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곰
59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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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곰 전집 6세 유아 크리스마스 놀이 책육아

내돈내산 도레미곰 전집 후기 두돌 전집으로 들인 도레미곰은 마르고 닳도록 칭찬해서 이번엔 아주 간단히 적어보자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에 그림체가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들어가 감동이 더 진~하게 다가온다. 흥미와 성장을 고려해 도, 레, 미 3단계로 나뉘어있는데 사실 난 그런 건 잘 못 느꼈다. 바퀴 좋아하는 서준이는 자동차, 기차 나오는 걸 좋아해서 가장 많이 읽었다. 지금 도레미곰 전집이 어떻게 나뉘었나 궁금해 살펴보니 세번째 미가 조금 생각을 필요로 하는 내용이긴 하다. 1과 2는 이야기 전개가 단순하고 반복적인 유아책이 많다. 구연동화 49편, 뮤지컬동화47편이 들어있는 CD가 6장(뮤지컬 3장, 클래식연주곡3장) 있으나 세이펜을 사용해 CD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이다. 그러보고니 책이랑 스티커 빼고는 사용 안한 듯 ㅎㅎ CD로 들려주려고 플리에어까지 샀는데 서준이는 유아전집과 세이펜을 굉장히 잘 활용한 케이스라서 본인 손으로 원하는 곳을 찍고 따라부르는 것을 더 좋아했다. 덕분에 열심히 스티커 작업한 보람 팍팍 느꼈다. 아쉬운 건 세이펜 스티커를 붙여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림체를 살리기 위해 책 자체에 인식되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베페갔을 때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음원책으로도 들을 수 있는데 역시 한장한장 넘기는 재미가 제일이다. 대신 곡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얻었다.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서준...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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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곰 전집 만족스러운 내돈내산 유아전집

취침 전에 아이가 골라 온 유아책 한 권 읽고 잔다. 이때 유난히 팍 꽂혀서 며칠을 보는 책이 있는가하면 한번을 꺼내오지 않는 책이 있어 대박과 쪽박을 결정짓는다. 아직까지 크게 쪽박난 유아전집은 없는데 영어는 딱 정해진 책 빼고는 보지 않으려하니 쪽박 축에 속하고 도레미곰은 종종 꺼내오니 대박축에 속한다. 두돌에 직접 서점가서 내돈주고 샀다. 처음사는 유아전집에 적은 돈은 아니라 많이 찾아보고 고민했는데 다행히 6세가 된 지금도 잘 보고 있어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책이나 호불호는 갈린다. 우리 서주니가 잘 봤다고 모든 아이들이 다 잘보는것도 아니고 내 기준 이런점은 좋고 이런점은 아쉬웠다 생각해 적어본다. 도레미곰 전집의 좋았던점 뮤지컬이 들어있어 두돌부터 보여주기 좋았다. 동화책 읽어줘도 아직 내용을 다 이해못하는 아이라 24개월에 이해를 했을리 없지만 ( CD플레이어가 없어) 세이펜으로 종종 들려줬더니 몸 흔들고 방언 터트리면서 잘 봤다. 내용보다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과 재미요소에 빠져서 보는 타입ㅋ 많이 들었던 뮤지컬동화는 이제 따로 음악을 틀어주지 않아도 도레미곰 보면서 혼자 잘 부른다. 중독성강 한 멜로디는 가끔 놀다가 부르기도해 어떤 곡은 온가족이 달달 외우고 있다. 보드북만 보여주다 종이책으로 처음 넘어가는 시기에 잘 고른 유아전집이었다. 신랑이 어린데 무슨 벌써 전집이냐 했지만 지금은 본인도 아들따라 흥얼...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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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곰 두돌선물로 만족한 내돈내산 유아전집

