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맛집이 많은 성수동, 서울숲 역 근처라 점심시간마다 맛있는 걸 자주 먹긴 하는데 차장님이나 팀장님 차를 타고 굳이 굳이 다리를 건너 응봉역까지 가서 먹는 선지 해장국 맛집 크우익가든! 여기서 먹기 전까진 우리 동네 오래된 해장국집이 최고였는데 이젠 여기가 최고 애정 하는 해장국 맛집이 됐다. 맛 잘 알 팀장님이 추천해 주신 크우익가든 처음에 가게 이름 들었을 땐 뭔가 세련된 느낌이었는데 ㅋㅋㅋ 실제로 방문해서 보니 뭔가 동네 숨겨진 오래된 맛집 느낌이 팍 밖에서도 식사 메뉴 금액을 볼 수 있게 크게 크게 붙여놓으셨음 최근 한 달 사이로 몇 가지 메뉴는 금액이 1, 2천 원 오른 거 같다. 지금까지 한 10번쯤 갔는데 매번 선지 해장국만 먹었음 원래 11,000원이었는데 천원 올랐다. 식당 내부도 그냥 딱 동네 식당 느낌 돼지갈비도 맛있다던데 저녁에는 갈비, 해장국에 술 마시러 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함 손님이 많든 적든 빠르게 밑반찬 세팅이 된다. 깍두기는 익은 맛, 배추는 겉절이 스타일인데 항상 두 가지가 같이 나와서 좋다.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금방 나오는데 느낌적으로는 15분 이상 기다려본 적이 없는 거 같다. 그리고 이렇게 완전 지글지글 끓으면서 나옴 손 델 수 있으니 조심! 1인분 한그릇에 12,000원이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한 번 먹어보면 양이 엄청 많고 맛있어서 그런 생각이 하나도 안든다. 여기는 항상 팀장님이...
초원오리농장 가족 외식하기 좋은 파주 맛집 친한 언니야랑 파주에서 데이트하기로 한 지난 주말 뭘 먹을까 일주일 전부터 고민하다 오리로 결정!! 백숙집은 많았는데 오리주물럭을 하는 곳은 별로 없어서 바로 보이던 초원오리농장으로 골랐다. 갔다 와서 알게 된 사실은 맛있는 녀석들과 생생정보통에 방영한 맛집이라는 한 6.7년전이지만ㅋㅋㅋㅋ 주차는 건물 뒤편에 아주 넓게 있으니 걱정 놉! 차가 많아서 도착했을 때 혹여 자리 없을까 걱정했다. 매주 월요일 제외하고 11시부터 9시까지 영업 중 언제쯤 4인 이상이 풀릴까요? 흑 모임에 한계가 있네그려 들어가는 입구에 후식 커피 머신이 딱! 있음. 파주든 어디든 오리 주물럭을 먹으러 가게 되면 깔끔한 식당 같은 느낌보다는 이런 캠핑 느낌이 나는 야외 분위기이거나 비닐하우스 같은 데를 선호하게 되는 거 같다. 이런 곳이 나름 분위기 있고, 더 맛있는 느낌ㅋㅋㅋ (나만구래?) 화장실은 내부에 있다. (TMI) 난 화장실을 잘 안가는 방광큰 뇨자라... 깨끗한지는 모르겠네... 부족한 밑반찬은 셀프, 술도 셀프래요 요런데가 또 분위기도 좋고 하지만 특성상, 거의 이렇게 테이블이 낮아서 먹기는 불편 뭐 하나는 포기해야하는법ㅋㅋㅋㅋㅋ 기본 테이블 세팅- 정확지는 않음 왜냐?! 처음부터 셀프인줄 알고 내가 가져왔다 큭 오리주물럭 한마리 (800g) \39,000 반마리 추가 (400g) \20,000 로스나 ...
