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귀 한쪽이 납작하게 잘린 고양이는 중성화(TNR)한 길냥이라는 뜻이에요. 고양이 포획틀 드롭트랩으로 어미 길고양이 tnr 성공했어요 (중성화 귀) 우리 동네엔 주기적으로 새끼를 낳는 어미 고양이들이 있어요. 손은 그닥 타지 않으면서도 영역만은 잘 지키는 터줏대감 턱시도와 그의 딸 올블랙. 어미와 딸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 말씀이라도 들은 건지, 이쪽에 새로 나타나는 아깽이들은 죄다 이 녀석들의 자손일 정도로 출산을 하더라고요. 새로 태어나는 아가들 잘 키우지도 못하고 죽게 하거나, 자기가 낳은 새끼들에게 쫓겨나기도 하면서 이곳은 이 두 녀석과 그 후손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마다 길고양이 tnr을 하면서도 이 두 녀석의 새끼들은 포획에 성공했는데 오랜 길생활에 약을 대로 약아져 버린 두 녀석은 엄두도 못 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길고양이 tnr하느라 들락거리면서 동물보호센터에서 만난 다른 동네 캣맘의 도움으로 이 두 녀석도 마지막으로 포획에 성공했어요. 이분이 가지고 있는 고양이 포획틀 드롭트랩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 해외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이 드롭 트랩은 뚜껑이 들려 있는 형태의 고양이 포획틀이라, 트랩 설치 후 안쪽에 먹이를 두면 고양이들이 경계심을 풀고 먹이에 다가가는 특징이 있어요. 요즘 아침마다 어미 길고양이 둘이 나란히 앉아 기다리고 있기에, 캣맘님께 출동해주실 수 있는지 문의하니 너무도 흔쾌히 아침 7시 반에 ...

날이 많이 쌀쌀해졌네요. 올해는 유독 더위가 길어 길고양이tnr을 10월 들어서야 시작했어요. 올해의 tnr 목표는저희 동네에 새로 태어난 새끼 길고양이 3마리에 어미고양이들. 밖에 나갈 때마다 졸졸 쫓아다닐 정도로 천방지축인 어린 고양이들은, 아직 경계심도 적고 맛있는 거 보면 참지를 못하니 2회에 걸쳐 어렵지 않게 포획할 수 있었어요. 역시 TNR은 발정 나기 전, 첫 임신하기 전 시도해야 저도 길고양이도 고생을 덜 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 동물보호센터에서 만난 지역 캣맘의 도움으로 이 세 녀석에 더해 어미 고양이 2마리까지 tnr에 성공할 수 있었답니다. 새끼를 한번 낳은 어미 길고양이는 경계심이 너무 심해 포획하기가 정말정말 힘든데 도와주신 캣맘이 드롭트랩을 가지고 계셔서 입소일이 정해지면 바로 출동을 해주신 덕분이에요. 드롭트랩은 뚜껑이 위로 들리도록 설치할 수 있어서 포획틀 안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이 없어 어미 고양이들도 경계심을 덜 갖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선 판매가 안 돼 해외 직구로 30만원에 구입하셨다고 해요. 이 드롭트랩 덕에 까칠한 어미 고양이들 중 3호가 포획되어 3박 4일 만에 건강하게 방사됐고, 오늘 드디어 제가 꼭 tnr 해주고 싶었던 어미 길고양이도 포획되어 지금 우리집 중문 밖에서 밤을 보내고 있어요. 아직도 제가 밥 줄 때 하악질과 주먹질할 정도로 경계심이 많은 녀석이라 거의 포기했던 녀석인데 너무 ...

길고양이 중성화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TNR 일정 변경 더위가 가시자마자 곧 추위가 올 기세네요. 어젯밤에 자려고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 창문을 모두 닫았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니 콧물이 나더라고요. 환절기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길고양이 돌보는 캣맘들은 이 계절에 해야 할 일이 또 있죠. 바로 TNR이라는 불리는 길고양이 중성화. 포획(trap)해서 중성화한( neuter) 후 제자리 방사(return)를 원칙으로 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TNR은 도심지와 주택가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불임 또는 거세 시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각 지자체의 시도지사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시행하거나 위탁하여 사업이 진행되는데요, 제가 사는 일산의 경우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시행한답니다. 고양시에서는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에 1년치 TNR 신청을 미리 받기도 하고, 원하는 시기에 캣맘이 직접 포획과 방사를 진행하는 개인 입소 신청을 받기도 해요. 고양시동물보호센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472-10 개인 입소는 신청 경쟁이 치열하고 포획해서 직접 동물보호센터에 데려다주고 방사도 직접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중성화할 고양이들이 있는 시기에 맞춰 스케줄을 잡을 수 있어서 저는 3년전부터 개인 입소 방식으로 길고양이 중성화를 진행하고 있어요. 마침 날도 시원해지고 저희 동네 어린 고양이들도 중성화 시기가 닥...

