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중심이라고 해도 이제는 과언인 아닌 수성구! 그 중에서도 수성구청 및 법원 등이 있는 범어 네거리가 몰라보게 달라져 있다. 2009년에 대구에서 10개월 정도 근무를 하였는데 그 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다. 하기사 대구의 많은 곳들이 그 때와는 다른 모습일 것이다. 하루 일정 마무리하고 범어역 1번출구로 나와 뼈해장국에 소주 한병 곁들이고 숙소로 돌아가려 한다. 몇 일전부터 찜해두었던 누리마을 감자탕 이전에 주로 숙박을 하였던 두산동 들안길 방면에서도 보았던 감자탕집이다. 얼마전 보니 주변 직장인들로 넓은 식당 내부로 바글바글한 것을 한번 보았기에 맛집으로 인정하고 들러본다. 뼈해장국 누리마을 감자탕 대구 범어점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395 범어역 1번출구 15m 053 744 0964 10:00 ~ 01:30 (월요일만 22:00 마감) 주차가능 범어역 1번출구로 나오자 마자 바로 보이는 누리마을 감자탕 최고의 위치이다. 주변에는 수성구청, 법원, 경찰서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방송국 및 법률사무소 등 다양한 직장이 분포한다. 점심에 해장하기에도 괜찮고 저녁에 한잔하기에도 좋은 곳이니 항상 손님들로 붐비는 식당이라고 한다. 나도 뼈해장국에 소주 한잔 반주로 즐겨보러 들러본다. 어중간한 시간에 간 보람이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식당의 내부가 인상적이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 감자탕집의 선입견을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감자...
대구 범어동 범어센트럴푸르지오 근처에서 숙박을 하다보니 인근의 식당을 자주 찾게 된다. 혼자서 식사하기가 그리 녹녹치만은 않은데 마침 샤브샤브를 1인이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들러본다.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하여 조금 일찍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혼자 샤브샤브 여유롭게 즐겨본다. 프랜차이즈로 보이는 스구식탁이란 곳인데 혼자서 가도 샤브샤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개업한지 그리 오래 되어 보이지 않는 깔끔한 식당내부와 숙달된 직원들의 빠른 손놀림으로 즐거운 한끼식사를 먹고 나온다. 스구식탁 범어점에서 소고기야채 샤브샤브에 소주 한잔 즐긴다. 맛있게 먹고 나오니 하루의 피곤함이 씻기는 듯 싶다. 샤브샤브 스구식탁 대구 범어점 대구 수성구 상록로 15 범어센트럴푸르지오 상가 1층 (범어역 1번출구에서 200m) 0507 1352 3934 11:00 ~ 22:00 무료 주차가능(3시간까지 가능) 스구식탁 범어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록로 15 범어센트럴푸르지오 상가 1층 131호 스구식탁 범어점 범어역 1번출구에서 2분거리이고 범어센트럴푸르지오상가 1층에 위치한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바닥을 보이게 먹는 몇 안되는 음식 중 하나가 샤브샤브이다. 하지만 혼자서는 즐기기 힘든 음식 중 하나인데 스구식탁은 혼밥이 가능한 곳이라 주저않고 들어가본다. 자리를 안내받고 구석에 앉아 주문을 한다. 대구소주 참소주 순하다. 먼저 소주부터 내어주신다. ...
