 수집하는 걸 좋아한다. 글 쓰다가 막히면 수집품을 보면서 머리를 식힌다. 잘 간직해야겠다. 축구인 유상철의 생애와 활동 한국체육사학회지 약어 : 한국체육사학회지 2024, vol.29, no.2, pp. 19-38 (20 pages) 발행기관 : 한국체육사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기타예술체육 윤거일 1 1 스포츠에픽 초록 열기/닫기 버튼 본 연구는 축구인 유상철의 생애와 주요 활동을 고찰하기 위해 문헌연구법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www.kci.go.kr 유상철 감독님을 추모하며 본 논문을 바친다. * 논문 <축구인 유상철의 생애와 활동>은 위 한국학술지인용색인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기 가능하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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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3리그 20라운드 창원FC와 포천시민축구단 아쉬운 무승부 @창원종합운동장

7월 27일 19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2024 K3리그 20라운드'가 펼쳐졌다. 창원FC(6위)와 포천시민축구단(14위)의 대결. 순위 차이도 크고 무엇보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전반 15분만에 1명이 퇴장 당한 상황이었다. 자연스레 홈팀의 낙승을 기대했다. 하지만 날카로운 역습으로 맞선 포천시민축구단에 고전한 창원FC. 임채훈 골키퍼의 2회 연속 선방이 없었다면 급격히 무너질뻔했다. 쿨링 브레이크. 고온다습 자체였던 날이라서 더 힘든 경기였다. 창원FC도 후반에 김성진 선수가 상대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등 득점 가능성을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쳤다. 0-0. 무승부지만 10명을 상대한 창원FC 입장에서는 패배한 느낌의 경기였다. 직전 경기에서 창원FC는 최하위나 다름 없는 부산교통공사축구단에 패했다. 두 경기 연속으로 부진한 경기력 탓에 순위가 자꾸 내려가서 아쉽다. 그럼에도 창원FC 서포터즈와 관중은 선수단을 계속 응원한다. 다행히 다음 경기는 8월 18일이라서 재충전 후 좋은 모습을 기대해본다. 힘든 날에 고생한 선수단에 박수를! 창원스포츠파크주경기장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450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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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24 창원특례시 축구단 '재단법인 창원FC' 주요 연혁

창원특례시뿐 아니라 경남 축구의 첫 개척자인 재단법인 창원FC. 2024년 현재 창단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런 시점에서 창원FC의 주요 연혁을 정리해보았다. 2005년 3월 10일 창원시청축구단 창단 * 2006년 경남FC, 2008년 김해시청축구단, 2019년 진주시민축구단, 2020년 거제시민축구단 창단 2005년 박말봉 제1대 감독 취임, K2 전기리그 9위, 후기리그 5위,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공동 3위(페어플레이상), K2리그 베스트일레븐 수비상(전현석 선수) 2006년 전국풋살선수권대회 준우승(득점상 심영재 선수), K2 전기리그 준우승, 후기리그 10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내셔널리그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상(최명성 선수) 2007년 전기리그 11위, 후기리그 6위, 내셔널선수권대회 3위, 내셔널리그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상(이승태 선수) & 수비상(하재훈 선수) 2008년 전기리그 9위, 후기리그 8위 2009년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4위, 후기리그 우승, 전국비치사커대회 준우승, 제57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공동 3위, 내셔널리그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상(최명성 선수) 2010년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6위, 후기리그 9위, 전국비치사커대회 준우승 2011년 내셔널리그 5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전국비치사커대회 우승, 내셔널리그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상(임종욱 선수) 2012년 내셔널리그 4위, ...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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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FC 애플라인드 유니폼 공동구매 진행 & 소장품 공개 [스포츠머천다이징]

