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산자연미술공원
41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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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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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아이랑 추억쌓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지금은 없지만 옛날 연미산 정상에는 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자연보호 문구가 설치되어 있었다. 우리는 그걸 보면서 자랐던 것 같다. 어릴 적 추억도 많아서 쭈니랑 대전 근교 여행을 떠나면 종종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찾는다. 숲속에 숨어있는 재밌는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쌓기를 한다. 벌써 몇 년째 오고 있지만 5월은 숲에 모기가 없어서 가장 좋은 시즌이다. 안구정화가 될 정도로 신록은 아름답고, 산들산들 숲으로 불어오는 강바람은 에어컨과 비교할 수 없는 시원함을 선물한다. 이곳에서는 아이도 맘껏 뛰어놀 수 있고, 흙을 만지면서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래 산은 그런 곳이다. 이 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곰이 반겨준다. 옛날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고마나루 전설에 곰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쭈니랑 함께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 도착하면 고마나루 전설부터 꺼낸다. 쭈니야! 옛날에 아주 먼 옛날 얘기야. 아 참! 여긴 주차도 무료라서 너무 좋다. 평일에는 주차 공간 걱정도 없고, 아주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일출 사진촬영을 취미로 하는 쭈니아빠에게 연미산은 공주 일출 촬영 명소로 인정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에 일출 사진을 찍는 걸 추천한다. 산 밑에서 20여 분 등산을 하면 정상에 닿을 수 있고, 산 정상에는 잘 조성된 전망대가 있어서 촬영하기에도 인프...

202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