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여름쯤 한 둘씩 피어나기 시작한 하얀꽃이 떨어진 자리에 맺힌 열매가 이 맘 때쯤 빨갛게 익어가는 산딸나무입니다. 작년에 이 나무를 알게 된 후로 올해는 꽃이 피기 시작한 시점부터 열매가 맺히는 이 때를 기다렸어요. 지금 한창 눈에 띄다보니 이 열매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산딸나무 열매의 맛과 먹는법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빨간열매나무 산딸나무열매 맛, 먹는법. 산딸나무는 여름에 꽤 큰 크기의 하얀꽃이 피는데요. 이 꽃이 폈을 때 반짝 눈에 띄지만 꽃이 진 후로는 그닥 눈에 띄지 않는 나무 중 하나에요. 하지만 꽃이 진 후에도 산딸나무는 빨간열매를 맺기까지 조용히 열일을 한다는 사실. 그렇게 초록이었던 열매가 9월에서 10월사이 이 맘때쯤이 되면 빨갛게 익는답니다. 그 결과 점점 이렇게 탐스러운 빨간열매를 맺게 되지요. 지금은 이렇게 눈에 띄는 모습을 하고 있다보니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한 번씩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붉고 탐스러운 열매임은 분명하지만 겉부분의 뾰족뾰족한 가시 때문에 못 먹는 열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알고보면 여러 효능이 있어 식용으로도 많이 이용된답니다. 빨갛게 잘 익은 산딸나무열매는 손으로도 껍질이 벗겨질만큼 부드러워지는데요. 그 안의 과육은 진한 노란빛이 돌고 맛은 감이랑 비슷한데 달면서도 신맛이 난답니다. 그래서 이계절 사람뿐만 아니라 새들에게도 좋은 먹이에요. 생과육...
5산딸나무열매 맛, 먹는 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주말에 놀이터 근처에서 신기한 나무 열매를 만나서 오! 이건 블로그에도 소개드려야겠다 기록해 온 오늘의 탠저린입니당 이 나무는 평소에는 크게 존재감이 없다가 올해 딱 두 번 제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올해 봄, 하얗고 커다란 꽃이 인상적이라 찾아보다 이름이 '산딸나무'라는걸 알게 되었고 꽃이 지고 난 후에는 다시 시들하다 지난 주말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고 나오는 길 얼핏 보면 평범한 공원의 나무인데 굉장히 특이한 열매가 달려있는 거예요. 처음엔 멀리서 보고 버찌인가? 했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표면이 울퉁불퉁한 것이 난생처음 보는 신기한 생김새라 궁금한 거 못 참는 1人인지라 바로 검색에 들어갔고 #산딸나무열매 란걸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이름을 알고 나서도 여전히 생소한 생김새더라고요. 표면에 살짝 뾰족뾰족한 가시도 있어요. 근데 이게 또 알고 보니 여러 효능으로 인해 많이들 식용으로도 드시곤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열매의 맛은 어떠한지와 먹는 법에 대해서 가져와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설탕을 이용한 청 형태로 담가먹는 것이 젤로 보편적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먹는 법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함께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산딸나무열매 맛을 보기 위해선 어떤 것이 잘 익은 것인가도 알아볼 수 있어야 하는데 꽃이 지고 난 자리에 지금쯤부터 과실이 열리기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