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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싼타페 하이브리드 주행기] 타이어 공기압 경고 - 어디로 가야 할까?

    날씨가 좀 춥다고 생각은 했는데,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다고 경고등이 뜬다. 차에서 내려 바퀴를 보니 외관상 그리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한번 들어온 경고등이 사라지지를 않는다. 주행을 하는 내내 계속 점등이 되어있어 기분도 유쾌하질 않다. TPMS라고 하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작동을 한 까닭이다. 자동차의 수많은 예민한 전자 장치로 인해 누리게 되는 편리함의 소소한 대가라고나 할까 그리 기분 나빠해서는 안 될 일인듯하다. 실제로 타이어에 펑크가 났을 때도 이상 없이 작동하는 시스템이니 말이다. 암튼 안전에 대한 별문제가 없으니 저절로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 보았으나 이내 포기하고 방법을 찾아보기로 한다. 타이어의 압력이 다른 타이어에 비해 떨어지기는 하였으나 고장이라는 관점보다는 기분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해결하려 한다. 예전 같으면 가까운 자동차 정비소에 들러 바람 좀 넣을게요 하면 별다른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해결될 일이지만 요즘은 기본적으로 5천 원 정도를 지출하여야 한다. 이해는 하지만 그리 기분이 썩 유쾌한 지출은 아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는 끊임없이 소모품의 보충 및 유지관리가 필요한 것이기에 그에 따른 보수 비용은 지출이 되는 것이고, 이 비용은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다. 정비소에 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인데.. 공기압 보충을 위한 비용도 추가로 지출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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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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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가을은 수영하기 가장 힘든 계절이다?

    적어도 올해는 그렇다! 수영을 하려면 먼저 동기부여가 충분해야 한다. 마음이 싱숭생숭 수영장을 간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어야 한다. 그런데.. 날씨는 추워지고 수영장에 사람들은 보이지가 않고 물은 차갑게 느껴지는 것이 몸을 위축되게 만드는 것이 썰렁함 그 자체이다. 가슴이... 설레이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수영이란 운동은 정말 부지런해야 결실을 볼 수 있는 운동이다. 여느 유산소 운동이 다 그러하듯 꾸준함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최소 3개월 이상을 열심히 해야만 소기의 성과가 나온다고 보면 누구나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과제는 아닌 것이다. 일주일에 최소 3번 수영 시간은 연속해서 20분 이상 한 번에 1km 정도의 수영 패턴을 가져간다고 하면, 수영은 그 목적이 무엇이든지 간에 단연코 최고의 유산소 운동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쌀쌀한 가을 날씨라는 상황 하에서는 동기를 부여하기엔 정말로 려 운 계절이다. 봄은 봄이라서 여름은 또 하필 여름이라서 겨울은 그래 겨울이니까 하면서 동기를 부여하기 힘이 드니 결국 수영을 하고자 하는 이에게는 언제든 수영은 마음만 먹으면 되는 습관성 운동이 되는 것이고, 수영을 생각만 해도 귀찮고 짜증이 나며 힘이 든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이렇게 힘든 운동도 없다. 어느덧 가을은 계속해서 깊고 깊숙한 한 가운데로 들어와 있다. 결국 수영 한번 제대로 못해봤다. 이제 가을을 뒤로하고 겨울의 문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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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대신 산행] 반려견과 함께 응달산 능선 타기 - 성남 누비길 5코스

