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피트니스 팁 ◆
스쿼트나 레그프레스 같은 하체운동에서 자꾸 자기도 모르게 발 앞쪽에 힘이 실린다면 어떡할까요? 그냥 놔두면 언젠간 무릎이 아프게 되기 십상이죠.
이때 극약처방은 발가락을 드는 겁니다. 발가락을 들면 발에서 무게를 싣는 위치가 뒤로 이동해서 무릎의 부담이 줄고 대신 고관절을 조금 더 쓰게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발가락에도 약간의 힘이 실려야 대퇴사두를 충분히 쓰기 때문에 발가락을 드는 건 잘못된 자세입니다. 하지만 자꾸 자세가 잘못되고 무릎이 부상에 노출되기보다는 그렇게라도 일단 발 앞쪽에 무게를 안 싣게 습관을 들인 뒤에 다시 자세를 고치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극약처방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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