심스커피 언니야들이랑 동편마을 카페거리에서 1일 2카페 뛴 날 동편마을 카페거리에는 브런치가 맛있는 예쁘고 감성 카페가 참 많았다. 심스카페는 점심겸 저녁을 먹고 커피 한잔 더 마시러 들어갔던 두번째 카페였다. 심스커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183번길 12 심스커피를 포함한 동편로 큰 길가에 위치해 있는 카페들은 날씨 좋은날 햇빛도 쐴겸 제일 앉기 좋은 야외 자리가 있어서 좋았다. 이날은 바람이 조금 쌀쌀하던 날이라 안으로 들어갔다.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 (코로나 단축 영업) ■ 건물 뒷편 주차 가능 우리는 뒷문으로 들어왔지만 정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좌측에 셀프 QR코드 인증! 체온은 카운터 직원분이 재주신다. 지나오면서 봤던 카페들에 비해 홀이 넓어서였을까? 꽉차 있을거 같았던 예상과는 달리 자리가 꽤 많이 남아있었다. 여기 브런치 맛집인데다 동편마을 카페거리에서 그래도 많이 찾는 편에 속하는거 같던데 뭐 나야 좋지만 : ) 바로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러 갔다. 아메리카노는 돈아까워서 잘 안사먹는 편인데 우리의 눈이 디저트로 가고 있었고... 아인슈페너 먹을까 하다 언니들이랑 같이 아아로 주문했다. 그리고 결국 배부르다면서 아이스크림 와플까지- 심스커피 브런치 라스트 오더 4시반 디저트 라스트 오더 8시 40분 참고 ! 소프트한 파스텔 톤의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였음. 그리고 조...
원시쪽갈비 동편마을 본점 다녀온지 2주나 지나서야 올리는 인덕원 맛집 언니들이랑 1차로 동편마을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저녁즈음 가려고 했던 동편마을 맛집, 원시쪽갈비를 낮에 가게됨 외부로 통한 정문은 반대쪽이고 여긴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건물 내부에 연결된 입구다. 원시쪽갈비 동편마을 본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20번길 25 파크에비뉴A동 101호 원시쪽갈비 <영업 시간> 매일 11:30 - 23:00 / 라스트오더 22:00 건물 지하 주차 가능 홀이 커서 테이블이 많은데도 동선이 넓직 넓직- 쪽갈비는 어둑해진 저녁에 술한잔 꺾어가며 먹어줘야되는 법인데 차를 가져온데다 여자 셋 다 배가 허기져서 결국 대낮에ㅋㅋ 점심 시간도 지난 애매한 시간이라 손님도 별로 없었던 거 같다. '우리의 육식 본능은 살아있다' '오늘 하루 원시인이 되자' 매일 원시인이 될 자신있으니, 누가 매일 고기 사줬으면.. 쪽갈비는 소금, 간장, 매운 양념 총 3가지 먹어본 언니가 추천해준 소금과 간장 두가지로 3인분 시켰다. 1.5인분씩 나눠주실 수 있냐고 했더니 흔쾌히 해주셨음. 테이블 기본 세팅에서 추가는 셀프로- 요즘 어딜가나 기본 중에 기본이랑게- 어쩔땐 처음 세팅도 셀프인 줄 알고 세팅해주기도 전에 셀프코너에서 먼저 가져온 적도....ㅋ 곁들여 먹을 양파 간장소스와 매운 양념 소스 양파는 맛있었는데 소스는 잘 안찍어먹은 거 같음. 소금 쪽갈...
