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여권이 기간 만료가 된지 6개월이 지나서야 새로 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바로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말이에요. 예전 같았으면 만료일 1개월 전에 갱신을 했을 테지만 그동안 해외여행길이 막혀있기도 했었고, 무어보다도 이제는 여권을 갱신할 때 기간 만료일이 지나서 하나 기간 만료일 이전에 하나 들어가는 수수료가 똑같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계획되면 그때 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한데요. 구 여권 첫 페이지의 모습. 입국심사 받을 때마다 가슴 조마조마했던 커피 얼룩진 여권이라 얼른 새 여권으로 바꾸기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아직 해외여행 계획은 없지만 미리 발급을 받았답니다. 그래도 구 여권을 보니 한 달간 아프리카 여행을 할 때 발급받았던 비자도 있고 여러 가지 추억이 찍힌 여권이라 간직해야겠더라고요. 전자여권 온라인 신청방법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발급기관인 구청을 두 번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요. 여권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에서 하고 찾을 때만 구청을 다녀오면 되는 '여권 온라인 신청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온라인으로 여권발급 신청을 하려면 정부24라는 민원서비스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사람 아이콘을 클릭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검색란에 "여권"이라고 입력하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이 바로 뜹니다. 다만,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영문 성명...

경상도 부산 부산시티투어 투어버스 날씨가 추워서인지 확실히 따뜻한 남쪽으로의 여행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KTX 타고 훌쩍 여행 다녀오기에는 부산만큼 좋은 곳이 없는 거 같아요. 날씨도 중부지방에 비하면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아 봄날 같은 포근함을 느끼며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도 좋아요. 슈기는 이번 1박2일 부산 여행 중 하루는 부산시티투어를 이용했는데요. 이 투어버스 타고 여행을 하니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짱! 가성비가 너무 좋았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산책, 태종대 유람선, 오륙도 스카이워크, 송도 케이블카까지 대중교통으로 다니려면 솔직히 하루에 다 소화할 수 없는 코스잖아요. 그런데 부산시티투어로 편하게 다 다녀왔습니다. [부산역 출발] 고품격 부산힐링투어 / 흰여울문화마을, 태종대 유람선, 오륙도스카이워크, 송도해상케이블카 - 네이버 패키지 여행 2022.02.04. 10:20 ~ 2022.02.04. 일정 pkgtour.naver.com 부산시티투어 예약은 위 홈페이지 클릭↑↑↑ 부산여행특공대에서 부산시티투어 예약을 하면 이렇게 예약 확정 문자가 날아옵니다. △집결장소 : 부산시티투어 부산역 정류장 △집결시간 : 10시 15분 △투어 끝나는 시간 : 17시 10분 △이용 차량 : 4~6인 그랜드스타렉스 12인승 / 7~12명 미니버스 25인승 ※필수 : 신분증 지참 (태종대 유람선 탑승 때 꼭 필요함) 부산시티투어 날씨도 좋았고...

아직은 억새가 피기에는 좀 이른 시기지만 추석 연휴 때 가족들과의 울산 여행을 계획하면서 부랴부랴 울산 간월재를 여행 코스에 넣었어요. 물론 가능하면 가장 쉽게 올라가는 코스를 검색해서 지루할 만큼 단순한 산책로를 걸어 올라가 만난 간월재 풍경은 와우~~~~ 역시 영남 알프스다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이제 한두 대씩 억새가 피어나기 시작한 억새평원이지만 바람은 엄청 거세게 불고 무척 춥기까지 해서 이 아름다운 산등성이에 있는 억새를 잠깐 동안만 보고 내려가야 했답니다. 서울에서 새벽 4시 좀 넘어서 출발, 중간에 경주 휴게소에서 한우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배내 2공영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배내골 계곡에 있는 카페 하나 검색해서 들어갔어요. 토르첼로 카페예요. 내부로 들어가니 계곡으로 확 트인 뷰여서 깜놀~ 문을 열고 있으면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다만 올 3월부터 초등학생 이하는 입장불가인 노키즈존으로 운영을 한다는군요. 이날이 추석날이라 오후 1시에 오픈한다는데 울 가족이 토르첼로 카페에 들어서니 그래도 커피를 내려줬어요. 커피도 맛있고 뷰도 멋진 곳에서 울 가족 카페인 충전하고 다시 간월재를 향해 고고~~ 배내2공영주차장에서 출발~ 배내2공영주차장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120-19 울산 간월재 억새평원으로 가는 가장 쉬운 코스를 검색했더니 배내 2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게 가장 쉽다고 하더라고요. ...

부산 태종대 감지해변 태종대 유람선 내가 나를 보는 방법은 거울을 통해서이다. 부산 태종대에 있는 태종대 전망대와 영도등대를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방법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바라보는 것일 것이다. 태종대에서 유람선을 타는 이유가 바로 태종대의 환상적인 뷰를 바다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울수록 대기는 맑다. 좀 아이러니하기는 하지만 쨍하게 맑은 뷰를 보기 위해서는 추위를 감수할 것! 부산 갈매기와 함께 바다 위를 여행하는 부산 여행의 별미 감지해변에서 출발하는 태종대 유람선을 탔다. 감지해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은하수 유람선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052-3 은하수 유람선 문의전화 051-405-1700 부산 감지해변 몽돌해변 부산역에서 태종대로 이동하는 데는 버스를 한 번만 타면 되므로 뚜벅이 여행자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버스를 타고 태종대·태종대 온천 정류장에 하차해서 감지해변으로 이동해요. 자그맣고 동그란 아주 예쁜 해변이 눈에 들어와요. 여기 몽돌해변이잖아! 해안선 끝에 배들이 정박해 있어 뷰도 멋졌어요. 파도와 몽돌 소리의 하모니 들어보세요. 태종대에서 잘 알려져 있는 않은 몽돌해변을 보면서 꼭 숨은 포토스팟을 찾은 것 같아 인증샷도 찍어 봤어요. 하늘과 바다가 미. 쳤. 다. 싶을 만큼 예쁜색을 보여주던 하늘이 너무너무 예쁜 파란색이니까 그 파란색이 바닷물에 비춰 바다도 파란색이...

