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리젠트 호텔 (Regent Taipei) 주소 : No. 3號, Lane 39, Section 2, Zhongshan N Rd, Zhongshan District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올해 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대만 여행. 생일이 마침 토요일이라, 주말 껴서 짧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일본이나 대만 중 고민하다가, 호캉스하기에는 대만이 나을 것 같아서 오게 되었다. 타이베이 리젠트 호텔은 깔끔하고, 부대시설이나 음식점도 많아서 딱 호캉스 하기 좋은 곳이었다. 대만 리젠트 호텔은 타이베이 시내 중산 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이 완전 번화가는 아니지만 걸어서 10분 정도 나가면 맛집들이 꽤 있었다~ 중산역에서 가깝고 타이베이 메인역에서도 멀지 않다. 시내인 시먼딩까지는 우버로 10~15분 정도 걸렸다! 외관은 엄청 오래된 건물처럼 보였는데, 로비 들어오자마자 명품관이 있어서 번지르르하다. 딱, 체크인하고 받은 패키지 관련 안내문과 생일 케이크 바우처! 나는 투숙기간에 생일이 포함되어있어서 받았다. 케이크는 로비 층에서 한 층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베이커리샵에서 교환 가능했다. 우리는 고층으로 요청해서 15층으로 배정받았다. 시티뷰였는데 우중충한..?건물이 대만 온 게 실감 나게 하는 뷰였다~ 창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공원이 보였는데, 초록초록한 뷰를 보려면 낮은 층으로 요청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10월 말~11월 초에 다녀온 발리, 길리 여행. 다들 그렇게 발리가 좋다고 해서, 가기 전부터 기대되었던 여행이었는데, 정말 가봤던 동남아 7개 나라 중에서 가장 이국적이었던 곳이다. 짧은 시간 동안 길리-우붓-짱구를 방문했는데 도시마다 색달라서 신기했고, 해외여행 가서 오랜만에 새로움을 느끼고 왔다. 왜 다들 한 달 살기 하기 좋다 하는지 이해했다 ~ 항공 인천-덴파사르 인천공항 - 발리 덴파사르 공항으로 입국했다. 시간을 오래 뺄 수 없었던 오빠보다 3일 먼저 발리에 입국했고, 올 때는 같이 왔다~ 우리는 각자 묵혀두던 마일리지를 써서 프레스티지로 발권했다! 원래 일반석으로 했다가 출발하기 2주 전쯤 둘이 동시에 마일리지 예약대기가 풀려서 운이 좋았다ㅎㅎ 갈 때는 KE 633 편을 탑승했고, 비행기 타고 조금 지연되어 총 7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갈 때와 올 때 기내식. 정말 두 다리 쭉 뻗고 누워서 편하게 잘 다녀왔다 ~ 올 때는 KE634편을 탑승했는데, 신기재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좌석이었다! 좌석은 갈 때 탔던 구기재가 더 길었던 것 같다~ 새벽비행이라 라면 먹고 자고 일어나니까 한국에 도착해있었다. 발리-길리 선박 혼자 다녀왔던 길리 2박 3일. 발리 빠당바이 항구 - 길리 트라왕안 왕복으로 와하나 베란다 선박을 예약해서 이용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배라고 했는데, 그래서 깨끗하고, 멀미도 하지 않았다. 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