동대문 엽떡 로제떡볶이 오리지날맛 배달 후기 남친님과 매운 떡볶이만 거의 즐겨먹는 편이라 많은 이웃님들 포스팅에서 배떡 로제떡볶이 후기를 보기 전까진 로제떡볶이가 그리 핫한지 몰랐음. '나도 한 번 시켜봐야'지하고 생각만 하다가 결국 엽떡 로제떡볶이를 먼저 시켜보게 됐다. ─ APP MENU ─ 일반 엽떡보다 로제떡볶이가 2천원 가량 비쌌음. 할인이 뭐가 있을까 했는데.. 띠로로로리리 바로 전날 금요일까지 모바일 주문 4천원 할인에 방문포장 3천원 할인 이벤트 중이였던것 그러게!! 목요일날 그렇게 먹자니깐 문디자슥 이날 토요일인데다 엽떡 로제떡볶이가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주문 폭주로 90분 대기가 떴고.... 결국 2시간이나 기다려서 받은 소중한 떡볶이였다. 중국당면과 소세지 추가는 이제 필수가 됐당 그래도 스탬프 할인으로 3천원 할인 받았음. 오래 기다린 터라 열자마자 침 질질- 먹을 생각에 너무 행복크 다들 평이 되게 좋길래, 기대 만발이었음 그나저나 비주얼은 내가 전에 만든 크림 떡볶이에 고춧가루 섞은 거랑 비슷하넹ㅋㅋㅋㅋ 사진 찍고 뚜껑 열자마자 바로 국물 한입- 오? 로제 맛이 나면서도 엽떡의 맛이 살아있어서 신기 엽떡 튀김은 막 맛있는 튀김은 아니지만 가끔 튀김이 땡겨 김말이나 야채 튀김을 시켜 먹음. 왠지 로제 국물에는 김말이가 안어울릴 거 같아, 야채튀김만 두개 시켰다. 역시 야채튀김은 어디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
160년 전통의 쯔유 리즈소바 “ 회사 점심시간에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으면 상무님께서 자주 맛집을 추천해주시곤 하시는데 대부분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상무님이 제대로된 소바집이라면서 강력추천을 해주셔서 가게된 리즈소바 160년 전통이라는 말에 헉~ 소바 맛에도 헉~ 강력 추천이다! ” ■ 서울 강남구 선릉로64길 15-11 1층 ■ 매일 11:30 - 20:30 / 브레이크 15:00 - 17:00 매주 수요일 휴무 리즈소바는 한티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쯤 위치해있지만 회사에서는 거리가 꽤 있었다. 이날따라 햇빛도 엄청 강해서 걸어가다가 타 죽는줄 소바의 맛을 좌지우지하는 쯔유 맛있다는 얘기만 듣고 가서 처음엔 몰랐다가 입간판에 써있는걸 보고 알게 된 리즈소바의 160년 전통 면도 100% 순 메밀면에 주문받는 즉시 뽑으신다고 함 우동만큼이나 좋아하는 소바 먹기 전부터 기대기대 입구에서도 느낀거지만 식당 내부도 엄청 깨끗해서 오픈한지 얼마 안됐나보다 했는데 찾아보니 작년부터 하고 계셨던 거 같아서 놀랐다. 그만큼 식당 청결면에서도 관리를 엄청 하시는게 느껴졌다. 약간 위치 때문인가, 아직 소문이 덜 난건가 내가 갔던 날은 손님이 두 테이블 밖에 없었다. 소바 먹으러 점심 시간에 종종 가야되기에 우리가 가는 날은 꼭 이날만 같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 메뉴판에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는지도 모르고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
이번에 내가 친구와 찾아간 맛집은 밤리단길이라고 불리는 일산 정발산동 맛집 소바동! 일산 쪽은 라페스타나 웨스턴돔은 가봤어도 밤리단길은 처음이었다. 파스타나 피자 같은 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냉소바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 친구와 맛집을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곳 사실 밤리단길 맛집 2리식당과 고민했는데 소바동의 음식 메뉴들이 더 마음에 드는 게 많아서 소바동으로 가게 됐다. - 영업시간 - 매일 am11:00~pm9:30 브레이크 타임 pm2:30~pm5:00 우리는 브레이크 타임이 딱 끝나는 시간 5시에 맞춰 들어갔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매장 안이 훨씬 컸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딱 정갈한 일식당 분위기 일산 소바동은 오픈한지도 얼마 안 돼서 엄청 깨끗한 느낌이 들었다. 테이블은 거의 2인, 4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바로 보이는 오픈 주방 오픈 주방은 보면 위생관련해서 안심이 되는 거 같다. 생각보다 젊은 분들이 음식을 만드시더라는! 일반 식당 느낌일 거 같았던 생각보다 분위기가 생각보다 좋아서 친구랑 둘 다 잘 왔다고~ 우리 옆 테이블에선 낮술도 드시던데 저녁에 퇴근하고 술 한잔하기에도 참 좋을 거 같다. 밤리단길에서는 소바동 외에도 출입 내역을 이렇게 안심 콜로 인증하더라는! 내가 좋아하는 소바도 종류가 많고 덮밥, 우동도 여러 가지였다. 덮밥은 이미 오기 전부터 부타동으로 결정 해놨는데 고기 많은게 좋아서...