올해는 유독 봄이 일찍 찾아와 평년의 3월 날씨를 벌써 웃도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지자체의 TNR 소식도 일찍 들려오네요. 제가 사는 고양시(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도 2024년 2월 14일부터 길고양이 TNR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단, 신청 접수는 2월부터지만 TNR은 3월부터 실시될 예정이에요. 올해의 중성화 목표는 1600마리라고 하니 고양시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이나 캣대디는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 전화로 신청해주세요.(031.962.3238) 고양시의 길냥이 TNR 사업은 고양시 포획과 개인 포획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고양시 포획 ] 길고양이 TNR 신청을 접수한 후 순서를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v 동물보호소 담당자가 포획할 장소까지 직접 포획틀을 가져다주고 입소와 방사까지 일정에 맞추어 진행해주기 때문에 개인은 길고양이 포획에만 신경 쓰면 됩니다. 단점은, v 신청자가 너무 많아 내 순서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그사이 포획하려 했던 길고양이가 임신을 하거나 짝을 찾아 밥자리를 떠난다면 계획이 어그러지기도 하지요. 또 비 오는 날, 더운 날, 모기나 벌레가 많은 날에 순서가 오면 포획이 망설여집니다. [개인 포획] 개인이 직접 길고양이 TNR 신청 접수부터 포획틀 설치, 입소, 방사까지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v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당장 TNR이 필요한 고양이의 중성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요.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에는 포근하고 1년 중 가장 천천히 가기를 바라게 되는 계절이죠. 추석 때 세 모자 고양이 중 딸래미 tnr 했는데 오늘 아들 녀석도 TNR 하고 돌아왔어요. 그제 밤에 굶겼더니 포획틀 놓자마자 뙇! 기특하게도 들어가 집에서 하룻밤 자고 보호소에 다녀왔답니다. 딱 좋은 계절에 잘 잡혀주어 큰일 마치고 나니 마음이 정말 흐뭇하네요. 비록 길에서 살아도 중성화를 받을 수 있는 고양이들은 그나마 선택된 아이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계절, 나이, 건강 상태, 그리고 캣맘의 의지와 보호소 일정, 마지막으로 포획이라는 최소 6박자가 맞아떨어져야 가능한 일이거든요. 길고양이 TNR하기 좋은 날씨 고양이 중성화와 다른 점 귀 표식 이유 길고양이 TNR이 실내 고양이 중성화와 다른 점 길고양이 TNR은 포획 중성화 제자리 방사를 의미하는 trap neuter return의 이니셜이에요. 중성화를 한 후에 암컷 3박 4일, 수컷 1박 2일이 지나 퇴원을 하면 제자리에 방사를 하죠. 실내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못하도록 넥카라도 해주고 보양식도 먹이는 등 최소 5일 정도는 환묘 대접을 받는데 길에서 사는 고양이는 그런 과정 없이 자연 치유의 힘에 의지하여 상처를 회복해야 한답니다. 이 기간에 너무 덥거나 추우면 상처가 덧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잘못될 확률도 많기 때문에 날씨가 아주 중요한 변수입니다. 계절 그래...

