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7
2024.11.09참여 콘텐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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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남FC는 어떡하지?

이제 경남FC는 어떡하지? 2024년 K리그2 13개 구단 중 12위 확정. 이렇게 못한 적이 또 있었던가? 2006년 창단한 경남FC는 세 번 정도의 전성기가 있었다. 2007년 까보레와 뽀뽀 덕분에 6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포항에 패배)했으며, 2008~2010년 조광래 감독 시절에도 좋았다. 2008년에는 FA컵(현 코리아컵) 준우승을 기록했다(이때와 2012년 결승 때도 포항에 패하며 악연 형성). 마지막 전성기는 말컹이 뛰었던 시기로 2017년 K리그 챌린지(2부) 우승, 2018년 K리그1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말컹이 떠나면서 급격한 하락세에 휩쓸린 경남FC는 2019년 강등되며 2020년부터 2부리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설기현 감독 체제에서 2020년 3위, 2021년 6위, 2022년 4위, 2023년 4위로 번번이 승격에 실패했지만 올해만큼 못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설기현 감독이다. 중요한 점은 도민구단인 경남FC에게 내일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성적도 별로인데다가 관중수도 저조하고 예산은 많이 쓰는(타 구단 비교가 아닌 도정 관련 분야) 경남FC를 구단주인 경상남도지사가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 이따금씩 구단을 흔드는 말을 한다. 단순히 정신 챙기고 잘하라는 정도가 아니다. 그래서인지 이제 경남FC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해체'라는 단어가 같이 뜬다. 생존이 절...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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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024 K리그2 마지막 홈경기(vs. 서울이랜드) @창원축구센터

2024년 경남FC의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 상대는 서울이랜드. 군인 아저씨의 특별 공연도 있었다. 아라불리...그리고 우주성 선수. 왠지 착잡한 기분. 그래도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분위기와 기분은 좋았다. 우주성 선수 마킹 특별 유니폼(충무공 이순신)을 들고 갔다. 리그 패치가 살짝 떨어져서 메가스토어의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말끔. 가을 느낌 물씬. 올해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한 것 같았다. 경남FC 타투 스티커. 그리고 옆에서는 군함이와 참참참 게임. 이겨서 K리그 파니니 축구카드를 획득했다. 행사 구경하고 푸드트'락' 존으로. 양념 닭강정 맛있다. 경남FC의 더로즈 맥주까지 더하면 최고. 모처럼 여유있게 일요일 홈경기를 만끽했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유니폼 들고 사진 찍으며 기분은 최고조에 이르렀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급하강. 경남FC는 서울이랜드에게 0-3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올해 꾸준히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홈경기인데 무척 아쉬운 결과다. 아무래도 올해 승격을 꿈꾸는 서울이랜드의 동기부여가 더 강했던 이유도 있는 듯하다. 사실상 2024년을 마무리하는 경남FC가 2025년에는 제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창원축구센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축구센터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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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FC 새로운 굿즈 구단 배지 @메가스토어 [스포츠머천다이징]

11월 3일 서울이랜드전에 맞춰서 창원축구센터에 위치한 경남FC 메가스토어에 갔다. 최근에 신상품이 꽤 나왔다. 강렬한 머플러가 눈길을 끌었다. 또 사고 싶네. 리그 끝판이라 유니폼은 거의 다 팔린 상황이었다. 2024년에는 전반적으로 유니폼을 잘 만들긴 했다. 특히 다양한 구단 배지를 출시해서 흥미로웠다. 구단 영문약자인 GFC 배지. 투혼경남...배지. 창원축구센터 배지. 그리고 구단 엠블럼 배지 등 여러 종류의 배지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머플러 배지가 가장 독특했다. 이런 소소한 굿즈 수집하는 나같은 사람이 꼭 있다. 여기서 몇 개는 이미 갖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추가한 배지가 있는데 무엇일까? 창원축구센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축구센터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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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FC 험멜 시티에디션 서드유니폼 프리오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 [스포츠머천다이징]

2024년 경남FC 서드유니폼, 경상남도 시티에디션으로 나온 특별 유니폼이다. 이 유니폼의 공식 명칭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 지난해 경상남도 시티에디션 공모전 당선작이다. 경남FC의 서드유니폼은 계속 반응이 좋은 듯하다. 2006-2022 경남FC 창단 유니폼 뉴트로 험멜 써드 유니폼 구입 [스포츠머천다이징] 7월 15일은 경남FC의 2022년 써드유니폼을 판매하는 날! 지난 홈경기 때 실물을 보고 정말 기다렸다. 이... blog.naver.com 이순신 장군하면 떠오르는 해전의 주 무대인 경상남도 남해안의 물결이 강렬하게 펼쳐진다. 적은 모조리 삼킬 것 같은 흑색 바탕도 인상적이다. 물론 평소의 남해안은 참 푸르고 아름답다. 어김없이 가장 큰 사이즈인 험멜 4XL 선택. 2024년 홈 유니폼과 같은 4XL라도 서드유니폼이 조금 더 큰 느낌이다. 프리오더로 12만원에 구입. K리그2 패치 부착 외에는 모두 전사 처리다. 유니폼 오른쪽 팔 쪽에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를 새겼다. 전면 하단에는 경남FC 시티에디션 마크를 배치했다. 이번에는 우주성 선수로 마킹했다. 보통은 잘하지 않는 편. 후면 목 쪽에는 투혼경남 슬로건을 새겼다. 경남FC의 주장이자 원클럽맨인 우주성 선수는 특별하다. 우주항공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경상남도의 도시 비전과 잘 어울리는 선수명. 등번호에 새긴 구단 엠블럼도 고급스럽다. 소소한 장식이지만 효과는 크...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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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과 클럽 팬이 함께 만드는 2006 K리그 응원가 '승리의 함성' [경남FC 아카이브]

2006년 8월 12일 오후, 서울의 한 음악 스튜디오에 다양한 K리그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서로 다른 팀을 응원히는 팬들이 무슨 일로 한자리에 모인걸까? 바로, 한여름의 축제인 2006 K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14개 구단을 대표하는 서포터와 노브레인(K리그 홍보대사)이 함께 공식 응원가를 완성하라는 특명을 받은 것이다. 녹음실에서 팬이 맡은 역할은 “오~오~”, “예!~”, “렛츠~고!”와 같은 간단한 코러스를 돕는 일이다. 하지만 응원하는 팀이 다르고, 스튜디오 녹음이 처음이라 다들 어색해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K리그를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이기에, 녹음이 계속될수록 하모니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노브레인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14개 구단의 서포터가 어깨동무를 해가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보기 드문 장면을 만들어 냈다. 2시간 동안 계속된 녹음을 마치고 지친 기색에도 FA컵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서포터들을 보며 진정 K리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힘차고 신나는 분위기의 K리그 공식응원가 ‘승리의 함성’은 한국프로축구연맹(www.k-leaguei.com)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고, 뮤직비디오는 올스타전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2024년 현재 '승리의 함성'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 플랫폼이 없어서 아쉽다. 개인적으로 음원을 ...

