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315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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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코스 추천 (Feat. 마카오)

오늘은 홍콩 얘기를 들고 와보려 한다. 홍콩은 결혼 하고 나서 첫 해외여행으로 집사람과 가본 후 외국계기업에서 근무할 때 5개월 정도 근무를 했던 곳이다. 게다가 지난 8년동안 심천(썬전) 입경을 위해 약 50여차례 들어갔던 곳이다. 언젠가부터 설레임보다는 그냥 일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나라가 아닐까 싶다. 2019년 3월에 마지막으로 다녀온 후 코로나19로 들어가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갈 일이 없다. 갈 일이 없으니 더 가고싶어진다. 바쁜일이 조금 마무리되는 4~5월이 되면 홍콩 나들이 한번 하려 한다. 항공권을 검색해보니 아직은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조만간 예전처럼 20만원대로 입국이 가능할 듯 싶다. 이번 포스팅에서 홍콩 3박4일 알짜 코스를 소개해보려 한다. 홍콩여행코스 추천이다. HONGKONG 세계여행 홍콩 서울에서 3시간 남짓 가면 만날 수 있는 천가지 표정이 있는 국가이다. 언제나 여행은 즐겁다. 비좁은 항공기 좌석이지만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한다. 진에어 이코노미 첵랍콕공항에 도착한다. 1998년에 개항한 아시아 대표 허브공항이다. 인천국제공항이 벤치마킹한 공항 중 하나이다. 홍콩의 상징 2층버스 영국 지배의 흔적 홍콩은 아직도 예전의 영국 지배하의 기억을 하며 미소 짓는 사람들이 더 많다. 자유를 당연하게 생각하던 이들에게 중국이란 나라는 너무나도 버겁기 때문이다. 대만이나 홍콩이...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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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랜선여행...침샤추이, 스탠리 그리고 센트럴

연휴 첫 날 낯설은 번호로 전화 한통이 울려온다. 홍콩에 있는 지인의 전화였다. 오랫만에 너무나도 반갑고 또 미안한 전화한통이었다. 비자때문에 고생할 때 도움도 많이 준 분인데 그동안 많이 소흘했나 싶어 자책을 한다. 다행히도 그 분은 잘 지내신다고 한다. 오랫만에 홍콩을 기억해본다. 구룡반도 침샤추이 홍콩의 꽃이라 하면 침샤추이가 아닐까 싶다. 홍콩의 모든 희노애락이 스며들어 있는 곳이다. 건물을 짓거나 수리할 때 지지대가 필요하다. 인부가 올라가서 작업도 해야 하고 보행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구조물이다. 보통은 철제 구조물을 사용하지만 홍콩은 언제나 대나무를 이용한다. 자칫 아슬아슬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 어떤 금속 구조물보다 안전하다고 한다. 언제 봐도 신기한 대나무 구조물이다. 홍콩의 상징인 2층버스를 지나친다. 이런 풍경을 볼 때 마다 서울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 곤 한다. 서울을 생각하면 딱히 떠오르는 특징이 없으니 말이다. 물론 외국인들 눈에는 또 달리 보일 수 있겠지만... 어쨋든 아쉬운 마음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 토요타 크라운 홍콩 택시의 대명사인 빨간 택시이다. 뉴욕의 옐로우캡도 이젠 토요타 프리우스로 바뀌면서 그 개성을 바꿔가고 있지만 홍콩은 여전히 오래전 그 상징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하면 떠오르는 교통 수단 중 하나로 오랫동안 남아있을 빨간택시이다. 헤리티지 1881 120년 역사의 전 해양경찰서 ...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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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러움을 가장 잘 표현해준 영화 '중경삼림'

세계가 난리 블루스다. 미국은 코로나19 범벅에 플로이드 신드롬으로 연일 뉴스 토픽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홍콩은 중국 정부와의 갈등으로 다시금 혼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종합상사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아시아1 담당을 하다 보니 중국이나 홍콩 그리고 대만은 참으로 익숙한 나라이다. 홍콩을 출입국 할 경우에는 한 동안 자국민들이 들락거리는 게이트를 통해 드나들었다. (1년에 10회 이상인가 비즈니스 비자로 출입하면 나름의 혜택을 주었음!) 홍콩은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곳이었다. 우선 수출물량이 엄청난 곳이었다. 수출한 물량이 다 홍콩에서 소비되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은 중국 본토로 들어간다. 그 이유는 단순했다. 중국으로 바로 수출을 하려면 절차가 무척이나 복잡하고 까다로우나 홍콩을 통해 들어가면 수월했기에... 홍콩과는 최혜국 대우 등등의 조건도 좋았고 중국과는 달리 까다로운 절차 없이 수출통관이 가능했다. 아마 화장품이나 식품 등을 교역하는 분들은 제 말을 잘 아실 거다... 그리고 중국 심천이나 광저우를 가기 위해서는 중국으로 바로 가는 것보다 홍콩으로 입국하여 통과하는 것이 더 수월한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그 방면으로 직항이 많이 생겨서 굳이 홍콩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지만 한동안은 홍콩은 그리로 가는 관문이었다. 물론 지금도 심천이나 광저우로 갈 경우 홍콩으로 입국하여 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홍콩(香港)에서 심천(深玔) 가...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