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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여권이 기간 만료가 된지 6개월이 지나서야 새로 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바로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말이에요. 예전 같았으면 만료일 1개월 전에 갱신을 했을 테지만 그동안 해외여행길이 막혀있기도 했었고, 무어보다도 이제는 여권을 갱신할 때 기간 만료일이 지나서 하나 기간 만료일 이전에 하나 들어가는 수수료가 똑같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계획되면 그때 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한데요. 구 여권 첫 페이지의 모습. 입국심사 받을 때마다 가슴 조마조마했던 커피 얼룩진 여권이라 얼른 새 여권으로 바꾸기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아직 해외여행 계획은 없지만 미리 발급을 받았답니다. 그래도 구 여권을 보니 한 달간 아프리카 여행을 할 때 발급받았던 비자도 있고 여러 가지 추억이 찍힌 여권이라 간직해야겠더라고요. 전자여권 온라인 신청방법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발급기관인 구청을 두 번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요. 여권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에서 하고 찾을 때만 구청을 다녀오면 되는 '여권 온라인 신청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온라인으로 여권발급 신청을 하려면 정부24라는 민원서비스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사람 아이콘을 클릭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검색란에 "여권"이라고 입력하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이 바로 뜹니다. 다만,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영문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