유아책은 어릴때부터 많이 읽어야 좋다는 것은 대부분 인정하는 사실이므로 엄마들이 책육아에 열정적인 것이다. 나도 예외는 아닌지라 서준이 아기때부터 참 많이도 읽어줬는데 대부분 토이북에 함께 딸려오는 책이나 사운드북으로 많이 읽어줬다. 그러다 말이 틔고 두돌선물로 큰맘먹고 유아전집을 사주기로 마음먹었다. 아기전집,유아전집이 싼 편은 아니라 즉흥적으로 아무거나 사 줄 수가 없어 몇날 몇일을 찾아보고 베페도 가보고 맘카페 며 지인들 추천을 듣고 최종적으로 그레이트북스 도레미곰으로 결정했다. 무엇보다 어린이서점에서 처음 본 도레미곰에 대한 서준이의 반응이 그야말로 핫했다. "케찹기차" 였는데 뮤지컬동화를 들으며 신나서 손흔들고 책장을 넘기라는데 아! 이거다 싶었다. 케찹기차가 좀 재밌긴하다. 지금은 도레미곰 전집 개정판에는 빠졌는데 서준이 best 중 하나였다. 혹시 케찹기차만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싶어 다른 샘플책도 봤는데 반응이 좋았고 그날 나는 내돈내산 결제하고 왔다. 결제는 서점에서 배송은 그레이트북스 본사에서 집으로 바로 해줘서 내가 힘들여 들고 올 필요가 없었다. 세이펜전집이지만 도레미곰 그림의 퀄리티를 위해 세이펜은 스티커를 통해야만 들을 수 있었다. 이게 좀 귀찮았는데 개봉할 때 한권씩 붙이면서 꺼내니 한결 수월했다. 붙이는 위치는 책표지의 그림을 최대한 가리지 않지만 눈에 잘 띄는 곳으로 내마음대로 붙였다. 그동안 각 페이지마...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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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w.도레미곰)

어제 드디어 눈이 왔다 . 반가운 마음에 집에 있는 유아그림책 중 눈이 나오는 "내 마음을 줄게" 를 읽어보았다. 표지부터 그림이 참 예쁘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눈을 좋아하는 사탕이가 반짝반짝 하얀 눈을 굴려서 크고 멋진 눈사람을 만든다. 동글동글 까만 석탄을 모아 단추도 콕콕 달아주고 감기에 걸리지 않게 빨간 목도리도 둘러 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다. 사랑을 뿜어내는 신기한 파이프도 준다. 눈사람은 아주 행복하다. 둘은 함께 한명을 더 만든다. 모자도 씌어주고 마음도 나누어준다 친구를 만들고 또 만든다. 친구가 많아서 행복하다. 마음을 나눠서 행복하다.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할 거예요. 음...... 그림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친구들은 녹아서 없어졌지만 , 마음은 그대로라는 걸 의미하지 않을까 .. 추운 겨울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느낄 수있다. 읽어주려고 책상위에 올려놨는데 어느새 발견해서 먼저 가져온다. 이럴땐 엄마목소리로 읽어준다. 천천히 읽기도하고 서준이가 궁금해하는 것도 대답해줄 수 있다. 도레미곰은 노래 그림책으로 뮤지컬 동화를 들을 수 있다. CD,세이펜,QR코드 세가지 방법이 있다. CD로 들어보았다. 분명 듣고는 있는데 책장은 자기 멋대로 넘긴다. ㅋㅋㅋ 너 너무 앞질러가는것 아니니 ㅋㅋㅋ 그리고 다시 집중. . 반복해서 들었더니 제법 흥얼거리기도 한다. 표정을 물어보니 웃...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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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곰 전집 잘 산 것 같아!

이제 곧 서준이 생일이 다가온다. 두 돌 선물로 사준 도레미곰 전집. 살까 말까 계속 고민했는데 서주니랑 같이 서점 가서 뮤지컬 동화 듣고 그 자리에 바로 결제하고 왔다. 그레이트북스 책들은 정가 제라 어딜 가나 가격이 다 똑같으니 더 싼 곳 찾으려 이보단 소전집이나 샘플책 많이 주는 곳 가면 될 듯 ~ 처음엔 기차책만 계속 봐서 괜히 샀나 싶었는데 최근에 매주 한 권씩 정해 독후 활동까지 해주니 지금은 가장 먼저 찾는 최애책이 되었다. 내가 활용한 도레미곰 활용방법들은 여기서 확인해보시길 ~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콩슈지 서준맘 콩슈지 :-) in.naver.com 창작동화와 클래식이 만난 노래그림책으로 개인적으로 노래들이 참 마음에 든다 ^^ 들을 수 있는 방법은 구성에 들어있는 CD나, QR코드, 세이펜을 이용하면 된다. 도레미곰 사기 전 이건 알고 사시길 ~ 책 구석구석 눌러서 듣는 다른 세이펜 책들과 달리 스티커를 콕 찍어야만 들을 수 있다. 모르고 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 보통 세이펜으로 원하는 동화를 찾아서 바로바로 듣는 편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CD나 QR코드를 이용하기도 한다. CD를 이용하면 좋은 점이 몇 곡을 이어서 들을 수 있어서 좋고, QR코드를 이용하면 좋은 점이 수록곡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다. 도레미북의 QR을 이용하면 곡 정보는 물 뮤지컬, 구연 두 가지 종류를 모두 들을 수 있다. 어떤 것...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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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펜 창작동화 노래가 나와 더 좋아!

