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가락농수산물시장을 가보았다. 예전에 종종 가곤 했는데 건 십여년 만에 가락시장을 방문해본다. 방이동 사는 친구가 이 곳에서 만남을 추진한 덕분에 가락몰이란 곳도 보게된다. 예전의 가락시장이 아니었다. 깔끔하게 정비된 곳에서 횟거리를 사고 3층으로 올라가 깨끗한 초장집에서 신선한 회에 한잔 즐긴다. 광양수산이란 곳이 꽤 유명한가보다. 많은 이들이 이 곳을 추천하여 방어횟거리 사서 3층에 있는 만찬식당으로 올라가본다. 오랫만에 회에 술한잔 잘 즐기고 나온다. 초장집 만찬식당 가락동농수산물시장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몰 5관 3층 6호 (가락시장역 1번출구 앞) 02 449 1177 010 7761 2734 11:00 ~ 22:30 주차 3시간 1천원 (이후 10ㅂ분당 500원) 만찬식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몰 5관 3층 6호 광양수산 가락몰 1층, 수산 54, 55호 (퀵배달, 포장 가능) 010 9181 9928 정말 오랫만에 횟거리 사서 초장집에 가본다. 부산에서는 종종 해보았지만 서울에서는 40대 초반이후로 처음이지 싶다. 광양수산에서 제철횟거리 구입하러 간다. 11월 초겨울에 가장 맛있는 제철회는 역시 방어를 빼놓을 수 없다. 기름이 사르르 오른 방어회를 모둠으로 구입한다. 가락몰 5관 지하3층에는 널찍한 주차장이 있고 1층에는 회센터가 있다. 2층과 3층에는 식당이 있다. 만찬식당 가락...
월말이 다가오다 보니 조금 바뻐지기 시작한다. 점심에 식당가서 왁자지껄 먹다오는 것을 그다지 좋아라 하지 않는 나라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 사온다. GS25에서 사가지고 온 가득찬 Full 리챔 참치마요 이다. 스팸 국산인 리챔으로 채워진 리챔마요 오니기리이다. . . . 사놓구서는 먹으려 하는데 윗사람이 다 같이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하신다. 아! 잽싸게 냉장고에 다시 넣어 둔다. . . . 퇴근하고 다시 만난 리챔참치마요! 과연 어떤 맛일런지? 솔직후기 남겨본다~ 편의점 삼각김밥 리챔참치마요 GS25 일반 삼각김밥보다 30% 정도 큰 사이즈! 152g에 315kcal 란다. 열량 은근 괜찮다. 리챔 덕분에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나쁘지 않군! Full 가득찬 삼각김밥 전자렌지에 50초간 데운 후 차례대로 벗겨본다. 솔직 시식 후기 맨밥 한입 물고나면 리챔이 등장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스팸의 맛과 동일한 햄의 맛이다. 리챔 가장자리로는 참치마요가 어정쩡하게 자리한다. 뭐! 먹을만하구만~ 초딩입맛이라면 당근 괜찮지 싶다!