벚꽃 쫓아다니느라 어느새 호주 & 뉴질랜드 한 달 여행이 이번 주 주말로 다가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어요. 이제 꼼짝 말고 집에서 해외여행 준비를 해야겠어요. 해외여행 준비물이라면 가장 중요한 게 6개월 이상 만료 기간이 남은 여권을 가장 먼저 챙겨야겠죠. 그다음으로는 여행국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지의 여부도 꼭 챙겨 봐야 해요. 내가 가려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모두 방문자 비자가 필요한 나라였어요. 그렇다고 비자 신청하고 발급하는 과정이 어렵거나 기간이 길게 걸리는 건 아니라는 정보를 보고 여행 4일 앞두고 비자 발급 신청했어요. 뉴질랜드 비자 신청 & 발급 뉴질랜드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먼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해야 하는데요. 플레이스토어 검색창에 '뉴질랜드 비자'라고만 검색해도 'NZeTA'앱이 가장 먼저 보여요. 이 앱 설치하시고요. 뉴질랜드의 대자연 사진 감상하며 옆으로 넘어가요. 동의하라는 곳 나오면 동의하시고요. 여권 스캔하기 갑자기 여권 스캔하라는 메시지가 나와요. 요거 생각보다 어려워서 몇 번이나 실패하다가 겨우 통과. 사진 찍기 사진 중요하신 분 화장하고 뉴질랜드 비자 신청하세요! 그다음에는 사진을 찍으라며 카메라가 나타납니다. 정면을 응시하고 좌우로 살짝씩 움직이면 사진은 금방 찍히더라고요. 아침부터 세수도 하지 않고 입은 옷 그대로 카메라가 나와서 놀랐고 그 상태에서 그냥 찍어버림. 누가 본다구 ㅋ...

온양온천호텔 온양온천 온양관광호텔 대온천탕 지난 연휴 때 아산과 온양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오면서 1박을 했던 곳이 온양관광호텔이었어요. 온양온천에는 호텔들이 많았지만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기도 했도 또 온양관광호텔에는 대온천탕과 노천탕이 있어서 가보고 싶어서 선택했던 호텔이에요. 온양온천의 역사는 백제시대부터 시작이 되었고 조선시대에 들어오면 왕과 왕실의 치유와 보양을 위해 이곳 온양온천에 온양행궁을 짓고 왕과 왕가의 사람들이 이용했던 곳이라고 해요. 대중교통 이용 시 온양온천 역에서 가깝기도 하고 주변에 생태하천인 온천천을 조성해 놓아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온양관광호텔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59 온양관광호텔 대온천탕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59 온양관광호텔 온양온천 역에서 걸어서 가다 보니 온양온천호텔 온양관광호텔 입구가 사적지처럼 생겨서 깜놀~ 십수 년 전 남편이랑 이 호텔 다녀갔는데 그땐 자차를 이용해서 가는 바람에 입구가 이렇게 생긴 걸 몰랐어요. 이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고 온양관광호텔 대온천탕이 먼저 나오더라고요. 오전에 캐리어 맡기러 갔더니 온천탕 가시는 분 보임. 잘 정리가 돼 있는 정원을 좀 더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비로소 호텔 입구가 나타납니다. 온양온천 호텔 중에서도 온양관광호텔은 온양행궁 터 위에 유럽풍의 호텔 정원과 함께 지어진 호텔이에요. 그래서인지 기품과 동서양의 조화가 느껴지는 ...

2023년 5월 10일이면 청와대 개방 1주년인데 청와대가 관람을 허용한지 거의 1년이 되어서야 다녀왔습니다. 1년이 지났으니까 이제는 와볼만한 사람들은 거의 다 와봐서 널널하게 관람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왔더라고요. 뭐가 그리 특별할까 하는 생각으로 갔다가 뭔지 모를 특별함이 있어서 관람을 하고 온 것에 대한 뿌듯함까지 느꼈어요. 청와대 관람신청 -청와대는 여전히 홈페이지에서 관람예약을 하고 가야 한답니다- 청와대 관람신청은 아래 링크 주소 올려놓았어요. 청와대 관람신청은 선착순이라서 홈페이지에서 관람일자와 예약시간을 보고 예약이 가능한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하늘색에 있는 숫자는 예약 가능한 인원을 나타내는 거예요. 확실히 지금은 여유롭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 국민 품으로 예약하기 예약조회 청와대 개방 관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청와대 관람 예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람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 예약하기 "를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예약하신 분들은 " 예약조회 "를 선택하여 예약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개방행사 안내센터 (1522-7760) reserve1.opencheongwadae.kr 청와대 관람예약은 요기↑↑↑ 청와대 관람코스 어느새 연두색에서 조금씩 녹색으로 변해가는 계절...

겨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있다면 바로 온천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모든 온천수를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하는 충주 수안보 온천은 인체에 유익한 각종 무기질을 함유한 양질의 온천수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에요. 수안보 온천을 이용하는 방법은 가족탕과 대중탕이 있는데 슈기는 수안보파크호텔의 대중탕을 이용했는데 크기는 작지만 노천탕도 있고, 월악산과 문경새재 길이 보이는 온탕에서의 뷰가 너무 멋진 곳이었습니다. 충주 수안보 온천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수안보파크호텔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탑골1길 36 수안보온천 족욕길 충청북도 충주시 주정산로 34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안보파크호텔 사우나 노천온천 가는 방향으로 이동.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이 호텔 입구가 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이곳 수안보온천이 한창 주가를 올릴 때 지어진 건물이어서인지 세월의 흔적이 많이 묻어나네요. 온천만 이용하는 건데 어디로 가야 하지 하다가 프런트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할 거 같아 일단 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 호텔 로비에는 한국도자기에서 만든 도자기들이 전시돼 있어서 잠시 구경해 봤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했던 식기류도 전시돼 있어서 특별해 보였어요. 완두콩 문양이 접시가 독특한 박정희 대통령이 사용하던 식기, 화사한 디자인을 선호한 이순자 여사의 취향이 반영된 전두환 대통령 식기, 김옥숙 여사가 청와대로 디자이너를 직접 불러 디자인을 의뢰했다는 노태우 대...

