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는 전망은 재미로만 보는 것이고 의미 없다고 자주 이야기했습니다. 솔직히 그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대체 누가 맞추냐 이 말이죠. 그래서 의미 없는 전망을 안 한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번복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제 생각을 확실하게 말하겠습니다. 모호하거나 중립적인 태도로 이도 저도 아닌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식의 애매한 표현은 피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겠습니다.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전망을 마주하지 않는 것은 책임 회피라 생각합니다. 책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당당하게 전망하고, 틀리면 인정하며 반성하겠습니다. 그리고 틀린 것을 복기하며 교훈을 찾고, 더욱 잘 맞출 수 있도록 정진하며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100% 맞추지 못하더라도 분명 치열하게 분석하면 확률은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를 돌아보면, 분명 실패한 적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성공 확률은 높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길게 보면 결국 성공입니다. 투자는 결국 확률의 문제니까요. 분명 정확히 맞출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고력을 키워서 여러 사고 회로를 돌리면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틀릴 때는 반성하고 복기하며 다시 정진하겠습니다. 절대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를 의지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투자는 각자의 선택과 책임입니다. ...
더르덜덜.... 온다 와, 그가 온다... 꿀꺽 . . 연이율이 처음 내뱉은 말은 '엄마', '아빠'가 아니었음. "내 거야!" 이거였음.ㅋㅋㅋㅋ 세쌍둥이로 자라며 장난감 소유 경쟁은 치열한 일상이었기 때문이었을 것. 그 모습을 보며 사유재산의 진정한 가치를 느꼈다 증말. 본인 소유권을 주장하고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그 본능적인 순수한 모습... 그 순간, 문득 떠오른 건 이승만 대통령의 토지개혁임. 사유재산의 가치를 인정하고 토지를 분배했던 그 선택이 공산화를 막아낸 중요한 계기였음. 결국, 사유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의 자유를 지탱하는 힘임. 직접 찍음 얼마 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들을 봤음.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열을 인식하고 경쟁하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함. ㄷㄷㄷ 이뿐만 아님. 출처. 비바생물원 개미왕국 블로그 미물인 개미들조차 서열이 있음. 그것도 아주 촘촘하게. 단체 생활을 하는 동물 중에 서열 없는 존재는 없음. 이처럼 서열은 자연의 이치임. 그렇기에 평등을 꿈꾸며 외치는 억강부약, 대동세상은 결국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행동임. 그 결과는 이상을 이루기보다는 부작용만 양산할 뿐임. 어떤 부작용? 개인의 의욕 저하 >> 비효율적 자원 분배로 열심히 할 동기가 없음. 권력의 집중 >> 평등을 강제하려면 막대한 권력이 필요함. 이는 일부 지도층이 막대한 권력을 독...
이사 자주 다니는 거 인증하니까, 개 욕먹는 중. 근데 악플을 많이 받고 달고 살았던 터라 그게 단련이 된 건지, 진짜 타격이 하나도 없음. 진짜 신기함. 예전 같았으면 악플 발견하는 족족 바로바로 지웠겠지만, 지금은 악플 그냥 안 지움. ㅋ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진짜였다 진심. . . 시세차익을 쫓아 여러 번 이사하는 게 좋은 현상만은 아닌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이 나라의 부동산은 정상이 아닌 것 같네요. 이분이 어떤 의미로 말하는 건지 잘 알고 있음. 한곳에 정착하면서 쌓이는 소중한 인간관계와 추억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니까. 진심 공감함. 다만, 이사 다닐수록 경제에 활력을 주는 측면도 분명 존재함. 따라서 이를 무조건 비난하며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각자의 상황과 선택이 존중되어야 한다 증말. 그러자 이런 댓글이 달림. 환경 오염에 일조하는 거네요. 버리고 뜯어버리고 새로 하고. 이... 이것도 공감함. 이사 자주 하면 폐기물 반출이 많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많이 하기 때문에 환경 오염에 일조하는 꼴임. 이사 자주 하는 나... 환경 오염에 일조함. 흙흙 ㅠㅠ 그랬군... 그랬구나! 그렇지만, 인간은 원시인 생활을 하지 않는 이상, 살아있는 동안 환경을 파괴하는 존재일 뿐임. 지금 우리가 입은 옷만 해도 엄청난 환경오염에 일조하는 거. 면화 재배에 대량의 물 사용과 농약 사용으로 토양과 수...
탄핵찬성 : 여의도 ㅎㄷㄷ 탄핵반대 : 광화문 어?! 자유진영 지지율 폭망 중인 상황에 탄핵 반대 집회도 탄핵 찬성 집회 못지않게 모임. 윤통의 '끝까지 싸운다' 담화문 승부수가 제대로 통했음. 그렇지만 탄핵은 가결됨. ㄷㄷ 여당 108명 중에서 탄핵 찬성은 단 12표 나옴. 이탈률 11.1% 진짜 이 정도면 똘똘 뭉친 거임. 참고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때는 여당 128명 중에서 탄핵 찬성이 62표 나왔음. 이탈률 48.4% 이후 헌법재판소에서조차 보수 성향 재판들까지 모두 탄핵 찬성 의견을 냈고, 만장일치로 탄핵 인용됨. 그 당시 압도적인 민심을 고려하면 반대 표를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을 상황임. 그런데 지금은 그때와 다름. 바로 자유진영의 결집임. 그로 인해 이번 탄핵 표결에서 여당 이탈표는 108명 중 단 12명에 불과할 뿐. 표결에서 탄핵 찬성률도 확실히 차이 남. 2016년 78% 2024년 68% 헌법재판소 또한 8년 전과 달리, 우파들의 강력한 결집을 목격한 상황임. 이 말은 뭐다? 이 모든 정황은 탄핵이 기각될 가능성을 시사함. 매운맛 시즌 2 일단 보류다 진짜. 매일매일이 반전이다 증말. 그렇다면 부동산은...? 8년 전과 달리, 탄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생겼음. 이 말은 곧 정국 혼란이 장기화되고 정치적 대립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임. 그로 인해 지금과 같은 부동산 시장...