오랫만에 서촌에 들러본다. 걷기 좋은 날 박노수미술관부터 걸어본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마침 영화루에 대기줄이 보이질 않아 발걸음을 멈춘다. 함께한 일행과 영화루에서 늦은 점심을 먹자고 얘기한다. 반주도 한잔하고 말이다. 수요미식회를 비롯하여 수 많은 방송프로그램에 등장했던 영화루는 개그맨 신동엽의 단골로 유명하기도 하다. 3대째 이어져 오는 55년 전통의 영화루에 들러본다. 참고로 이 글은 다녀온지 조금 시간이 지난 글을 올리는 것이다. 서촌 맛집 영화루 서울 영화루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7길 65 9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촌 박노수미술관 앞에서 하차를 한다. 이 날은 박노수미술관 관람을 위해 온 것은 아니고 근처에서 일이 있어 들러본다. 일을 보고 함께 동행한 분과 슬슬 산보를 시작한다. 바람이 살짝 부니 겨울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공기가 차가워졌다. 서촌의 오래된 골목들을 바라보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내려온다. 손에 잡힐 듯한 예전의 모습들이 벌써 40년이 넘은 얘기들이다. 옛날얘기하면서 히죽거리기도 하고, 오래된 골목을 보면서 각자의 옛동네의 모습을 열심히 설명하기도 한다. 永和樓 15분여를 내려오니 영화루를 만나게 된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질 않다. 오래된 노포에서 짜장면 한그릇 즐기고 싶은 마음이 서로 통한다. 간판부터 레트로함이 물씬 풍기는 영화루의 외관이다. 지금에서야 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까마득히 오래전 일 같기도 하다. 장례식을 치룬 것은 얼마 안되게 느껴지고, 아버지 병실에서 있던 날들은 까마득히 멀게만 느껴진다. 엄마 계신 곳으로 모셔야 하는데 그 것도 큰일이라 매번 미루고 만다. 망자가 되신 아버지한테 무슨 말을 해봐야 소용이 있겠냐만은 시간이 지날 수록 보고싶은 마음만 깊어가지 싶다. 20 Nov. '24
베트남의 행정적 수도이자 북쪽에 위치한 하노이는 겨울에 방문하면 나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무더위때문에 베트남여행을 잠시 보류했던 분들이라면 12월부터 2월까지 하노이여행을 추천한다. 하노이는 베트남을 통일한 북베트남의 수도로서 호치민 묘소 및 관저 등부터 성요셉성당 등 가볼 곳이 많은 도시이다. 근래에는 베트남의 환율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보다는 저렴한 물가로 여행하기에 부담이 적은 나라이다. 겨울철에 방문한다고 해도 낮에는 더위가 있기에 조금 힘들 수 있는데 1일 1마사지로 해결 가능하다. 하루종일 도보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하노이 마사지 스파에서 사르르 녹인다면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가능할 것이다. 하노이의 중심인 호안끼엠호수 근방에 있는 에스테바스파를 추천하고프다. 위치도 좋고 친절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인 하노이 마사지숍이다. 하노이 마사지 에스테바 스파 베트남여행 75 Lo Su Hoan Kiem, Hanoi 100000 Vietnam 0392 086 109 09:00 ~ 23:00 카카오톡: http://pf.kakao.com/_mgBFb ESTHEVA SPA 건강관리 서비스, 바디마사지, 풋마사지서비스를 궁급합니다 Hotline: 0392086109 pf.kakao.com 픽업서비스 3km 이내 1회 한해 무료 테라피스트 모두 베트남직원 카톡 및 대화는 영어로 가능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
이러다 각 편의점의 삼각김밥을 다 먹어볼 기세이다. 조금씩 자주 먹는 습성이 있는 인간이라 김밥도 어떨때는 양이 조금 부담스러운데 삼각김밥은 양이 딱이다. 물론 두어시간 있다가 하나 더 먹어줘야 한다. 자극적인 맛은 싫어하는지라 주로 단짠의 삼각김밥을 고르는데 마땅한 것이 있어 집어본다. 바로 간장불고기 ! 이름만 봐도 단짠의 풍미가 초딩입맛에 맞을 듯 했다. GS25 삼각김밥 한돈 간장불고기 솔직 후기 남겨본다. 편의점 삼각김밥 한돈 간장불고기 GS25 GS25 삼각김밥 한돈 간장불고기 1,300원 가격도 적당하니 부담없다. 따뜻한 차한잔과 함께 먹어본다. 117g 194kcal 쪼깬한 것이 나름 열량도 있다. 간장불고기가 들어있으나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그리 높진 않은 편이다. 3대영양소의 비중이 엇 비슷하다. 쌀은 당근 국산이고 양념육에 사용된 돼지고기 뒷다리살도 국산 한돈을 사용하였다. 뒷다리살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위이긴 하지만 한돈을 사용했다는 것에 점수를 준다. 국내산 김과 쌀을 사용하였단다. 돼지고기도 국산이다. 부정 불량식품 신고는 국번없이 1399 솔직 시식후기 순서대로 잘 벗긴다. 2번과정에서 포장을 벗긴 후 다시 씌어주고 3번을 벗기면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밥은 후리가케 등의 볶음가루로 비빈 밥은 아니다. 깨도 뿌려져 있지 않다. 맨밥속에 간장불고기가 들어있지 싶다. 아니나 다를까 한입 베어무니 단...
