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영화추천
86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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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이브 짜릿한 스릴러영화 시사회 후기

드라이브 감독 박동희 출연 박주현,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 개봉 2024.06.12. 올여름 완전 기대중이었던 트렁크납치스릴러 영화 ‘드라이브‘ 시사회에 다녀왔다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로 연기장인들이 열연을 펼쳐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리뷰 단순 스낵형 영화가 아니라 시사점이 많았는데 자극적인것만 쫓는 유투버, 인플루언서끼리의 경쟁과 구독자들의 도덕적 해이, 그리고 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가 까지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장르영화 좋아하는 나로써는 너무나 취저였고 유투브 및 라이브, 진짜인지 현실인지 구분 안가는 최근 이슈들이 적절히 반영되어 현실감이 강해 시간순삭으로 몰두하여 봤다 박주현 배우를 비롯하여 주연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촘촘한 스토리때문에 보는 내내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시원한 스릴러 영화 https://naver.me/FiOJArs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드라이브' 메인 예고편 naver.me #드라이브 #영화드라이브 #트렁크납치스릴러 #6월12일대개봉 #영화추천 #스릴러 #유튜버 #박주현

2024.06.10
7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영화6

실화바탕 스릴러영화6 때로는 현실이 영화보다 잔혹할때가 있습니다 실화가 아니였으면 좋았겠지만 벌어진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스릴러 영화 6편을 소개합니다 (1) 조디악 1969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발레호 타임즈 헤럴드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며 사건은 시작됩니다.편지를 보내 자신의 신원에 대한 단서를 던지며 경찰을 조롱하는 살인범에 대한 이야기로 데이빗핀처가 감독을 맡았으며 제이크 질렌할, 마크 러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배우가 주연으로 열연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무서운 사실은 영화의 내용처럼 조디악 킬러는 범죄를 저지른 후 경찰을 조롱하는 편지와 함께 자신의 범죄가 될만한 암호문을 동봉했으며 암호문 중 세 편은 FBI, CIA를 비롯한 그 누구도 여태까지 해독해내지 못했습니다 조디악 킬러는 약 5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2) 블랙달리아 1947년 L.A, 한 무명 여배우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범행이 매우 잔인한 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 블랙달리아. 경찰청 권투경기로 인해 당시 최고 기관인 수사대에 입성하게 된 스타 복싱선수 출신 형사 벅키와 리의 사건조사로 극이 진행됩니다.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도중 리가 의문의 살인을 당하게 되고, 리의 죽음 또한 이 수수께끼 같은 블랙 달리아 사건과...

2020.08.19
10
우울한 실화 스릴러 봉준호의 역작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김상경 개봉 2003.04.25. 우울한 실화 스릴러 봉준호의 역작 '살인의 추억'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봉준호 기획전이 극장가에서 진행되고 있었는데 대부분은 한두번씩 더 봤지만 살인의 추억은 극장에서 유일하게 보고 안봤던지라 문득 생각나서 다시 재관람하게 되었다. '살인의 추억'2003년도에 극장에서 봤던 영화라니 새삼 시간이 빠르다. 스크린속의 송강호는 참 젊고 여전히 촌스러움이 귀엽고, 매력적이다. 물론 송강호가 연기하는 형사 박두만의 캐릭터는 송강호처럼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그 역시 꽤나 인간적인 캐릭터이긴 하다.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명대사로 아직까지 회자되는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미제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기에 더 화제가 되었다. 봉준호 감독이 꼭 범인을 잡고 싶어서 제작하게 되었다는 숨은 제작 비하인드가 밝혀지기도 한 영화이다. 사실 이 영화의 원작인 '날 보러 와요' 또한 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영화 '살인의 추억' 보다 연극이 훨씬 무섭다. 영화와 연극 모두 소름끼치는 점은 죄없는 피해자들을 무참히 살해한 익명의 그 누군가가 우리들 속에 여전히 숨어살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연쇄 살인을 해결해야 하는 경찰병력들이 시위대 진압이나 국가 행사에 동원되어 정작 본연의 업무를 못하는 장면들은 이 사건이 경찰의 무능으로 해결되지 못했디 라...

2019.06.18
4
#서독제 에서 미리 만난 한국영화 빛과 철

빛과 철 감독 배종대 출연 김시은, 염혜란, 박지후 개봉 Invalid date 리디의영화 #한국영화 #독립영화 빛과 철 두 여자가 한 교통사고로 남편들을 잃었다. 희주의 남편은 죽었고, 영남의 남편은 2년째 의식불명. 2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희주는 우연히 영남을 맞닥뜨리고, 영남의 딸 은영은 희주의 주위를 의뭉스럽게 맴돈다. 하나의 사건, 각자의 이유, 조각난 진실을 그리고 있는 빛과 철. 2월 개봉 예정작으로 2020년 서독제에서 미리 만났던 작품이다. 빛 철과 철이 부딪치던 그날 밤의 비밀이란 카피, 어쩐지 건조한 듯 서늘한 스틸 사진에 끌려 예매했는데 웃음기 싹 빠진 각박한 겨울 느낌은 윈터스 본의 제니퍼 로렌스를 떠올리게 한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점 피폐해지는 김시은과 형형한 눈빛의 염혜란의 대치는 영화 유전에 나오는 토니콜렛의 히스테릭한 캐릭터가 생각나기도 했다. 두 여성이 주인공으로써 전개된다는 것과 사건에 맥거핀이 되는 미스터리한 소녀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작년에 보았던 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과도 유사한듯했지만 생각해 보면 영화는 정반대의 대치점에 태도를 보이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죽던 날의 경우 비슷한 상처를 갖고 있는 등장인물들이 타인의 상처를 자신에게 투영하여 타인을 감싸고 결국 자신과도 화해하는 과정에 대해서 그리고 있는 반면 영화 빛과 철은 같은 상처를 지니고 있음을 인지하고...