부 평 SOKOA , 육아에 지친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난 평일 아침 맛집, 카페를 많이 다니는 내가 분위기 좋고 예쁜 맛집을 데려가고 싶어서 찾은 곳 부평 소코아는 카레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음식 비주얼 자체가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찾아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다. 왠지 모르게 아기자기하고 작을 거 같았던 내 생각과는 다르게 식당이 생각보다 되게 컸다. 주차는 매장 앞에 한 2,3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간 거라 다행히 빈자리가 있었음 만약 자리가 없다면 바로 근처에 있는 사근공원 근처 도로변 빈자리를 찾아 대야 할 거 같다. 매일 am10:00~pm09:00 영업 브레이크 타임은 pm03:00~5:00 일정한 휴무일은 없지만 공휴일 휴무 관련해서는 공식 SNS를 참고 부평점 sokoa(소코아)님이 Instagram을 사용 중입니다 • 부평점 sokoa(소코아)님 프로필의 게시물 33개 팔로워 194명, 팔로잉 10명, 게시물 33개 - 부평점 sokoa(소코아)(@sokoa_bupyeong)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오픈 시간 조금 전에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11시 반 땡 하자마자 들어갔는데 우리보다 먼저 앉아있는 손님 발견! 그렇다 우리처럼 오픈 시간에 맞춰 온 손님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평일이었는데도 순식간에 북적북적해졌음 점심시간에 맞춰 왔다...
회사 점심시간에 수제버거 먹으러 간 엘더버거 성수 서울숲역, 성수동 근처 수제버거 맛집으로 저장해뒀던 몇군데 중에 하나인 곳인데 팀장님이 가보셨던 곳이기도 하고 픽해주셔서 가보게 됐다. 10명이나 되는 인원인지라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갔다. (예전만큼 사람이 많지 않아 평일엔 예약없이 가도 될듯) 영업시간 _ 매일 11:30 - 20:30 서울숲 역을 중심으로 성수 메인 거리와 반대인 위치인데 여기 골목 골목에도 밥집이랑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꽤 있고 그곳보다는 조용한 분위기라 데이트 하기도 좋다. 회사에서 멀지않아 점심시간에 가끔 나오는데 여길 나오기만하면 들어가기가 싫다는.. 들어가는 입구 양쪽에는 4인, 6인이 앉을 수 있는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우리는 인원이 많아서 안쪽으로 들어갔다. 엘더버거 성수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이 가능 팀장님 얘기로는 옛날엔 늦게 오면 웨이팅도 길고 사람도 많았다는데 찾아보니 이영자 맛집들로 난리였을 때 이영자 버거로 유명해졌었던 곳이었다. 안쪽은 두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정면에는 카운터와 주방 그 외는 전부 테이블이었다. 대부분 2인, 4인 테이블에 붙여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우리는 4명, 6명이서 주르륵 붙여 앉았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안쪽도 들여다봤는데 왠 큰 나무가?ㅋㅋ 매장 전체적으로 바닥이나 벽이 밝은 우드여서 여기저기 더러워진 부분들이 눈에 보이긴 했지만 그렇게 신경쓸 정돈 ...
