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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탠저린입니다. 제가 이 전에 살던 집은 오래된 구축 아파트다 보니 탑층임에도 불구하고 화재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이사오게 된 곳은 신축인데 안방 드레스룸 안쪽에 이렇게 사진과 같이 아파트 대피공간이 있더라고요. 공간이 그리 크진 않지만 비상시 대피할 수 있게 방화문 및 완강기가 설치 되어있어요. 비상상황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또 막상 그러한 상황이 왔을 때는 오히려 멘붕이 와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살펴보고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파트 대피공간에 대해 알아보고 방화문 체크 및 완강기 사용법도 함께 정리해봤어요. 먼저 아파트 대피공간의 설치 기준부터 알아보면 2005년 이후 시공된 아파트 4층 이상 세대 + 확장형 구조라면 발코니에 이러한 비상대피장소를 만들도록 법적으로 정해놓았답니다. 또한 이 곳에 사용된 벽, 천장, 바닥의 재료 역시 불연성 재료를 사용하도록 되어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비상상황이라는 것이 화재일 경우가 가장 크다보니 이 공간은 문 역시도 방화문을 설치하도록 되어있어요. 이렇게 설치되어있는 아파트 방화문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가 빠르게 퍼지는 것과 불꽃이나 온도에도 어느정도 막아줘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닫힌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이유랍니다. 만약 그동안 아파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