얼마전 동아일보 기사에서 "윤동주, MZ보다 더 국제적인 삶...日에도 영간 준 원조 한류맨"이라는 기사를 본다. 고등학교 재학 시 국어교과서에 실린 윤동주의 시는 저항시인이라는 범주로 분류되어 교육을 받곤 했다. 하지만 당시에 동주의 시는 너무나 서정적이었기에 선이 굵은 육사나 상화의 시의 느낌과는 차이가 있었다. 시구의 선이 너무나도 부드럽고 마치 가녈픈 소년의 읆조림을 듣는 듯한 느낌이었다. 세월이 지나 동주의 시상의 바탕을 좀 더 깊게 느끼게 되고 구절마다 자연스러운 우러나옴의 표현에 감탄을 한다. 그리고 동주가 유학을 했던 교토의 도시샤(동지사)대학도 방문을 해본다. 연희전문을 나와 도쿄의 릿쿄대학을 거쳐 교토의 사립명문 도시샤에서 영문학을 수학하던 중 체포된다. 그리고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이름모를 주사를 맞던 중 해방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사망을 하게 된다. 동주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은 청운동에 있는 윤동주문학관을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서울 가볼만한 곳 청운동 윤동주문학관 연세대학교 내에 윤동주 기념관이 생긴 것은 알고 있었다. 우연찮게 라디오방송에서 청운동에 윤동주문학관... m.blog.naver.com 연세대학교에서도 윤동주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동주의 기숙사 생활을 재현해 놓은 방이 공개되고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 보면 좋을 것이다. 현실에 대한 고뇌 동주의 시를 살펴보면 현실에 대한 고뇌다 절절히 읊어져 ...
대구 수성구청역 인근 골목의 찐단골들만 밤새 모인다는 심야식당이 있다고 하여 늦은 시간에 들러본다. 외관부터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오뎅전문 이자카야인 카마오뎅이라는 곳이다. 늦은 시간이지만 내부에는 즐거운 밤을 보내려는 이들로 가득하다.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처럼 오후 6시에 문을 열어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하는 일본식 주점이다. 수성경찰서 옆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카마오뎅 솔직후기 남겨본다. 이자카야 카마오뎅 대구 범어동 대구 수성구 범어로 19길 59 (수성구청역 2번출구에서 342m) 0507 1441 5628 18:00 ~ 05:00 카마오뎅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로19길 59 1층 카마오뎅 일본 이자카야처럼 간판옆으로 주력메뉴가 붙어있다. 오뎅, 일품요리부터 사케, 위스키, 하이볼 그리고 생맥주를 판매하는 듯 싶어 보인다. 수성구청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수성경찰서 옆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들어가 100여미터 걷다 보니 우측으로 카마오뎅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일본 이자카야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카마오뎅! 어색하지 않은 외관이 왠지 술맛도 제대로 날 듯 보인다. 한쪽 벽면 유리창 안으로는 부지런히 수제어묵을 담고 있는 직원 분이 보인다. 안쪽의 모습은 무척이나 분주해 보인다. 카마오뎅은 바로 앞에 보이는 가판대에서 수제어묵을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집에서 가볍게...
간단히 맥주 한잔 하고 싶을 때는 왠지 무거운 안주 말고 간단한 씹을거리를 찾게 된다. 맥주안주로는 전통의 강자 오징어도 있지만 요즘에는 너무 비쌀뿐만 아니라 치아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씹기도 힘들다. 그러다 찾는 안주가 씹기에도 편하고 맥주와도 넘 잘 어울리는 육포이다. 육포도 고기로 만들었는지라 맛난 것을 먹으려면 돈을 제법 지불해야 한다. 마침 혼맥 즐기기에 딱인 양과 맛인 육포가 있어 소개해 보려 한다. 육포 메이커 코주부에서 나온 바질 & 스파이시육포! 가격도 양도 혼자 맥주 한잔하기에는 딱인 제품이라 소개를 해본다. 혼맥안주 바질 & 스파이시 육포 코주부 고추 아저씨가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표정으로 육포를 먹으며 휴양을 즐기고 있는 인상적인 모습의 포장이다. 고추씨가 콕! 콕! 왠지 매콤할 듯 싶지만 맵찔이 주제에 도전을 해본다. 예전에 미국산 육포 중 고추씨 박혀있던 맛있던 육포의 기억을 혀가 알고 있기에~ 육포에 사용된 소고기는 호주, 미국, 뉴질랜드산 등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제조 밒 판매는 모두 코주부에서 담당하였다. 보통은 제조는 하청으로 하고 판매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주부는 직접 생산하니 믿고 먹는다. 30g 95kcal 양도 그리 많지 않지만 열량도 그리 높지 않으니 시원한 맥주 한두캔과 함께 하기에는 큰 부담 없을 듯 보인다. 매콤한 육포치고는 나트륨 함량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고기인 만큼 단백질과 ...
