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매번 어떤 책을 접해주면 좋을까 고민이 되죠. 한글이야호2는 자음모음 배우기 쉬운 그림책이에요. 횬세니는 이 책을 읽으며 한글을 익혔는데요. 통문자를 어느 정도 배운 6세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읽기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한글이야호2 믿고 보는 교육방송 EBS에서 06년 시즌 1을 시작으로 15년에 방영된 시즌 2가 아직도 많은 유아들이 보고 배고 있을 정도로 검증된 프로그램이죠. 한글 공부하는 유아들에게 발달 수준에 적합한 흥미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영상물을 보고 그림책으로 한번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해준답니다. 한글이야호2 구성은 1권은 기본 'ㅏ, ㅔ, ㅣ, ㅗ, ㅜ" 모음을 배우고 2권~19권은 ㄱ, ㄴ, ㄷ, ㄹ 자음 순서대로 20권부터 받침과 관련 단어로 구성된 한편의 이야기를 배워요. 아이들이 한글을 읽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문장이 길지 않고 그림이 간단하고 명료해요. 책 읽기 연습하다가 그림 보느라 딴 길로 새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문장에 맞는 그림이라 집중시키기 좋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아이라면 책 한 권 전체를 혼자 낭독하는 것이 힘들 수 있어요. 그럴 땐 주요 단어는 아이가 읽고 전체 흐름은 부모님이 읽어주면 아이가 스스로 읽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답니다. 책이 두껍지 않고 적당해서 읽기에 괜찮아요. 매 주제마다 영상과 책의 내용이 같아서 한번 보고 바로 복습한다면 기...
15조금씩 천천히 6살 한글 공부 웅진 북패드로 한글깨치기를 4세에 쉬엄쉬엄했는데 한글은 영 관심없던 세니. 44주 과정이 거의 끝났는데 한글이 어렵기만 하네요. 책 읽을땐 그림 보는걸 너무 좋아해서 한글을 읽겠다는 욕심도 그닥 없어요.ㅎㅎ 기적의 수학으로 한장씩 하는데 수놀이는 제법 좋아해서 차근차근 늘여가는데 한글은 제자리걸음! 처음으로 세 단어를 읽어내다 본격 시작이다!! 그간의 노출은 헛되지 않다는 믿음을 첫째 때 느껴보았기에 둘째라 조급 하진 않아요. (가끔 욱!하지만요ㅋㅋㅋ) 그런데 며칠 전 단어장을 꺼내서 놀다가 바나나.수박.우유 세단어를 읽어냈어요. 오,,,, 드디어 한글에 조금 관심을 보이니 다른 방법으로 시작할 때가 왔구나 생각했죠. 한글이 야호 낱자에 익숙한 아이들 누나가 한글떼기 할 때 쓴 책이예요. 평소 꽂아만 두었던 책으로 종종 읽어보고 즐겨봤죠. 한글이 야호 문제집은 아야어여 이런식으로 낱자 익히기에 중점을 두는 편인데, 저희 애들은 통문자로 더 쉽게 배우더라구요. 그래서 문제집은 재구매하지 않고 책과 한글이 야호 영상만 이용하려구 해요. 1권은 ㄱ이 시작이 아닌 모음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주제의 내용 영상을 좋아하니 영상을 통해 tv로 연결하여 15분가량을 1권 내용을 보여줍니다. 아주 몰입도가 높군요!!! 시키지 않아도 단어를 따라 읽어요 ㅋㅋ 슬며시 책과 뿌미의 글자판을 놓아둡니다. 누나도 영상을 보며 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