    [전일까지 수영/산행거리 : 714.265km] [금일 산행 거리 : 5.70km] [2024년 누계 수영/산행거리 : 719.965km] [산행 코스 : 성남 누비길 5코스 ]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늘 수영 안 해?" 아침에 와이프가 궁금해서 물어본다. 주말이 되면 쏜살같이 수영장으로 사라지는 남편이 요즘은 도대체 수영장을 가지 않으니 궁금하기도 할만하다. 나도 궁금하다... 요즘 그 좋다는 수영이 좀 슬럼프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기는 하겠고 그걸 자세히 논하기도 좀 그렇지만 이럴 때도 있는듯하다... 뭐 이러다 보면 또 정신없이 수영을 하러 가게 될 날이 오겠지? 아무튼 수영이란 운동을 취미로 한다는 것은 참 대단한 집념과 끈기 그리고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걸 나는 10년 가까이 참 꾸준히도 했나 보다. 지칠 만도 하다 며칠 전 반려견이 샤인 머스캣을 먹는 소동이 일어났다. 한 개도 아니고 10개를 한 번에 먹어치웠다. 아이들이 난리가 났다고 동물 병원을 부랴부랴 데려갔다. 포도는 개들에게는 치명적인 음식인 모양이다. 진찰 및 혈액을 검사해 본 결과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살을 좀 빼야 한단다. 운동 부족에 과식에... 사람도 그러하겠지만 개들 또한 마찬가지... 고민을 하다가 그렇다면? 함께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에 이른다. 그것이 산행이다.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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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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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타페 하이브리드 주행기] 3개월 만에 7천 킬로 돌파 - 꼭 사용하는 기능 세 가지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SUV 오늘까지의 주행거리 : 7,192km 자동차 운행을 시작한 지 3개월 하고도 8일을 넘겼다. 꽤 지난 거 같은데 이제 겨우 3개월을 넘겼다. 하지만 주행거리는 생각보다 많이 나온 듯. 생활패턴상 장거리를 그리 자주 뛰지 않았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 계산대로라면 1년을 주행하였을 경우는 약 3만 킬로에 이를 듯하다. 자동차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봐야 할까? 이제 슬슬 엔진오일과 에어필터의 교체 타이밍을 생각해 봐야 할 듯. 사실 가이드북에는 일일점검이란 게 있기는 한데, 매일 들여다봐야지 하다가도 결국 그렇게 돼질 않는다. 그냥 1만 킬로미터가 점검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다행인 것은 문제가 될 정도로 이상이 생길 경우는 자동차의 각종 안전 센서가 미리 감지하고 알려준다는 것 너무 신뢰하여서도 안되지만 요긴하게 사용하고 참고할 만큼 많이 발전된 것은 사실이다. 특히 타이어공기압 체크라든지 돌발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의 경우는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바꿔 말하면 그러한 기능에 충분히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운행한다는 것은 좀 특별한 경험이다. 특히 나처럼 운전을 시작한 지 약 34년 정도를 넘기기까지 디젤엔진이나 가솔린 차량만을 운전한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운전의 방식이 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야 하이브리드방식이 최적의 효율을 나타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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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수영 한판 때리기 딱 좋은 날

    그런 표현이 있다.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 쬔다. 눈이 부신다. 하지만 따갑지가 않다. 하늘은 눈이 시릴 정도로 짙 푸르다. 푸른 하늘과 강렬한 태양사이로 수영장이 보이기 시작하면 이미 나는 수영장의 푸른 물속을 상상하며 가슴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판교스포츠센터 수영장 가을 수영을 즐기기에 딱 좋은 너무나 멋진 동네 수영장 가을이라 단풍이 울긋불긋 아마도 일년중 가장 멋있는 수영장 풍경을 자랑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주말이며 날씨가 좋고 오늘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들땐 동네 수영장으로 발길을 옮겨봄이 어떠한지... 오늘은... 수영 한판 때리기 딱! 좋은 날이다 ^^ #판교스포츠센터 #주말수영 #자유수영 #가을수영 #수영한판 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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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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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수영이 안되는 이유를 찾아라

    많은 영자들이 처음 수영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영을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수많은 자료를 리서치하고 탐구를 한다. 지금은 정보의 홍수시대를 살고 있다. 자료가 부족해서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는 시대가 아니라는 얘기 sns나 인터넷 검색창에 수영을 잘하는 방법을 치면 주르르 흘러나온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수영을 시작하고 또 수영장으로 발길을 옮기지만 그 많은 이들이 다 수영을 잘 하지는 못한다. 왜 그럴까? 무슨 세계 8대 불가사의도 아니고 말이다. 특히 수영에 대한 자료를 검색만 하면 유튜브에 나오는 모든 자료는 수영이 아주 쉽다고 한다. 문구도 아주 화려하다. 누구든지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물론 유투버들도 너무나 훌륭한 강사들이다. 그런데도 실제 수영장에 가 보면 대부분은 수영이 잘 안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 결론은 잘 안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운동들도 그러하지만 독학으로 수영을 마스터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왜 그럴까? 수영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영은 자세가 너무나 중요하다. 한마디로 폼이 이뻐야 한다는 사실이다. 수영이 안되면? 폼이 이쁘질 않다. 수영을 잘하는 영자를 보면? 폼이 이쁘다. 멋이 있다. 그런데... 내 폼이 이쁜지 아닌지 내 폼이 멋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를 알 방법이 없이 감각에 의존하여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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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가이버
    00:08
    구봉도 바다 새벽 일출 수영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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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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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무쇠소녀단 철인3종경기 바다수영 오픈워터