대구 출장 일정이 늘어지고 있다. 3일차 되던 날 전날 재료소진으로 먹지 못한 미분당 쌀국수를 포장해온다. 일을 마치고 오후 5시경 미분당 범어점에 도착을 하니 저녁영업을 막 시작하는 중이었다. 점심을 거른터라 허기가 살짝 올라오는 까닭에 쌀국수 하나와 전채음식도 하나 주문한다. 바로 건너편이 숙소인지라 포장해와서 맛있게 즐겨본다. 쌀국수 미분당 대구 범어점 미분당 범어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록로 15 103호 대구 범어동 쌀국수 맛집 미분당 범어점 양지차돌쌀국수 부산에 이은 대구 출장 마무리 하는 날 대구지인과 점심한끼 한다. 내가 많이 좋아라 하는(?) 사람이라 한... blog.naver.com 지지난주 출장 때도 맛있게 먹었던 좋은 기억이 있어 또 들러본다. 바로 전날 저녁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다음날 다시 들른다. 외부의 키오스크에서 먼저 포장주문을 한다. 포장주문은 완조리포장과 반조리 포장이 있어 원하는 대로 주문을 하면 된다. 가까운 거리는 완조리포장으로 해가면 된다. 고수가 필요하면 별도로 얘기를 하면 되고, 포장을 하면 환경부담금 500원이 추가된다. 차량을 가지고 올 경우에는 셀프 등록으로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푸르지오 상가 지하 1층에는 주차공간이 많으니 차량으로 오더라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포장주문을 하고 입장을 하니 직원분들이 친절히 맞아주신다. 주문확인을 하고 잠시 기다린다. 저녁영업을...
빵에 진심인 대구지인이 발걸음을 멈춘다. 나 보러 숙소 근처에 와서는 베이글 가게 앞에서 요지부동이 된다. 부산에만 있던 베이글가게라고 한다. 올선데이! 아마도 광안리 근처에서 본 것 같기도 한 베이글집이다. 이제 부산을 넘어서 대구까지 진출한 모냥이다. 안그래도 커피 한잔 하려했는데 들어가 본다. 베이글 종류도 다양하고 음료 가격도 무척 저렴하다. 괜찮은 베이글집 올선데이 범어점을 짤막하게 소개해본다. 베이글 & 커피 All Sunday 대구 범어점 대구 수성구 상록로 15 1층 112호 범어푸르지오 상가동 10:00 ~ 19: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한시간 무료 빵에 진심인 지인이 한참 살펴볼만 했던 베이글집이었다. 부산 빵지순례에서 빠질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올선데이 였다고 한다. 부산 전포동에서 시작하여 광안리 등에서 인기 만발인 베이글집이 대구 범어점에 몇 달전에 오픈을 했단다. 범어 푸르지오센트럴 아파트 상가동 사이에 있어 찾기도 수월하고 지은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적벽돌의 건물도 멋지다. 베이글 가게 입구에는 베이글이 무심하게 놓여져 있다. 지인 말로는 부산 직영점에 가면 벽면 하나가 모두 베이글로 채어져 있다고 한다. 범어점은 작은규모의 올선데이라 소심하게 좋여져 있는 듯 싶네! 그리 넓지 않은 매장 왼편으로 베이글이 보인다. 올선데이는 유기농밀가루와 천연발효종을 사용하여 만든 베이글이라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
우리집에 계시는 아이들 어머니는 위생에 결벽증이 있어 내가 간혹 짜증이 날 때가 있다. 하지만 간혹 그 여자의 선택이 맞는다는 것을 확인할 때가 생긴다. 편의점에서 깡통 음료 하나를 사온다. 평소에도 살짝 닦기는 하지만 밖에 나와 있거나 차에서는 그냥 마시기가 일수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 주디에 넣기도 전에 노안 가득한 눈에도 바로 들어오는 이물질들이 영 거슬린다. 캔 뚜껑에 오만 이물질이 다 묻어있다. 하다못해 벌레까지 보인다. 유통상들이 그 많은 깡통을 일일이 닦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니 소비자가 신경 써서 먹을 수 밖에 없지 싶다. . . . 개인위생은 각자 알아서 살아야 부디 건강한 삶을 조금이라도 더 누릴 수 있겠다. 정말이지 깡통 뚜껑 보고 식겁했다!