세이펜 사주고 책도 다 적용 되는 것들로 골라서 샀다. 그 중 하나가 세이펜 창작동화 도레미곰이다. 돌~ 두돌 전후로 많이 들인다고 하는데 , 이왕이면 돌아기전집으로 들여 오래보는게 더 좋다. 두번째 생일선물로 사줬는데, 지금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 더 일찍 사줄껄 살짝 후회하고 있다 ^^ 도레미곰은 노래가 나오는 창작동화로 알려져있다. 사실 베페에서 처음 들었을 땐 그냥 그런가보다 ... 별 감흥 없었는데 , 아이 데리고 서점에서 듣자마자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샘플책으로 받은 편지가 왔어요. 우리집에 세권이나 있는데 이제 읽어줬다. 왜그랬을까 ... 수록곡 참 좋고 재미있는 책인데 ... 편지를 좋아하는 하나의 우체통, 왔을까, 왔을까? 편지가 왔을까? 세이펜 창작동화를 듣다보면 이 구절이 반복되는데 중독성있는 멜로디라 책을 덮고도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 지금도 나도 모르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ㅋㅋ 까만 얼룩무늬 편지, 누가보낸 걸까 ? 음매음매 젖소가 보낸 편지! 서준이가 생각보다 잘 맞춘다. 이정도는 이제 쉬운가보다. 다음장을 넘기면 쭉쭉 줄무늬, 복슬복슬 포근포근 편지, 아주 커다란 편지, 아주아주 조그만 편지, 분홍빛 꽃무늬 편지가 차례로 온다. 그림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의태어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가 언어표현 배우기에 좋았다. 복슬복슬이란 말은 잘 모르는 말이었는데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다. 편지의 모습을 표현한...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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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펜 전집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 했음!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세이펜 전집 [톡톡톡 괜찮아?]를 꺼내 서준이와 함께 읽었다. 이왕이면 비 오는 날 읽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나름 아껴둔 책이다. 톡톡톡 비가 내려. 작은 생쥐야 괜찮아? 응. 괜찮아. 내 우산은 작은 버섯. 버섯 우산 위로 빗방울이 톡톡톡. 다음 장을 넘기면 토끼가 나온다. 토끼는 당근 우산. 너구리와 여우는 사이좋은 우산. 개구리는 비 오는 날 우산을 쓰지 않고 폴 짝 뛰어오른다. 이 부분을 서주니는 가장 좋아했다. 거센 바람이 불고 곰의 나무 우산 나뭇잎이 모두 날아갔다. 곰아 괜찮아? 그럼 그럼 괜찮아. 하늘이 맑게 개었어. 동물들은 모두 반짝반짝 물웅덩이로 폴짝~~ 귀여운 발상이다. 세이펜 전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어떤 우산일지 상상해보니 더 재미있었다. 독후활동으로 어떤 놀이를 할지 고민하다 집에 있는 우산 꾸미기 재료가 생각나 나만의 우산을 만들어봤다. 자기도 우산이 생겼다며 너무 신나서 집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아들.. 뭐하나 깨질까 걱정스러워 조용히 몰래 숨겨놓았다. 다음날, 여러 번 봐도 지겹지 않고 재미있어 세이펜 전집을 또 읽었다. 귀에 익었다고 노래도 제법 잘 따라 부른다. 수록곡은 독일의 유명한 음악가 베토벤이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32곡 중 비창 소나타다.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로 느리게 흐르는 멜로디가 우아하고 아름답게 반복되는데 그걸 세이펜을 통해 뮤지컬 동화로 들으니 더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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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창작 재미있게 읽고 피망볶음밥 뚝딱!

언제부터인가 서준이가 편식을 하기 시작했다. 초록색만 보면 안먹는다고하고 뱉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건 도대체 알려주지 않아도 어떻게 알게 되는건지.. 본능인건가 ... 돌아기창작 동화 중 야채를 소재로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이 있어 이걸 읽고 먹여보기로 했다. 도레미곰 - 비오는 날의 피망카 피망이라... 냄새부터 나도 좀 꺼려져서 그닥 안좋아하는데 , 아이들은 오죽할꼬 ... 서준이는 나를 닮은 것인가 .. 돌아기창작 너를 믿어 보겠다 ! 꼬마 박쥐 모리는 비오는 날 혼자 집에서 혼자 놀고 있는데 개구리가 밖에 나가서 놀자고 찾아왔다. 우비,장화,우산까지 챙겨서 가보니 친구들이 피망카를 타자고 한다. 별로 타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타게 된다. 신나게 타는데 비가 그친다. 친구들과 함께 물 웅덩이에서 첨벙첨벙 물놀이도 한다.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다. 다시 비가오기 시작해 모두 개구리의 집으로 달려가는데 모리가 넘어져 날개를 다치고 만다. 모두가 걱정하는 그때, 우르르쾅쾅! 천둥번개가 친다 . 밖으로 나가보니 피망카가 모두 피망잼이 되어있다. 그걸로 개구리가 피망볶음밥을 만들었다. 모리는 처음에 먹지 않았으나 , 친구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먹고 싶어져 한입먹어보더니 결국 혼자 한그릇 뚝딱한다. 그리고 다친 날개가 다시 튼튼해졌다는 이야기다. 평소엔 뮤지컬동화를 먼저 들려주었는데 이번엔 엄마목소리로 천천히 읽어주었다. 엄마목...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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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전집추천)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세이펜창작동화

