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추천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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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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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하는 남자

꽃꽂이 하는 남자 요즘 시대엔 직업에 대한 성별의 경계가 무너진지 오래다. 예전같으면 요리, 꽃등은 여자들 영역이었다면 이젠 남녀의 구분없이 많은 남자들이 예전 여자의 직업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오늘은 9월 취미반 첫 오픈 날이었다. 그런데 신청을 여자친구가 하고 내게 전화를 주셔서 혹시 남자도 들어도 되냐고~~~^^ 당연하지요~ 라고 말하며 예전에도 남자분이 수업 들으셨다고 말씀드렸다. 생각나서 예전 포스팅 소환~^^ 남자가 만든 꽃다발, 쁘띠반의 3가지 디자인 남자가 만든 꽃다발, 쁘띠반의 3가지 디자인 요즘 남자 플로리스트들도 늘어가고 있는데, 쁘띠반 (취미반) ... m.blog.naver.com 기업외부강의에서도 남자 직원분이 수업을 들으러 오신다. 꽃을 좋아하면 남녀 상관없이 누구나 꽃꽂이를 할 수 있다. 오늘의 남자 첫 작품! 어때요~ 근사하지 않나요~~~^^ 가드닝에 관심이 있으셔서 꽃씨도 뿌려보고 꽃식물도 심어보곤 하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가~ 꽃꽂이에서 자연스러움이 많이 느껴진다. 취미반에서 만든 3사람이 같은 꽃재료로 꽂아도 조금씩 다른 분위기의 꽃꽂이가 나온다 이런게 꽃꽂이의 매력이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똑같다면 얼마나 지루할까~ 지루함이 아닌 변화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꽃꽂이의 매력이고 그 안엔 자신의 내면 성향이 보여진다. 그렇게 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꽃꽂이 시간이다. 남자냐 여자냐는 중요하지 않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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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로 꽃꽂이 사치일까 치유일까?

취미생활로 꽃꽂이 사치일까 치유일까? 여러분은 취미를 갖고 계세요? 다들 본업에 충실하기도 바쁘다 하시겠죠? 저는 남들이 취미로 많이 배우는 것중 하나인 꽃꽂이가 제 직업이지요. 그래서 꽃꽂이 말고 다른 거 하나가 있다면 노래부르기 랍니다. 노래를 잘 불러서? 전혀 아니고요 그냥 노래를 좋아합니다. 독창이 아닌 합창이 좋아서 오랫동안 성당에서 성가대를 하고 있지요. 대학생때부터 청년성가대를 했으니 성가대 경력도 15년이 넘네요 ㅎㅎㅎ 제 경우는 그렇고 그럼 다른 분들은 어떨까요? 쁘띠반 꽃꽂이 위의 사진은 어제 취미로 꽃꽂이를 배우는 쁘띠반 플라워클래스 수업 모습입니다. 연령대가 갓 스물에 도달한 새내기 대학생과 유학준비생 그리고 삼심대 새댁, 또 한분은 50대 후반 멋쟁이 선생님까지 연령대가 너무 다양하고 남자, 여자 다 있습니다. 정말 꽃꽂이하는 연령대가 폭이 너무 너무 넓습니다.아마도 제생각으론 저희 플라워스쿨이 특이하다 할거 같아요~^^ 이야기하다보면 세대간에 첨 들어보는 단어도 튀어나오고 그래서 또 서로의 세대를 알게 됩니다. 꽃이란 매개체가 그래서 참 좋아요. 남녀노소 제한도 없고 꽃과 나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지요. 치유의 힘 하트 리스 센터피스 꽃꽂이를 통해 꽃을 만나게 되면 알게되는 세상이 있습니다. 꽃이 주는 치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원예치료” 란 용어도 있고요 식물과 꽃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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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추천, 꽃꽂이로 새장장식을 했어요