서울단풍 명소 위례성길 은행나무 올림픽공원 단풍 서울단풍 명소 위례성길 은행나무 실시간~ 서울단풍 명소로 꼽히는 올림픽공원 단풍과 위례성길 은행나무 잎이 드디어 제대로 물들기 시작했어요. 파란 하늘과 밝은 햇살이 너무 좋았던 주말에 무조건 위례성길로 달려갔어요. 봄날에 벚꽃이 필 때 보면 햇살 좋은 날 오전과 오후에 벚꽃 피어있는 모습이 다른 거 아시죠. 어제 주말 위례성길 은행나무 잎이 물드는 모습 역시 시간에 따라 점점 빠르게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한성백제 박물관 길 건너에서 찍어 본 은행나무인데 너무 예뻤어요. 서울단풍 명소 위례성길 은행나무는 나무마다 잎이 노랗게 물든 농도가 달랐어요. 한꺼번에 물들었으면 더 환상적이었을 텐데 일부는 어떤 은행나무는 바람이 불면 은행잎이 떨어져 내리고 어떤 나무는 아직도 초록빛을 띠고 있었어요. 그래도 지금 당장 달라가 봐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있는 곳과 제가 좋아하는 올림픽공원 단풍을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스팟 알려드릴게요. 위례성은행나무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29 한성백제역 올림픽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단풍스팟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51 서울올림픽미술관 서울단풍 명소 위례성길 은행나무 터널 위례성길 은행나무 길은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부터 시작해 지하철역 한성백제 역까지 쭉 이어지는데요. 어제 처음 안 사실인데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여서 더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 같아요. 나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덮여 있어서 무조건 올림픽공원으로 고고했습니다.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잠실 놀거리 잠실 데이트코스 올림픽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남표니랑 오래간만에 데이트하자고 했더니 휴일인데도 냉큼 일어나서 집을 나섭니다. ㅋㅋ 좀 늦게 나갔더니 집게로 오리도 몇 마리 만들어서 차에 세워 놓았어요. 올림픽공원 주차요금 자~~~ 오늘은 잠실 데이트 코스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로 가는데 혼자 갈 때는 늘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차를 가져가니 올림픽공원 내에 주차를 했습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근저 주차장에 주차를 했고 주차요금은 10분에 600원이었어요. 서울 산책하기 좋은곳 올림피기공원 올림픽공원은 크게 4개의 테마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사용되었던 경기장과 시설, 한성백제 박물관과 소마미술관 등 문화역사존, 음악 분수나 몽촌 토성 등 익사이팅존, 들꽃마루와 물놀이장 등 자연생태존입니다. 총면적이 1,447,122㎡이나 되는 만큼 잠실 놀거리를 찾을 때 시즌에 따라가볼 만한 곳을 미리 검색해서 가는 게 좋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제법 눈이 내려서 나는 새하얀 언덕이 푸른 잎을 자랑하며 서 있을 나홀로나무를 보러 가는 길...

서울 단풍 명소로 꼽히는 올림픽공원은 규모가 워낙 커서 한 번에 다 돌아보기가 벅차 편이에요. 올림픽공원 전체 면적은 거의 44만 평에 가까운데 크게 나누어보자면 산책이나 조깅을 하기 좋은 나홀로나무와 봄가을에 꽃을 만날 수 있는 장미광장, 들꽃마루, 야생화 단지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볼거리가 많은 몽촌토성, 평화의 성지, 조각 작품공원, 몽촌토성 해자와 소마 미술관이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가을 단풍이 예쁜 곳이에요. 서울시가 가을이면 서울단풍길 99선을 선정하는데요. 이 서울단풍길 99선 중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에 송파구 위례성 길이 꼽혔습니다. 이 위례성 길이 바로 올림픽공원 남 2문에서부터 평화의 문까지의 은행나무 길이어서 올림픽공원과 함께 서울단풍 명소로 즐겨보면 좋습니다. 올림픽공원 & 위례성길 서울 단풍 명소 올림픽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한성백제박물관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한성백제박물관 소마미술관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51 위례성길은행나무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29 한성백제역 단풍 예쁜 올림픽공원 여기! -몽촌해자와 한성백제 박물관, 소마미술관 주변 단풍이 예뻐요 -9호선 한성백제역,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가까워요 올림픽공원은 규모가 워낙 커서 주변에 지하철역도 3개씩이나 있어서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단풍이 예쁜 올림픽공원과 송파구 위례성길 은행...