우엉과 유부가 듬뿍 들어있는 우엉유부김밥을 편의점에서 만나본다. CU편의점에서 만난 우엉유부김밥! 내가 좋아라 하는 우엉과 유부가 들어있는 김밥이라 주저 없이 집어본다. 점심에 먹으려 집었는데 월요일 점심을 다 같이 식당에서 하는 바람에 집에 가져와서 먹게 된다. 덕분에 저녁은 김밥한줄로 마무리한다. 편의점 김밥 우엉유부김밥 CU 회사에서 먹지않고 싸가지고 온 우엉유부김밥 날이 엄청시리 쌀쌀해진 탓에 상하지는 않았지 싶다. 오늘은 정말 추웠다. CU 우엉유부김밥 3,100원 편의점 김밥치고는 가격이 조금 있긴 하지만 맛만 있어라~ 김밥이 묵직하다. 농협쌀, 남도김에 중국산 우엉이 들어간 김밥이다. 224g 367kcal 모든 영양소가 균형있게 들어있다. 좋게 말하면... 안좋게 말하면 별다른 영양소가 특출나게 보이질 않는다. 솔직 시식후기 내용물이 실하다. 무엇보다 우엉과 유부가 듬뿍 들어있다. 졸인 우엉과 유부에 햄과 단무지 그리고 당근까지 들어있다. 이름 그대로 우엉 제대로 들어있다. 맛있다! 속재료들이 제대로 조리되어 김밥의 재료가 되었다. 퇴근하고 맥주한잔 하던 터라 크랩맛살과 치즈포와 함께 먹어본다. 잘 어울리는 맛이다. CU 우엉유부김밥 맛있게 잘 먹었다! 점심때 뭐시기 이상한 전골 맛대가리 하나도 없었는데 오히려 이 김밥 한줄이 나은 듯 싶다...^^
GS25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콜라보상품으로 일식끝판왕 장호준셰프의 오뎅탕을 구입해본다. 연출된 사진이지만 너무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날도 쌀쌀해지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바로 집어온다. GS25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TOP8 셰프인 일식끝판왕 장호준셰프의 오뎅탕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지난주 금요일인 11월 15일 금요일에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스지수육은 여전히 구매하기가 힘들다. 인기가 많다보니 많은 이들이 예약을 한 후 수령해 간다고 한다. 셰프의 레시피를 반영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개발된 메뉴들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지 싶다. 장호준셰프의 오뎅탕은 비법육수를 그대로 사용하여 제품을 구현하였다고 한다. 과연 기대만큼 맛이 괜찮을지 솔직후기 남겨본다. 흑백요리사 장호준셰프의 오뎅탕 GS25 GS25 흑백요리사 일식끝판왕 장호준의 오뎅탕 5,900원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기존의 오뎅탕보다 양이 많고 조금은 더 고급져 보이니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장호준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5위를 한 요리사라고 한다. 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모던오뎅의 오뎅탕 맛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구현한 신제품이다. 어묵에 사용된 어육은 대부분 외국산이고 무, 메추리알, 밀가루 등은 국산이라고 한다. GMO 대두나 옥수수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유전자변형대두나 옥수수에 민감하신 분들은 구입을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듯...