BAS BURGER 요즘 핫하다는 더현대 서울을 구경하러 간날 복잡한 거 싫어하시는 님 때문에 수제버거 집을 3군데나 봤음에도 다 패스하고 근처 수제버거 맛집을 찾아 가게 됐다. 우리가 찾은 곳은 근처에 있던 바스버거 여의도점 찾아보니 여러군데 지점이 있던 수제버거 맛집이였다. 바스버거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20 율촌빌딩 지하1층 ■ 영업시간 _ 평일 11:00-22:30 / 주말, 공휴일 11:30-21:00 ■ 브레이크 타임은 수요일만 있음 15:30-16:30 ■ 라스트 오더 : 마감 1시간 전 ■ 건물 내 외부 주차 가능 지하 1층에 위치한 바스버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 상부에 사인이 크게 써있어 찾기 쉬웠다. 내려오면 바로 정면에 하늘색 문이 매장 입구 작은 창 안으로 매장 안이 살짝쿵 보인다. 입구 앞에 메뉴판과 대기를 위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다. 배달과 포장 가능 ! >> 02-784-6643 매장 앞에 고기 원산지도 친절히 써있었는데 초이스 프라임?이라는 미국산 소고기 한우 1+ 등급에 해당하는 등급이라고 한다. 그리고 특이했던게 11:00-18:00 는 계산대에서 선결제하고 이후에는 자리에서 주문, 후결제하는 방식이였다. 주말 공휴일엔 대기가 많은가? 매장 밖에 여기저기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메뉴판이 참 많았다ㅋㅋㅋ 오우 어두침침스 분위기 약간 펍 같은 느낌 우리는 낮에 점심 먹으러 간 거지만 ...
주기적으로 찾는 나의 애정 맛집 지난 일요일 오후, 점심을 먹기위해 아주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함께 찾았다. ◈ 영업시간 : 매일 12:00-22:50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부흥로315번길 37 영업 시간은 지난 3월까지만해도 오후 3시 오픈이였던거 같은데 언제부터인지 바꼈나보다. 주말에는 약간 점심을 먹으러 가기엔 애매한 시간이였어서 바뀐건 참 좋은 것 같다. 사실 이날 검색해보기 이전에 3시인줄 알고 너무 땡기는데도 참다가, 12시로 바뀐걸 보고 얏후! 이곳에 따로 주차장은 마련되어있지 않다. 근처 공영주차장에 유료로 대거나 평일 오후, 주말엔 지도에 표시해놓은 곳 식당 근처 도로변에 댈 수 있다. (자리가 있어야 댈 수도 있는 거지만..ت) 차 없이 대중교통 이용의 경우 신중동 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어야한다. 걷기엔 조금 먼감이 있다. 나는 다행히 공영주차장 앞쪽에 마침 자리가 있어 바로 대고 고고띵 이날 비가 진짜...진짜 많이 쏟아졌다. 1,2분 거리를 잠깐 걸어가는데 옷이 다 젖었다는 입구에 한번 더 영업시간이 크게 ! 사실 영업시간 바껴서 사장님이 바꼈나 여쭤봤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셨다. 요기는 바로 앞에 테라스 대기공간이다. 원래 평일 퇴근하고 7시 넘어오거나, 주말 오후에 오면 대기 무조건 있는 곳인데 이날 진짜 폭우주의보 수준인데다 점심시간이라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회사가 서울숲으로 이전하기 전 위치가 합정, 망원과 가까웠던지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그 근처 맛집을 종종 갔었는데 지금은 못가게 되어 아쉽고도 기억에 제일 남는 곳중 하나인 기요한 회사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이미 맛집을 잘 알고있는 동료분들의 추천으로 가게되었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곳이라 기다리지 않기위해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다. 외부 사진은 나오면서 찍은건데 다 먹고 나오는데도 사람이 계속 들어오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음 우리는 11시 반 전에 도착해서 다행히 오래 안기다리고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일식집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식사 자리는 테이블 없이 ㄴ자 형태의 큰 다찌가 전부였다. 안쪽에는 보조 주방이 있는듯 했고 메인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쉐프들이 직접 내주는 오픈키친이 한눈에 보이는 모습이었다. 메뉴는 앉자마자 동료분들이 바로 시켜주셔서 못찍었는데ㅋㅋ 제일 기본인 기요한 카이센동으로 시켰음 그 외에 게살이 추가로 들어간 가니 우니가 들어간 우니 카이센동 등등 더 있었다. 기요한 카이센동 코스 15,000원 거한 코스요리는 아니지만 처음에 간단한 에피타이저가 나오고 메인 음식까지 다 먹고나면 조그만 디저트도 나온다. 나름 코스로 즐기는 느낌이기도 하고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참 좋았다. 되게 별거아닌 두부같은데 묻어있는 소스랑 무가 참 잘어울리고 맛있었음 나의 입맛을 돋구기 시작! 그다음 내가 좋아하는 참치회 개...
