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열패치
19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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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열날 때 아기 열패치 열냉각시트 쿨링시트

아이 열날 때 사용하는 아기 열패치는 클링시트 젤에 포함된 수분이 열을 흡수하면서 동시에 발산해 일정 시간 동안 피부 온도를 낮춰줬다. 붙였을 때 쉽게 떨어지지 않는지 지속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피부에는 괜찮은지 세 가지를 주로 확인하고 나머지는 향이나 캐릭터는 그때그때 서주니의 기분에 따라 골랐다. 종류별로 골고루 사봤는데 대부분 2개씩 개별 포장되어 있었다. 크기는 아이 이마에 들어가지만 조금 컸다. 사용부위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마, 등, 목뒤에 붙였더니 차갑다고 소리 질렀다.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모른 채 붙여주면 가만히 멍~ 하고 있더니 클수록 몸에 붙는 젤 느낌을 싫어해서 10번 도전 중 9번은 버리고 어쩌다 한번 사용했다. 억지로 붙이면 떼라고 막 우는데 열이 더 오를까 봐 걱정스러워서 떼버렸다. 아무래도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하니까 싫다고 할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더 좋았다. 선물 받은 것까지 꽤 많은 양이 있었는데 대부분 유효기간이 3년이라서 몇 개는 못 쓰고 그냥 처분했고 최근에 고열이라서 몇 개 구비해뒀다. 보관함에 잔뜩 있는 아기 열패치는 나랑 신랑이 아플 때 한 번씩 쓰고 여름에 후끈거릴 때 한 번씩 쓰곤 했다. 졸릴 때도 써도 된다고 적혀있었다. 오! ~차에 갖다 둘까? ㅋ 7살 형님은 달랐다! 아기 열패치를 왜 써야 하는지를 입이 마르고 닳도록 충분히 설명해 줬더니 꾸욱 참...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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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열패치 똑똑하게 쓰는 법! (아기열날때, 물놀이 후 피부진정)

아가방 아기 열패치 작년까지 잘 아프지않던 서준이가 올해는 한달에 한번 꼴로 이래저래 아프네요. 지난달 말에는 수족구로 고생했는데 초기증상이 고열이였어요. 해열제랑 아기 열패치 붙이면서 버텼어요. 열패치는 0세부터 사용가능한데 미열일 때 부터 붙이는게 좋아요. 고열일 때는 금방 뜨거워줘서 그닥 효과가 없는데 미열일때는 확실히 좀 낫더라구요. 저는 이마랑 등에 붙여줬어요. 등에 붙이면 하이드르로겔 느낌 때문에 서준이가 싫어하는데 등쪽이 뜨끈뜨끈하니까 저는 계속 붙인답니다. 떼어낼 때 솜털이 아파보여 미안하긴해요 ㅋㅋ 아무리 뜨끈뜨끈해도 겨드랑이 가랑이, 눈썹위는 주의해주세요 ~ 선물받은 건 크기가 커서 가위로 잘라쓰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주문한 아가방 열패치는 성인이나 영,유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소6개(2개씩 3포), 대4개 (2개씩 2포)의 혼합구성으로 작은사이즈가 아기 이마에 딱 맞았어요. 해열작용을 하는 국화성분이 든 하이드로겔이라 색도 투명색이라 착색 걱정도 없었어요. 냉장고에 넣어놨다 사용하면 더 시원해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썼더니 처음에는 차가움과 말캉거림이 느껴져 이상한지 인상 쓰고 얼음이 되버렸어요. 지금 우리 아들은 엄청 진지한데 엄마는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음 ㅋ 주의를 딴 데로 끌면 이마에 붙인걸 잊고 적응되는지 괜찮아져요. 특히 저희집은 아빠가 웃겨주면 싫다가도 미소가 저절로 나온답니다 ~ 38도 이상으로...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