장미와 단풍이 어우러진 올림픽공원 산책하고 왔어요. 원래는 들꽃마루 코스모스나 봐야지 했는데 들꽃마루 입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 가을 장미가 제법 볼만하게 피어 있는 거예요 내친김에 자연학습장 앞쪽에 핑크뮬리 대신 노랑 코스모와 댑싸리가 있는 곳까지 가을 단풍과 꽃이 어우러져 있어 서울 데이트 가볼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올림픽공원 코스모스 & 장미 올림픽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장미광장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아직도 장미가 예뻐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든 꽃도 많지만 언뜻 보면 화려하기 그지없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예요. 상큼한 장미 향기까지 어찌나 기분 좋게 해주던지 가을 산책 나오기 정말 잘했다며 장미 사잇길을 여기저기 걸었습니다. 손바닥 보다 큰 붉은색 장미꽃 송이가 모여서 피어있는 곳은 화사해서 좋고, 베이비핑크색의 작은 꽃송이는 잔잔하게 마음을 힐링 시켜 줘서 좋고요. 도자기 부수대에 누군가가 떨어진 장미 꽃잎을 물에 띄워 놓아서 이것도 보기 좋아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코스모스 장미광장에서 들꽃마루로 올라가는 길이 보여요 들꽃마루에 올라서니 코스모스가 한가득 피어있습니다. 꽃을 동시에 피우지를 못해 일부는 초록 초록한 부분도 많이 보입니다. 올림픽공원 코스모스는 재래종인 걸까요 꽃송이가 진짜 진짜 큽니다....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 바로 올림픽공원입니다. 백제 초기 유적인 몽촌토성과 몽촌해자를 중심으로 약 142만㎡의 대지에 조성돼 있어 이 공원을 다 도는 데만도 3시간 이상 걸릴 정도입니다. 그래서 계절에 따라 산책코스를 달리해서 걸어보면 좋은데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는 들꽃마루 코스모스, 야생화 단지의 핑크뮬리, 나홀로나무를 포토 스폿으로 정해서 가을 느낌 가득한 예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면 좋을 올림픽공원 산책코스입니다. 서울 올림픽공원 포토 스폿 3곳 1. 들꽃마루 코스모스 2. 핑크뮬리 3. 나홀로나무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야생화단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있는 들꽃마루의 위치는 장미광장 왼쪽의 야트막한 언덕에 조성돼 있습니다. 초여름부터 한여름 내내 향기로운 장미꽃을 피우던 장미광장은 이제 가지를 모두 쳐내고 내년에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어요. 들꽃마루 위치를 올림픽공원 안내도에서 보면 장미광장 바로 옆인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장미광장 쪽으로 진입하면 가장 가깝습니다. 1. 들꽃마루 코스모스 들꽃마루에 올라서면 먼저 아직은 초록 초록하기만 해서 당황할 수 있어요. 들꽃마루는 길게 생긴 꽃밭으로 저기 위쪽의 정자를 기점으로 양쪽으로 다른...

성동구에 있는 살곶이물놀이장은 서울 물놀이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물놀이를 더 즐겁게 해주고 시원하게 해주는 물놀이 기구들이 많았어요.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아이와 어른이 물에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데다가 유료이기는 하지만 평상을 대여할 수 있고 배달음식까지 가능해서 하루 종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어요. 살곶이물놀이장 서울 물놀이장 물놀이터 살곶이체육공원물놀이장 서울특별시 성동구 중랑천서자전거길 209 살곶이물놀이장 이용안내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중랑천 서자전거길 📍개장 기간 : ~ 8월 25일 ⏰️시간 : 10:00 ~ 20:30 🚗주차 : 유료주차장이용, 1시간당 600원 🍔음식 배달 가능 🪧평상대여가능 : 대여료 있음. 당일 선착순 판매. 시간대에 따라 이용요금 다르고 현금결제 불가 살곶이물놀이장은 살곶이체육공원내에 조성돼 있는 물놀이장이에요. 평일인데도 물놀이를 즐기러 나온 어른과 아이들로 많이 북적거리는 건 여기가 무료입장 서울 물놀이장임에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잘 갖추어진 물놀이터여서 그런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는 8월 25일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살곶이물놀이장의 풍경이에요. 무더위를 시원하게 말려버리며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지금이 가장 더운 한여름이라는 사실조차 잊게 만드는 거 같았어요. 물놀이 시간은 매시 정각부터 50분간 운영되고 10분간...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는 환상적인 동해바다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 삼척 해상 케이블카를 타는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케이블카가 다른 곳에서처럼 8인승이 아닌 20인승이라 앉지도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타니 자칫 뷰를 놓칠 수도 있지만 아쉬운 뷰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인 장호역이나 용화역 전망대와 인근의 둘레길을 걸으며 다시 보면 된답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 강원도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역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12-10 삼척해상케이블카용화역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2154-31 삼척해상케이블카 이용료 대인 10,000원(편도 6,000원) 소인 8,000원(편도 5,000원) *대인 만 13세이상, 경로우대, 지역주민 우대, 단체우대 있음 이용시간 09:00 ~ 17:30 문의전화 033-570-4606~10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연중무휴로 운행된답니다. 삼척 케이블카는 장호역과 용화역이 있어요. 어느 곳에서 타든, 편도로 타든, 왕복으로 타든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슈기는 장호역에서 편도로 탑승했어요. 삼척 케이블카 장호역 삼척 케이블카 이용방법은요. 먼저 장호역 또는 용호역 매표소에서 먼저 티켓을 구매합니다. 티켓에는 탑승 번호가 찍혀 있는데 이 탑승 번호를 기억해두었다가 1층 전광판이나 안내방송을 듣고 대기번호를 확인하고 타면 된답니다. 우리는 단체로 탔기 때문에 별도로 탑승...