취미생활 추천, 꽃꽂이로 새장장식을 했어요. 취미생활로 꽃꽂이를 한 어제의 플라워레슨을 소개합니다. 요즘처럼 코로나사태로 인해 집안에만 있기 갑갑하고 그런다고 어디 사람 많은 곳에는 못가니 다들 우울증이 오고 있습니다. 물론 취미생활은 다양할 수 있지만 이럴 때 집안에 꽃꽂이 장식을 해서 가족들과 함께 바라보세요. 훨씬 기분이 산뜻해질거에요. 꽃이 주는 힘이 크거든요. 어제는 취미반 플라워클래스로 새장장식에 꽃꽂이를 하는 디자인을 여러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새장엔 새가 없고 꽃이 가득한 디자인입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볼까요? 총 세 분이 참가한 취미 꽃꽂이 플라워 클래스였습니다 . 다들 미모에 조용조용히 자신의 스타일대로 잘 만들고 계십니다. 새장은 새장틀의 안쪽에 오아시스를 세팅하고 그 위에 꽃을 꽂는 방식입니다. 취미반 수업의 경우 2~3번 제 데몬을 끊어서 보여드립니다. 그래야 천천히 따라하실 수 있거든요. 하지만 디자인의 모습은 다양함을 추구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에 제가 터치를 해 주긴 합니다. 꽃재료를 드리고 자신의 느낌안에서 아름답게 꽃꽂이 하게 하는데 어제의 경우 저는 늘 하던 느낌이었다면 학생들은 다 다른 형태를 보여주면서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형태가 나와서 보는 제가 즐거웠습니다. 새장틀이 있고 새장뚜껑도 여닫게 되어 있어서 꽃꽂이 할 때 조심스럽게 해야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들 멋지게 하셨습니다. 저는 꽃꽂이를 하면...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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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주는 여유는 삶의 여유로 이어진다

꽃이 주는 여유는 삶의 여유로 이어진다 꽃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것일까요? 대부분은 그렇게 느끼지 않으실 거에요. 그저 특별한 날 사야 하는 정도로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가치에 들어있지 않는 아이템이죠. 저 또한 꽃을 좋아해서 꽃집을 운영중이지만, 집안에까지 꽃을 갖다 놓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코로나사태로 인해 전처럼 바쁘지 않으니 아침도 좀 여유롭게 먹게 됩니다. 그 아침 식사 테이블위에 꽃을 놓으니 너무 근사한거에요. 꽃은 꽃집에서 시들기 시작해서 판매용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데려와서 작은 꽃병에 꽂아 놓고 있습니다. 식탁위, 거실탁자위에 작은 꽃 몇송이가 있을 뿐인데 제가 머무르는 공간 그 느낌이 참 많이 다릅니다. 오늘도 플라워스쿨에서 하루종일 플라워레슨 하느라 꽃과 함께 한 하루였지만 퇴근하면서 화이트꽃들을 가져왔습니다. 오자마자 화병들에서 시든 꽃들을 버리고 새 꽃으로 꽂았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화이트작약꽃에 냉이꽃도 함께 꽂았습니다. 라일락꽃도 꽂았더니 작약꽃향기, 라일락 꽃향기까지 참 좋습니다. 저 꽃들이 뭐라고 꽂아놓고 보니 참 이쁩니다. 제 얼굴에 미소가 막 피어납니다. 세상사 요즘 참 어렵지요. 저도 뭐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요 꽃몇송이가 그렇게 저를 위로해줍니다. 요 꽃병들은 오로지 저를 위해 제가 머무르는 공간을 고급스럽고 향기나게 만들어줍니다. 참 별거 아닌...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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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만드는 취미 플라워레슨 그 비법은?

작품을 만드는 취미 플라워레슨 그 비법은? 취미 플라워레슨도 저와 함께 하면 작품이 된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 그 비법 공개합니다. 제가 어제도 꽃꽂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취미로 플라워레슨을 하는 분들을 모시고 어제 오랫만에 꽃꽂이 수업을 했어요. 결과물은 역시나 다 각자의 개성이 듬뿍 담긴 작품이 나왔습니다. 요런 맛이 제가 취미플라워레슨을 직접 지도하는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창업반 플라워클래스는 훨씬 정확성이 필요한 수업이라 꽃꽂는 순서, 위치에 대한 코멘트가 많지만 취미반은 스스로 편안하게 꽃을 만나길 바라기 때문에 각자가 만들어 가도록 지켜봅니다. 그리고 중간에 가끔 한번씩 방향성이 맞는지만 코멘트를 해 드리지요 그럼, 어제 취미반 플라워레슨때 저와 함께 만든 작품인 리스센터피스 만드는 과정 알아보겠습니다 수업전 준비 취미반 수업은 대부분은 제가 진행하지만 가끔 팀장이 진행하기도 합니다. 어젠 제가 직접 꽃시장에 다녀와서 꽃다듬기 ( 컨디셔닝 ) 을 마친 후의 꽃들이라서 아주 싱싱하게 꽃물이 잘 올랐습니다. 2시 수업이었는데 아직 오지 않은 학생들을 기다리며 돌림판과 앞치마 꽃가위를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리스 센터피스 만드는 과정 어제 수업은 기존 4분에 새로 합류한 한 분이 계셔서 총 5분이 저와 함께 했습니다. 리스 센터피스가 어제 꽃꽂이 주제여서 각자 링 오아시스폼에 물을 적셔 오도록 ...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