그러고 보니 올해 은색아자씨는 거의 달달이 해외로 나선 듯 싶어 보인다. 나도 3월부터 8월까지 여행과 출장으로 7번 다녀왔지만 은색아자씨는 이미 넘사벽이 되어 버린 듯 싶군! 여행에 나서면 열차여행을 중심으로 분단위로 쪼개어 시간계획을 하는 양반이라 새벽부터 분주한 듯 보인다. 시즈오카 둘째날은 후지노미야, 고후 등 시즈오카의 구석구석을 특급열차로 이동하실 계획이라 한다. 정오가 되기 전에 멋진 사진 몇 장이 카톡으로 전송된다. 후지산 시즈오카현 일본의 혼슈 중앙부에 있는 휴화산으로 조만간 대폭발이 있을거라는 얘기가 꽤 많은 일본의 대표적인 산! 해발고도 3,776미터로 일본에서는 최고봉의 산이다. 1707년 이후 휴화산으로 부글거리기만 하지만 조만간 대폭발이 있을 거라는 예상때문에 주변지역은 매우 혼란스럽다. 도쿄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일본의 대표적인 산으로 일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에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오전 7시에 사진이 하나 전송이 되어 온다. 토요코인에 숙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두정식을 이른 아침에 즐기고 계신다. 아! 토요코인에서 아침메뉴에 만두도 나오나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만두귀신인 은색아자씨가 어제 저녁에 사 놓았다고 한다. 아침부터 만두에 샐러드 그리고 소시지까지 든든하게 한끼 즐기신다. 아마도 강행군을 하려면 이 정도는 드셔야 하지 싶다. 분초로 나누어 열차를 타고 계획대로 도시이...
얼마전 넷플릭스에서 화제가 되었던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메뉴들이 편의점 간편식으로 출시되었다. GS25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다양한 요리사들의 음식들이 선보이고 있다. 인기가 많은지 가져다 놓은지 얼마 안되어 다 팔렸다고 한다. 당분간은 그 인기몰이가 계속될 듯 보인다. 나는 아직 흑백요리사를 보질 않아 어떤 프로그램인지는 자세히 모른다. 사실 백종원 대표가 나오는 프로그램에 피로감을 느낀 듯 싶어 아직 안보았는지도 모른다. 종편이나 케이블에서 트는 곳마다 안나오는 데가 없어! 다 그게 그거 같은데 말이다... 서설이 또 길었다. 오늘 소개할 흑백요리사 간편식은 일식끝판왕 장호준셰프의 베이컨명란 감자샐러드 이다. 흑백요리사 베이컨명란감자샐러드 GS25 토요일 밤이 깊어간다. 20년전 사극이었던 상도를 보며 장사의 기술을 배워보려 하는데 맥주 한잔 생각이 솔솔 난다. 안주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낮에 사다둔 GS25 베이컨명란감자샐러드가 생각이 난다. NETFLIX 요리계급전쟁 흑백요리사 베이컨명란감자샐러드 11월 14일에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예약까지 받는다고 한다. 가격은 2,500원으로 기존의 감자샐러드보다 저렴하다. 일식요리사 장호준셰프가 에피타이저로 만들었다는 메뉴이다. 감자샐러드라는 것이 크게 호불호가 안가는 음식이라 맥주하고도 잘 어울릴 듯 싶다. 110g 210kcal 조그만 녀석이 210kcal나 되는 열량이다. ...
11월 16일 이른 아침 비행기로 은색아자씨가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일본 시즈오카현으로 향한다. 원래 함께 가기로 하고 은색아자씨가 나의 숙박까지 다 예약을 하였지만 11월 18일과 19일에 주요일정이 생겨버린다. 회사 업무 때문에 나는 이번 여행에는 동행을 하지 못하고 은색아자씨 혼자 시즈오카로 떠나신다. 카카오보이스로 전해온 목소리에는 여행의 흥분이 가라앉질 않으신다. 은퇴하시고 나면 여행칼럼니스트를 하면 어떨까도 싶은 분이다. 오전 일찍 시즈오카에 도착해서 누마즈로 이동하려는데 열차사고로 시간이 지연된다는 톡이 먼저 온다. 아마도 분단위로 쪼개어 놓은 여행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오후 3시 30분경 전화가 온다. 관광온 여행객들이 엄청시리 많다고 한다. 아타미 해변에서 인파들을 해치고 오랫만에 방문한 썬비치 근처를 싱글거리면서 걷는 은색아자씨의 모습이 연상된다. 그리고 사진 두장을 보내주신다. 바로 아타미의 명물인 일본판 이수일과 심순애의 동상! 바로 '칸이치와 오미야의 동상'이다. 貫一お宮の像 아타미로 이동하여 선비치를 거닐고 계신 듯 싶다. 통화중에 건너에 아타미성도 보인다고 하신다. 그리고 오미야노마츠 근처에 다다른 듯 싶다. 그 곳에서 사진 두 장을 보내온다.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우리나라에서는 이수일과 심순애로 잘 알려진 신파소설의 배경이 바로 이 곳이다. 이수일과 심순애가 등장하는 '장한몽'이...
