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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Les Misérables, 2019)》 노 스포일러 후기 이민자는 왜 똑같은 이민자를 미워하는가? 레 미제라블 감독 래드 리 출연 다미엔 보나드, 잔느 발리바, 알렉시스 마넨티, 제브릴 종가, 이사 페리카 개봉 2021. 04. 15. #레미제라블2019 #레메제라블2019결말 #레미제라블후기 #레미제라블리뷰 #프랑스영화 #빅토르위고 #레미제라블2019결말줄거리리뷰후기예고편 #세상에는나쁜풀도나쁜사람도없소다만나쁜농부가있을뿐이오. #래드리 #영화 #레미제라블 #LesMiserables #영화후기 #영화해석 주인공 스테판 [줄거리] 지방에서 전근 온 경감 스테판(다미엔 보나드)은 단장 크리스(알렉시스 마넨티)와 대원 그와다(제브릴 종가)와 같은 BAC(범죄단속단)에 배정받는다. 증오와 불신이 난무하는 몽페르메유에서 스테판은 경찰들의 폭력에 충격을 받고 서커스단 아기 사자 도난사건을 해결하려다 예기치 못한 사건까지 발생하는데… 1. [배경지식] 프랑스 이민사회의 갈등양상 제목은 《레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라는 의미다. 라쥬 리 감독이 실제 거주하던 빈민가를 무대로 아프리카계 이민자 2세대, 3세대와 공권력과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프랑스는 외국인 체류자에 관대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아마도 프랑스가 자유, 평등, 박애로 대표되는 톨레랑스(tolerance, 관용)와 솔리대리티(solidarity, 연대)의 나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