어린 길고양이 tnr 후 귀 커팅까지 하고 무사히 돌아왔어요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개인 입소 중성화 신청 방사 패널티 어린 고양이 삼색이가 지난밤에 포획되어 추석 연휴에 중성화하고 방사까지 했네요. 새벽에 포획틀 안에 어리벙벙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어린 삼색이. 여태껏 한시도 떨어져본 적 없는 형제인 치즈가 놀라서 들여다보고 어미도 자리를 못 떠나고 어쩔 줄 모르네요 ㅠ 미안하다. 며칠만 기다려줘~ 길고양이 TNR 확인용 이름표 달아 사진 찍어 동물보호소 담당자님께 문자 보내고, 고양이 데리고 나머지 빌린 통덫도 반환하러 고양시 동물보호소에 갔습니다. 순한 녀석인 줄은 알았지만 차 안에서도 낑낑거리는 소리 한번 안 내고 표정도 어찌나 평온한지, 긴장한 탓도 있겠지만 태생 자체가 순둥한 녀석 같아요. 어미한테 극진한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나지요. 추석 당일이 방사일이라, 차례 마치자마자 개인 포획틀 들고 동물보호소 달려가 삼색이 찾아왔습니다. TNR한 고양이라는 표식인 귀 커팅. 왼쪽 귀가 납작하게 잘려 있어요. 다시 끌려가 TNR 당하지 않기 위한 표식이지만 에구.. 짠해요 ㅠ 방사 전에 사진 찍어 담당자님께 보내고 데려왔던 자리에 방사하면 TNR 마무리됩니다. 무서웠을 텐데 다시 돌아와서 너무 다행이고요, 오늘 어미랑 형제랑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밥 먹으러 온 모습 확인했어요. 기분 탓인가, 이제는 어미보다 어른스러워 보이는 것 같기도...

어미 고양이 새끼 고양이 한꺼번에 TNR을 하려고 한밤중에 나가 포획틀을 설치했다. 아침 일찍 고양시 동물보호소에 개인 입소를 신청하고, 오후에는 1시간 일찍 퇴근하여 포획틀을 빌려왔는데 설치는 최대한 늦게 하고 싶어 밤 12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일찍 잡히면 너무 오래 무섭고 추우니까.. 게다가 오늘은 저녁에 비까지 살짝 내려 포기할까 싶었는데 좀 전에 나가 보니 그친 듯도 하고 온다 해도 살짝 흩뿌리는 수준이 될 것 같았다. 이불로 한 번 덮고 박스 같은 걸로 한 번 더 눌러 혹시 잡히더라도 비는 안 맞게 조치해놓기. 길고양이 TNR은 할 때마다 하기 싫다. 나도 힘들고 고양이도 힘들고 남의 삶에 끼여드는 게 잘하는 짓인지 확신도 안 서고, 책임감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잘못된 고양이 본 후로는 죄책감도 트라우마도 너무 크다. 하지만 TNR한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와서 건강하게 잘 지내면 이런 마음고생이 또 꿈처럼 잊힌다. 올봄에 TNR 하고 잘 정착한 녀석 길고양이 TNR. 한다, 하지 않는다, 라면 역시 하는 쪽이 맞지만 갈수록 두려움도 걱정도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럼에도 TNR을 시도하는 이유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가 같이 나타나 같이 다닌지 벌써 3달이 가까워 온다. 어미가 덩치가 작다 보니 이제는 셋이 있는 모습이 친구 같다. 내 짐작이 맞다면 아이들은 4월 중순쯤 태어났을 것이다. 이제 5개월 남짓 됐다는 소리...

. 길고양이 TNR (중성화 사업) 귀 커팅 이유, 신청에서 방사까지 장점과 걱정 2월, 고양시 동물보호소에서 길고양이 tnr에 신청을 받던 첫날 신청한 tnr 순서가 5월이 되어서야 돌아왔네요. 날이 빨리 더워지고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아직 본격 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 다행이에요. 길고양이 TNR 신청 TNR은 trap(포획) neuter(중성화) return(제자리방사)의 약자로 영역동물인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 후 원래 살던 곳에 방사하는 사업입니다. 대부분 지자체가 tnr 사업을 시행하니 tnr을 진행하고자 할 경우, 거주하는 지역의 시, 군, 구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제가 사는 고양시는 해마다 2월에 신청을 받으며 개인이 포획해서 직접 동물보호소로 데려가는 경우, 전날 선착순으로 접수받습니다. TNR (중성화) 대상 TNR (중성화) 대상이 되는 고양이는 체중 2.5kg 이상의 고양이로, 임신한 고양이, 출산하여 수유중인 고양이는 포획되어도 데려가지 않습니다. 우리 동네 출산 냥이들 임신과 출산을 거듭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감안할때 암컷 고양이는 첫 출산을 하기 전에 중성화하지 않으면 기회를 잡기가 참 어렵더군요 ㅠ 고양시는 길고양이 TNR 후 수컷은 1박 2일, 암컷은 3박 4일 후에 방사합니다. 길고양이 TNR (중성화) 여부는 귀로 확인 TNR한 고양이는 한쪽 귀 끝을 1cm 정도 잘라 중성화 표시를 해줍니다. 또다시 ...