딸아이가 학원 다녀오는 길에 GS25 신상이 나왔다고 사다준다. 아빠는 편의점 신상만 먹는 줄 아는 듯 싶다. 어쨋든 Thanks!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이 아직도 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 이번에 우승한 이정현의 호두마늘쫑덮밥을 아시안푸드정식으로 출시한 도시락이다. 대만식 인기메뉴인 돼지고기마늘쫑볶음을 응용하여 이정현이 한국식 양념으로 만든 메뉴라고 한다. 과연 대만의 인기메뉴의 맛이 날지 시식을 해본다. 편의점 도시락 이정현의 아시안푸드정식 GS25 GS25 편스토랑 모두의 한끼 맛있는 캘리포니아 호두가 들어있다고 한다. 구운 호두를 곁들여 식감을 더한! 5,200원 가격은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편스토랑 우승 메뉴인 호두마늘쫑덮밥은 GS25에서 아시안푸드정식으로 출시를 하였다. 쌀, 돼지고기, 배추 및 고춧가루 등은 국산이고 나머지 재료들은 외국산이다. 새우살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산이고 호두는 미국 캘리포니아산이다. 406g 621kcal 한끼 식사로는 충분한 열량이다.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은 편이다. 끈기가 있는 도시락이지 싶은데... 솔직 시식후기 밥과 더불어 각종 아시안푸드가 가지런히 자리한다. 주연인 호두마늘쫑 고기볶음은 중앙의 하단에 있다. 대만냄새보다는 태국향이 올라온다. 햅쌀로 지은 고슬거리는 밥은 합격이다. 반찬들 리뷰를 시작한다. 호두마늘쫑 고기볶음 달궈진 팬에 마늘을 듬뿍 넣고 볶은 뒤 돼지고기와 생강을 넣...
퇴근 후 광화문 가을 거리 산책을 해본다. 약속시간이 20여분 정도 남아 이리 저리 둘러보며 오랫만에 광화문 밤거리를 스케치해본다.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이자 경복궁의 대문격인 광화문앞의 어스름 저녁의 풍경이다.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사람보다 더 많이 보인다는 곳이다. 예전에는 중국인이나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서양인 관광객들이 꽤 많이 보인다. 광화문의 저녁풍경 감상해본다. 광화문 서울 광화문 앞의 거리는 조선시대 6조가 있던 거리로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 앞의 가장 큰 대로변이다. 광화문 맞은편에는 정부청사와 외교부 그리고 경찰청 건물이 보인다. 그 맞은편으로는 미국대사관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오래전 문화공보부 건물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격조있는 음악당인 세종문화회관도 보인다. 조금 더 걸어가면 KT와 교보빌딩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서점인 교보문고가 지하에 있다. 교보빌딩은 외국계 회사에게 임대를 하기로 유명하다. 광화문 앞의 교보빌딩에도 많은 국가의 영사관 및 외국계회사가 입점하고 있다. 나는 신논현역의 교보타워에서 근무를 한적이 있는데 두산중공업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거의 다 외국계 회사만 있었다. 교보타워의 나이도 거의 50이 다 되어 갈텐데 관리를 참 잘해온 듯 보인다. 교보타워 건너편으로는 동아일보 및 조선일보 등의 언론사들이 보인다. 광화문의 상징...