구 여권이 기간 만료가 된지 6개월이 지나서야 새로 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바로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말이에요. 예전 같았으면 만료일 1개월 전에 갱신을 했을 테지만 그동안 해외여행길이 막혀있기도 했었고, 무어보다도 이제는 여권을 갱신할 때 기간 만료일이 지나서 하나 기간 만료일 이전에 하나 들어가는 수수료가 똑같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계획되면 그때 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한데요. 구 여권 첫 페이지의 모습. 입국심사 받을 때마다 가슴 조마조마했던 커피 얼룩진 여권이라 얼른 새 여권으로 바꾸기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아직 해외여행 계획은 없지만 미리 발급을 받았답니다. 그래도 구 여권을 보니 한 달간 아프리카 여행을 할 때 발급받았던 비자도 있고 여러 가지 추억이 찍힌 여권이라 간직해야겠더라고요. 전자여권 온라인 신청방법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발급기관인 구청을 두 번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요. 여권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에서 하고 찾을 때만 구청을 다녀오면 되는 '여권 온라인 신청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온라인으로 여권발급 신청을 하려면 정부24라는 민원서비스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사람 아이콘을 클릭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검색란에 "여권"이라고 입력하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이 바로 뜹니다. 다만,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영문 성명...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기에는 계곡만 한 곳도 없죠. 아무리 계곡이 좋다고는 하지만 서울에 계곡이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들지만 찾아보면 맑고 차가운 물에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서울계곡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도 이번에 처음 다녀온 관악계곡은 계곡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물놀이장, 캠핑장까지 갖춘 곳이었어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내리면 바로 진입이 가능해 홀가분하게 책 한 권 끼고 계곡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관악산계곡 물놀이장 있는 서울계곡 신림계곡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808-126 신림계곡어린이물놀이장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808-125 관악산 계곡 캠핑장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205-1 관악산공원 관악산호수공원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203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은 경전철 신림선 관악산 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관악산공원으로 진입이 가능하고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하차해 버스를 타면 3정거장 이동을 해 내리고 역시 바로 관악산계곡으로 진입이 된답니다. 계곡을 찾아가는 거지만 등산 느낌 1도 없는 도심 산책로 같은 곳! 바로 관악산 계곡이었는데요. 마치 공원 산책하듯 원피스 입고 사뿐사뿐 걷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등산복 차림에 스틱까지 짚고 가더라고요. 관악산 정상인 연주봉을 가는 길도 이 길이어서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등산을 목적으로 가는 중이...

울산 여행을 여러 번 하면서도 번번이 빠뜨렸던 울산 반구대 암각화 이번 여행에서는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으며 완전한 등재를 위해 도약하고 있는 울산의 선사시대 문화유산이에요. 다만, 암각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강 건너에 있는 암벽에 있었고 그마저도 절반 정도는 잠겨있는 상태여서 많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만나는 풍경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를 보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울산 암각화박물관이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하게 됩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겠거니 했는데 셔틀버스를 타고 보니 제법 거리가 멀었어요. 5분 정도는 탔던 거 같거든요. 울산 암각화 박물관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반구대안길 254 울산암각화박물관 셔틀버스에서 내리니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있습니다. 암각화를 보러 가기 전에 꼭 이곳 박물관에 들러서 사전 지식을 가지고 가면 실제 반구대 암각화를 더 잘 이해하고 암각화에서 동물 등의 그림을 찾아볼 수 있으므로 들르는 걸 추천! 암각화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09:00 ~ 18:00(17:30 마감)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휴관합니다. 박물관에서는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에 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날 오대산 선재길과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걸으며 미리 가을 마중 다녀왔습니다.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의 오대산 계곡을 걷는 길로 특히 가을 단풍이 들면 그 풍광이 더욱 아름다워 트레킹 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걷는 길도 평이해서 편안한 운동화 신고 계곡물소리 들으며 산책하듯 걸어볼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 가을에 걷기 좋은 오대산 등산 코스 1. 오대산 상원사 2. 오대산 선재길 3. 오대산 월정사 4. 월정사 전나무숲길 오대산 선재길 상원사 ~ 월정사 ~ 월정사전나무숲길 상원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오대산로 1209 상원사 오대산선재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713-77 오대산사고지 오대산국립공원선재길코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월정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오대산월정사전나무숲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50-7 상원사 상원사가 있는 오대산은 태백산맥 중심부에서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지점의 첫머리에 우뚝 솟아있는 높이 1,565.3m의 산으로 주 봉우리는 비로봉입니다. 이외에도 호령봉과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 등 높은 봉우리들이 많습니다. 이 다섯 개의 봉우리와 이 일대에 조성돼 있는 곳이 평창 오대산 지구예요. 상원사는 월정사의 말사이며 오래전부터 스님들은 선재길을 걸어서 오갔다고 합니다. 계단을 좀 올라가야...

서울둘레길 완주를 위한 첫 출발! 너무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하늘과 채석장 전망대 뷰가 모든 고생을 한 번에 보상해 주었던 1-1코스였습니다. 서울 둘레길 1코스는 총 길이가 18.6km여서 나의 체력으로 한 번에 걷기는 무리이며, 그래서인지 세 번에 나눠서 걸을 수 있게 안내돼 있습니다. 수락·불암산1코스 거리 소요시간 코스 설명 1-1 6.3km 2시간 50분 도봉산역 ~ 당고개공원 갈림길 1-2 5.4km 2시간 50분 당고개공원 갈림길 ~ 철쭉동산 1-3 6.9km 2시간 30분 철쭉동산 ~ 화랑대역 (핸드폰에서는 표를 좌우로 밀면 표를 볼 수 있어요) 서울둘레길 1코스는 수락·불암산 코스인데요. 총거리가 18.6km로 8시간 정도 소요되는 난이도 '상' 코스여서 1-1코스, 도봉산역 ~ 당고개공원 갈림길 ~ 당고개역으로 걸었습니다. 6.3km여서 만만히 봤는데 수락산 둘레길이어서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서인지 시간도 2시간 50분 소요되었고 날씨까지 습도가 높아 힘들었습니다. 도봉산역1번출구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수락산당고개지구공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로 273 우와~~~ 하늘이 너무 예쁜 날이었어요. 도봉산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곧바로 서울 창포원이 있습니다.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 발급처가 건물 1층 입구에 있는데 12:00 ~ 13:00까지는 점심시간이어서 문이 닫혀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일이니 참...