tyyni [뛰니] 원종동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브런치 카페 뛰니 이 카페 자리는 원래 원종동에서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던 주먹고기 맛집이 있던 곳인데 어느 날 이전한다는 소식과 함께 가게가 나가고 뭐가 들어오려나 무척 궁금해하며 길을 오고 가고 했던 기억이 난다. 브런치 카페가 들어온다는 걸 알고 난 후엔 공사하는 모습도 종종 보면서 오픈 날을 기대하며 기다렸던 곳이다. 기다린 거 치고는 방문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 지금이라도 먹어봤으니까! 아무튼 우리 집 근처에 브런치 카페가 생겨서 좋다구 :) ━ · 매일 09:00 - 18:00 영업 / 매주 수요일 휴무 · 포장, 주차 불가 (근처 노상 주차 자리들 비어있을 시 이용) 주택 건물 1층에 자리한 뛰니 지나가면서 봤을 땐 외부는 밝아서 눈에 띄었지만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 유리 마감이라 그런지 어둡나? 싶었다. 하지만 전~혀 어둡기는커녕 너무 좋았던 분위기 들어서자마자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포인트들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 무척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뛰니라는 이름은 핀란드어로 조용한, 잔잔한 뜻이라는데 카페 이름과도 참 잘 어울리는 공간이란 생각도 든다. (의도가 맞는지는 모르지만ㅋㅋㅋ) 또 각기 다르지만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통일된 가구들 2인에서 3, 4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놓여있다. 공간이 작은 카페기 때문에 이 유리창 하나가 안에서 밖을 ...
바로 오늘! 점심때쯤 급으로 문뭉이와 인천 만수동까지 달려가서 먹고 온 탕수육과 짜장면! 중식 먹을 때마다 옛날 탕수육 소스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내 말을 기억해뒀던 문뭉이가 여기 내스타일인거 같다며 직접 찾아준 맛집이다. 동네 부천에서 40분 걸려 도착한 태화각 앞 주차는 가게 바로 앞쪽 담벼락 빈 자리에 댔다. 사실 정확한 휴무가 정해져있지 않다는 정보에 가면서 전화를 해봤지만 계속 통화中.. 불안했지만 다행히 셔터가 열려있었다. 그나저나 현재 배달은 안한다고 하던데 오토바이는 뭐징? 입구에 들어서면 더 오래된 느낌 ㅎㅎ 사실 테이블 쪽으로 넘어가기 전 이 공간은 분위기가 살짝 무섭기도 했다. 허름한 느낌의 홀 청결과 깔끔함을 추구하는 분들은 다소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난 뭔가 옛날 분위기도 나고 좋았다. 그리고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운영하고 계신거라 하니 이해가 되기도 했다. 물, 티슈, 단무지와 수저는 셀프다. 그리고 메뉴판은 아무리 뚫어지게 봐도 가격표가 없었다. 다시 자세히보니 희미하게 써있던 가격 짜장 3,000원, 짬뽕 4,000원, 볶음밥 5,000원 현재 메뉴는 이렇게만 주문 받으시고 탕수육에 짜장면, 짬뽕국물을 주는 세트메뉴가 있다. 가격은 11,000원 당연히 이거 먹으러 왔쥬? 요즘 동네에서 11,000원 세트로 이렇게 먹을 수 있는곳이 있을까? 찾는다 쳐도 양이 이렇게까지 많진 ...