이번 대구 출장에서는 유명한 맛집은 다 가보는 듯 싶다. 왜관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는 식당들 다 들러보고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서 가장 유명한 석산복어도 들러본다. 1998년에 개업하여 건 30년이 다 되어 가는 이 복어집은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점심시간이 지난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넓은 식당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하다. 손님들 대부분은 5~60대로 젊어서 부터 들른 찐 단골들로 보인다. 오랫만에 고급요리인 복어를 즐길 준비를 한다. 대구 동촌유원지 전통의 맛집 석산복어에서 맛있는 한잔 즐겨본다. 복어 맛집 석산복어 대구 동촌유원지 대구 동구 효동로2길 27 동촌역 2번 출구에서 871m 11:00 ~ 22:00 B.T. 15:00 ~ 16:00 명절 이외에는 무휴 석산복어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27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 있는 석산복어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넓은 주차장에는 차들이 한가득이다. 테이블 쪽은 손님들이 너무 많아 빈 공간을 찾아 살짝 사진을 찍어본다. 식당 내부가 무척이나 넓음에도 대부분의 테이블에서는 손님들이 즐거이 복요리를 즐기고 있다. 복 샤브샤브부터 밀복수육, 복불고기, 복지리 등의 복요리 등이 조리되어 판매되고 있다. 예전에는 너무 고가의 요리라 선듯 먹기 꺼려졌던 고급 요리가 아닌 듯 싶다. 메뉴를 보니 석산복어에서는 까치복, 밀복 그리고 참복 세 종류 모두 맛 볼 수 있다. 우리...
대구에 출장 와서 시간이 남으면 오래전 대구근무할 때 가봤던 곳들을 들러보려 했다. 서문시장부터 해서 진골목 그리고 숙소가 있었던 경대병원 방면 등.. 그런데 시간도 애매하고 날이 추우니 어디로 움직이기가 주저하게 된다... 결국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곳만 가게되는데 건 10년만에 들른 앞산에서 아침겸 점심 한끼를 지인과 함께 즐긴다. 국밥집을 갈까 하다가 지인이 추천한 백반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가게 앞에 3~4대 정도의 주차가 가능한데 마침 차 한대가 빠진다. 백반 1인분에 11,000원이라고 하니 조금 비싼 듯 싶었지만 그만큼 돈값 하겠지하고 들어가본다. 대구 앞산순환도로에 위치한 앞산제일백반 솔직후기 남겨본다. 백반집 앞산제일백반 대구 대명동 앞산제일백반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473 1층 점심시간 보다는 조금 이른시간인데 주차는 만땅이고 식당안에도 손님이 꽤 있다. 원래 이 곳은 게장전문점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얼마전 백반집으로 바뀐 듯 보인다. 식당 내부에 손님들이 꽤 많아 피해서 살짝 찍어본다. 식당 안은 제법 넓은 편이다.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 믿고 한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메뉴는 백반이 기본이고 추가메뉴로 제육 정도가 보인다. 이 곳도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엄청 빨리 반찬부터 내어주신다. 가족이 함께 경영하시는 듯 싶은데 손도 빠르시고 친절도 하시다. 앞산제일백반 11,000원 백반 후기 ...