아직은 습도 높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미 저만큼 가까이에는 걷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걷는 여행을 좋아하는 제겐 이제 좀 바삐 움직여 볼 때이기도 합니다. 올가을엔 서울둘레길 8코스 완주라는 목표를 세워봤어요. 1코스부터 차곡차곡 걷는 게 아닌 그때의 날씨와 자연 풍경의 변화에 따라 걷기 좋은 곳을 골라 걸으면서 완주해 보려고요. 서울둘레길이란 당연히 서울을 한 바퀴 빙 둘러보는 거예요. 총 길이가 157km이고 8개의 코스로 정리를 해놓았어요. 8개의 코스니까 8번만 걸면 될 거라는 계산은 오산이에요. 서울 둘레길은 157km예요. 8일에 다 걸으려면 하루에 거의 20km를 걸어야 하는 건데 물론 이 정도쯤이야 하고 걸을 수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하나의 코스도 나누어서 걸어보려 합니다. 걸으면서 서울의 동쪽은 이런 게 있구나 서울의 서쪽은 이렇게 생겼구나를 알기 위해 천천히 걸어보려 합니다. 물론 걸으면서 그 구간의 맛집이나 근사한 카페도 찾아보는 게 또 진정한 여행자 아닌가요 완주인증서도 받아볼까 157km의 서울둘레길을 다 걷기엔 좀 지루한 면도 있어요. 이럴 땐 어떤 목적을 갖고 시작하면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바로 "완주인증서 발급받기"같은걸목표로 하면 스탬프가 하나씩 늘어감에 따라 끝까지 해봐야겠다는 도전의식도 생기고 성취감까지 느껴볼 수 있으니 요런 거에 목표를 두고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완주인...

해마다 올림픽공원은 몇 번씩 다녀오는 곳이에요. 봄가을에 들꽃마루에 꽃을 피울 때랑 장미광장에 장미가 피어있을 때, 그리고 단풍이 물들 때 최소 4~5번쯤은 찾는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가장 빈번하게 찾은 곳이 들꽃마루랑 장미광장, 나홀로 나무더라고요. 그런데 올림픽공원에는 나름 공원이 지정해 놓은 아홉 개의 상징물 그러니까 올림픽공원 9경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제1경 평화의 문 제2경 엄지손가락 제3경 음악분수 제4경 대화 제5경 몽촌토성산책로 제6경 나홀로나무 제7경 88호수 제8경 들꽃마루 제9경 장미광장 그동안 보관해 놓은 사진에서 올림픽공원 9경을 찾아보았더니 그런대로 다 있더라고요. 제1경 평화의문, 제2경 엄지손가락, 제3경 음악분수, 제4경 대화, 제5경 몽촌토성산책로, 제6경 나홀로나무, 제7경 88호수, 제8경 들꽃마루, 제9경 장미광장 이렇게 9군데의 상징물을 사진첩에서 다 찾았어요. 올림픽공원 앱 설치하고 9경 돌아봐요~ 올림픽공원 앱을 설치하면 올림픽공원 9경의 위치 안내도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부농이는 이번에 올림픽공원 앱에서 '올림픽공원 100배 즐기기'에서 호반의 길을 따라 걸어 보았답니다. '호반의길'은 평화의 문에서 출발해서 녹색으로 우거진 호숫가와 피크닉장 등을 따라 걷는 길이었는데요. 4인승 자전거랑 유모차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인데다 평지여서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녹색길이었어요...

지난주 주말은 여느 주말과는 달리 비도 오지 않고 미세먼지도 없어 어디든지 마구 걷고 싶던 날이었어요. 종로 부암동에 갔다가 북악산 둘레길을 걸을까 하다가 올해는 꼭 벚꽃이 피어있는 안산 자락길을 걸어야지 했음에도 훅~하고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 벚꽃시즌을 또 놓쳐 버리고만 안산자락길의 봄을 만나러 가기로 했습니다.. ▶안산자락길 위치◀ 안산자락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산1 안산은 서대문구 봉원동, 연희동, 현저동, 홍제동에 걸쳐 있는 296m의 비교적 낮고 넓은 산지형 공원인데요. 때문에 안산자락길을 걷기 위한 진입로는 여러 곳이지만 지하철역과는 좀 떨어져 있는 편이에요. 독립문역 5번 출구로 나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쪽으로 오르거나 무악재역 4번 출구에서 올라갈 수도 있어요. 부농이는 주로 서대문구청이 있는 곳에서 올라간답니다. 이 길로 올라가면 꽃동산도 보고 벚꽃시즌에는 벚꽃을 볼 수 있고 지금은 푸른 숲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주말에 남편이랑 자차를 이용해 안산자락길 걸으러 갔는데 주차는 서대문구청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주차를 할 수 있었고 휴일이라 무료주차였답니다. 평일에는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이후 5분당 500원입니다. 무사히 주차를 하고 주차를 한 곳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안산 자락길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가면 북쪽 안산자락길, 오른쪽으로 가면 남쪽 안...

올해 벚꽃 구경 못했다는 딸 때문에 울가족 남산으로 벚꽃 구경 갔어요. 사실 남산 벚꽃은 부농이도 처음이긴 해요.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서울에 예쁜 벚꽃 명소가 너무 많아 항상 순위에서 밀렸는데 작년에는 코시국에 진짜 꼼짝 못 했었고 올해는 방역수칙 지키면서 가능하면 거리 두기가 가능한 곳으로 벚꽃 보러 다니는 중이랍니다. 생각대로 지난 휴일 찾은 남산은 주차장 들어가는데 거의 1시간쯤은 걸린 거 같아요. 남산공원 주차장(남산도서관 뒤)에 주차를 했는데 72대만 주차를 할 수 있어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생길 때까지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는... 주차장 이용료는 5분당 150원으로 공영주차장이라 부감이 없긴 한데 너무 오래 기다려야 했답니다. -남산공원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국립극장 방향으로 걸으면 도보 20분, 순환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어요. 물론 남산 서울타워까지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갈래여서 어느 곳으로 올라가냐에 따라 대중교통도 달라진답니다. 울 가족이 걸었던 남산공원 산책로는 주황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남산도서관에서부터 남측순환로를 따라 남산서울타워까지 올라갔다가 하늘색으로 그어놓은 길인 중앙계단길을 따라 내려왔어요. 남편은 주차장으로 가고 딸이랑 부농이는 미리 내려서 걸어서 갔어요. 벌써 벚꽃엔딩인가 싶을 만큼 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어 깜놀~ 차들은 마냥 도로에서 꼼짝을 못 하고 있는데 우리는...