2024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창원FC 홈구장에 가면 볼 수 있는 장면. 창원FC 유니폼을 판매하는 곳이 없던데 어디서 구한걸까? 바로 공동구매를 통해 창원FC 유니폼을 구입할 수 있다. 그것도 5종의 유니폼이라는 사실. 현재 창원FC 유니폼 2차 공동구매가 진행 중이다. 올 시즌 초에 1차 공동구매를 진행했기 때문에 아마도 2024년에는 마지막일 듯하다. 참고로 창원FC 서포터즈라서 올리는 홍보 게시물이다. 본 공동구매와 전혀 상관없기 때문에 관련 문의는 창원FC 인스타그램 계정인 [ @ChangwonFC ] 이쪽으로 해주길 바란다. 그동안 모은 창원FC 유니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유니폼 모음이다. 2007 창원시청축구단 이길용 선수 실착 험멜 유니폼 [스포츠머천다이징] 소장한 유니폼 중에서도 각별한 창원시청축구단(이하 창원FC)의 2007 시즌 내셔널리그 험멜 유니폼. ‘레... blog.naver.com 가장 좋아하는 이길용 선수 실착 창원시청축구단 유니폼은 미포함. 올해 유니폼은 이런 느낌. 확실히 선수가 착용한 느낌이 더 산다. 흰색(필드 어웨이) 유니폼은 2021년판이다. 파란색(골키퍼 어웨이)과 태현찬 선수 마킹(필드 홈) 유니폼은 2023년판이다. 모두 공동구매로 구입했다. 2022년은 구입 생략했는데 2023년과 기본 디자인이 동일하다. K3리그 챔피언 창원FC 우승별 추가! 2023 창원시청축구단 ×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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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창원FC와 김해시청축구단 재격돌! K3리그 대표 라이벌매치 불모산더비 이야기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K리그2의 경남FC가 있다. 그리고 도내 지자체 구단이 K3리그와 K4리그(거제시민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에서 경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K3리그의 창원FC와 김해시청축구단은 내셔널리그(한국실업축구) 시절부터 라이벌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창원특례시와 김해시에 걸쳐있는 불모산 때문에 ‘불모산더비’라는 명칭이 붙었다.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는 데다 매년 전국체육대회 축구의 경남대표 자리를 놓고 맞붙다보니 치열할 수밖에 없는 사이다. 또 양팀간 선수나 지도자 이동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가령, 창원FC 레전드 출신인 이길용 수석코치는 김해시청에서도 수석코치로 있었다. 창원에서 활약 중인 전성진 선수도 김해시청에서 이적했다. 반면, 현재 김해시청 소속의 최명성 수석코치와 김준태 필드코치는 모두 창원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2005년 창단한 창원FC(당시 창원시청축구단), 2008년 창단한 김해시청은 내셔널리그에서 중위권 수준의 구단이었지만 2020년 개편한 K3리그에서 강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김해시청이 2020년 K3리그 초대우승을 차지하면서 앞서나갔다. 라이벌의 우승에 자극받은 까닭인지 창원FC 역시 2022년 K3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두 구단의 경쟁 덕분에 불모산더비와 경남축구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도 K3·K4리그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열정을 보여주기...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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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이회택 감독님과 함께 [스포츠에픽소드]

'아시아의 표범', '그라운드의 풍운아' 그리고 '우승 청부사'로 유명한 이회택 감독님을 만났다. 이회택 감독님은 한국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전설적 인물로 2005년 대한축구협회 명예의 전당, 2013년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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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K3리그 창원유나이티드FC 그리고 홍보마케팀팀장 [스포츠직업]

2007년 여름. 대한축구협회가 2007년부터 출범시킨 K3리그에 참가하던 창원두대FC가 창원유나이티드FC로 재탄생했다. 칼레의 기적 꿈꾸는 공포의 외인구단 두대 FC - 일간스포츠 열정 하나로 뭉쳤다. 두대 FC 선수들은 쌈지돈을 털어 K3에 출전하지만 열정만큼은 안정환·이천수 등 초특급 선수보다 모자랄 게 없다. 왼쪽부터 민병... isplus.com 당시 국내 축구리그는 K리그(1부리그), 내셔널리그(2부리그) 그리고 K3리그(3부리그)로 존재했다. 승강제는 없었고 내셔널리그와 K3리그는 말이 2~3부리그인 것이지 프로축구와 거리가 멀었다. 특히, 그 시절 K3리그는 지금의 K5K6K7리그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 토대가 있었기에 K3리그, 챌린저스리그라는 이름을 거쳐 지금의 K3리그(내셔널리그 합병)로 다시 정착할 수 있었다. 당연히 흥미가 생겼고 축구매체의 기자로 취재에 나섰다. 그리고 주요 선수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때는 몰랐다. 구단에 들어갈지. 2007년 K3리그 시즌을 마치고 홍보마케팅 담당자를 모집한다는 구단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우선 경남FC와 창원시청축구단(현 창원FC)을 통해 축구에 완전 빠져있었다. 자연스레 K3리그라도 구단 프런트를 선망하던 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 구단에 들어가서 처음 한 일은 명함을 만드는 것이었다. 지금은 1장 남은 추억의 명함. 새로운 시즌 준비가...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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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3리그 5위 창원FC, 1위 경주한수원에 석패 @창원축구센터