2024.05.11
2024.12.14참여 콘텐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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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마산, 창원NC파크 터는 민주화 운동의 성지였다

창원야구의 기원. 마산야구의 거리. 창원NC파크 가는 길. 야구특화거리. 마산야구장과 창원NC파크.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지금, 현재 우리 모두의 꿈은? 옛 마산, 창원NC파크 터(마산종합운동장)는 민주화 운동의 성지였다. 창원NC파크를 통해 오래오래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길. 창원NC파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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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 불리는 타격왕 NC다이노스 주장 손아섭 야구카드 [스포츠머천다이징]

오빠라고 불리는 사나이, 손아섭 선수. NC다이노스의 주장이다. 주장의 멋.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187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왕에 등극했다. 롯데자이언츠 시절 2012, 2013, 2017년 이후 네번째 기록이다. NC다이노스에서는 처음이라서 더 뜻깊다. 이제 그는 KBO리그 통산 안타 1위를 향해서 거침없이 가는 중. 더하여 3천개의 안타라는 대기록도 노려볼만하다. 2007년 롯데자이언츠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오랫동안 부산에서 활약하다가 2022년부터 NC다이노스에서 뛰고 있다. 창원에서 뛴 첫 시즌의 손아섭 실착 유니폼 카드. 이 카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오빠 덕분에. 창원NC파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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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16점 대승! 2024 KBO리그 공동 2위 @창원NC파크

2024년 KBO리그 첫 직관 가는 길. 강타자 데이비슨 느낌 좋다. 언제나 좋은 창원NC파크. 이쯤에서 항상 느끼는 기분 좋은 설렘. 창원NC파크 로고는 언제 봐도 멋지다. 이곳의 매력을 더해준다. 외국인 관중이 부쩍 늘어난 듯하다. 주말의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야구장. 인천 SSG 랜더스 대 창원 NC 다이노스의 대결. 경기 결과는 3-16으로 다이노스의 압승. 오랜만에 기분 좋은 홈경기. 다이노스는 1회에만 9점을 뽑으며 사실상 승리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창원은 이미 군항제도 끝나고 벚꽃도 거의 지고 있다. 그런데 창원NC파크에서 막판까지 꽃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승리투수 카스타노. 느낌 좋은데? 기분 좋은 봄야구 시작. 창원NC파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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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 NC 다이노스의 위대한 여정 @창원NC파크

2024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 두근두근. 봄과 함께 찾아오는 프로야구라서 더 설렘이 크다. 야구장 앞 맛집에서 핫도그 준비. 참고로 경기장 내에서 닭강정이랑 매점은 운영하고 있었다. 오랜만이야. 오늘 경기는 7-8로 다이노스가 히어로즈에 신승을 거뒀다. 창원NC파크의 경우 평일 시범경기는 전석 무료였다. 주말은 유료. 평일 오후 1시 경기를 볼 수 있는 여유라니 특권을 가진 기분이었다. THE ROAD TO GREATNESS. 창원 NC 다이노스의 새로운 시즌 캐치프레이즈. 난 여전히 '창원의 엔씨'를 응원한다. 연고지를 소중히. 착용한 모자는 2020 KBO리그 우승 기념 모자다. 시범경기라서 내용보다는 분위기 보러 갔다. 쌀쌀하고 흐린 날씨임에도 제법 관중이 모였다. 특히, 상대 팀인 키움 히어로즈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던 팬(이정후 티셔츠 착용)이 인상적이었다. 챔피언이던 NC 다이노스의 위대함을 새긴 특별한 벽에서 사진을 남겼다. 추워서 창원NC파크 스타벅스로 피신. 테라스석은 꼭 이용하기로. 비시즌 창원NC파크에서 스타벅스 커피한잔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 추운 겨울날 창원NC파크 방문. 프로야구 비시즌. NC다이노스도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 중이다. 추워... blog.naver.com 프로야구 휴식기에도 커피 한 잔하기 좋은 곳. 여기가 테라스석인데 시야도 좋고 맛있는 식음료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24 KBO...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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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창원NC파크에서 스타벅스 커피한잔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

추운 겨울날 창원NC파크 방문. 프로야구 비시즌. NC다이노스도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 중이다. 추워서 그런지 더욱 썰렁한 야구장을 찾은 건 스타벅스 때문이다. 창원NC파크에는 스타벅스 창원NC파트R점이 위치해있고 상시 운영 중이다. 시즌 중일 때, 특히 여름에 이용하면 좋은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 테라스 세트는 한번쯤 이용해보고 싶다. 속이 답답하고 야구 생각도 나서 갔다. 스타벅스 리저브 특유의 음료도 이용 가능하다. SSG의 영향인지 야구에 관심 많은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봤을 때 NC다이노스 관련 물품이나 홍보물은 보이지 않았다. 내심 사직야구장에 있는 엔제리너스를 기대했는데 말이다. 부산의 베이스볼 카페 엔제리너스 커피 사직야구장점 [스포츠투어] 부산의 대표적인 베이스볼 카페가 있다. 부산야구의 성지인 사직야구장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커피다. 덥거... blog.naver.com 이곳이 가장 큰 매력. 야구장 시야. 통창이라 탁 트인 전망도 따스한 햇살도 좋다. 창원NC파크의 내부를 보면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운이 좋으면 훈련하는 선수를 볼 수 있다. 시즌 중에는 선수들도 자주 이용하는 카페이기도 하다. 창원NC파크 스노우볼. 뜨거운 아메리카노 맛이 좋은게 딱 겨울이구나. 이런 계절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이 부럽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속마음도 정리하고 비시즌의 심심함도 달랬다. 나가는 길은 반대 쪽 이...