4세 전접추천 해볼까 싶다. 바로 도레미곰 뭐 워낙 유명하지 .. 우선 노래가 나온다는 사실이 가장 매력적이다. 구매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아직 다 읽어주지 못한 엄마.. 앞전의 포스팅에서 몇번 언급했지만 처음엔 워낙 기차책만 좋아해서 나도 그냥 냅뒀다는 ... 하지만 지금은 기차책만 보는 그아이는 없다. 주면 주는대로 다 좋아하고 심지어 먼저 꺼내와 본다 . 이건 오늘 처음 읽어준 책이다. 다리 동동거리면서 뮤지컬동화 듣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 아이가 즐겁게 보고 있다는게 눈에 보여서 흐뭇하다. 이번 세이펜창작동화는 아이에게도 그리고 엄마한테도 메세지를 전하는 것 같다. 엄마무당벌레가 나는법을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아기무당벌레가 무섭다고 한다. 이것도 무섭고 저것도 무섭고 다 무섭다며 날기 싫다고 운다. 엄마무당벌레가 그래,그럼 오늘은 신나게 놀으렴 이라고 말하자 갑자기 하늘을 나는 아기무당벌레. 자신이 날고있다는걸 모른다. 내일 다시 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하니 싫다고 울면서 끝난다 .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는 터득한다는 자신감을 갖자는 작가의 뜻 같은데 4세 쪼꼬미가 이해하기엔 아직은 좀 어렵다. 가볍게 무당벌레가 왜 울었는지, 뭐가 무서웠는지 그정도만 얘기해봤다. 우는 장면이나오니 서주니도 표정이 진지하다 . "얘 왜우는거지 ?" 그냥 흥얼거린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세이펜창작동화를 보면서 주인공의 감정을 공감하나보다. 오...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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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곰 전집 솔직후기:독후활동을 하면 더 좋아!

도레미곰 전집은 작년 두돌 선물로 사줬다. 적은 돈이 아니라서 고민이 많았는데 후기가 너무 괜찮고, 무엇보다 노래가 나온다길래 사주고 싶었다. 그레이트북스는 정가제라서 인터넷으로 사든 오프로 사든 가격이 동일 그래서 아이반응도 볼 겸 서점으로 직접 갔다. 케찹기차에서 반응 대박남. 이건 사야겠다는 생각에 그날로 결제하고 왔다. 그런데....정말 케찹기차, 꿈나라 기차만 계속 봄 ㅠㅠ 도레미 합쳐 총 45권의 책이있는데 기차가 나오는 책만 봐서 애가 탔다. 그리고 원인을 찾았다. 세이펜이 적용된다고 혼자보라고 냅둔 것...... 허허허허허 지금은 독후활동까지 해주고있다. 그랬더니 도레미곰 전집 자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책장앞에서면 좋아하는 책만 쏙쏙 뽑아오더니 지금은 엄마랑 했던 것들이 생각나는지 음.. 하면서 고르던걸ㅋㅋ 나와 함께 봤던 책들을 위주로 보고 가끔은 그림을 보더니 궁금한지 꺼내서 혼자 넘겨가면서 본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제일 많이 보는 전집이 되었다. 도레미곰 전집은 뮤지컬동화로 유명하다. 나도 이것때문에 샀고 ..ㅋㅋ 보여주다보니 뮤지컬동화가 없어도 재밌다 그 중 한권이 [물고기 마을의 경찰 아저씨] 타공책으로 아이의 흥미를 확 끌었다 '줄거리' 니코가 처음 순찰가는 날, 아귀서장님이 바다뱀,쑤기미,상어를 조심하라고 한다. 니코는 순찰 중 길잃고 울고있는 아기상어를 발견하고 엄마를 찾아주기로 한다 . 엄마상어...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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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창작책 읽고 독후활동 이거 넘 재밌잖아~~!

