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영화
11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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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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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 추천 BEST 100 (3)

역사상 몇 명의 카우보이들은 미국의 남성성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이 카우보이의 신화는 20세기 영화로 확대되어 전 세계에 영웅심, 서사시, 모험, 선과 악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카우보이들은 명예롭게 생활하고 터프하고, 거칠고, 자립적인 사람을 뜻하며 유쾌하고, 정중하며, 때로는 모순적이고 명백하게 지울 수 없는 미국식 정경을 이뤘다. 그래서 중주국(미국)은 자신들의 발명품(서부극)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진화시켰다. #30 : 황야의 결투 (My Darling Clementine·1946) 존 포드 <황야의 결투>는 그 유명한 OK 목장의 결투 사건을 다룬 작품들 중에 가장 우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품고 있다. 존 포드는 역사에 충실한 재현이나 박진감 넘치는 총격 액션보다 어두운 주제를 반전시키는데 주력한다. 밝고 경쾌한 마을 축제 장면, 청순한 히로인 클레멘타인(캐시 다운스)과의 삼각관계는 비극적인 영화를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구로사와 아키라나 로저 에버트가 <역마차> 이상으로 <황야의 결투>를 존 포드의 최고작으로 꼽았다. #29 :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와라 (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1974) 샘 페킨파 박찬욱은 “이 영화야말로 샘 페킨파의 진정한 걸작이고 미국 B무비 전통의 개가이며, 가장 독창적인 로드무비이자, 컬트 중의 컬트, 보기 드물게 순수한...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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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 추천 BEST 100 (2)

최근 미국 인구통계에서 흥미롭게도 백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60%가 붕괴되었다.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부동산이 폭등하면서 미국인은 국가시스템과 전통에 다시 재고하게 되었다. 그렇게 미국의 건국정신이 흔들리게되면서 '서부극'이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 서부극은 원래 개척정신을 다루는 사회파 드라마가 기반이기 때문이다. #60 : 작은 거인 (Little Big Man·1970) 아서 펜 원작은 1964년에 출간된 토마스 버거의 소설로 서부를 다룬 가장 재미있고 독창적인 작품이다. 어린 시절, 샤이엔족에 의해 키워진 잭 크랩은 총잡이 와일드 빌 히콕을 만나고, 커스터 장군을 따라 리틀 빅 혼 전투에 합류하게 된다. 1868년의 와시타 대학살 사건을 바탕으로 서부 개척 신화의 정체를 폭로한다. 커스터 장군은 허영에 들뜬 학살자이고, 히콕은 늘 불안해한다. 백인과는 대조적으로 잭을 자기 부족민으로 받아주는 샤이언 족은 특히 '올드 라지 스킨스'라는 인물은 통해 왜곡된 인디언 문화를 복원하려고 시도한다 #59 : 다크 밸리 (Das Finstere Tal·2014) 안드레아스 프로차스카 알프스 배경의 오스트리아 서부극은 초야권(初夜權)과 요셉을 인용한다. 마을을 지배하는 지배자를 향해 서부개척시대의 대표적인 라이플 ‘윈체스터 1873’로 응징한다. 진중하게 느린 호흡에 공포영화처럼 죽음의 기운을 서서히 엄습한다. 만화적인 총격전을 지양하며...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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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 추천 BEST 100 (1)

서부극은 미국 서부 특히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 북부 및 캐나다 서부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로 일반적으로 서부 개척시대의 민담과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올드 웨스트" 또는 "와일드 웨스트"라고 불리며, 미디어에서 무법자, 보안관 및 총잡이 캐릭터가 순찰하는 무법 천지의 국경 지대로 묘사된다. 서부극은 정의·자유·개인주의·운명론·미국의 역사와 정체성이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며, 범죄가 만연한 서부 지역을 점진적으로 개척하려는 시도에 관한 이야기다. 서부극의 역사는 고전 영화문법이 세워지는 과정이었으며, 영화에서의 가장 순수한 스펙터클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굳이 미국이 아니더라도 황량한 배경에서의 결투가 주된 테마가 된다면 서부극으로 분류할 수 있다. 1920-30년대 금주법 시대나 현대를 다룬다면 '네오 웨스턴'이라 불린다. 서부 개척시대를 다루지만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면 '스파게티 웨스턴', 1930년대-40년대의 만주를 배경으로 한 중국과 한국의 만주 웨스턴, 19세기 그레이트 게임과 20세기 적백 내전을 배경으로 한 러시아의 러시아의 오스턴(Ostern)/레드 웨스턴, 19세기 홋카이도 개척기를 배경으로 한 일본의 스키야키 웨스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타워즈>, 핵전쟁이후 멸망한 지구를 배경으로 한 <매드 맥스> 등도 속한다. #100 : 웨스턴 리벤지 (The Salvation·2014) 크리스티안 레브링 덴마크 서부극의 배...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