2024.01.24
2025.01.13참여 콘텐츠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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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SCC X 아미고 X KBL 나쵸칩 LG세이커스 홀로그램 카드 주인공은? [스포츠식음료]

LG세이커스 홈경기장인 창원체육관. 먹거리가 살짝 아쉽다. 그런데 새로운 먹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아미고가 SCC와 KBL이랑 손잡고 'KBL 나쵸'를 출시한 것이다. 첫판에 나상호 렌티큘러! FC 서울1983 아미 나쵸 치즈 후기 [스포츠식음료] FC서울 쇼핑몰에서 서울1983 나쵸 치즈를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다. 1개당 3천원. 럭키금성 황소 시절의... blog.naver.com FC서울 1983 나쵸도 인상적이었는데 모든 스포츠와 접목할 수 있겠다. KBL 나쵸. 4천원. KBL 나쵸가 좋은 점이 리그에 참가하는 10개 구단 엠블럼을 큼직하게 새겨 놓은 것이다. 결정적으로 홈구장에서 구입하는 KBL 나쵸에는 홈구단 홀로그램 카드만 동봉하여 완전 마음에 든다. 홈경기 볼 때마다 구입하려는 이유. KBL 나쵸 구성. 멕시칸 할라페뇨 나쵸 치즈(체다치즈) 소스가 아주 매력적인 맛이다. KBL 10개 구단. 최고의 엠블럼은? 화려한 멋으로 보면 고양 소노 그리고 대구 가스공사. 균형잡힌 매력은 서울 SK. 안타깝게도 창원 LG는 애매하다. 엠블럼으로 마크와 로고 조합을 함께 쓰는 까닭이다. 송골매 마크를 큼직하게 바꾸고 그 속에 LG SAKERS 로고를 넣는 게 좋을 듯하다. 창원LG 세이커스 프레스 세이커스 프레스. 베일에 싸여있던 창원LG 세이커스의 홈구장 속 구경(구단 사무실 & 기자회견실). &... blog.naver.co...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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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LG세이커스의 둥지 창원체육관 [스포츠머천다이징]

LG 세이커스의 홈경기장 창원체육관. 창원실내체육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창원 LG 세이커스 창원체육관 스타디움 배지. 세이커스와 플렉 덕분에 획득했다. 1996년 10월 12일 준공한 창원체육관은 이듬해부터 LG 세이커스가 둥지로 삼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구단인 세이커스와 함께 꾸준히 역사를 기록 중인 창원체육관이다. 이곳에서 창원특례시의 여러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스포츠 행사장이 되기도 한다. 경남FC의 창단식이 그랬고, NC다이노스의 타운홀 미팅도 그랬다. 앞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의 핸드볼 경기도 펼쳐졌으니 지역에서 여러모로 뜻깊은 스포츠 시설 이상의 레거시다. 달라진 KBL 프로농구 연고지 정책에 따라 세이커스는 창원체육관에 완전히 정착했고, 연습구장, 사무국 등 구단 시설을 확장했다. 앞으로도 세이커스와 창원체육관이 오래오래 함께하길.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470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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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세이커스 데이로 시작 @창원체육관

새해가 밝았다. 지난 연말까지 학기 마무리한다고 온통 시간을 썼다. 개인사가 바쁘기도 했지만 12월부터 지속 중인 내란 사태에 여객기 참사까지 마음이 참담하여 자중하며 2024년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2025년. 지금은 새로운 책을 집필 중이다. 요즘 시간이 정말 귀하고 빨리 지나감을 느낀다. 나의 일이자 취미인 프로스포츠 관람도 쉽지 않다. 그래서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세이커스 홈경기를 봤다. 또 언제볼지 모르겠다. LG 세이커스 홈경기를 본다면 꼭 들러야 할 세이커스 샵.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출시한 스타디움 배지를 구입했다. 오늘은 세이커스 데이. 입장 관중에게 증정한 스티커. 세이커스의 핵심인 유기상과 마레이. 마레이가 또 부상이라서 안타깝다. 두경민은 언제쯤 복귀해서 활약할까. 최고의 영입은 타마요. 이런 지역상생 마케팅 좋다. 먹거리는 여전히 아쉬운 편. 그래도 또 사먹는 나. 궁금해서 KBL 나쵸도 샀다. FC 서울 나쵸와 맛은 같겠지? 어쨌든 아미고 사업 잘하네. 첫판에 나상호 렌티큘러! FC 서울1983 아미 나쵸 치즈 후기 [스포츠식음료] FC서울 쇼핑몰에서 서울1983 나쵸 치즈를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다. 1개당 3천원. 럭키금성 황소 시절의... blog.naver.com 오랜만이야. 기분 좋은 코트. 경기 시작 전에 이색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까지 창원에서 뛰었던 이적 선수 환영행사였다. 고양소노의 이재도, 임...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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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세이커스의 정희재 이제 안녕 그리고 허일영 환영

어제 창원체육관을 지나다가 본 정희재 선수의 소개 사진. 아직 안 내렸네. 3일전에 그의 고양소노 이적 소식을 접했다(임동섭 선수도 함께 이적). 2019년부터 LG세이커스에서 뛴 정희재 선수는 2024년 FA 자격이 생겼고 창원을 떠났다. 2023-24 시즌 창원에서 함께 우승했다면 좋았을 텐데. 차분하면서 자상한 느낌? 좋은 인성이 느껴졌던 정희재 선수. 경기 중이나 외적으로도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기억한다. 새해전야에 펼쳐진 굿바이 2023 경기에서 멋진 리버스 레이업을 보여준 정희재 선수. 공교롭게도 당시 고양소노를 상대로 멋진 경기를 보여줬는데 이제 양쪽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정희재 선수가 떠나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놀랍게도 SK나이츠 출신의 허일영 선수이다.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 때 모습인데 매번 얄밉게 세이커스를 괴롭혔던 선수. 그래서 볼 때마다 안 좋게 생각했는데..역시 프로스포츠의 세계는 모를 일이다. 세이커스의 일원이 된 이상 어쩌겠는가 응원해야지. 이제 허일영 선수와 비슷한 나이대, 역할의 이관희 선수 그리고 FA 이재도 선수의 거취가 궁금하다.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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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끝까지 세이커스 니트 머플러 & LG세이커스 샵 @창원체육관 [스포츠머천다이징]