밤 10시가 넘어 딸아이가 방으로 들어와 입이 궁금하다고 한다. 안그래도 아들래미한테 휴대폰 빌려줬다가 애들엄마한테 걸려서 개욕을 먹었는데 밤늦은 시간에 딸아이 뭐 주다 걸리면... 그런데 나도 살짝 허기가 지긴 했다. 금요일 저녁이라 조금 늦게 잘 요량으로 배민을 검색해본다. 아이가 시원한 냉면이 먹고싶다고 하여 검색을 하다보니 괜찮은 곳이 있다. 냉명 한그릇에 보통 15,000원 이상 하니 냉면 하나에 만두하나를 주문해야 하나 싶었는데... 대한냉면 이란 곳에서는 만원에 물냉면 한그릇 먹을 수 있고 최소주문금액이 5천원이라 눈이 번쩍 뜨인다. 배민배달 대한냉면 물냉면 분당점 대한냉면 분당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116번길 11-8 101호(정자동) 대한냉면 분당점 최소주문금액도 5천원이고 한집배달도 무료로 해준단다. 냉면은 보통 10,000원 정도하고 세트메뉴는 14,000~17,000원 정도이다. 만두는 7천원 정도인데 다음에 만두만 하나 주문도 가능하지 싶다. 여러 모로 괜찮은 곳인데 알고 보니 전국에 가맹점이 엄청난 냉면집이었네~ 밤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주문한지 20분 만에 배달이 완료된다. 애들 엄마한테 걸릴까봐 1층까지 내려가서 받아온다. 배달하시는 라이더분이 무척이나 친절하시다. 사람이 아주 얌전스럽다. 안전운전으로 돈 많이 버시길~ 물냉면 그리고 살얼음 떠있는 육수가 함께 온다. 나는 어차피 두어 젓가락만 ...
하루 전 세븐일레븐 마리네 '참치김치볶음밥에그말이'는 내 입맛이 아니었다. 혹시 몰라 자매품인 마리네 '참치마요햄말이'도 한번 시도를 해본다. 이틀 연속으로 긴가민가한 시도를 하고 있다. 어제의 참치김치볶음밥에그말이는 너무 신맛이 자극적이었다. 왠지 참치마요햄말이는 조금 나을 듯 싶어 구매를 해본다. 세븐일레븐 마리네 참치마요햄말이! 솔직후기 남겨본다. 참치마요햄말이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참치김치볶음밥에그말이 솔직 시식후기 매번 GS25 혹은 CU만 가다가 오랫만에 세븐일레븐을 들러본다. 이유는 단 하나! GS25나 CU에 남아... m.blog.naver.com 세븐일레븐 HAMMARI 참치마요햄말이 2,000원 참치김치볶음밥에그말이 보다는 조금 저렴하다. 쌀 정도만 국산이고 나머지 재료는 모두 외국산이다. 참치김치볶음밥에그말이와 마찬가지로 들어간 재료가 그리 많지는 않아 큰 의미 없다. 190g 398kcal 열량이 상당하다. 거의 한기로도 손색이 없지 싶다. 아무래도 김치볶음밥 보다는 나트륨함량이 덜하고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솔직 시식후기 전자렌지에 50초 정도 돌린다. 너무 오래 돌리니 안에 있는 참치마요가 녹는 듯 하여 따뜻할 때까지만 데워본다. 엷은 후리가케 뿌려진 밥안으로 참치마요가 보이고 겉은 햄으로 둘러쌓여있다. 냄새가 그리 나를 유혹하지는 못하는 느낌이다. 왠지 먹기도 전부터 느낌함이 살짝.....