하필이면 한주 건너 대구에 출장을 올 때마다 기온이 급강하한다. 지난 밤 잠을 설치고 찬바람에 감기가 도지니 또 몸살기가 온몸을 감싸고 돈다. 오랫만에 만나기로 한 지인과의 약속도 취소하고 여관방에서 죽어 잔다. 그냥 누워서 TV를 보다보니 어느 순간 잠이 들어있다.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침대 시트가 흥건해져 있다. 뭘 먹기는 해야할 듯 싶어 8시가 훌쩍 넘어 앞으로 나가본다. 지난번 먹었던 미분당의 쌀국수가 땡겨 가보았더니 이미 마무리가 된 상태이다. 따뜻한 국물을 훌훌 마시고 싶은데 뭐가 없을까 하다가 건너편에 오래되어 보이는 중국집을 발견한다. 자극적인 맛은 피하고 싶어 굴짬뽕밥을 하나 포장해왔는데 속이 시원해 지는 맛이다. 범어동에서 오래된 노포같은데 짬뽕국물 잘 만드는 상해관 소개를 해본다. 중국집 상해관 대구 범어동 대구 수성구 상록로 24 053 744 5633 11:00 ~ 21:30 (일요일 휴무) 상해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록로 24 8시 30분 정도니 당연히 영업을 할 줄 알았다. 안에는 몇 분만이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다.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마무리 한단다. 쌀국수와 차돌 그리고 숙주나물이 너무 땡겼는데 너무 아쉽다. 양은 조금만 줘도 되니 1인분만 팔면 안되냐고 하니 재료도 국물도 동이 났다고 한다. 마침 바로 맞은편에 유서 깊어 보이는 중국집이 보인다. 앤지 프랜차이즈 중국집과는 다른 깊은 맛이 있을...
올해 들어 두 번째 방문한 대구에서 건 10여년만에 앞산을 들러본다. 지인과 식사 하고 커피한잔 하러 마들렌 베이커리 앞산점을 들러본다. 빵 좋아라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이나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빵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인 나는 누가 데려가지 않으면 평생 안갈 베이커리카페! 하지만 막 구워져 나오는 빵냄새는 후각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곳이 아니었나 싶다. 마침 아메리카노 1+1 행사를 하고 있어 한잔은 매장에서 마시고 한잔은 테이크아웃 해서 나온다. 대구 베이커리 맛집 마들렌 앞산점 소개해본다. 앞산 마들렌 대구 대구 남구 현충로 54 (대명동 450-1) 0507 1473 7752 09:00 ~ 24:00 마들렌베이커리 앞산점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54 마들렌베이커리 앞산점 대구 앞산에 오랫만에 들러본다. 요즘의 경기를 반영하듯이 많은 곳이 공실로 임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하지만 또 잘되는 곳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지인의 소개로 간 마들렌앞산점이란 곳은 그 넓은 매장에 손님들로 가득하다. 주차장이 꽤 넓음에도 대기차량이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길에서 지나칠 때는 그리 큰지 몰랐는데 들어와 보니 엄청 큰 대형 베이커리 카페였다. 다행히 내가 들어왔을 때는 주차공간이 한자리 있어 무리없이 주차를 하고 들어가본다. 현관 입구로 들어가보니 한눈에도 매우 넓은 베이커리카페인줄 알게된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젠 걷어도 될 듯 싶...