3월 31일 창원체육관. 2023-24 KBL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린 날이었다. 이미 2위를 확정지은 LG세이커스는 이날 삼성썬더스를 가볍게 꺾으며 기분 좋게 4강 플레이오프로 날아갔다. 그 어느 때보다 챔피언 등극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세이커스. 모처럼 창원의 봄이 찾아왔다. 그 중심에는 역시 아셈 마레이가 있다. 이번 시즌에 리바운드상을 수상한 마레이. 그리고 유기상이 드디어 신인상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창원 출신 박정현의 활약을 계속 기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투자해야 할 선수. 사실 이날 경기는 직관하지 않았다. 다른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방문한 목적은 LG세이커스 샵 때문. LG세이커스 샵은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시즌에 야심차게 영업을 시작했는데 유니폼 품절 대란(?)과 다양한 굿즈로 팬을 즐겁게 만들었다. 시즌 초반의 매장 구색과 비교하면 계속 진화한 모습이다. ‘KBL 최초’ 2023-24 창원 LG세이커스샵에 가다 [스포츠머천다이징] 2023년 10월 3일, ‘KBL 최초’로 경기장 외부에 프로농구단 용품점이 문을 열었다. 그 주인공은 창원 ... blog.naver.com 그 중에서도 새로운 구색으로 갖춘 구단 니트 머플러가 내 마음을 이끌었다. 세이커스의 타올형 머플러는 여러 가지를 봤지만 니트 머플러는 처음인 듯하다. 재질과 색상 모두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들었다. 당연히 사고 싶었지...

2024.04.02
2025.01.15참여 콘텐츠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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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회장 '탁구영웅' 유승민 당선을 축하하며

많은 논란 속에 관심을 모은 제42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당선인은 '탁구영웅' 유승민이다. 1982년생 최연소 대한체육회장이 2025년 1월 14일 탄생했다. 선수 시절을 화려하게 보낸 유승민 당선인을 <한국 올림피언 이야기>에서 다루기도 했다.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 <구술로 읽는 한국 올림피언 이야기> 이 땅에서 1988 서울 하계올림픽을 개최한지 어느덧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당시 대회에 사용된 경... blog.naver.com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으로 2019 올림픽데이런에서 인사말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2년에 다시 마주쳤던 유승민 당선인. 이때는 정말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탁구영웅으로 불리던 선수 시절을 넘어 스포츠행정가로서도 강렬한 기세를 뿜어냈기 때문이다. 나이와 열정을 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선수위원 이상도 가능할 것 같았다. 실제로 유승민 당선인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집행위원, 국제탁구협회 집행위원 등을 경험했고, 국내에서도 대한탁구협회 회장,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스포츠행정가로서 전문성을 차근차근 쌓아왔던 것이다. 착실히 준비한 지도자가 바로 유승민 당선인이다. 그의 면면을 살펴보면 회장 당선은 단순한 이변이 아니다. 또 변화를 원하는 시대정신 역시 큰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직...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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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레전드 김연경 한유미 깜짝출연 여자프로배구 스포츠영화 <1승> [스포츠읽어주는남자]

"그래도 한 번은 이기겠죠?" 지도자 생활 평균 승률 10% 미만!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송강호)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박정민)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그 와중에 막장, 신파는 옵션,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꽂힌 ‘정원’은 ‘핑크스톰’이 딱 한번이라도 1승을 하면 상금 20억을 풀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 모두가 주목하는 구단이 됐지만 압도적인 연패 행진을 이어가는 ‘핑크스톰’. 패배가 익숙했던 ‘우진’도 점점 울화통이 치밀고, 경험도 가능성도 없는 선수들과 함께 단 한번만이라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출처: 보도자료) <1승(One Win, 2024)>은 배구 소재의 영화이다. 특히 본격적인 프로배구를 소재로 삼은 국내 최초의 영화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배구를 부분적으로 다룬 영화가 몇몇 있었다. <아무도 모를꺼야>(1977), <가을장미>(1986) 같은 영화가 그랬는데 멜로/로맨스에 초점을 맞춰서 완전한 스포츠영화는 아니었다. 이후 <굳세어라 금순아>(2002), <시동>(2019) 등에서 주인공이 배구선수 출신으로 나온다. 이상의 영화...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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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를 좋아한 아버지와 나의 어른동화 <마이볼> [스포츠읽어주는남자]

마이볼.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다. 어릴 때 아버지와 나는 캐치볼을 했었다. 누구나 한번쯤 마이볼을 외쳐봤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캐치볼을 멈추고 아버지와 멀어지기도 한다. 책 속의 주인공도 여느 부자지간과 같은 세월을 겪는데 공감을 많이 했다. 아버지 생각도 나고.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어른을 위한 야구동화, 마이볼. 마이볼 저자 유준재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7.01.26.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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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씨름의 전설' 학산 김성률 기념사업회 창립을 축하하며

'마산 씨름 전설' 기린다...학산김성률기념사업회 공식 출범 마산 씨름의 전설 학산 김성률 장사를 기리고자 하는 마음이 한데 모였다. 학산김성률기념사업회가 22일 마산합포구청 대강당에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김 장사는 씨름 최전성기 반석을 세웠으며 프로 씨름의 태동에 밑거름이 된 인물이다. 마산에서 태어나 창원 성호초등학교 www.idomin.com 마산 씨름의 전설 '학산 김성률', 그의 꿈을 이어갈 기념사업회 창립 2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 열려 모래판의 전설 학산 김성률 장사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사업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2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 열렸다. 3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n.news.naver.com 2024년 11월 22일 18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학산김성률기념사업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열렸다.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다. 학산 김성률은 한국씨름계를 흔든 마산씨름의 전설이다.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마산씨름의 역사는 창원특례시가 계승하고 있다. 나아가 씨름의 성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만기, 강호동과 같은 씨름인이 창원 지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명성을 알려나간 점도 중요한 역사다. 그 이전에 지역 씨름을 알리는데 큰 기여한 학산 김성률의 기념사업회 창립은 창원특례시의 씨름 성지화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서 202...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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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 2024 KUSF U-리그 전승 통합우승 @경암체육관