이번주에 서준이랑 4세 창작책 "유치원에 간 악어" 를 읽고 악어만들기를 해봤다. 도레미곰 전집 중 한권이라 세이펜 적용되고 , 아쉽게 뮤지컬동화는 없다. 그래도 재미있는건 안비밀~ 첫장에 보이는 악어무늬 ㅋㅋ 이런 디테일 아주 맘에 들어 ~ [줄거리] 유치원에 간 아주 작고 어린 꼬마악어 어떻게 노는지, 어떻게 그림그리는지. 어떻게 자전거 타는지, 어떻게 예쁘게 먹는지, 모른다 . 하지만 친구들이 도와주고 알려줘 악어는 쑥쑥 자란다. 그만큼 친구들도 자랐다. 자랄때마다 팔을 올리며 쑤욱 따라한다. 자란다는걸 이해한줄 알았는데 앞이랑 비교하면서 보여줬는데 엄마가 된단다ㅋ 응? 엄마가 나타났다는 소리인가 . 4세 쪼꼬미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귀엽기도 하고 웃음이 나온다 신학기에 읽어주면 좋은 창작책이다. 우리아들도 지금쯤이면 한참 어린이집적응이 끝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 시기인데...ㅎ 등원하면 더 많이 읽어주고 싶다. 책읽고 독후활동으로 악어만들기를 해봤다. 모아둔 휴지심을 색종이로 감싸준 뒤 플레이콘을 물을 이용해 콕콕 붙여 꾸며줬다 . 입은 핑킹가위로 , 몸통 연결은 테이프로 한쪽만 붙여서 움직일 수 있게 했다. 생각보다 쉽다. 뾰족뾰족 입에 음식 넣어주는 아들 플레이콘을 원래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놀아주니 더 좋아한다. 짠- 다리와 눈까지 붙여주니 제법 그럴싸하다. 아들만큼 나도 뭔가 뿌듯했다. 음 .. 그날저녁 아빠한...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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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전집추천 : 웬만하면 성공하는 책들

31개월 ,올해로 4세가 된 백서준 대장님의 방 책장에는 책이 한가득이다. 그 중 반이상이 전집이다. 소전집부터 창작동화,인정동화,영어, 자연관찰까지 다 있다. 서준이가 잘보는 전집 추천 목록이다. 블루래빗 토이북 두말하면 잔소리지.. 서준이 5개월 때 내돈주고사서 지금까지도 정말 알차게 보고 있다. 어릴땐 촉감책,헝겁책 위주로보더니 요샌 혼자서 팝업이나 기본생활습관북 가져다본다. 이번에 new2020나왔다는데 더 좋아졌겠다. 돌잡이 패키지 / 블빗 시작시리즈 둘 중하나는 있으면 아이 인지발달에 참 도움이 많이 된다. 돌잡이는 명화가 있고, 시작시리즈는 전래,명작이 있다. 둘다 혼자 조작해보고 따라하며 잘 본다. 도레미곰 두돌선물로 사줬는데 요새 많이 보여주고있다. 워낙 소리에 민감한 아이고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라 뮤지컬동화 틀어주면 달달 외울정도로 듣고 또 들으며 좋아한다. 왜 두돌 전후로 많이 추천하는지 알겠다. 추피의 생활이야기 생활동화로 마성의 책이라는데 호불호가 갈린다. 서준이는 반만 성공인듯ㅎ 읽어주면 좋아하나 먼저 꺼내오는 책은 아니니까ㅎㅎ 이번에 세이펜버전이 나왔다는데 ..바꾸고싶다. 별똥별 소전집 비싼 전집이 부담스럽다면 별똥별 소전집을 소개하고싶다. 코코몽생활동화 똑쟁잉글리쉬 샤방잉글리쉬 뛰뛰빵빵핸드북 부릉부릉씽씽 똑쟁아기그림책 똑쟁잉글리쉬는 첫 영어전집으로 부담없었고 부릉부릉은 정말 너~~~~무 좋아해서 마르고 닳...

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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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창작 동화 '자전거를 탄 곰' 이렇게 놀면 재밌지~

