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4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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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토피아 (2016년) / 진화한 동물들의 세상을 배경으로 편견과 차별을 꼬집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오늘 소개할 작품은 월트 디즈니의 5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오리지널 스토리 작품인 <주토피아> 입니다. 이 작품은 시간이 흐르고 진화가 거듭되면서 육식 동물의 야생성이 사라져 초식 동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게 된 세상에서 여전히 남아 있는 편견에 맞서 훌륭한 경찰이 되려는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였으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조사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와 교훈을 담아 연출한 작품입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먹이 사슬의 대칭점에 있는 초식 동물들과 육식 동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살아가는 세계관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진화를 통해 현재에 이르렀다는 개연성도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였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훌륭하게 전달하여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느껴졌습니다. 주토피아가 동물원을 뜻하는 zoo 와 유토피아를 합성한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실제로는 고전 그리스어에서 동물을 뜻하는 주와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뜻의 유토피아를 합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변화를 거친 작품 이 작품은 초기 기획에 비해 엄청난 변화를 거쳤다고 하는데요. 작품 컨셉부터 주인공까지 초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네요. 초기 기획에서 주인공은 수컷 토끼이며 베테랑 경찰에다 스파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피식자 동물들이 포식자 동물들을 지배하는 스토리였다고 하는데, 어떤 작품이었는지...

202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