내일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100만 명 결집을 예고함. ㄷㄷ 2016년 10월 ~ 2017년 4월 촛불 집회를 방불케 할 것으로 생각됨. 그때 부동산 가격을 보면, 서울 부동산은 집회 전까지 오르다 정확히 집회가 시작되자 침체 국면에 들어갔음. 그리고 정확히 문재인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서울부동산 똑상함. 지금도 보면 진짜 개소름 돋게 똑같음. 9월 대출 규제로 고점 찍었던 서울 부동산이 꺾이기 시작했음. 그러다 주요 핵심지는 11월 거래재개되고, 신고가도 찍었음. 조금씩 살아나나 싶었지만,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 시작되자마자 다시 관망모드로 돌입하고 있음. 어찌 이렇게 똑같냐 증말. 과거를 돌아보면, 박근혜 퇴진 운동이었던 2016년 10월 ~ 2017년 4월 이때가 서울 부동산 절호의 진입 시기였음. 딱 6개월. 만약, 과거처럼 되풀이된다면 앞으로 길어야 6개월임. 탄핵, 조기 대선, 취임까지. 만약, 불법선거 의혹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 걸고 대응을 하나도 못 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하고 나서야 "어... 어...... 어??!!!" 그제야 화들짝 놀라며 선량한 실수요로 둔갑하려 발버둥 치게 됨. 학습효과는 무서움. ㄷㄷㄷ 결론 앞으로 적폐 시대는 없을 거임. 과거엔 몰라서 당했다 쳐도, 이번에도 당한다면 그땐 온전히 당신 책임임. 본진 세팅 (서울) 사이드 세팅 (수도권 or 광역시) 멸실 및 무허가 입주권 (수...
누가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딱 이거임. ㅠㅠ 난이도 개빡셈.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감사합니다. 덕분에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댓글들을 보고, 탄핵 찬성이 곧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됨. 진심 건전한 토론 ㄷㄷ 여러 ... blog.naver.com 탄핵 찬성(40표): 약 24.54% 탄핵 반대(123표): 약 75.46% 이렇게 나옴. 근데 재밌게도 여론은 정확히 정반대. . . Sukju Namul님(@sukju.namul) • Threads, 자유로운 소통 공간 팔로워 505명 • 스레드 52개 • 볼수록 돈이 쌓이는 숙주나물의 부동산 수다. @sukju.namul님과의 최근 대화를 확인해보세요. www.threads.net 뉴비로 활동 중인 스레드에 이렇게 남김. 지금 같은 시국에 탄핵 찬성, 반대의 결과가 뻔한 이분법적인 선택이 아니고, 지금 시국에 반감만 살, 미래 예상되는 일에 대한 나의 걱정을 드러내기보단, 계엄 사태에 대해 먼저 공감하고, (나도 실제로 너무 무서웠고 놀랐으니까) 넌지시 고민할 거리를 던져 줌. 그래야 상대방이 편견 없이 진중하게 고민할 수 있을 테니까. 그 결과 1명을 살짝 변화 시킴. 나비효과 가즈아! 낭만 결핍 제대로 충족했다 증말. ㅠㅠ 결론 민감한 주제일수록 내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면 결국 논쟁으로 이어지고 설득은 더 어려워짐. 대신 진심으로 공감하고 상대가 ...
정치 이야기하고 손절 당하는 중. 이렇듯 정치 이야기하면 나한테 좋을 게 하나도 없음. 정치 성향이 양분된 상황에서, 반감만 사게 됨. 결국 상대방 절반을 적으로 만드는 셈임. 그래서 정치보다 공통 관심사를 택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임. 더군다나 나는 부동산 및 경제 이야기뿐만 아니라 공통 관심사인 자기 계발, 동기부여, 결혼관, 사회 등, 공통 관심사도 함께 다룸. 그래서 나는 더욱더 정치 이야기하면 안 됨. 그런데도 나는 앞으로도 할 거임. 현명한 의사결정이 아닐지라도 경제를 이야기하는 사람 입장에서 억강부약 대동세상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임. 그래서 비겁한 사람은 되기 싫음. "네가 뭔데 정치 이야기를 하냐" "네가 생각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냐" "옳다고 해도 그런다고 계몽이라도 되냐" 라고 할 수도 있음. 그런데 나는 앞으로도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책임감을 가지고 말할 것임. 비록 욕먹더라도 손절 당하더라도 단 1명이라도 변화 시킬 수 있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믿음. 그 1명은 또 다른 1명을 변화시킬 수 있고 도미노처럼 영향력은 확대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임. 누구나 가슴속에 이러한 낭만 하나쯤 품고 있지 않음? . . 이번 탄핵을 찬성한다고 해서 이재명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는 다수의 의견을 들었음. 응급실에 심정지 위급 환자가 오면 cpr부터 해야 함. (탄핵) 갈비뼈가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