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거실에 새로 생긴 캠프밸리 1인쇼파다. 거실에 두었는데 디자인이 깔끔한데 라인이 잘 떨어져서 어느 방향에 두어도 우리집에 잘 어울린다. 가끔 창문을 열고 바라보면 괜히 1인쇼파 있는 쪽이 예뻐보여서 한 컷 담아두기도 한다. 쇼파에 대한 나의 애정이랄까 .. 디자인도 예쁘지만, 색이 신의 한수였다. 골드그레이 색상인데 집안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릴만한다. 특히 우리집처럼 화이트톤이라면 더 잘 어울린다. 요새 대세가 화이트라지 .... 그럼 골드그레이 추천한다 . 아이보리도 에뻐보이는데 , 개인적으로 관리가 힘들어 살짝 베이지톤이 드는 골드그레이를 더 선호한다. 이상하게 우리집 식구들은 3인용 쇼파보다 1인쇼파를 더 자주 찾는다. 아마 몸을 감싸주는 포근함 때문인 듯. .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 신랑이다. 언제나 항상 저 자세로 앉아 핸드폰을 만진다. 팔걸이에 떡 하니 손올리고 열심이다. 핸드폰 오래하면 몸이 피곤할텐데 자세가 편한지 꽤 오래 앉아있는다. 고만하고 아들 좀 재우자 .. 핸드폰을 내려놓고 우유 마시는 아들을 안는다 . 그리고 방으로 가지않고 다시 1인쇼파에 착석..... 미끄럼틀까지 발받침 삼아 세상 둘이 너무 편해보인다.... 그대로 아들이 잠들면 좋았겠건만, 아들은 잠들지 않았다. 결국 안아서 내가 방에서 재웠다. 재우고 나와보니 아직도 저러고 있었다... 발올리면 편한가 나도 앉아봤더니 조금 더 편하다. ...
나만의 편안한 1인용쇼파가 필요해 집안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 편안함을 주는 캠프밸리 밀란쇼파를 놓기로했어요. 배송박스가 생각보다 작아서 크기가 작을 줄 알았는데, 엄청 작은 사이즈는 아니였어요. 조립은 엄청 쉬워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혼자서 30분도 안걸려 뚝딱 조립했답니다. 박스에도 나와있지만 전동드릴 이런거 필요없어요. 박스를 개봉하니 커버1개, 다리4개, 설명서가 들어있었어요. 커버는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있었고 , 새상품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세탁기에 넣고 돌리거나 손빨래가 가능한 제품이라 냄새나면 빨아서 쓰려고 했는데 . 냄새도 없고, 빨리 완성해서 앉고 싶은 마음에 그냥 조립했답니다. 엄청 쉬운 캠프밸리 밀란쇼파 조립방법이예요. 설명서에도 자세히 나와있지만, 혹시 어려워하는 분을 위해 한번 적어봅니다. 우선 지퍼가 밑으로 내려오게 커버를 뒤집어 펼쳐줍니다. 이대로만 앉아도 푹신푹신하니 방석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지퍼를 열어 L,R 방향을 맞춰서 B다리를 끼워줍니다 . 사진이랑 다리 부속품 위치가 살짝 다르게 나와있었는데, 그냥 방향만 맞추면 상관없더라구요 . 이제 지퍼를 밑으로 내려오게 방향을 바꿔서 조립할껀데 ,저는 그냥 제가 밑으로 내려가서 했어요. 고리에 차례대로 쭈욱 밀어올리며 끼워주면 됩니다. 안쪽에 다리 끼우는 부분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끼우면 됩니다. 이제 고리를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