2024년 6월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FC와 경주한수원의 경기가 열렸다. 오랜만에 창원축구센터 방문. 오늘은 경남FC가 아닌 창원FC 홈구장. 창원FC 경기는 2024년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재단법인 전환 기념. 어느덧 2024 K3리그 12라운드다. 이 경기 전까지 창원FC는 6승 2무 3패로 5위, 경주한수원은 8승 1무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창원FC! 경주한수원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바로 카릴. 올해 6득점으로 개인득점 1위에 오른 선수다. 경주한수원은 카릴을 향해 띄워주는 패스를 자주 시도했다. 단순하지만 알면서 당할 법한 위력이 있었다. 창원FC는 직관인증이벤트를 통해서도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무료로 경기도 즐기고 경품도 챙겨보자. 창원FC의 예비 도움왕 문슬범. 5골로 득점왕을 노리는 전성진 선수와 함께 이날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주한수원에서 카릴 다음으로 위협적인 이형경(5골)이 경기 중간에 투입됐는데 결승골을 이석규가 터뜨렸다. 경주한수원은 카릴(득점 1위), 이형경(5위) 그리고 이석규(4위)까지 가세한 공격진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8점으로 1위 유지. 그 뒤를 시흥, 대전, 김해, 창원 등이 쫓고 있다. 0-1로 석패한 창원FC. 만약 경주한수원을 잡았다면 3~4위를 노려볼 수 있었다. 일단 5위를 지켰기에 다음 경기로 시선이 향한다. 최근까지 이...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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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창원FC 홈경기에서 인생 첫 시축! @창원축구센터

2024년 6월 2일은 잊지 못할 날이다. 시축하러 창원축구센터에 갔으니까. K3리그 창원FC의 홈경기에서 시축하는 영광을 누렸다. 시축할 때 착용할 2024 시즌 홈 유니폼, 응원 머플러, 출입증은 덤. 2024 시즌 슬로건을 새긴 응원 머플러. 산뜻해서 좋다. 초기 창원FC(창원시청축구단) 시절의 사용색을 썼는데 그때가 그립다. 대한축구협회 K3리그 출입증. 이것 덕분에 선수단 통로도 이용 가능했다. 빵과 음료수 등 먹거리까지 챙겨주는 구단의 섬세함. 경기 및 행사 전에 간단한 안내를 받고 대기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경기장 체험. 창원축구센터야 축구전용경기장이라서 항상 그라운드와 가까운 감은 있지만 이렇게 내려가보는 경험이 흔치 않다. 살짝 잔디도 밟아봤다. 물론 기록 사진도. 얼핏 보면 경남FC 유니폼 느낌도 난다. 창원축구센터를 홈경기장으로 쓰는 경남FC의 장식물 때문에 더 그런 듯. 손에 들고 있는 머플러와 엠블럼 색상처럼 창원FC의 구단색을 바꾸면 좋겠다. 참고로 인접한 김해시청축구단까지 검정-빨강 조합이 매우 유사하다. 2024 구단 슬로건인 'GO! ALL! 창원FC'를 변형해서 활용한 응원 머플러. 푸른 하늘과 잔디의 청량감이 너무 좋았다. 오랜만이야. 창원FC 이영진 감독님과 함께. 촬영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흘러 경기 시작 임박. 하이파이브와 함께 결의를 다지는 선수단. 선수단 에스코트까지 경험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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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1위 경주한수원 노리는 창원FC '서포터즈데이' 개최

내일 창원FC 홈경기 때 서포터즈 자격으로 선수단 에스코트와 시축을 한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언제 또 해보겠는가? 창원FC 서포터즈에 지원하길 정말 잘한 듯하다. 시축 후기도 기대하시라. 이왕이면 경기도 이기면 좋겠다. K3리그 5위인 창원FC의 상대는 1위 경주한수원이다. 경주한수원은 개인득점 1위 카릴(6골)과 4위 이형경(5골 4도움)이 활약하는 공격진이 가장 위협적이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인 창원FC도 만만치 않다. 개인득점 5위 전성진(5골), 도움 1위 문슬범(6개)이 창원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 선수는 없지만 국내 선수로 똘똘 뭉친 조직력이 강점인 창원FC. 선두를 잡고 우승 경쟁 대열에 본격적으로 합류할지(승리 시 3위 도약 예상), 전성진이 카릴의 득점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흥밋거리다. 출처=창원FC 제공 창원FC는 재단법인 전환을 기념하여 2024년 홈경기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게다가 경기별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어서 축구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서포터즈데이'로 진행하는 경주한수원전을 시작으로 김해시청과 함께하는 '불모산더비'까지 6월 홈경기에서 창원FC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함께 응원가자!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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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전 나의 열정> & <한국 축구의 영웅들> 축구인 정몽준이 그리운 이유 [스포츠읽어주는남자]