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의 홈경기장인 경암체육관. 2024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U-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전 포스터. 프로구단처럼 정말 멋지게 잘 만들었네요. 부산대의 최종전 상대는 단국대였다. 경기 결과는 62-50으로 부산대의 통합우승. 사실 정규리그에서 부산대를 끝까지 추격한 광주대가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다. 더군다나 광주대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부산대를 탈락시킨 강팀. 다행히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단국대가 광주대를 이겨서 부산대에게는 호재였다. 고생한 모든 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부산대 여자농구부는 2019년 이후 모처럼 최종우승 트로피를 추가한다. 결승전 이후 찍은 사진인데 아직 새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지 않았다. 챔피언 트로피를 더 멋지게 바꿨던데 기대 중이다.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부산대 여자농구부 경기(vs. 광주여자대) 직관 @경암체육관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 가면 운동부의 역사와 전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기 대학배구 관련 우승트로피... blog.naver.com 그동안 부산대 여자농구부는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시즌을 마무리 못하거나 정규리그를 잘 마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놓친 경우도 있었다. 전성기를 이끌던 선수단 변화로 침체를 겪기도 했는데 드디어 다시 정상에 올랐다. 축하를 보내며 다음 시즌을 또 기대한다. 스포츠가 강한 대학 PNU…여자농구부 대학리그 전승 우승, 전국체전 5종목...

2024.11.08
2024.11.25참여 콘텐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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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C안양 스타디움 배지 - 안양종합운동장 [스포츠머천다이징]

FC안양의 홈경기장인 안양종합운동장 스타디움 배지. FC안양 구단 매거진 '수카바티'와 함께. 'OUR NATION'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1986. 안양종합운동장은 1986년에 개장했다. 가변석 3,500석 가량을 포함해서 약 2만석 규모이다. 1990. 1990년대 안양종합운동장은 K리그의 역사와 함께 했다. 연고이전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2013. 2013년 2월, FC안양이 창단했다. 덕분에 안양종합운동장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2024. FC안양이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이 짧은 약사 사이사이에는 수많은 사연과 역사가 존재한다. 이제 FC안양은 K리그1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다. 그저 FC안양의 K리그2 우승을 축하하고 싶다.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감독 선호빈, 나바루 출연 최지은, 최캔디, 최대호 개봉 2024.07.31. 수카바티(Sukhavati). 산스크리트어로 '극락'을 뜻한다. FC안양 서포터즈의 응원 구호이자 구단 매거진 제호이기도 하다. 연고 구단을 잃고 시민구단 창단, 번번이 승격 도전 실패 후 우승까지. 20여년간 안양 팬들이 쌓은 번뇌는 모두 더 큰 수카바티를 위한 것이었나보다. 경남FC도 K리그2에서 처음 우승 경험을 해봤고 승격의 기쁨을 누려봐서 어느 정도 공감한다. 물론 다시 강등 당했지만. 강등이 슬프긴 해도 K리그2에서 우승 경력과 함께 승격하는 기쁨도 크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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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024 K리그2 마지막 홈경기(vs. 서울이랜드) @창원축구센터

2024년 경남FC의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 상대는 서울이랜드. 군인 아저씨의 특별 공연도 있었다. 아라불리...그리고 우주성 선수. 왠지 착잡한 기분. 그래도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분위기와 기분은 좋았다. 우주성 선수 마킹 특별 유니폼(충무공 이순신)을 들고 갔다. 리그 패치가 살짝 떨어져서 메가스토어의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말끔. 가을 느낌 물씬. 올해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한 것 같았다. 경남FC 타투 스티커. 그리고 옆에서는 군함이와 참참참 게임. 이겨서 K리그 파니니 축구카드를 획득했다. 행사 구경하고 푸드트'락' 존으로. 양념 닭강정 맛있다. 경남FC의 더로즈 맥주까지 더하면 최고. 모처럼 여유있게 일요일 홈경기를 만끽했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유니폼 들고 사진 찍으며 기분은 최고조에 이르렀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급하강. 경남FC는 서울이랜드에게 0-3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올해 꾸준히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홈경기인데 무척 아쉬운 결과다. 아무래도 올해 승격을 꿈꾸는 서울이랜드의 동기부여가 더 강했던 이유도 있는 듯하다. 사실상 2024년을 마무리하는 경남FC가 2025년에는 제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창원축구센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축구센터

2024.11.05
11
2024 경남FC 새로운 굿즈 구단 배지 @메가스토어 [스포츠머천다이징]

11월 3일 서울이랜드전에 맞춰서 창원축구센터에 위치한 경남FC 메가스토어에 갔다. 최근에 신상품이 꽤 나왔다. 강렬한 머플러가 눈길을 끌었다. 또 사고 싶네. 리그 끝판이라 유니폼은 거의 다 팔린 상황이었다. 2024년에는 전반적으로 유니폼을 잘 만들긴 했다. 특히 다양한 구단 배지를 출시해서 흥미로웠다. 구단 영문약자인 GFC 배지. 투혼경남...배지. 창원축구센터 배지. 그리고 구단 엠블럼 배지 등 여러 종류의 배지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머플러 배지가 가장 독특했다. 이런 소소한 굿즈 수집하는 나같은 사람이 꼭 있다. 여기서 몇 개는 이미 갖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추가한 배지가 있는데 무엇일까? 창원축구센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축구센터

2024.11.05
26
K리그1 자격 획득 김포솔터축구장! 김포FC와 수원삼성의 대결 [스포츠투어]