한주만에 다시 대구로 내려온다. 오전 일찍 사무실에서 일보고 이런저런 서류 챙겨 대구까지 긴 걸음 한다. 오늘 길에 왜관공단에서 일보고 대구 시내로 다다른다. 이 날은 대구 시내가 아닌 동촌유원지에서 한끼 하기로 한다. 재작년 대만 사는 츠토무가 왔을 때 대구 사는 쏘잉이와 함게했던 동촌유원지! 이 날 함께 하는 이가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30여년전 중학교 때 소풍오고 처음 온다고 한다. 오랫만에 만난 지인과 조돌해녀 동촌유원지점에서 오랜 시간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어본다. 얘기 나누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버리고 만다. 동촌유원지 조돌해녀 해산물 5종 추천한다. 해산물 맛집 조돌해녀 대구 동촌유원지 대구 동구 효동로 6길 30 0507 1366 3559 11:30 ~ 24:00 조돌해녀 동촌유원지점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6길 30 1층 조돌해녀 전주의 미세먼지가 무색할만큼 날이 맑았던 대구의 풍경 다만 하필이면 내려오는 날 마다 날이 춥다! 그래도 2주 전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라 다닐만은 하다. 어중간한 시간에 지인과 범어동에서 만나 동촌유원지로 다다른다. 범어동에서는 15분 가량이니 도착 가능하다. 이 곳은 왠지 재 작년의 기억이 나서 내가 일부러 정하였다.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해산물 전문점 조돌해녀에서 한잔하기로 한다. 이 곳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입구에서 만난 다양한 생물들~ 기분 좋아지는 비쥬얼들! 오랫만에 해산물에 소주 ...
강변역과 구의역 근처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우선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기사식당들이 모여 있고 저렴하면서 푸짐한 한기를 즐길만한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이번에는 구의역 근처의 감자탕 집에서 친구들과 한잔한 유명한감자탕 소개를 해볼까 한다. 24시간 영업이라 오랫만에 친구들과 달리다 보니 해장겸 한잔할 곳을 찾게 된다. 그래서 간 곳에 바로 유명한 감자탕인데 너무 맛있게 먹고 나온다. 진한 국물에 우거지와 뼈 발라먹고 라면에 볶음밥까지 먹고 나오니 이전에 마신 술까지 깬다. 구의동 감자탕맛집 유명한감자탕의 우거지감자탕 시식 후기 남긴다. 감자탕 유명한감자탕전문점 구의동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467 1층 구의역 2번 출구에서 672m 02 453 6369 24시간 영업 단, 월요일만 22시까지 영업 유명한감자탕 늦은시간임에도 24시간 영업집이라 부담없이 들어가본다. 늦은 시간이라 실내는 조금 한산하였다. 구수한 들깨향이 풍겨나오며 감자탕 국물 끓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우거지해장국은 8천원이고 감자탕도 3~4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게다가 라면사리까지 무료로 준다고 하니 한기 잘 즐기면서 한잔 걸칠 수 있는 괜찮은 감자탕집이다. 세 명이서 우거지감자탕 중자를 주문한다. 우거지감자탕 정말 푸짐하게 감자탕이 등장한다. 우거지가 한가득이다. 벌써부터 침이 고이며 밥한공기가 생각나게 만든다. 밥은 볶음밥으로 먹기로 하고 냄비에 불을 지...
이번 주말은 배민의 힘을 빌리지 않고 넘어가려 했다. 토요일 하루동안은 돈을 쓰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담배도 꾹 참았는데 딸아이의 배고픔에 그만 배민 앱을 켜고 만다. 지 엄마하고 싸웠는지 저녁을 못 먹었다고 한다. 아이들 엄마가 밥도 안준 모냥이다. 밤 10시가 넘어 내 방으로 조심스레 와서 배고프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배민 검색을 해본다. 집에 라면도 하나 안보인다. 딸아이가 뉴욕킹핫도그 얘기를 한다. 나도 한입 얻어먹으면서 맥주나 한잔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문을 해본다. 뉴욕킹핫도그 분당점에서 베이컨핫도그 주문한다. 솔직 후기 남겨본다. 베이컨핫도그 뉴욕킹핫도그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 39번길 7 산성한신근린상가 지하 1층 29호 070 8657 2322 11:00 ~ 24:00 (금요일은 01:00까지) 야 밤에 또 배민 앱과 씨름을 한다. 최소주문금액인 15,000원에 칼같이 맞춰본다. 토핑에 사이드메뉴까지 선택하니 딱 15,000원이 되는구나! 베이컨핫도그 8,500원 토핑 3개 추가 3,000원 사이드메뉴 3,500원 ----------------------- 計 15,000원 늦은 밤이라 그런지 주문한지 20여분 만에 배달이 마무리된다. 집앞에 둔지도 모르고 여유 부리고 있다가 핫도그가 조금 식었을 듯 싶다. 베이컨핫도그 & 감자새우고로케 베이컨핫도그 8,500원 + 3,500원 우려대로 살짝 식기도 했고 오토바이 ...
