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등산코스
53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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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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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등산코스 계절마다 더 빛나는 탐방로

내 경험을 사진으로 남기고, 영상으로 추억하는 건 좋은 습관이다. 한반도에는 전 국민이 알고 있는 명산이 있다. 그중에서 계룡산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산이다. 가장 높은 주봉인 천황봉(847m)을 포함해서 총 16개의 봉우리가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약 10개의 계곡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행정 구역으로 공주시와 논산시, 계룡시, 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데, 그 넓은 면적만큼이나 계룡산 등반코스도 다양하다. 쭈니아빠는 30년 넘게 산행을 하면서 계절마다 더 빛나는 탐방로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오늘은 그 경험을 기록해 본다. :) 계룡산 삼불봉 정상 일출 이 한장의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칠흑 같은 새벽 산행을 시작했다. 정말 2시간 산행을 하면서 온몸은 땀이 비 오듯 떨어지는 신선한 경험을 했는데, 녹초가 되어 도착한 삼불봉 정상에서 맞이한 붉은 태양은 그간 모든 고생을 사르르 녹일 듯 황홀했다. 쉽게 허락하지 않은 일출이기에 그 가치가 더 소중했던 것 같다. 봄 : 신원사1코스 (신원사에서 연천봉까지 3.2km) 앙상한 나뭇가지에 여린 잎사귀가 솟아나는 계절. 봄은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인데, 계룡산에 자리 잡은 신원사의 신록은 소소한 매력이 있다. 신원사 1코스는 연천봉까지 이어지는데, 늦은 오후 출발해서 연천봉의 낙조를 감상하고 하산하는 탐방로를 한번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다만 일몰 산행은 경험이...

202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