10월 27일 김포솔터축구장. 김포FC와 수원삼성의 K리그2 경기가 있었다. 이날은 김포솔터축구장이 K리그1 경기장 자격을 취득하고 첫 홈경기를 개최한 날이라서 의미를 더했다. 처음 방문한 김포솔터축구장. 1만석 규모의 아담한 경기장이 친근한 분위기를 풍겼다. 수원삼성의 엄청난 서포터즈. 창원축구센터에도 왔었는데 홈경기장 같은 규모였다. 김포FC의 메인스폰서인 푸라닭치킨과 스폰서십 행사가 있었다. 좌석 증축을 통해 1부리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김포FC. 경기 보기 좋은 시야가 마음에 들었다. 소소하게 경기장을 꾸민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김포FC는 아기자기한 마케팅을 잘 하는 듯하다. 트로트 가수 유수현 님의 특별 공연도 흥겨웠다. 김포FC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 구단색으로 물들인 A보드도 인상적이었다. 김포FC 푸라닭데이 현수막 부분 좌석도 곧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경기 내용은 재미있었는데 결국 0-0 무승부로 끝났다. 김포FC와 수원삼성 모두 승격이 목표라서 아쉬운 결과였을 듯하다. 경남FC에서 뛰었던 손정현 골키퍼를 봐서 반가웠다. 수원삼성의 승격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경기 종료 후 흥미로웠던 경품 추첨. 관중에게 인사하는 김포 선수단. 그리고 경품 추첨 선물은 바로 경차였다.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생각보다 후원사가 많아서 놀라웠다. 김포FC는 경기장도 그렇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었다. 푸...

2024.11.03
73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포항스틸러스 VS 상하이하이강 @포항스틸야드 [스포츠관광]

포항역에서 만난 중국인 서포터. 상하이하이강, 산둥타이산, 항저우그린타운(저장뤼청) 유니폼을 각자 다르게 입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더군다나 모두 나이키 유니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생각하면 재밌다. 산둥타이산 팬은 경남FC를 알고 있었다. 아마도 예전에 ACL에서 맞붙었기 때문인 듯하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중이라고. 포항스틸야드에는 상하이하이강 팬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상하이하이강은 2024 중국 슈퍼리그에서 23승 3무 1패로 선두에 있는 구단이다. 막강한 외국인 선수를 다수 보유한 점이 특징. 따라서 그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보려는 팬도 많다. 포항역에서 만났던 중국인 서포터가 사진 촬영 중이었다. 응원하는 구단은 달라도 타국에서 축구로 뭉치는 모습. 스틸 스토어를 둘러보다가 뒤돌아서던 상하이하이강 팬. 반대편에 정식 스토어가 있어요. 라고 말해주고 싶었으나 사진만 찍었다. 포항스틸러스의 이번 ACLE 두번째 유니폼은 너무 예쁘더라. 보기 좋았던 부자룩. 스틸러스 부자팬을 따라서 반대편으로 이동했다. 반대편에서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막 지나갔나보다. 많은 팬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었다.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도 보인다. 경북여행을 홍보하는 포항스틸러스 구단버스. 정말 웅장하고 멋진 스틸야드. 사실 스틸야드에는 아픈 추억이 있다. 첫 방문했을 때가 FA컵(현 코리아컵) 결승전이었는데 포항이 경남을 아슬아슬하게 꺾었...

2024.10.12
2024.12.19참여 콘텐츠 111
11
국립스포츠박물관 2024년도 스포츠발전 공헌자 구술자료집 이회택 편 제작 참여

국립스포츠박물관의 2024년도 스포츠발전 공헌자 구술자료집이 나왔다. '하늘이 도운 한국축구의 풍운아' 이회택 원로 편을 담당했다. 이회택 원로는 부친이 월북하면서 어머니는 재가하여 할머니 손에서 자란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타고난 재능과 악착같은 근성, 할머니의 사랑으로 성장하여 산업화 시절 국민의 스포츠영웅으로 우뚝 선 인물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한 박자 빠른 슈팅, 골을 찾아가는 천부적인 감각으로 1960~1970년대 한국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당대 아시아의 유명 국제축구대회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컵, 태국 킹스 컵 그리고 한국 박대통령 컵 쟁탈 아시아축구대회를 비롯하여 아시안게임에서 빠짐없이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그런 이유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표범’으로 불린 유명 선수였다. 그러나 원하던 대학 진학을 앞두고 양지 축구단으로 가는 바람에 일찍부터 축구 외의 유혹에 빠지기도 해서 ‘그라운드의 풍운아’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 그다. ‘풍운아’의 사전적 의미는 ‘좋은 때를 타고 활동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여기에 ‘악동’의 의미가 더해져서 한때 이회택 원로를 지칭하곤 했다. 그의 첫 전성기는 일찍 찾아왔고 동시에 방황을 겪었다. 만약 그 시절에 부모나 좋은 선배가 잘 이끌어줬더라면 그야말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도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을 남긴다. ‘이회택의 시대’에 축구전...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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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3리그 창원FC 최종전 화성FC와 무승부 @창원종합운동장

11월 2일 창원종합운동장. 이날은 창원FC의 2024 K3리그 최종전이 열린 날이다. 경기 전에 특별 이벤트에 당첨! 무려 선수 실착 유니폼을 받았다. 그것도 받고 싶은 선수와 일치. 2024 창원FC 최종전 이벤트 선물 '도움왕' 문슬범 선수 실착 싸인 유니폼 창원FC의 2024 K3리그 최종전이 열린 창원종합운동장. 특별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수 실착 유니폼을 받았... blog.naver.com 정성스럽게 포장까지 신경 쓴 구단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잊지 못할 선물이다. 창원FC와 화성FC의 대결. 창원FC는 4위를 지키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또 화성FC는 준우승을 위해 꼭 이겨야했다. 마지막 경기지만 대충할 수 없었던 이유. 참고로 2024 K3리그 우승은 시흥시민축구단이 차지했다. 창원FC 팬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창원FC는 태현찬, 김성진, 문슬범, 전성진 등 주전 공격자원을 총동원했다. 화성FC는 창원FC의 우승을 함께했던 루안이 뛰고 있다. 또 경남FC를 거쳐간 임창균도 있어서 반가웠다. 지휘봉은 주승진 감독이 잡고 있다.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는데 의외로 창원FC가 전반 4분 전성진, 전반 29분 문슬범 선수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전 마치기 전에 루안에게 추격골을 허용한게 조금 걸렸지만 날씨만큼이나 기분 좋았던 하프타임. 후반전에 창원FC의 추가골을 기대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후반 30분...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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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FC 최종전 이벤트 선물 '도움왕' 문슬범 선수 실착 싸인 유니폼