요즘 날씨가 너무 포근해졌죠. 유난히 눈이 녹지 않아 더 스산하던 주차장 풍경도 서서히 봄기운이 묻어나는 것 같아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정말 아침 저녁으로 추위에 떠는 길고양이들 보는 심정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아이들도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어요. 수고했다, 아가들아 무사히 살아남아 줘서 고맙다. 날이 풀리면 고양이들은 또 짝짓기의 계절에 들어서지요. 1년 중 고양이들이 가장 임신을 많이 하는 달이 2월이라고 해요. 죽을 만큼의 추위가 가시자마자 종족 번식의 본능에 충실한 거 어찌 보면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먄 길고양이의 반복된 임신과 출산은 고양이나 사람에게나 너무 힘든 일이죠. 올해도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2023년 길 고양이 중성화(TNR) 신청 일정 고양시 길고양이 중성화 신청 2023년 2월 13~2023년 2월 24일 오전 9시~오후 5시 *전화 접수 031.962.3232, 3238 길고양이 중성화(TNR)란 영역동물인 포획(Trap)하여 중성화 수술(Neuter)을 한 후 제자리에 방사(Return)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고양시에서는 2021년까지만 해도 3월 2일에 첫 신청을 받았는데 2022년부터는 2월에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저도 뒤늦게 알고 많이 당황했는데 올해는 다행히 안내를 받을 수 있었네요....

길고양이 TNR 단상(고양시 개인입소 TNR 후기) TNR, 할 때마다 부담스러운 캣맘의 숙제 해마다 봄이 되면 시작하는 TNR. TNR은 캣맘의 숙제이지만 몸과 마음이 힘든 일이라 할 때마다 참 부담이 돼요. 하지만 개체수 조절과 공생이라는 거창한 명분이 아니더라도 돌보던 길고양이가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으로 고생하는 모습, 그들에게서 태어난 새끼들이 허망하게 스러지는 모습 보는 건 정말 슬픈 일이라 외면하기도 힘들죠. 더 이상 길고양이 삶에 간섭하고 싶지 않지만... 작년 여름에 TNR한 고양이가 잘못된 이후, 더이상 길고양이의 삶에 간섭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컸어요. 하지만 올해도 TNR을 시작한 것은 바로 이 카오스 녀석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TNR 작년 여름 코딱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기특하게도 가을과 겨울을 넘기고 제 곁에서 살아남은 아이예요. 빠른 아이들 같으면 벌써 발정이 났을 수도 있는데 아직은 그런 기색이 없네요. 그런데 주변에 뉴페이스 수컷들이 어슬렁거리니 조만간 임신이라도 할까 봐 불안이 밀려옵니다. 봄 지나기 전에 TNR을 해줘야 할 것 같아요 ㅠ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개인 입소 TNR 그런데 올해부터 고양시 TNR 신청접수가 2월부터 시작됐네요. 그런 줄도 모르고 있다가 접수 마감이 되어버려서 어쩔수 없이 개인 입소 TNR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개인 입소 TNR이란 캣맘이 포획한 길고양이를 동물보호센터에서 데...

길고양이 중성화(TNR), 길생명의 작은 복지 럭키의 TNR 사진을 보며 전부터 하려 했던 TNR 이야기를 기록해 봅니다. 캣맘이나 길고양이에 관심을 가진 분들은 너무나 잘 아는 내용이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란 TNR은 길고양이 중성화를 가리키는 말로 Trap(포획)-Neuter(중성화)-Return(제자리 방사)의 약자예요. 삼순이도 어릴 때 tnr을 했어요 보통 지자체의 동물보호소에서 시행하지만 캣맘이 동물보호단체의 지원을 받아, 또는 사비를 들여 직접 진행하기도 합니다. 사실 모든 TNR은 캣맘들의 협조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지요. 왼쪽 귀가 일자로 잘린 고양이 길에 다니다 보면 한쪽 귀가 납작하게 잘려 있는 고양이들을 보신 적 있을 거예요. (가만 살펴보면 거의 왼쪽 귀랍니다.) 이는 TNR한 고양이를 의미하며 다시 포획되어 재수술당하는 일이 없도록 표시를 해둔 거예요. 예전에는 짧게 브이컷을 했는데 표시가 잘 안 나거나 길고양이끼리 싸운 흔적과 구분이 안 돼서 왼쪽 귀를 일자로1cm 자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를 하는 이유 길고양이 TNR은 큰 틀에서 보면 개체수 조절의 의미가 있지만 암컷에겐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고, 고양이에 대한 민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끄럽게 우는 소리(콜링)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임신과 출산 반복하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