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서울숲으로 이전하기 전 위치가 합정, 망원과 가까웠던지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그 근처 맛집을 종종 갔었는데 지금은 못가게 되어 아쉽고도 기억에 제일 남는 곳중 하나인 기요한 회사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이미 맛집을 잘 알고있는 동료분들의 추천으로 가게되었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곳이라 기다리지 않기위해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다. 외부 사진은 나오면서 찍은건데 다 먹고 나오는데도 사람이 계속 들어오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음 우리는 11시 반 전에 도착해서 다행히 오래 안기다리고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일식집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식사 자리는 테이블 없이 ㄴ자 형태의 큰 다찌가 전부였다. 안쪽에는 보조 주방이 있는듯 했고 메인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쉐프들이 직접 내주는 오픈키친이 한눈에 보이는 모습이었다. 메뉴는 앉자마자 동료분들이 바로 시켜주셔서 못찍었는데ㅋㅋ 제일 기본인 기요한 카이센동으로 시켰음 그 외에 게살이 추가로 들어간 가니 우니가 들어간 우니 카이센동 등등 더 있었다. 기요한 카이센동 코스 15,000원 거한 코스요리는 아니지만 처음에 간단한 에피타이저가 나오고 메인 음식까지 다 먹고나면 조그만 디저트도 나온다. 나름 코스로 즐기는 느낌이기도 하고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참 좋았다. 되게 별거아닌 두부같은데 묻어있는 소스랑 무가 참 잘어울리고 맛있었음 나의 입맛을 돋구기 시작! 그다음 내가 좋아하는 참치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