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1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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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인가 로맨스인가 덕후양산 한국영화 <불한당>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감독 변성현 출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문지윤, 장인섭, 김지훈, 박수영, 이고르 N. 매스로브 개봉 2017.05.17. 느와르 장르를 즐겨보지 않지만 느와르의 긴장감을 놓지 않는 대신 섬세한 감정선과 캐릭터간의 케미 덕분에 수많은 덕후를 양산하며 회자되고 있는 영화 불한당을 최근에 다시 봤다. 여러 회차 다시 보니 처음 봤을때는 몰랐던 숨겨진 히든 장면들과 매력들을 새로이 발견하며 새삼 잘 만든 영화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2017년 청룡영화상, 한국영화평곤가협회상, 서울어워즈, 대종상, 부일영화상 등 온갖 영화제의 상을 휩쓸었던 것에 십분 동의를 하며, 이만큼 재밌었던 한국형 언더커버 영화가 있었던가를 생각해보니 불한당원들의 불한당 사랑도 이해가 된다. 시놉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던 중,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나고,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인 설경구와 임시완은 각각 조직의 실세인 재호와 교도소에 막 들어온 신입 현수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리뷰 영화 불한당은 범죄와 폭력, 배신 등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