이번주에 읽어 준 유아창작 "자전거를 탄 곰" 부끄럽지만 도레미곰 전집의 내용들을 내가 다 파악한게 아니라 겉표지만 봤을 때는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서주니가 보고있길래 가서보니 다양한 탈 것들이 많이 등장한다. 역시 ㅋㅋㅋ 서준이는 교통수단이 나오는 책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도 어찌알고 쏙 뽑아서 보는건지... 내가 모르는 사이 책장의 책들을 나름 파악했나보다. [ 줄거리] 케이크를 만들어 생쥐네 집에 갔는데 생쥐가 오토바이를 타고 간다. 그 뒤를 곰이 다양한 탈 것을 타며 따라가는데 마지막은 결국 집 . 아하 , 생쥐가 곰의 집에 놀러 오려했구나. 처음엔 어느 타이밍에 책장을 넘기는지 모르니까 내가 넘겨주면서 함께 뮤지컬동화를 들었다. 엄마, 여기 생쥐 ~ 마음에 들었는지 종종 꺼내서 혼자 보기도한다. 가끔 이렇게 장난감 갖고와 대보기도 하고 , 나름대로 더 재미있게 읽고있다. 하루는 마음먹고 유아창작 독후활동을 해주기로했다. 아무래도 뭐든 해주면 내용을 더 많이 기억하고 , 즐거워하니까 ^^ 위의 동영상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그냥 듣기만 했는데 지금은 내용을 알고 책장을 넘겨가며 듣는다. 기차,자동차,비행기,버스,배 이런건 평소에도 잘 알고있지만 캠핑카,카트,증기선,낙하산은 좀 낯설어 했는데 이번기회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번 유아창작동화는 정말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아이랑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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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콕독서 하면서 놀면 되지~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어린이집 개학도 무기한연기로 바꼈다. 서준이도 지치고 나도 지치고 .. 그렇다고 그냥 축 ~ 쳐져있을 순 없지!! 으쌰으쌰 힘내서 우리 즐겁게 놀아보자구나! 매일 집콕중이라 이제는 뭐하면서 놀아줘야할지 전날부터 고민하고 계획한다. 나...어린이집 선생님인줄.. 고민끝에 생각한 집콕독서 후 물감놀이~! 평소 서준이가 즐겨보던 [늑대를 찾아라] 책을 보다가 생각났다. 준비물은 흰색크레파스,도화지,물감 크게 준비해야할 것들은 없다. 방법도 엄청 쉽다 . 어릴 때 한번 쯤 해 봤을 양초그림그리기다. 양초대신 하얀색만 사용할뿐! 집콕독서 후 놀이니까 책을 읽어야지 . 도레미곰 전집 중 늑대를 찾아라 신기한 마법 돋보기가 들어있어서 독후활동이 없이도 충분히 재미있는 도서다. 점자안에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돋보기를 가져가면 마법처럼 그림이 보인다. 겉표지부터 서준이 관심 제대로 끌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관심없더니 한번 시범 보여주니 그 뒤엔 사실 내용보단 찾는 재미를 ...ㅋㅋ 여우가 자려고 누웠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늑대가 숨어있을지 찾아보기로 한다. 집안 곳곳 찾아보지만 늑대는 없다. 소리에 대한 의성어가 다양하게 나와서 언어발달에도 좋고 아들도 더 집중했다. 열심히 들여다 보는중이다 . 그냥 이리저리 찾는 재미만 느끼는 줄 알았는데 늑대를 찾아다고 하는걸 보니 내용도 이해했나보다 . 앗ㅋㅋㅋ 지금 다시 동영상 보...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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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곰 독후활동 추천 - 나도 안아줘.

매주 아이랑 도레미곰 전집 중 한 권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 책만 가볍게 읽어줄때보다 아이와 동화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 나눌 수 있고 아이의 기억속에도 더 많이 남는다. 이번주에 읽은 '나도 안아줘' 책읽기 전 아이랑 겉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편이다. 고슴도치가 하트잎을 들고있고 시무룩하다 . 무슨일이 일어날까 벌써 궁금하다. 고슴도치가 뾰루퉁해요 . 왜그럴까요 ? 숲속 동물들은 서로 안아주는걸 좋아하지만 고슴도치는 가시가 뾰족해 안아줄 수 가 없다. 그래서 화가난 채로 혼자 가버린다. 앞장에서는 별 반응이 없더니 "흥,됐어. 안아주지 않아도 돼" 화내는 말투가 나오자 아들도 심각모드다 ㅋㅋ 도레미곰은 노래가 나오는 전집으로 유명하지만 모든 권이 노래가 나오는건 아니다.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는데 일부 몇권은 노래대신 동화만 흘러나온다. 그동안 서준이가 뮤지컬 동화때문에 도레미곰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노래가 없어도 집중한 모습을 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닌가보다. 생각보다 잘보네 ㅎㅎ 다시 이야기로 .. 제 몸을 안아보니 너무 따갑다. 가시를 없애고 싶어 부르르 몸을 떨기도하고 나무에 문질러보지만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뾰족해진다 . 속상한 마음에 이끼를 뒤집어 쓰고 물가에 가서 자기 모습을 지켜본다 . 그때, 아르마딜로가 나타나 안아주는 방법 대신 새로운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뽀뽀! 친구들에게 돌아가 모두에게 뽀뽀를 해...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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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펜 창작동화 도레미곰 :: 심술꾸러기 늑대