매번 GS25 혹은 CU만 가다가 오랫만에 세븐일레븐을 들러본다. 이유는 단 하나! GS25나 CU에 남아있는 도시락이나 삼각김밥이 없다. 길 건너 세븐일레븐까지 가본다. 이렇게 발품 파는 사이에 식당을 가는 것이 낫지 싶기도 한다. 세븐일레븐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김치볶음밥을 계란말이로 싼 것이 있어 유심히 고민하다 골라본다. 참치김치볶음밥 에그말이! 과연 그 맛은 어떨런지 솔직후기 남겨본다. 참치김치볶음밥 에그말이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마리네 EGGMARI 참치김치볶음밥에그말이 2,400원 일반 김밥보다는 저렴하고 사막김밥보다는 비싼편이다. 양은 당연히 삼각김밥보다는 많다. 나같은 사람한테는 한끼로 딱 맞을 양이다. 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외국산 재료이다. 들어간 재료가 그리 많은 것이 아니라 큰 의미가 없다. 178g 270kcal 적당한 열량이다. 참치와 계란이 있어서 그런지 단백질 함량이 높은편이고 지방함량도 9%정도이다. 그리고 김치볶음밥이라 어느 정도의 나트륨함량은 감안해야 한다. 먹는 방법이 복잡한지 가만히 살펴보니 그냥 1번 과정만 진행하면 된다. 쭉쭉 밀어 먹으면 된다. 워낙 글씨가 작아서 폰카로 찍어 확대하여 본다. 노안이 점점 심해진다...ㅠㅠ 다초점렌즈를 맞춰야 하나..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려본다. 고소하고 매콤한 냄새가 올라온다. 참치김치볶음밥에그말이라는 이름 그대로 김치볶음밥이 중간에 참치마요가 감싸...
어느새 한주가 지나가고 목요일 저녁이 다가온다. 어제 서울로 출장을 온 부산사는 은색아자씨와 저녁약속이 있어 약속장소인 광화문으로 향한다. 비가 살짝 내린 11월 중순의 저녁이 을씨년스럽다. 5분 정도 기다리며 퇴근길 광화문 근처를 스케치해본다. 다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분주한 발길들 그리고 한잔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드는 이들...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까지 광화문의 모습은 무척이나 다채로웠다. 은색아자씨와 만나 광화문 중국집 취홍에서 탕수육에 소주 한잔 간단히 즐긴다.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취홍 광화문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0 광화문역 1번출구에서 152m 11:30 ~ 21:30 (일요일 휴무) 세종로에서 슬슬 걸어 광화문까지 내려온다. 비가 살짝 흩뿌리더니 다행히도 이내 그친다. 광화문에 도착하니 어둑해지면서 여기저기에서 불이 밝혀진다. 광화문에도 불빛이 밝혀진다. 인왕산 자락이 포근해 보인다. 은색아자씨와 오랫만에 만난다. 지난 여름 출장 때 강남에서 보고 건 두달만이다. 원래 다음주 일본 시즈오카 여행을 함께 가기로 하였다. 그런데 18일부터 20일까지 회사의 주요한 일정이 생기면서 나는 가질 못하게 되었다. 아쉬운 마음에 출장 오신 실버행님과 저녁한끼 하려 세종문화회관 뒷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은색아자씨는 여전하다. 걸음도 빠르고 골목 골목 헤메 다니며 오래전 기억을 쫓아 맛집을 찾아본다. 은색아...