지난번 주말 등산 후 쭈꾸미도사를 먹으러 간 날 남친님께서 '아 거기가 더 맛있는데' 라며 오백번 노래불렀던 그곳, 그곳을 드디어 다녀왔다. 입구를 찍고 들어가려는데 대문짝만하게 써있던 '맛 없으면 주인장 싸대기를 때려라!!' 자신감 올? 내부는 이런 분위기~ 홀에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었던 거 같다. 쭈꾸미 효능이라던가 포장시 조리하는 방법까지 친절히 써있다. 포장하면 가격도 더 저렴하고 양도 더 많이 준다네 지난번 먹었던 쭈꾸미 도사보다 저렴한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더 저렴히 먹을 수 있는 정식도 있었다. 우리는 점심 시간에 갔으나, 안타깝게도 삼일절 공휴일에 방문 공휴일은 제외거든.. GG.. 삼겹살 정식 12,000원짜리로 2인 주문 싸먹을 깻잎, 쌈무 등등 기본찬이 나오고 어묵탕도 연달아 나왔다. 분명 입구에 어묵탕과 계란찜이 같이 나오는걸로 써있었는데 나오는지 모르고 있다가 괜히 신났다. 그리고 어묵이랑 우동사리 양도 꽤 많았고 국물도 단품으로 팔아도 될만큼 맛있었다. 신쭈꾸는 따로 계란찜을 추가로 시키지 않아도 기본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저 깊은 바닥까지 모짜렐라 치즈가 중간 중간 고루 들어가있어서 한 수저 뜰 때마다 치즈랑 같이 먹게 되는데 느끼하지 않고 고소했다. (치즈 쥬아) 두둥 ! 빨간 양념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매콤한 냄새와 향에 이건 맛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남친님도 계속 옆에서 맛있겠...
Saddler Haus 강민경 와플로 알려진, 신사역 가로수길 크로플 맛집 지난주 갑자기 강풍이 불기 시작하던 목요일 저녁 바람을 뚫고 다녀온 새들러하우스 ! 퇴근길에 신사역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강민경 와플로 유명하다고 맛있다며 추천하던 친구 말이 기억나 포장하러 들리게 되었다. SADDLER HAUS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7길 10 B1 새들러하우스 신사역 8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위치에 있는데 얼굴을 겁나 때리던 강풍 때문에 포기할뽄 했다. 결론적으로 다녀오길 잘했지 ㅎㅎㅎ :: Open 12:00 Closed 20:00 :: & 월요일 휴무 & 재료 소진시 마감 지하 층에 위치한 새들러하우스는 골목에서 건물 외관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요 간판을 찾아 우측으로 돌면 내려가는 계단을 찾을 수 있다. 밤이라 그런가 입구로 가는 길이 참 갬성적이였음. 몇달 전 사진들을 보면 내부에서 먹기도 하던데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한가보다. 이미 너무 유명한 크로플 맛집이라 주말 평일 할 거 없이 엄청 줄서서 사간다고 그래서 사람이 많을라나? 재료 소진된 거 아니야? 조마조마 하면서 갔는데 고민이 무색하게 손님 한 두명? 정도 밖에 없었다. 마감시간에 가까워진 7시 넘은 시간이라 그랬나?! 바로 카운터로 달려가 메뉴판과 남아있는 크로플 확인 ! 가장 기본 플레인과 치즈, 바질이 남아있었다. 역시 하루 60개 한정인 콘 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