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루다엄빠입니다. 올해 4월 루다의 사촌동생(태명 별이)이 태어났어요. 근처에 살고 있기도 해서 거의 매일 공주님을 만나고 오는데요. 엉덩이를 씻기면서 딤플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보통 딤플은 조리원에서나 영유아 검진 시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루다 때와 달리 영유아검진 1차(14일~35일) 시기가 확 당겨진 것도 신생아 시기에 놓치지 말고 체크해 보아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신생아 엉덩이 딤플 딤플은 보조개라는 뜻으로 신생아 엉덩이에 보조개같이 움푹 들어간 형태나 Y자로 파여진 홀을 말합니다. 인구의 5% 정도에서 관찰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나 척주 이형성증의 징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이 중요하다고 해요. 별이의 경우 언뜻 보았을 때 확연히 드러났던 게 아니라서 처음에는 몰랐지만 여러 사진들과 비교해 보니 딤플이 맞는 것 같더라고요. 신생아 딤플 원인 태아 시기 피부와 신경조직은 외배엽에서 분화되는데, 분화 과정에서 피부가 신경관 쪽으로 말려들어가 딤플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초기 엽산 섭취와 관련성도 제기되었지만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다고 해요. 딤플 고위험군 1. 다른 선천적 기형을 동반한 딤플 2. 딤플의 위치가 항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음 3. 깊이가 깊은 딤플 4. 딤플에서 고름이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5. 혈관종 동반하는 경우 6. 꼬리 같은 종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