추석 연휴 때 전남 구례로 가족여행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했던 구례 여행 먼저 사진 찍기 좋았던 쌍산재부터 풀어볼게요. 쌍산재는 tv에서 윤스테이 촬영지로 잘 알려진 곳이에요. 카페지만 입장료를 내고 멋스러운 오래된 한옥을 둘러보며 인생 샷 찍기 좋은 곳입니다. 여행의 쉼이 필요할 때 추천! 구례 쌍산재 1. 입장료 2. 쌍산재 한옥 소개 3.윤스테이 촬영지 4.포토스팟 구례 쌍산재 전남 여행지 추천 쌍산재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쌍산재 쌍산재 입장료 1인 10,000원 관람료 있으며 무료 음료제공 쌍산재 입장료는 10,000원입니다. 하지만 이 관람료에 오늘의 차라고 해서 무료로 차 한 잔씩 제공이 된답니다. 추석 연휴 때 갔더니 이렇게 줄을 서서 입장했어요. 관람시간 11:00 ~ 16:30 휴관일 매주 화요일 관람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니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우리가 간 날은 아메리카노와 매실차 중 고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 음료를 들고 다니니 사진 찍을 때도 그렇고 좀 불편하더라고요 차 마시기 좋은 장소에 앉아 다 마시고 나서 돌아보거나 사진 찍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쌍산재 한옥 소개 입장하기 전까지는 이렇게 넓은 줄 몰랐던 쌍산재예요 이곳은 17,700㎡의 정원에 조선시대 한옥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전통정원을 품은 전라남도 제5호 민간정원이 있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기에는 계곡만 한 곳도 없죠. 아무리 계곡이 좋다고는 하지만 서울에 계곡이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들지만 찾아보면 맑고 차가운 물에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서울계곡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도 이번에 처음 다녀온 관악계곡은 계곡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물놀이장, 캠핑장까지 갖춘 곳이었어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내리면 바로 진입이 가능해 홀가분하게 책 한 권 끼고 계곡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관악산계곡 물놀이장 있는 서울계곡 신림계곡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808-126 신림계곡어린이물놀이장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808-125 관악산 계곡 캠핑장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205-1 관악산공원 관악산호수공원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203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은 경전철 신림선 관악산 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관악산공원으로 진입이 가능하고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하차해 버스를 타면 3정거장 이동을 해 내리고 역시 바로 관악산계곡으로 진입이 된답니다. 계곡을 찾아가는 거지만 등산 느낌 1도 없는 도심 산책로 같은 곳! 바로 관악산 계곡이었는데요. 마치 공원 산책하듯 원피스 입고 사뿐사뿐 걷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등산복 차림에 스틱까지 짚고 가더라고요. 관악산 정상인 연주봉을 가는 길도 이 길이어서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등산을 목적으로 가는 중이...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계곡 중의 하나인 아차산 긴고랑계곡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긴고랑계곡의 물이 별로 차지 않아서 깜놀~ 아이들과 함께 잠시 자연 속에서 계곡물에 발 담그고 놀 수 있는 긴고랑계곡은 최근 가뭄 때문에 수량이 적기도 했고, 또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아 생각했던 계곡의 모습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이틀 동안 비가 간간이 내려서 지금은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좀 더 우렁차졌을 것도 같아요. 부농이는 아차산 긴고랑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기 위해 갔던 건 아니고 아차산 둘레길 좀 걷고 더불어 긴고랑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조금 이른 아침에 가봤습니다. ▶아차산 긴고랑계곡 위치◀ 긴고랑계곡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4동 143-130 영화사입구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긴고랑계곡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5호선 군자역 3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광진 02를 타고 중앙상회 앞에서 하차해 300미터 정도 걸어가면 긴고랑계곡이 있습니다. 부농이는 아차산역에서 하차해 2번 출구로 나와 영화사가 있는 곳으로 가서 아차산 등산로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와 아차산 생태공원 방향으로 가서 산행을 하는데 부농이는 반대 방향으로 동의 초등학교와 영화사가 있는 방향으로 걸었던 거예요. 아차산 둘레길을 걸어서 긴고랑계곡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동의초등학교 바로 옆에...

서울 은평구 북한산 자락에는 두 개의 사찰이 있고 또 이 사찰 위쪽으로 계곡이 있어 서울 계곡 하면 진관사 계곡과 삼천사계곡이 손꼽히기도 하지요. 엊그제 은평구 한옥마을과 함께 진관사 계곡과 삼천사 계곡, 그리고 두 사찰까지 모두 돌아보고 왔는데요. 진관사계곡으로 가는 길에는 은평 한옥마을의 카페와 식당을 이용해야 하지만, 삼천사계곡의 경우 삼천사 가기 전의 계곡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계곡에 발도 담글 수 있는 계곡이 있다는 점이 다르네요. ▶서울 은평구 삼천사 & 삼천사계곡 위치◀ 삼천사계곡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삼천사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54길 127 ■삼천사 주차장 정보■ 삼천사 가는 길에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지만 대부분 음식점 주차장이기 때문에 여름 성수기에는 음식점 이용자 외에는 주차하기 어려워요. 그렇다고 삼천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에는 주차장이 매우 협소해요. 때문에 진관사 입구에 있는 은평 한문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00~300여 미터 정도 걸어서 이동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진관사 앞에 있는 은평 한문화 공영주차장 이용료는 5분당 100원입니다. 은평 한옥마을에서 북한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마실길 근린공원이 있는데요. 이 마실길 근린공원에서 한쪽은 진관사로, 반대쪽은 삼천사로 가는 길이 갈라집니다. 삼천사로 가는 길이에요. 마실길 구간이라는 문을 통과해서 가는 건데요. 음식점이랑 계곡이 있어서 가족들이...