2021.01.14
10
영화 런 쉴새없는 긴장감 서치 감독의 차기작

이미지 준비중 런 감독 아니쉬 차간티 출연 사라 폴슨, 키에라 앨런 개봉 2020. 11. 20. 작년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소규모 제작비의 스릴러영화 서치 한국계 배우들의 열연도 시선강탈이었지만 구글출신의 감독이 유투브, 트위터, 인스타그램등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법으로 촬영했기에 SNS 유저 관객들에게 특히 많은 공감을 받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행보를 기대하며 그의 차기작이라고 하여 극장에서 꼭 볼것임을 다짐하며 보았던 영화 런. 태어날 때부터 장애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외딴 집에서 엄마와 함께 살며 일상을 보내는 ‘클로이’. 딸을 사랑으로 돌보는 엄마 덕분에 힘들지만 매일을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식탁에 놓인 장바구니에서 하나의 물건을 발견하게 되고 믿었던 모든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는 내용. 사실 실화로도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고, 스토리 라인 역시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 라는 다소 단순하고 식상한 플룻이었다고 느끼지만 영화가 평면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긴박한 구성의 편집때문일터. 또한 손바닥 뒤집듯 뒤집히는 스토리 전개와 다이앤역의 사라폴슨이 보여주는 이중적인 사이코패스 연기는 런을 더욱 공포스럽게 만든다. 가장 믿었던 존재인 가족과 사랑이 한번 의심을 시작하자 무기로 바뀌어서 공포와 분노를 가져온다.관객역시 클로이 시각에서 영화가 펼쳐지기 ...

2020.12.01
7
마지막 10분을 위한 반전 영화6

반전영화의 매력은 끝까지 스포를 하지 않는것이기 때문에 스포는 없지만 반전영화를 평소 즐긴다면 꼭 봐야할 영화 6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마지막 10분에 영혼을 갈아넣은 놀라운 영화들 (1) 제일 무섭게 본 스릴러 영화 <아이덴티티>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밤... 네바다 주의 사막에 위치한 외딴 모텔에 10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리무진 운전사와 그가 태우고 가던 여배우, 경찰과 그가 호송하던 살인범, 라스베이거스 매춘부와 신혼부부, 신경질적인 모텔 주인까지 포함한 총 11명. 사나운 폭풍우로 길은 사방이 막혀버리고 사람들은 어둠과 폭우가 걷히기를 기다리지만 연락이 두절된 호텔에 갇힌 이들은 하나 둘씩 살해당하기 시작합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 (2) 다시봐도 답답하고 무서운 공포영화 미스트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의 등장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살기 위해 살아 남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진 것들은 무엇일까 하는 것이 영화 미스트의 내용입니다 사실 안개밖의 미지의 존재들이 분명 무섭지만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한눈에 만날 수 있음에 꽤나 심오한 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했던 미스트 (3) 알고봐도 재미있는 유주얼서스펙트 케빈스페이시의 입을 통해 나오는 장면들은 촘촘하게 짜여진 단서처럼 보이지만 해석하려 하면 할수록 수많은 말에 홀려 예상도 못한 현실에 부딪치게 되니 오히려 ...

2019.10.08
6
무섭기보다 슬펐던 슬픈 공포 스릴러 영화6

무섭기보다 슬펐던 슬픈 공포 스릴러 영화6 때로는 공포보다 슬픔으로 기억되는 스릴러공포 영화들이 있습니다 범죄나 공포의 원인이 공감갈 경우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슬픈 공포영화 6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디아더스 빛을 보지 못하는 희귀병을 앓는 두 아이와 그런 아이들을 홀로 지키며 어둠 속에서만 살아가는 여인. 어느 날 3명의 새로운 하인이 그녀의 집에 찾아옵니다 공포에 떠는 아이들과 엄마 그러나 숨막히는 긴장과 공포, 그리고 숨겨진 반전은 곧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2) 1408 어린 딸을 잃은 공포소설 작가 마이크 엔슬린(존 쿠삭 분)은 ‘사후세계’라는 소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그는 공포를 소설로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지만, 초자연적인 현상은 믿지 않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작품을 구상 중이던 마이크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뉴욕의 돌핀 호텔을 찾게 됩니다. 보는 내내 같이 기빨리는 영화 1408 상처를 파고드는 악몽이기에 더욱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 오로라공주 노골적으로 내가 범인이요..라고 포스터에서 말하고 있는 오로라 공주 여성감독이라 그런지 참 섬세했던 심리묘사. CCTV앞에서 웃으며 오로라 봉을 빙글빙글 돌리던 엄정화의 연기는 참 소름끼쳤습니다 자비를 베풀지 않은자들, 목숨보다 귀한 딸을 사지에 몰았던 자들을 위해 엄마는 오로라 공주 스티커를 붙이며 방관한 세상에 대해 복수를 합니다 반전까지 완벽한 저평가된 한국영...

201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