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자세
16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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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작가 이가이버의 TI수영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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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칼럼] 슈퍼맨(Superman)에게서 배우는(?) 수영.. TI수영의 원리

슈퍼맨과 수영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대부분의 수영을 배우고 익힌 영자들에게 물어보면 무슨 씨나락까먹는 소리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맞다... 아무런 관련도 없을뿐더러 슈퍼맨이 수영을 하는 모습은 더더군다나 나온 적이 없다.. 아쿠아맨이라면 몰라도 ㅎㅎ 어차피 슈퍼맨이라는 영웅은 실제는 존재하지 않는 그저 영화속에서 등장하는 상상속의 슈퍼히어로이다.. 그런데...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우리는 감히 흉내 낼수도 없는 멋진 폼을 가지고 있다.. 파아란 하늘속 미지의 어느 한점을 향해 하늘을 날아 오르는 그 멋진 폼은 정말 흠잡을데 없는 완벽함 그 자체이다.. 1초에 지구를 일곱바퀴 반이나 돌수있는 초인적인(?) 빠른 속도를 만들어 내는 슈퍼맨의 자세를 볼수가 있는데.. 바로 이 자세가 가장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비행을 할수가 있다는 것이다.. 우스운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그 자세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결국 물속에서도 이런 자세를 취하는 것이 가장 높은 효율을 내는 이상적이고도 멋진 폼이 되지 않을까? 라는.. 다소 황당하고도 엉뚱한 상상에서 TI수영은 시작하였다.. 그래서 TI수영에서는실제로 슈퍼맨 드릴이라는 자세가 있고 이 자세의 완성으로 TI수영을 배우고 익히는 첫 단추를 꿰매는 역할을 하게 된다.. <TI수영코치 신지다케우치의 아름다운 슈퍼맨글라이드> 결국 슈퍼맨 자세는 저항을 없애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자세라고 본다.. 양팔을...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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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이버의 생각]아이들에게 수영을 놀이로서 재미있게 익히기 위한 방법..

누구나 수영을 배우고 익혀 즐기고 싶은 욕심이 있다.. 실제로 수영을 배우고 익혀보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정신의 수양과 독립심, 자심감을 키워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자신의 삶을 유익하게 만들어 주는 목표의식을 만들어 주는 아주 좋은 성장프로그램임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물에서의 생존을 위한 아주 유용한 기술인 수영을 일치감치 배우고 익힐수가 있다는 것이 또한 궁극적인 목표가 될수가 있다.. 그런데... 이 유익한 수영, 생존을 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수영이 배우기가 쉽지가 않다.. 또한 제대로 배우기는 더욱 힘이든다.. 사회체육으로 일반화된 수영이 왜 이다지도 배우기가 힘이 들까? 그것은 우리의 몸이 수영을 하기 힘든 구조 때문이 아니라 물에 대한 이해방식이 부족해서일 것이다.. 중력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우리가 부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 물에서는 중력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하는데 물속에서도 중력을 이용하여 수영을 하려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아이들은 이런 중력과 부력을 이해조차도 못한다.. 그저 몸으로 부딪히고 깨닫게 되는 사실만 알게될뿐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에 맞는 방식이 필요하다... 어른들에게 하듯이 논리를 설명하고 이해를 강요한다면 그것은 아주 힘든일이 될것이다.. 자!... 어떻게 가르치면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일 수 있을까? 그냥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레 익혀지는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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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수영을 쉬다가 다시 시작할때 주의 해야할점..

