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피트니스 팁 ◆
바벨로우는 등 전체와 허리를 모두 단련하는 좋은 운동이지만 허리 부담이 크고, 반동을 주기 쉽고, 정확한 궤적을 그리기도 어려운 동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보자나 허리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수행 자체가 어렵고, 그게 아니어도 자세가 무너지기 쉽다보니 절대 무게에 욕심을 내서는 안 되는 종목입니다.
등의 자극만을 생각한다면 바벨로우는 상체를 수평에 가깝게 최대한 숙이고 바벨을 수직으로 들어올리는 게 맞습니다. (실제 펜들레이 로우가 이렇게 수행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그 자세를 오래 유지하며 여러 차례 반복하기는 어렵다보니 상체를 45도 정도만 숙이고, 바벨의 궤적을 몸 쪽으로 잡아당기는 사선 궤적으로 수행하곤 합니다. 이런 자세는 몸을 숙였을 때보다는 무게를 조금 높게 설정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허리의 부담이 있으므로 무게에 욕심을 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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