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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이는 아메리칸숏헤어일까? 아메숏과 코숏(코리안숏헤어) 차이 비교 오늘도 평화로운 냠냠이, 아직 발이 좀 불편하지만 넥카라 풀어줬더니 한결 편안해 보이네요 냠냠이는 우리 집 첫째 고양이로 딸아이가 저를 졸라 고양이숍에 가서 사온 아이예요. (냠냠이 이후로 들어온 아이들은 모두 입양했고요) 그때만 해도 고양이에 대해 일도 모를 때라, 얘는 종류가 뭐냐고 물으니 아메리칸숏헤어라는 거예요. 하지만 키우면서 보니 정말 아메숏일까 의심이 들더군요. © Chiemsee2016, 출처 Pixabay 아메리칸숏헤어는 이런 은회색 바탕에 소용돌이 줄무늬로 대표되거든요. 그래서 아메리칸숏헤어, 아메숏에 대해 좀더 알아보았습니다. 아메리칸숏헤어(아메숏)의 유래 아메리칸숏헤어는 1620년대 미국에서 영국으로 건너온 최초의 이민자들이 데려온 고양이의 자손이라고 해요. 당시 이민자들은 선박 안의 식량을 지키기 위해 쥐잡이용 고양이도 데려갔는데 이때 데려간 유럽 고양이들이 아메리카 대륙의 고양이들과 교배하여 탄생한 품종이 아메숏이라는군요. 코숏보다 둥글고 근육질인 아메리칸숏헤어의 생김새 쥐잡이 전문가라서인지 뼈가 굵고 단단하며 몸집은 크고 튼튼한 근육질이고요 털은 짧지만 빡빡한 편이라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해요. 가장 대표적인 무늬는 은색 바탕의 검정색 줄무늬 또는 소용돌이 무늬지만 실은 단일 품종이 아니라 아메리카 대륙의 지역 고양이였기 때문에 다양한 모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