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연초에 다녀온 마카오 여행에서 너무 쾌적하고 편하게 숙박했던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후기! 룸 타입은 프리미오 로열 스위트룸이었고, 12월 28일 성수기 시즌이었어서 총 37만원에 결제를 했다. 비수기였다면 금액이 저렴했겠지만, 다른 호텔도 연말엔 2배, 3배로 가격이 점핑되어서 이 정도도 무난하다하고 결제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예약할때 기념일이라 해서 무료 케이크도 받고 서비스도 너무 좋았다. 결론적으로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 🥰🥰 마카오에 정말 멋지고 번쩍거리는 더 파리지앵, 런더너, 하버뷰 호텔, 그랜드 하얏트 등등 많이 있지만 일단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을 고른 가장 결적적인 이유는 인테리어가 내 취향이었다는 것과 약 십여년 전, 꽃보다 남자에서 나왔던 베네치아 운하의 축소판이 있기 때문!! (꽃남 보고 자란 세대의 로망이랄까...?🤭) 파스텔톤의 인테리어로 일단 너무 고급지고 넓직하고 홍콩으로 넘어가서는 굉장히 좁은 숙소에만 있을 예정인데 ㅠ 여기에서는 너무 행복했음 층고도 높고, 기본적으로 로비가 번쩍 번쩍하다. 길은 표지판이 잘 되어 있기도 하고,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곳곳에 많이 계시다 보니 길 잃을 걱정은 조금 내려놓고 ㅎㅎㅎ ** 체크인을 할때 여기에서만 사용하는 카드를 만들어서 저녁으로 먹을 북방관 식당 할인 받음 무료 생수가 제공되고, 룸 안에 약간의 계단 형식으로 침실과 쇼파 공간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