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경련
37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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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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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경련, 신경증상때문에 뇌수두증 진단받았어요

강아지 경련이 있을 때 응급진료 가능한 분당 24시 동물병원 더클래스 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경련과 발작증상으로 내원하여 뇌수두증을 진단하게 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1년령의 어린 나이로 평소에도 잘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심한 발작과 경련의 증상을 보여 저희 병원으로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응급조치를 통해 경련과 발작을 멈춘 뒤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경련과 발작으로 내원하게 되는 경우 그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요, 뇌신경계 질환(머리쪽문제)과 그 밖의 질환(대사적, 독성물질 등 내부문제)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아이의 경우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상 뇌신경계 이외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럴 경우 뇌신경계의 질환에 의한 발작과 경련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MRI촬영을 하게됩니다 MRI 촬영 결과 우측 대뇌반구의 실질이 거의 확인되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경미한 수준의 척수공동증 역시 관찰되었고 뇌수두증의 정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뇌수두증의 경우 그 정도에 따라 내과적 관리와 외과적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아이의 상태는 전반적인 뇌실질의 위축과 연수의 압박 등으로 인해 언제든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내과적 약물의 도움은 물론 수술적 교정이 고려될 수 있는 상태였고 우선 적극적인 내과처치를 통해서 아이 상태는 어느정도 호전양상을...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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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경련, 신경증상 : 분당, 성남 24시 동물병원

분당, 성남의 강아지 건강지킴이 24시 더클래스 동물병원입니다. 사람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신경증상은 바로 틱 증상입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는 특이증상을 말하는데요 강아지들에서도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신경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경련증상이 생겨서 보호자분들을 깜짝 놀라게하기도 합니다. 오늘 케이스가 바로 경련과 신경증상이 생긴 5살 포메아이 이야기입니다. 포메아이는 최근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린강아지가 함께 살게 되었고 보호자분들이 오랜시간 외출을 하시기도 하는 등 그래서 최근 우울증같은 증상을 보여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던중 어느날 갑자기 아이의 네다리가 뻗뻗해지더니 옆으로 쓰러져서 몸을 부들부들 떨며 경련증상이 생겼습니다. 보호자분들은 깜짝 놀라서 다리를 주물러주며 몸을 흔들어주셨고 30초간 지속된 경련 이후에 아이는 정신은 들었지만 구토를 하며 힘들어해서 바로 응급하게 저희 병원으로 내원하여주셨습니다. 내원당시에는 경련은 멎어있었지만 안구진탕 (불수의적으로 안구가 움직이는 증상) 증상이 있었으며 자세반응이 매우 떨어져 있었습니다. 경련에 대해서 평가하기 위해서는 크게 머리의 문제와 머리외 문제로 나뉘게 됩니다. 머리를 비롯한 신경계 문제는 MRI 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되며 그 외의 문제는 혈액검사, X-ray,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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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전신발작, 경련, 신경증상, 수지24시동물병원

안녕하세요! 수지 24시 동물병원 24시 더클래스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강아지 발작 및 경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 반려동물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이며, 신속한 원인파악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7살/남아/말티즈 아이가 전신경련증상으로 저희병원에 응급내원하였습니다. 최근에 몇차례의 경련증상이 있었지만 보호자분께서 괜찮아지겠지 하시며 지켜보다가 점점 경련의 주기가 짧아지고 경련 지속 시간이 길어지면서 새벽에 응급하게 데리고 내원하셨습니다. 간질(반복적인 경련)은 복강내 장기의 문제로 발생한 대사성 간질과 뇌내의 문제로 발생한 구조적 간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사성 간질을 먼저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X-ray,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혈액검사 및 영상검사 결과 대사성 간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고 구조적 간질이 의심되어 MRI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MRI 및 뇌척수액 검사를 토대로 다발성 자가면역성 뇌염으로 진단되었고, 이에 대한 약물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았습니다. 점차 신경증상은 줄어들었으며 일주일 동안 입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발성 자가면역성 뇌수막염의 경우에는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이 떨어져, 간질 및 발작이 멈추지 않아 사망까지 이르게되는 매우 무서운 질병입니다. 또한 약물복용에도 재발이 빈번히 일어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뇌수막염...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