창원FC의 2024 K3리그 최종전이 열린 창원종합운동장. 특별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수 실착 유니폼을 받았다. 그것도 2024 K3리그 '도움왕' 문슬범 선수의 싸인 유니폼! 경기 종료 후 문슬범 선수와 함께. 도움왕 등극을 축하합니다! 유니폼 고마워요~잘 간직할게요. 창원FC 애플라인드 어웨이 유니폼. 올해는 등번호 모양이 멋지다. 22번 문슬범 선수 그리고 우승별 하나. 열심히 뛴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실착 유니폼. 창원FC가 승격하는 날도 오겠지. 반가운 씽씽병원. 후원사가 계속 늘어나길. 2025년에도 문슬범 선수가 창원FC에서 활약해주길!

2024.11.03
23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 영원한 축구인 이회택의 발자취를 따라서 [스포츠투어]

스포츠투어를 위해 김포로.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나서고 있다. 2005년 10월 24일 건립한 사우문화체육광장. 아담한 느낌의 공원. 이곳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김포 출신의 축구인 이회택 기념 공간이다. 1960년~1970년대 한국축구의 대표적인 공격수 이회택은 이곳 김포시 사우동 출신이다. 영원한 축구인 이회택. 김포초-김포중-동북고-한양대를 졸업했고,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을 지냈다. 히딩크, 아드보카드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도 볼 수 있다. 슬라이딩 태클하는 수비수가 더 멋져 보이긴 하지만 서 있는 쪽이 이회택. 아담한 키라도 다부진 체격으로 표범같이 빨랐다고 한다. 영원한 축구인 이회택. 선수, 감독을 거쳐 축구행정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까지 지냈고 현재는 한국OB축구회 회장 재임 중이다. 바로 옆에는 김포종합운동장이 있다.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도 위치해있다. 주변에 이회택로 표지판을 볼 수 있다. 박지성길 때도 느꼈지만 이름을 딴 길이 있다는 건 정말 멋진 부분이다. 이제 김포FC의 홈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으로 이동. 김포시종합운동장사우문화체육광장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61

2024.10.29
14
대한축구협회 X 나이키 2024 국가대표 드라이핏 축구 니트 트랙 재킷 [스포츠머천다이징]

지난 화요일 우리나라 대표팀이 이라크를 3-2로 꺾었다.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2024 국가대표 나이키 트랙자켓. 가격은 115,000원이다. 2024-26 KFA x 나이키 축구대표팀 유니폼 110 XXL 어웨이 저지 구입기 [스포츠머천다이징] 나이키에서 주문한 신상 유니폼이 도착했다. 종이상자보다 이게 좋은 듯하다. 2024-26 KFA x 나이키 축... blog.naver.com 유니폼과 달리 꼬리표(tag)도 제대로 없고 허전한 감이 있는 포장은 아쉽다. 가장 큰 옷을 사려면 빠른 주문 필요. 나이키 축구 의류는 내 몸에 너무 딱 맞다. 여유로운 착용감 선호. 이번 트랙자켓은 115(XXL)까지 나와서 너무 좋았다. 색감과 모양새도 딱 내 취향. 그동안 나이키에서 출시한 국가대표 의류는 색 조화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단순 깔금한게 최고. 더군다나 빨간색 유니폼과 트랙자켓이 많은 편이라서 다른 색상을 간절히 원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축구니트 트랙 재킷은 합격점. 스모크 그레이? 회색 계열과 파란색 계열로 나왔는데 솔직히 두 가지 모두 구입하고 싶었다. 과거 대한축구협회 VI를 떠올리게 만드는 파란색 역시 최근에 보기 힘들었던 국대 자켓인 까닭이다. 이번 자켓에서 마음에 드는 장식 요소 중 한가지. 결정적으로 엠블럼은 자수 패치여야 한다. 회색이 독특하다. 나이키 마크 역시 자수 처리. 프린팅 너무...

2024.10.20
2024.10.08참여 콘텐츠 31
4
성화봉송 전문주자 그랜드슬램 실패! 2024 전국체육대회는 성공!

성화봉송 그랜드슬램 달성은 (잠시) 실패했다. 비 때문이다. 하필 창원 지역에서 성화봉송하는 시간에만 비가 내렸다. 무척 아쉽다. 그래서 주자복 입고 사진이라도 남겼다. 그동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4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대규모 국제스포츠이벤트 성화봉송 전문주자로 뛰었다. 인천아시안게임 창원시 성화봉송 완료!  정말 원 없이 달렸습니다. 원래 담당 구간을 650m 뛰고 마지막 구간(900m)을 더 뛰었죠. ... blog.naver.com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 뒷 이야기 아, 그때의 감동이 다시 떠오른다. 사진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미디어팀에서 제공해줬음. 당시 ... blog.naver.com 스포츠에픽 윤거일 대표의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화봉송 체험기 6월 24일 창원시에서 진행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화봉송에 참가했습니다! 성화를 들고 뛰... blog.naver.com 스포츠에픽 윤거일 대표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코카콜라 성화봉송 체험기 [창원시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11월 14일을 맞이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행사가 열리는 날이자 ... blog.naver.com 전국체육대회 규모라면 성화봉송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부분으로 인정할 수 있었는데 불발로 끝났다. 물론 완전한 실패는 아니다. 조금 미뤄졌을 뿐이다....

