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니얼입니다. 대체적으로 윈도우PC만 사용하는 컴유저는 경험하기 힘든 문제 중에 하나가 바로 맥북 외장하드가 인식 못하는 오류입니다. 일반적으로 MS windows 운영체제에서는 외장 스토리지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해결책이 간단하고 쉽게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맥os를 사용하는 맥용 컴퓨터에서는 체계가 다른 파티션과 포맷 타입 때문에 골칫거리나 다름없는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북이나 아이맥에서 잘 사용하던 외장하드가 어느 날 갑자기 인식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하물며, 그 안에 중요한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구글링이나 평소 활동하고 있던 맥쓰사 같은 맥동호회의 관련 글을 검색하겠죠. 그런데, 해결책이라는 것이 거의 복사 수준으로 똑같이 올라옵니다. 파인더 설정에서 데스크탑 항목 보기의 '외장하드 보기' 체크란을 확인하라고 하든지 디스트 유틸리티에서 포맷을 다시 하라는 일반적인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통 몇 시간 혹은 하루 이틀 시간도 허비하고 마음고생하면서 방법을 찾다가 결국에는 비싼 맥북 외장하드라도 살리자며 최후의 수단으로 파티션 삭제하고 포맷을 해서 데이터를 날려 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을 종종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라도 했으니 맥북에서 외장하드가 인식이 되어야 하는데 안됩니다. 이때 허무한 감정은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