이번주도 역시 가정보육중이다. 어디 나가 놀 수 도 없어 이것저것 하면서 노는데 빠지지 않는게 창작동화 읽기다 . 다행히 서준이도 좋아하고 먼저 읽어달라고 가져오는 편이다. 이번주에는 세이펜 창작동화 도레미곰 중 "심술꾸러기 늑대"를 읽었다. 아직 동물을 다 몰라서 겉표지를 보고 이게 뭐냐고 묻는다 . 순간 당황 ㅋㅋㅋ 나한테는 당연히 늑대로 보였는데 아직 모를수도 있겠구나 ㅋㅋㅋㅋ 동화자체의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노래가 흘러나와 아이가 더 좋아한다. 흥부자라서 노래만 틀어주면 집중하고 멜로디가 귀에익으면 가끔 춤도 춘다 ㅎ 흥이 많은 아이라면 주저하지 말 것. 따뜻한 봄날, 늑대는 친구들에게 심술이 부르고싶다. 공도 뻥 차버리고 물장난도하고 딸기를 마구 으깨버린다. 아우 .. 이것만 보면 친구들은 울거나 화를내야한다. 하지만, 친구들이 고마워한다. 의도치않게 심술꾸러기가 착한 아이가 되버렸다. 그래서 결심한다. 앞으로는... 친구들이 도시락을 먹으려고 들판에 모였는데 갑자기 도시락이 움직인다. 모두 쫓아가보니 늑.대.가 끌어당기고 있다. "야! 뭐하는거야 ?" 친구들이 화났다 . 이부분을 따라하는 서준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동물들에게 제대로 감정이입된 듯한 ㅋㅋ 알고보니 벚나무 아래가 더 좋다 . 그래서 친구들은 모두 정답게 도시락을 나눠먹는다. 반전의 반전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다. 늑대는 무섭고 나쁜 이미지인데 어재 허당미까...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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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창작동화 도레미곰 아이가 좋아해요.

도레미곰이 첫 창작동화로 좋은건 분명 전집인데 각 도서별로 크기도 제각가이고 그림체도 ,글자체도, 작가도 모두 다 달라서 여러권을 모아서 보는 것 같다. 처음엔 들쑥날쑥한 책들을 보며 아 진짜 이걸 어쩌지.. 자꾸 신경쓰이고 매일 번호대로 정리했는데.. 지금은 서준이가 이것저것 다 꺼내서 봐서 의미없음을 느끼고 자유롭게 즐겁고 편하게 보라고 두고있다. 서준이의 첫 창작동화 도레미곰 중 좋아하는 best에 뽑히는 '딸꾹!' 타요 에피소드 중 딸꾹질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 너무 재밌게 보길래 창작동화도 그런 내용을 찾아 보여줬더니 아주 까르르 숨넘어 가게 웃으며 좋아한다.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딸꾹!" 이부분 읽을때 아주 강렬하게 재밌게 읽어주면 된다. 그럼 아주 자지러지게 좋아한다는 ㅋㅋㅋ 그뒤부터 보고 또 꺼내보는 동화가 되었다. 방에서 놀 때 조용해서 가보면 혼자서 책 보고 있다. 이럴때 엄마미소가~~~~ 오구오구오구~~ 막 책을 더 읽어주고 싶은 욕구가 팍팍 든다. 그렇게 좋아하는 창작동화를 읽고 이번주에는 독후활동도 해봤다. 우선 책부터 다시 읽어볼까 ? 창작동화 [딸꾹] 줄거리 주인공 아기돼지 슈슈의 생일날이다. 선물도없고, 카드도없고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아서 슬프다. 엄마아빠는 바빠보인다. 도와주고 싶은데 밖에 나가서 놀으라고한다. (생각만해도 너무 슬프다..ㅠㅠ)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물구나무서서 우...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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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창작동화) 도레미곰 전집 중 기찻길은 계속돼