이제 슬슬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잠잠해지고 몇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아마도 이제 곧 수영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동안 참으로 오래도 기다렸다.. 이걸 곰의 겨울잠이라 하기에도 그렇고..ㅜㅜ 뭐 좋게 생각해서 그렇게 여기고 싶다.. 모든 운동이 그러하지만 물에서 이루어지는 수영은 더욱 더 그러하다... 오랜만에 시작을 하기에 부상을 조심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아무리 설레이고 아무리 흥에 겨워 감정이 복받친다 할지라도 물의 흐름을 거스려서는 아니된다... 조용히 더 조용히 한팔 한팔 그려주는 라인은 부드럽게 이어져야 하고 다리의 한동작 한동작 차고 오르내리는 그 흔들림은 요동이 없어야 한다.. 물을 가르고 나아가되 파도가 생기지 않아야 하고 물을 헤치고 나아가되 물방울이 튀어서는 아니된다.. 모든 몸의 롤링은 부드러워야 하며 동작의 이어짐은 끊김이 없어야 한다.. 뭐 요가라도 하는거냐고? 그렇다고도 볼수있다.. 또는 중국의 기체조 처럼 보여도 좋다.. 물은... 거스름의 대상이 아니라 순응의 대상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뒤를 따라 가는 것이다... 나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물의 흐름에 나의 몸을 얹히는 것이다... 너무 심오하고 거창한가?..ㅎㅎ 그만큼 부드럽고 자연스레 물을 접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힘과 속도를 자연스레 이용할수가 있다는 사실... 특히나 오랜만에 수영을 시작할때에는 더욱더 동작을 부드럽게...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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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미션 임파서블:폴아웃(Mission: Impossible - Fallout)을 보고서...

내게 톰크루즈 주연의 미션임파서블 영화를 대하는 자세가 있다.. 영화의 재미와 줄거리는 별로 대단치 않다.. 어차피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는 기본으로 설정이 될것이기에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영화나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가 나왔을 때의 그것과 그리 다르지 않는 느낌을 미션임파서블 영화에서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있다면..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다시금(아니 아직도가 적절한 표현일런지도...) 볼 수 있다는 것과 이 영화를 통해 같은 남자이면서도 누구나 반할만한 톰크루즈의 변함없는 매력적인 미소와 그 어떤 험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역동적인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게 만드는 세번째의 요소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주인공 에단헌트(톰크루즈 분..) 만의 풋풋하고도 지고지순한 러브스토리 사랑 이야기이다... 이 영화가 시리즈를 더해갈수록 액션은 더욱 더 난이도를 높여가야하고 스토리는 이전의 상상을 뛰어넘는 구성이 필요하다는 부담감이 존재하는건 사실이다.. 또 관객들은 이 런 볼거리를 위해 이 영화를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겐 이런 액션의 틈바구니 속에서 007영화처럼 매번 관객의 기호에 따라 바뀌어 어쩌면 주요 스토리와 기대감의 일부로 바뀌어 가는 연인이자 파트너의 역할보...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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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수영일기]TI수영을 익히기 위한 유아풀의 활용....힘빼기와 균형연습

수영을 익힐때 우리는 가서 즐기게 되는 수영장이 레인이 몇개인지 수영장 깊이가 얼마인지를 예민해하며 궁금해한다.. 마치 이런 수영장 스펙이 나의 수영실력을 늘이는데 있어 무슨 큰 역할을 하는것처럼 말이다.. 심지어는 수질을 따지기도 한다..ㅎㅎ 뭐...수영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나온 염려와 애정? 그런거 아닐까?..^^ 암튼 대한민국의 어느수영장을 가든지 웬만하면 있는게 어린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아풀이다.. 깊이는 무릎에서부터 골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말그대로 유초등 아이들이 사용할수 있는 편의시설이다 이 유아풀은 수영을 처음 접하고 배우는 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장소가 될수 있슴을 말하려 한다.. 물은 그 깊이를 달리하며 우리에게 편암함을 주는가 하면 때론 그 깊이가 두려움과 공포심을 일게 해주기도 한다.. 깊이 2미터의 실내수영장을 마음껏 왔다갔다 하는 영자도 똑같은 깊이의 바다를 나가면 갑자기 몸이 경직이 되며 수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본다.. 깊이에 예민하다는 것이다... 수영실력을 늘이고 수영을 제대로 배우면서 즐기려면.. 깊이를 의식하지 않아야 한다... 물론 부력이 깊이에 따라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는 하지만 그 영향력은 아주 미묘하다는 사실... 고로 내가 배운 수영이 깊이가 2미터 이상인곳에서 수영이 가능하다면 당연 50cm정도 남짓 되는 유아풀에서도 수영이 가능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진실이다.....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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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연습하든...강습을 받든...TI수영을 익히기 위한 꼭 필요한 연습...첫번째 이야기.."수평"(간절한 초보자만 읽으세요..)