From, 블로그씨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데이트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추운 날 밖에서 떨지 말고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의 즐거운 역사탐방을 떠나는 것을 어떨런지 추천한다. 지금 덕수궁에서는 돈덕전 모던라이트 기획전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되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동선만 잘 잡으면 연속된 박물관 및 미술관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덕수궁 돈덕전 덕수궁 돈덕전 기획전시 모던라이트 대한제국 황실조명 모처럼 날이 풀렸다. 영상의 날씨에 점심 시간 빌려 덕수궁 산책을 해본다. 다만 얄궂게 내린 눈이 반은 녹... blog.naver.com 서울역사박물관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서울역사박물관 그리고 경희궁지 이제 겨울의 기운이 조금은 물러난 듯 싶다. 두꺼운 코트를 입고 외출하였더니 살짝 더운 감이 올 정도이다... blog.naver.com 돈의문 역사관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돈의문 박물관마을 돈의문역사관 돈의문은 서울의 4대문 중 하나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서대문을 말한다. 임란 때 불에 타고 숙종 때 재건되... blog.naver.com 경교장 주말에 가볼만한 곳...서울 서대문여행 경교장 이제 동장군도 물러 간 듯 하고 낮으로는 영상의 날씨라 걷기에는 딱이다. 주말에 날씨도 좋고 하니 서울 ... blog.naver.com 딜쿠샤 서울 가볼만한 곳... 독립문 근처 앨버트 테일러 가옥 딜쿠...
GS25에서 믿고 먹는 도시락 중 하나가 혜자로운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솔직히 CU의 백종원도시락 등은 실패할 확율이 높아 잘 안사먹게 되는데 GS25의 혜자로운 시리즈는 믿고 구매한다. GS25 들른 김에 마침 혜자로운 돈까스라는 것이 보여 구입을 한다. 마침 주말에 맥주 한잔 할 때 안주를 고르던 참이었는데 돈까스에 맥주 한잔할까 싶어 주저없이 구매한다. 과연 그 맛은 어떨런지 기대를 해본다. 편의점 돈까스 혜자로운 돈까스 GS25 김혜자 샌님 얼굴이 정말 인자하게 보이게끔 도시락 중간에 박아 놓았다. 대한민국 대표 경양식 혜자로운 돈까스 오늘도 든든히 혜자로운 한끼 3,900원 맛만 있다면 가성비 정말 괜찮은 편의점 돈까스가 아닐까 싶다. 250g 703kcal 한끼 식사로 적당한 열량이다. 놀랍게도 주요재료들이 모두 국산을 사용하고 있다. 나트륨 함량 그리 높지 않고 돈까스 특성상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은 편이다. 남산 왕돈까스에 버금 가는 크기이다. 이것이 맛만 있다면 3,900원 가성비 짱 돈까스가 될 듯 싶다. 혜자로운 돈까스 솔직 시식 후기 전자렌지에 1분 20초 돌려본다. 냉장상태와는 확연히 다른 색깔이다. 보통 편의점 돈까스를 전자렌지에 돌리고 나면 눅진함이 느껴지는데 요것은 별로 그런 느낌이 나질 않는다. 튀김가루가 살아있다...나름.. 고소한 냄새도 솔솔 올라오는 등 느낌이 나쁘지 않다. 우려했던 눅진함이 ...