오랫만에 거행되는 국제야구를 1회부터 9회까지 골똘히 보았다. 한국야구는 점점 더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선수들의 겉멋은 도를 넘어간다. 공만 빠르게 뿌릴줄 알았지 떨어지는 변화구 하나 제대로 장착하지 못하고 연신 질겅 껌만 씹는 선수! 어처구니 없는 공에 스윙을 하고 삼진을 당하고도 너무나도 뻔뻔한 선수들... . . . 류중일 감독이 과연 국대감독으로서 자질이 있는가 의심이 간다. 고영표 사이드암 주심이 공 제대로 안잡아 주니 공이 몰리기 시작한다. 딱 치기 좋은 공을 던져준다. 2사 1, 2루에서 주심이 까다롭다. 결국 2사 만루에서 만루홈런을 내준다. 여기서 투수교체를 했어야 했다. 이미 고영표의 공은 한복판으로 향해 있었다. 사이드 암의 투구가 제대로 춤을 추지 못하면 제대로 치기 딱 좋아진다. 결국 2루타 맞고 다음타자에게 2점홈런을 또 허용하게 된다. . . . 한국야구는 점점 더 우물안 개구리 같은 플레이를 한다. 아마도 일본전에서는 제대로 망신을 당하지 싶다. 이런 선수들이 4년에 5~60억을 받아간다면서 돈잔치를 벌이는 것이 웃음짓게 한다. 아마도 전패로 예선탈락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류중일감독님 별 생각이 없는 듯 싶다...ㅎㅎ
소식좌인데다가 조금 바뻐지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김밥으로 한끼 떼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무리 소식좌라도 점심에 작은 삼각김밥 하나만 먹고나면 3시 정도에는 살짝 허기가 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삼각김밥을 살 때는 꼭 2개를 구입한다. 점심시간에 하나 먹고 3시가 조금 지나면 혼자 하나 더 까먹는다. 그런데 오늘 3시경에는 전산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그거 해결한다고 삼각김밥 브레이크를 놓쳐버린다. 집에 가지고 왔는데 아직 신선도에는 큰 문제가 없는 듯 싶어보여 컵라면 하나와 함께 한끼 처리한다. CU에서 구입한 진미채삼각김밥 그리고 농심 오징어짬뽕 작은 컵라면으로 저녁 해결한다. 편의점 삼각김밥 진미채삼각 CU CU HOME FOOD 진미채 삼각 1,200원 부담없는 가격이다. 100g 187kcal 열량은 보잘 것 없음! 성인 남성이라면 세개 정도는 먹어야 하지 싶다. 쌀과 김은 국산이고 오징어는 중국산이라고 한다. 국내산 농협햅쌀을 사용했다는 것을 강조한다. 어쨋든 삼각김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쌀이 햅쌀로 만든 것이다.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데운 후 순서에 맞게 포장을 벗기고 먹을 준비한다. 내가 좋아라 하는 진미채가 들어있다고 하니 부담없이 무난하게 먹을 듯 싶다. 진미채삼각 솔직 시식후기 밥은 여느 삼각김밥과 동일하게 윤기 반들거리며 깨가 뿌려져 있다. 조금 베어물기 시작하니 진미채볶음이 잔뜩 들어있다. 그...
가을이 한창 무르익어가고 있다. 조만간 겨울이 올테지만 다음주까지는 청명한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청명한 가을 제주여행 즐겨보면 어떨까 한다. 제주공항에서 내려 2~30분 정도만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해안가인 애월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새별오름으로 향한다. 새별오름 근처에 가을 억새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곳이 있어 들러본다. 바로 어음리 억새군락지이다. 해안가 광할한 언덕위에 가을억새가 제대로 물들어간다. 10월이 지나 황금빛으로 물든 대규모 억새군락지에서 가을풍경 즐겨본다. 어음리 억새군락지 제주 서쪽 가볼만한 곳 어음리억새군락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산68-5 제주시애월읍9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91 1층 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애월에서 새별오름으로 가기전 어음리 억새군락지를 네비게이션에 찍어본다. 살짝 이상한 길로 들어선 듯 싶었지만 이내 억새밭을 보고 이 곳이 그 곳인줄 알게 된다. 제주에서 억새가 멋지기로 소문난 새별오름 옆에 더 멋진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해안가 방면으로는 풍력발전소가 유유히 돌아가고 있다. 이 너머로 비양도가 보인다. 끝없이 펼쳐진 억새의 장관이 연출되고 있다. 여름까지는 자주빛 억새의 빛깔을 보이다 10월이 지나며 황금빛으로 물든다고 한다. 멀리 새별오름이 보인다. 제주에는 꽤 많은 억새명소가 있다고 한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