이번주에는 4세 창작동화 중 서준이가 좋아하는 [기찻길은 계속돼]를 읽어봤다. 서준이가 좋아하는 도레미곰 전집 중 한권이다. 케찹기차,꿈나라기차와 함께 top3으로 불릴 정도로 기차 덕후 백서준을 사로 잡은 책으로 보고 또 보고 얼마나 봤으면 노래를 달달 외우는 정도다. 처음 샀을 때 너무 이것만 봐서 일부러 숨겨놓기도 했던 적이 있을 지경이었다. 아마 남자아이들이 처음 보면 대부분 서준이와 비슷한 반응일테다.^^; 지금은 다양한 독후로 책편식이 좀 사라져 전반적으로 다 좋아하긴 한다. 그럼 서준이가 기찻길은 계속돼 를 왜 좋아하나 말해볼까~ 우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와 기찻길이라는 소재가 아닐까 . 아이들이 기찻길을 잇고 또 이어 나간다. 산이 있으면 푹푹 땅을 파서 터널을 만들고 졸졸 강이 흐르면 튼튼한 다리를 만들고 자동차가 지나가면 차단기를 만들고 커다런 연못은 돌아서 간다. 문제를 만나도 긍정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잇고 또 이어 기찻길이 완성 된 후 모두 기차를 타고 달린다. 서준이는 기차가 나와서 좋았다면 나는 그대로 딱 액자에 담아 어디 걸어두고 싶을 정도로 따뜻한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다. 처음과 끝부분을 보면 엄마와 아기가 나오는데 한바퀴 돌아왔다는걸 알 수 있었다 ^^ 그리고 표지안쪽의 그림을 보고 확실해졌다. 어찌나 집중하는지 .. 한번 보면 그자리에서 세네번은 봐야 끝~을 외치는 아이....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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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그림책 도레미곰 전집활용 반응 좋았어!

전부터 읽어주고 싶던 도레미곰 전집 중 [뭉게뭉게 주전자] 내용이 너무 재미있는데 아이와 어떤 독후 활동을 할지 고민하다 오늘 갑자기 컵라면 용기를 보고 주전자 만들기가 생각나 읽어줬다. 다른 놀이를 하려다 갑자기 하게 된 거라 준비가 부족해 세이펜을 쥐여주고 노래를 먼저 듣고 있으라고 했다. 두 개의 수록곡이 들어있는데 앞부분엔 브람스 '헝가리 무곡' 뒷부분엔 베토벤 '합창 교향곡'이 나온다. 첫 시작이 빠른 멜로디라 그런지 서준이가 금세 빠져들었다. 그사이 뚝딱뚝딱 재료 준비 완료! 만들기 재료 보여주면 또 이것부터 하려고 해서 살짝 숨겨두고 노래그림책부터 읽어줬다. 집중 또 집중 이번 노래그림책은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재미있는 내용이다. 햇볕이 쨍쨍 땅이 바짝바짝 말라가는 어느 날, 주전자들이 모두 모였다. 준비운동을 하고 뿌~뿌~ 증기를 내뿜기 시작하자 하늘에서 먹구름이 점점점 생기더니 모두가 기다리던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내용은 정말 간단한데 이걸 풀어가는 스토리가 참 유쾌하다. 노래그림책 그림을 보고 있자니 웃기고 흥겨운 멜로디를 듣고 있자니 저절로 몸이 움직이게 된다. 나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아이 반응은 안 봐도 뻔~하지. ㅋ 신나서 뿌우 뿌우 따라 하고 난리 났다. 가만히 앉아서 보면 좋겠는데 흥을 주체하질 못하고 일어나서 따라 한다. 그래... 그만큼 네가 즐겁다는 의미니까.......ㅎㅎ 비가 오는 과정을 자세히...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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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전집추천 :: 노래하는 그림책 도레미곰

4세 전집추천 서준이가 요새 참 좋아하는 전집이면서 엄마인 나도 여기저기 많이 추천하고 다니는 전집이 있다. 바로 도레미곰! 우선 타이틀처럼 노래가 흘러나와 아이 관심끌기 딱좋다. 책읽자고 말하기전에 CD나 세이펜으로 들려주면 그뒤엔 알아서 척척이다. 곡도 클래식이라 클래식 감상도 함께 할 수 있다. 이번주에 고른 책이다. "내가 제일 커" 숲에서 자기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는 곰 하지만 .. 아니!이 숲에서 제일 큰건 나 아니야! 내가 제일 커. 점점 큰 곰이 나타나서 기분이 엉망징창이다. 손도 발도 커보였는데 이제는 작아보인다 .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도레미곰은 유독 그림이 마음에 드는 전집이다. 표정이나 배경속에 숨어있는 깨알재미요소가 들어있어 조금더 집중해서 보게된다. 내가 제일 작아.... 하지만.. 아니! 이숲에서 제일 작은건 바로 나야 아니야! 내가 더 작아. 점점 작은 곰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기분이 다시 엉망징창이 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반전이다. 처음 등장처럼 행복하다. 왜냐하면 크든작든 , 우리가 모두 친구라는 거야! 크다 작다만 알려주는 줄 알았는데 함께 하는 즐거움이나 모습이 달라도 친구라는 교훈도 준다. 이야기만 재미있는 창작동화가아니라 지식적인 부분도 채워주고 인성도 길러줄 수 있는 전집이다. 다른날에 비해 이번주는 유독 더 즐거워했다. 행진곡에 많이 쓰이는 곡이라 그런지 들으면서 발을 쿵쿵거리며 더 ...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