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빅터 연산과 쎈연산의 리뷰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빅터 연산과 쎈연산>의 대한 글을 보시려면 링크된 푸른 글씨를 눌러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기초 연산 문제집 두 권을 살펴봤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연산 문제집을 살펴보려고 해요. 조카아이의 연산 문제집을 골라달라는 부탁을 받고 갔던 터라, 조카의 상황에 맞춰 결정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조카아이는 올해 4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에요. 4학년 1학기는 기본 교재로 한번 푼 상태이고 학기 중에는 최상위 s를 푼다고 해요. 연산 실수가 좀 있다고 해서 저보고 골라달라고 한 상황이고요. 제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사실 초등 연산 문제집에 대해 긍정적이진 않아요. 특히 눈높이나 구몬 같은 연산만 이~만큼 시키는 것들을요. 물론 선생님들마다 생각이 다르니 그것에 대해 옳다 그르다 할 건 아니고 어디까지 제 교육관이죠. 하지만 연산 실수가 잦은 아이들은 꼭 그 부분을 고쳐주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실수 고등까지 가기도 한답니다. 무섭죠? 조카는 처음 진도를 나가는 아이가 아니라서 기본 연산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 연산 문제집으로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고른 문제집들이 최상위 연산과 상위권연산 960입니다. 서점엔 상위권 연산 960의 D 과정(4학년 과정)이 매진되어서 c 과정으로 살펴봤어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