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일상 및 정보 경찰서에서 아기 미아방지 지문등록 한 후기 평소에 아이들 데리고 다니다 보면 가끔씩 저 스스로도 정신이 없어 행여나 아이 잃어버리지 않을까 불안할 때가 종종 이따 보니 안되겠다 싶어 아이들 데리고 곰아빠 쉬는 토요일이라 집 근처 경찰서 가서 아기 미아방지 지문등록하러 갔다 왔어요. 크리스마스 선물도 주고 맛있는 케이크도 먹고 했지만 뭔가 더 특별한 선물을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평소에 아기 미아방지목걸이를 하고 다니긴 하지만 그걸로는 불안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빨리 지문이 찐하게 생기길 바랐는데 얼마 전에 손톱 깎다 보니 되겠다 싶어서 데리고 갔다 왔죠. 크리스마스 아침 늦게 일어나 천천히 아침 먹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동네 경찰서에 들렀어요. 어제 곰아빠 산타 할아버지 분장하고 아이들 속이는 거 보느라 새벽에 일어나서 30분 정도 눈 떠있었다고 그게 힘들었는지 아침에 일찍 못 일어나겠더라고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데 왠지 모르게 긴장되는 건 왜일까요? 첫째 윰니도 여기서 3살 때 미아방지 지문등록했던 기억이 나는데 둘째도 비슷한 시기에 다시 왔네요. 아기 지문등록은 몇 세부터라고 딱히 정해진 건 없지만 지문이 찍혀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컸을 때 데리고 오는 게 낫겠죠? 참고로 아기 지문등록하러 처음 방문할 때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보호자 본인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해요. 점심시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