요즘 한국에서도 TI(Total Immersion, 토탈 이머전)수영을 익히고자 하는 이들이 많은듯 하다.. TI수영은 일반 경영과는 조금 다른 영법으로 편안하고,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빠른 영법을 구사하는 자유형의 일종이다... 개발자인 테리 래플린(Terry Laughlin)에 의해 미국은 물론, 유럽과 호주 그리고 일본 등지에 골고루 퍼져있는 해외에서는 꽤나 알려진 이 수영이 이제 국내에도 정식으로 들어와 많은 이들이 TI수영을 원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것도 현실이 되었다.. 그저 수영이 좋아 그저 TI영법이 좋아 해외 유명 자료들만 쳐다보며.. 유투브(Utube)나 검색하였던 내게는 행운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동안 얼마나 설움을 겪었는지..ㅠㅠ 그동안 얼마나 눈치밥을 먹었는지..ㅜㅜ 지나면 추억이지만.. 당할때는 다시는 격고 싶지 않은 악몽과도 같은것... 암튼.. 네이버 카페 "프리스타일(http://cafe.naver.com/freestyleswim) TI 수영 포럼 - "프리스타일" (... : 네이버 카페 TI 수영(Total Immersion swimming) 추구, [초보환영] 편안하게, 오래가는, 장거리 수영, 오픈워터 cafe.naver.com "이라는 곳을 통하여 TI수영에 관한 많은 지식의 공유와 수영인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제공되고 있슴은 TI수영을 좋아하였고.. 초기의 개척자와도 같은 입장...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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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수영 할수있어] 수영 30일만에 마스터하기 : D-06 물타기

[수영시작한지 26일차] 나도 수영을 즐길 수가 있다구? [물타기] 가만히 있는 물을 헤치고 나아가는 것은 매우 힘이 든다.. 이것은 물을 개척하는 것이다. 하지만 물의 속성을 잘 이해하면 수영을 하기가 쉽다. 마치 흘러가는 시냇물 위에 낙엽을 올려놓듯 물위에 몸을 얹어 놓으면 미끄러 지듯 수영을 하게된다.. 수영을 배우고 즐김에 있어 모든게 다 중요하지만 모든 수영을 완성시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물을 타는 기술이다.. 흔히들 수영을 한다고 하면 어떻게 뜨지? 어떻게 숨을 쉬지? 어떻게 앞으로 가지? 하는 고민을 하게된다.. 띄워야 하고 숨을 쉬기위해 노력을 해야하며 제일 중요한 앞으로 가기위해 그 어떠한 분명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타기란 앞으로 가기위한 인위적인 어떤 노력을 하는게 아니라 물위에 몸을 얹어 놓고 그 물을 넘어가는 기술이라고 보면 될듯하다.. 음...좀 어려운 표현인가? 접영의 웨이브를 생각하면 조금은 쉬울듯 하다.. 눈앞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것도 아닌데 마치 장애물을 넘어가듯이 그리는 웨이브 동작 이것을 물타기라고 부르는데 자유형에서는 이 웨이브를 마음속으로 그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 둘 하나 둘 마음속으로 웨이브를 그리고 또 하나 둘 하나 둘 웨이브를 탈때마다 마음속으로 박자를 센다.. 물론 실지로는 웨이브를 타지도 않으며 박자를 세느라 움찔하고 반동을 주어서도 안된다.. 단지...

201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