대구에 내려가면 항상 수성못 근처의 정말 저렴한 모텔을 이용하였는데 이번에는 범어동 근처에서 묵게 된다. 토요코인 대구를 알아보았는데 이젠 전 객실 금연이 되었다고 한다.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30년 넘게 피어온 담배를 끊는다 하면서도 실패하였다. 실패라는 표현보다는 제대로 시도조차도 해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 집이 아닌 곳에서 숙박을 하게되면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을 선호하게 된다. 오늘 소개할 대구 범어동의 가성비 숙소인 프린스모텔은 흡연자들에게 추천하고픈 숙소이다. 겉으로 보기에도 연식이 꽤 오래되어 보이는 모텔이지만 3박을 해본 결과 꽤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무엇보다 범어네거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주중에는 1박에 4만원에 숙박이 가능하다. 보통 다른 모텔을 가게되면 오후 6시 이후에 체크인이 가능한데 이 곳은 그냥 1일 4만원에 연박이 가능하다. 단 금요일부터 주말은 현금가 5만원이다. 그리고 방이 상당히 넓고 깨끗하다. 무엇보다 목욕탕이 꽤 넓고 욕조가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어 편하게 반신욕을 즐긴다. 184cm인 내가 다리를 쭉 뻗을 정도로 욕조가 길쭘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숙소를 고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흡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방에는 큰 창이 있어 창문을 열어놓고 흡연을 하니 환기도 잘 되는 편이다. 하지만 비흡연자분들께는 비추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란다. 도심에 있는 모텔이지만 러브호텔이 아닌...
From, 블로그씨 밸런타인데이, 특별한 선물이나 이벤트 계획이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해 주세요~ 눈물이 앞을 가린다...ㅎㅎ 도데체 얼마만에 받아보는 발렌타인 쪼꼬레트인가?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인지도 몰랐다. 그냥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모션 마감일만 기억하고 정신없이 보낸 하루였지 싶다. 그런데 퇴근 후 지친 몸을 가눌 무렵 반가운 선물 하나가 도착을 한다. 내일 쪼꼬 까까 하나 드시라는...ㅎㅎ 게다가 내가 제일 좋아라 하는 쪼꼬레트이다. 건 10여년만에 발렌타인데이 쪼꼬레트 선물을 받아본다. 마누라한테 자랑하러 가야겄다..ㅎ 내일 아침 해장은 쪼꼬레트로 한다. 쪼꼬레트 보내주신 분께 심심한 사랑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입춘 이후 혹한의 기운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오늘은 낮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올라가니 외투를 벗고 자켓만을 입고서도 사무실 밖을 나설 수 있을 정도였다. 이렇게 훈기가 스며드니 살만해진다. 얼어붙었던 한강도 서서히 녹는 모습이 보이니 봄이 찾아오는 듯 보인다.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다시 늦겨울 추위가 닥친다고 한다. 최저 영하 4도에서 7도까지 떨어지고 낮기온도 영상 1도에서 3~4도 정도로 쌀쌀하다고 한다. 2월까지 꽤 추운 북극의 한파가 밀려온다고 하니 단디 입고 다니며 마지막 겨울 잘 이겨내야 할 듯 보인다. 2월 중순 서울 날씨 오늘은 정말이지 오랫만에 너무 따뜻한 기운이 돌아 외투없이 돌아다녔다. 주말 그리고 일요일까지 온화한 기온이 계속된다고 하니 가족 나들이 하기에도 나쁘지 읺을 듯 보인다.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다시 봄을 시기하는 겨울 동장군의 마지막 시샘이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최저기온은 영하7도까지 떨어지며 한낮에도 2~3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다. 어쨋든 이번 주말까지는 온기가 머무르는 늦겨울이 될 듯 하니 나들이 하면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