작년에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이 너무 좋아서 다시 찾았던 서울계곡 북한산 진관사 계곡은요. 역시!!!! 진관사계곡 또한 수량이 매우 적은 상태입니다. 작년에 장마가 끝난 직후에 갔을 땐 엄청 차고 풍부한 수량 때문에 계곡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했었는데 올해는 계곡에 물이 흐르는 거 맞아 할 정도로 졸졸거리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아이들은 바위에서 미끄럼 타고 물로 입수~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진관사계곡 & 진관사 주차장 위치◀ 진관사계곡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진관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사 한문화공영주차장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125-12 진관사계곡으로 가기 위해서는 북한산 아래 있는 진관사를 지나야 하고요. 진관사를 가기 위해서는 은평한옥마을을 지나야 합니다. 즉 은평한옥마을 - 진관사 - 진관사계곡으로 이어진다고 보면 돼요.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요. 3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로 나와 701번 버스, 7211번 버스를 타고 하나고·진관사·삼천사 정류장에서 하차해 은평 한옥마을을 지나 진관사를 지나면 북한산 탐방로가 나옵니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진관사 입구에 있는 한문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답니다. 주차료는 5분당 500원이며, 1일 주차요금은 13,000원입니다. 부농이는 은평한옥마을에서 도로가 아닌 마실길 근린공원과 이어지는 오솔길을 걷는 걸 좋아해요. 여름...

천안 핑크뮬리 천안 데이트 코스 그윽한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계절이에요. 오래간만에 충남 온양온천으로 여행을 하면서 천안에 있는 대형카페 핀스커피에서 힐링했어요. 지금 아주 예쁘게 핑크뮬리가 물들어서 핑크뮬리와 억새를 보며 산책해도 좋고 카페에 앉아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풍경을 바라봐도 좋은 천안 데이트, 핑크뮬리 보면서 천안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핀스커피 카페 후기 시작할게요. 핀스커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해솔1길 27-29 영업시간 : 11:00 ~ 22:00 주차가능 천안 핑크뮬리 #천안데이트코스 #천안핑크뮬리 #천안가볼만한곳 #천안데이트 징검다리 연휴기간동안 온양온천과 아산 여행으로 2박3일 여정을 잡았는데 막상 숙소를 예약하고 보니 3일동안 아산과 온양에서 볼거리가 없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집에서 출발할때 아예 천안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핀스커피로 목적지를 잡고 왔는데 천안역에서 카페까지 가는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불편해서 택시타고 도착했어요. 찬안 가볼 만한 곳 핀스커피는 천안의 대형카페답게 사람들로 무척이나 붐볐어요. 그리고 창밖으로 보니 핑크뮬리가 아주 예쁘게 물들어 있더라고요. 마침 가을비까지 보슬보슬 내려서 핑크뮬리 사진찍기 너무 좋았어요. 사람들이 실내로 들어가서 혼자 호젓하게 산책하며 맘껏 담았거든요. 처음에 왔을땐 비가오지 않아 야외석 자리를 맡아놓고 커피랑 빵 주문하는 사이에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그래...

서울 도심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와 울창한 숲, 고추와 방울토마토가 자라고 있는 텃밭, 조류관찰대까지 있는 생태공원이 그리 흔하지는 않을 텐데요. 바로 강동구에 있는 길동생태공원이 마치 강원도 어느 산골에 들어간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관찰과 생태숲, 곤충을 보러 가도 좋고요. 친구들과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서울 길동생태공원 서울산책로 산책하기 좋은곳 길동생태공원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291 길동생태공원에는 아직까지 지하철역이 없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공원 입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지하철을 타고 환승해서 버스를 타고 오시면 진입이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하철 9호선 연장선 작업이 시작돼 주변이 좀 어수선한데요. 아마도 9호선 연장선이 완공되면 길동생태공원 역이 생기면서 지하철로도 갈 수 있는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될 것 같아요. 길동생태공원 예약 저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집에서부터 걸어서 10분 정도면 공원에 도착할 수 있어서 운동 겸 저에게는 좋은 서울 산책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마음 내킬 때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공원이었는데 지금은 사전예약제로 바뀌었더라고요. 위의 사진 누르면 길동생태공원 예약 홈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예약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당일예약도 안되더라고요. 정말 급 당황했어요. 전에는 산책하고 싶은 날 ...

집에서 20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하는 길동생태공원 가을 풍경 보러 다녀왔습니다. 길동생태공원을 감싸고 있는 도로변의 은행나무도 이제 거의 샛노란 옷으로 갈아입고 있어서 걸어가는 길도 무척 예뻤습니다. 길동생태공원은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 하고요. 슈기는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바로 옆에 있는 일자산허브천문공원으로 가서 허브향기도 맡고 왔어요. 길동생태공원 강동구 가볼만한곳 길동생태공원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291 주소 ㅣ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291 운영시간 ㅣ 10:00 ~ 16:00 휴무일 ㅣ 매주 월요일 입장료 ㅣ 무료 문의전화 ㅣ 02-472-2770 길동생태공원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아래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예약이 가능해요. 길동생태공원 입장예약(2022년)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길동생태공원은 생물서식처로서의 자연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 시간대별로 30분당 50명, 일일 총 입장정원을 400명으로 제한하고 있거든요. 예약을 하면 핸드폰으로 예약이 되었음이 문자로 날아오고 입장할 때 이 문자를 보여주면 된답니다. 길동생태공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생태공원이에요. 이곳에서는 생물 서식처와 종의 다양성을 알 수 있는 생태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