2024.10.08
6
책 인세로 구입한 나이키 러닝화 윈플로 10 [걷뛰기 캠페인]

<나는 스포츠로 창업을 꿈꾼다>의 인세가 들어왔다. 딱히 필요한 물건은 없지만 기념 겸 기분 내려고 나에게 주는 선물 결정. 마침 나이키에서 플래쉬 세일 알림이 왔다. 하반기에 열심히 달려보자는 중의적인 의미에서 러닝화를 골랐다. 이번에 중점을 둔 것은 색상. 무조건 검은색. 일하거나 사람 만날 때도 편한 신발을 선호한다. 최대한 단정한 색상으로 고른 것이다. 진짜 달리기용으로만 신을 건 아니다. 사실 나이키 윈플로 10은 확 끌리는 모양새가 아니었다. 그런데 스우시 마크와 바닥 틀까지 완전히 검은색 나이키 신발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리고 여름용 소재를 원해서. 결과적으로는 만족하면서 신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평소 신발 크기와 같고 가볍고 푹신해서 좋다. 어딘가에 올라 선 느낌이 든다. 신발 이름에 충실한 착화감. 나름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점도 마음에 든다. #MoveToZero 이것저것 할인가로 거의 9만원에 샀으니 가성비 최고인 듯하다. #하면 더위를 타는 입장에서 동면 보다 여름잠을 자는 편이다. 더군다나 올해는 유난히 덥고 습한 여름이 길어서 힘들었다. 개인적인 상황도 더위 추가. 그래서 최대한 조용히 여름을 보냈다. 8월의 마지막 날은 제법 가을 느낌이 있다. 너무나 좋아하는 가을. 야외 활동하기 좋고 그냥 있어도 기분 좋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집필 예정인 책이 있는데 벌써 인세 받으면 무...

2024.08.31
27
NC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소망했다 @창원NC파크 [걷뛰기 캠페인]

2023 KBO 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린 창원NC파크를 걷뛰기했다. 마산야구의 거리. 우연히 들른 메가커피 매장에는 NC다이노스 선수들의 싸인볼이 가득. 창원특례시의 자랑인 창원NC파크와 NC다이노스. 마산야구센터. 크게 한 바퀴. 이날 다이노스가 KT위즈를 잡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길 소망했다. 하지만 다이노스는 패배했고, 한국시리즈 진출도 최종 실패했다. 이때는 몰랐지. 그래도 괜찮다. KBO리그 4위로 2023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 두산베어스, SSG랜더스라는 강팀을 연파하며 설레는 가을야구를 선사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만족할만한 성적이다. 이제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목표를 기대한다. 공 던지는 부자가 많이 보여서 흐뭇. 이날 입장권 구하기가 어려워서 직관은 진작 포기했다. 정말 많은 관중이 모였다. 그리고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은 팬이 엄청 많아서 신기했다. NC다이노스의 경우 100만명이 넘는 창원특례시 시민뿐 아니라 경남 지역의 팬도 많다. 다이노스의 거침없던 2023 KBO 포스트시즌, 가을야구도 종료. 2023 NC다이노스 포스트시즌 상품 @창원NC파크 [스포츠머천다이징] 11월 3일 KBO 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린 창원NC파크.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NC다이노스가 KT위즈에... blog.naver.com 한국시리즈 때는 더 많은 프로모션을 했겠지. 이번 한국시리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왕이면 LG트윈스가 통합우승해라...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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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2023 @창원국제사격장 [걷뛰기 캠페인]

기분 좋은 가을날에 걷뛰기. 2023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린 창원국제사격장으로 향했다. 가을가을하다. 이날은 대회 마지막날이었다. 이미 경기는 모두 끝나고 대회장 정리중이었다. 그동안 다른 일정 때문에 경기를 보진 못했으나 분위기라도 보고 싶어서 찾아갔다. 사실 창원특례시에서는 이미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의 가치를 작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1971년 서울 대회 이후 52년만에 국내에서 열린 의미가 크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대륙대회를 모두 개최한 창원특례시는 명실공히 '사격도시'의 위상을 갖는다. 창원국제사격장과 같은 훌륭한 경기시설을 보유했고, 사격월드컵 등 국제대회의 지속적인 개최 경험도 좋은 기반이다. 일반인도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사격체험공간도 조성했다. 창원국제사격장의 중요한 콘텐츠인 창원한국사격역사관이다. 오랜만에 역사관 보고 싶었는데 닫혀 있어서 아쉬웠다. 중요한 공간인 만큼 계속 잘 관리하고 발전시켜주길. 창원한국사격역사관(Changwon Korean Shooting Historical Museum) 개관(창원국제사격장) [스포츠투어] 대한민국 최초의 한국 사격역사관인 ‘창원한국사격역사관’이 개관했다. 창원국제사격장 내 위치한 창원한... blog.naver.com 창원국제사격장 정문으로 이동. 창원 가로수길에서 꽤나 이름을 알린 카페 래티튜드25가 창원국제사격장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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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티 골스튜디오 그래비티 밸런스 프로 클로그 후기 [스포츠머천다이징]

이제는 익숙한 왁티 골스튜디오의 신발 상자. 골스튜디오 그래비티 밸런스 프로 슬라이드 추가 구입 [스포츠머천다이징] 신학기 할인 기간에 왁티의 골스튜디오 그래비티 밸런스 프로 슬라이드를 추가 구입했다. 기존에 신던 슬라... blog.naver.com 지난 2월에 프로 슬라이드 구입 후 새로운 신발 용품 구입. 바로 골스튜디오 그래비티 밸런스 프로 클로그. 275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딱 맞는 270 보다 여유있는 280 주문. 5월 가정의 달 기념으로 그래비티밸런스 위클리 타임딜이 있었고 주말 3일간 진행한 특별할인 행사를 놓치지 않았다. 정가 75,000원인데 할인가 52,500에 구입. 마침 크록스에서 사려던 참인데 평소 즐겨 신는 골스튜디오 클로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최근에 폭우가 쏟아지던 날에 야외 활동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운동화가 완전히 상했고 발도 고통 받았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자연스레 클로그를 떠올렸다. 측면에 골스튜디오 로고와 마크를 세련된 느낌으로 배치했다. 그래비티밸런스도. 요즘 크록스를 많이 신고 다니던데 골스튜디오 클로그는 조금이나마 신선한 느낌. 물론 골스튜디오 클로그도 많이 신고다니는 듯하지만 아직은 크록스 점유율이 더 높아보인다. 프로 슬라이드도 그렇고 골스튜디오의 검정 클로그가 내 취향이다. 바닥면까지 검정이었으면 좋았겠다. 골스튜디오 마크를 보고 누...

202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