2005년 3월 17일, 대한축구협회(KFA)는 한국축구 123년의 역사를 대표할 만한 7인을 선정하여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그리고 헌액자의 업적을 기리는 책 <한국 축구의 영웅들>을 발간했다. 한국 축구의 영웅들 | 대한축구협회 엮음 | 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저자 대한축구협회 엮음 출판 랜덤하우스중앙 발매 2005.01.01.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축구인사 중 공헌자 부문에 축구행정가 정몽준이 있다. 그는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으로 한국축구 발전에 공헌했는데 2002년 한일 월드컵 유치가 결정적이었다. 책에서도 FIFA 월드컵 유치 비화를 비중있게 다룬다. 놀라운 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정몽준 개인이 FIFA 월드컵 유치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것이다. 1993년 1월부터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을 맡은 정몽준은 한국축구의 세계화를 위해 FIFA 월드컵 유치를 목표했다. 당시 한국축구는 FIFA 월드컵 유치는 커녕 본선에서 1승이라도 거두는 것이 꿈이던 때였다. 또한, 2002년 FIFA 월드컵 유치를 위해 일본이 이미 치밀한 사전작업을 진행 중이었고 사실상 유력했다. 하지만 정몽준은 1996년 5월 개최지 최종 결정 때까지 결과는 모른다고 믿었다. 우선 FIFA 부회장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이후 외교력을 더욱 발휘해 지지세를 끌어 모았다. 그 과정에서 FIFA 회장과 일본의 ...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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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FC 상승세의 주역 전성진 선수와 닮은 꼴 배우는 누구?

창원F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주역 중 한명인 전성진 선수. 범상치 않은 외모부터 눈길을 끈다. 출처=영화 <리바운드> 포스터 그를 보고 바로 떠오른 인물은 이신영 배우. 영화 <리바운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인상적이었던 배우다. 전성진 선수와 외모도 닮았지만 공교롭게 키(180cm)도 같다. 출처=창원FC 인스타그램 운동선수를 외모로만 부각시킬 생각은 없다. 다만 배우와 닮은 꼴 외모도 있지만 전성진 선수의 실력 또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창원FC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구단 인스타그램에서 전성진 선수의 얼굴을 자주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골을 넣을 때마다 게시물이 올라오기 때문. 그는 10라운드까지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물론 전성진 선수의 5골 중 3골이 페널티킥이었지만 그만큼 구단에서 안정감 있는 선수로 볼 수 있다. 5경기 연속득점으로 K3리그 개인득점 4위(사실상 공동 2위)에 올랐다. 하지만 1위인 카릴(경주한수원)이 6득점 중이라서 충분히 득점왕을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전성진 선수는 2003년 3월 21일생으로 전도유망한 공격수다. FC서울의 유스팀인 오산중, 오산고를 거쳐 대구예술대학교(경북 칠곡군에 위치해있는데 이신영 배우의 고향이다!)를 나왔다. 이후 2023년 김해시청축구단에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올해 창원FC의 영입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그의 득점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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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내셔널리그 가이드북 & <한국실업축구연맹 히스토리북>을 꺼낸 이유 [스포츠읽어주는남자]

이사하면서 소장하던 자료를 많이 처분했다. 그래도 소장하고 있는 내셔널리그(한국실업축구연맹) 가이드북. 2005년 창단한 연고지 구단인 창원시청축구단(현 창원FC) 때문에 애정이 생겼던 내셔널리그. 2007년부터 내셔널리그 명예기자 활동도 했는데 지금 스포츠 분야 일을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K2리그'로 운영. 이후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내셔널리그'로 지속됐다. 2012년부터 가이드북 판형이 달라졌는데 휴대가 용이하게 작아졌다. 2016년과 2018년 가이드북은 없어서 아쉽다. 경기장에서 무료로 배부했었던 가이드북인데 이제는 구하기 어려운 자료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의 역사는 2019년까지다. 지금은 대한축구협회의 K3리그와 K4리그에서 내셔널리그 출신 구단을 만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수원FC는 특별하다.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하던 수원FC(당시 수원시청축구단)는 2013년부터 2부리그로 진출했고, 현재 K리그1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2027년부터 1~7부리그 승강제가 본격적으로 시행예정이라서 프로 무대를 목표하는 구단의 좋은 본보기로 삼을 수 있다. 한국실업축구와 내셔널리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최후의 기록물인 '한국실업축구연맹 히스토리북(1990~2019)'을 참고하자. 내셔널리그 가이드북과 한국실업축구연맹 히스토리북을 꺼낸 이유는 창원FC 때문이다. 서포터즈 활동을 ...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