    오랜만에 수영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보니 수영을 좋아하는 이의 한사람으로 매우 반가웠다. 사실 사회체육으로서 수영은 인기가 많지만 TV프로그램으로서 수영을 보기란 쉽지는 않다. 뭐 내가 봐도 그렇게 매리트를 찾아보기는 어렵다는 생각 아무튼 이 무쇠소녀단은 철인3종에 출전하기 위한 예능인들의 도전을 다룬 프로그램인데 배경이 되는 바다인 제주도 판포포구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 작년에 이곳에서 즐겁게 바다수영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 제주는 어디를 가든지 바다수영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들을 보유하고 있다. 판포포구는 방파제가 파도를 막아주어 바다수영을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다소 붐빈다는 것이 좀 흠이기는 하지만 실내 수영장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수영선수 출신인 유이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바다수영에 익숙하지가 않기에 이들의 배움 과정과 도전은 흥미를 갖고 지켜볼 재미가 있다. 철인 3종 경기인 싸이클과 마라톤 그리고 수영 중에서 많은 이들은 수영이 제일 어렵다고들 한다. 물결이 치는 바다 짠물 속 1.5km의 거리를 수영으로 도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내가 수영에 대한 기초를 제대로 익혔고, 꾸준히 수영을 해 왔다면 바다수영을 도전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물론 이 프로그램에서도 처음 바다수영을 도전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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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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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타페 주행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를 높이기 위한 운행방법

    유행이라는 것과 개구리가 튀는 방향은 아무도 예측을 못한다? 그렇다! 아니다? 요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가 대단하다. 그 실용성과 멋을 떠나 요즘 출고되는 자동차는 하이브리드방식인가? 아닌 가로 구분이 될 정도로 확연히 구분이 된다. 실제로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주문을 한 후 대기가 최소 4개월에서부터 차종에 따라 1년 가까이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하이브리드가 이 정도로 인기를 끌 줄은 몰랐다. <싼타페 하이브리는 뒤에서 보면 머플러가 안보인다> 물론 전기차에 대한 돌발 요인으로 반사적인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시간적인 문제이지 전기차는 대세라고 본다. 그 과도기적 기간을 하이브리드가 누리고 있다고 보는데 생각보다 길어질 듯한 느낌이 든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시동을 걸고 주행을 시작한 후 전기모터와 엔진은 끊임없이 그 역할을 바꿔가며 차량을 앞으로 주행하게 한다. 이때 전기모터가 얼마만큼 사용되는가가 결국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와 효율을 결정하게 된다. 또 이 과정은 계속해서 계기판에 상태를 표시해 주는데, 운전을 계속해서 하다 보면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게 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연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운전방식에 신경을 쓰게 된다. 하이브리드는 어떻게 운전을 해야 연비를 높이고 효율적인 드라이빙이 될까? 일반적인 가솔린차에서도 적용이 되기도 하는 방식이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그 효과가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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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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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 킬로 주행기]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편리한 자동화 기능

    싼타페가 새로 출시된지는 1년 정도가 된 듯하다. 구입한지 약 두 달여 만에 4천 킬로를 주행하였다. 이전 모델에 비하여 과감한 박스 형태의 디자인 변화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올 뉴 싼타페이지만 분명 화재의 중심에 서 있는 것 만은 분명하다. 그동안 중형 SUV 하면 라운딩 형태의 굴곡진 디자인이 대세였기에 각진 모델의 출시는 도전이자 혁신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얻어진 별명도 조선의 디펜더라는 뭐 그리 듣기 싫지 않은 타이틀도 생겼다. 디펜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만도 하지만 싼타페 때문에 갑자기 거리에서 디펜더가 많이 보이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ㅎ 암튼... 4천 킬로에 이를 때까지의 싼타페를 타본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편리함이다. 사람의 손으로 해야 했던 기능을 기계가 대신한다는 측면에서 한편으론 게을러지지 않을까 하는 부작용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자동차라는 것이 스스로 가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기에 편리함을 모토로 한 자동화는 할 수만 있다면 그 비율을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을 한다. 물론 자동화와 그에 따른 비용의 증가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그 문명의 혜택을 사용하기 위해 적절한 수준을 맞춰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자동차 회사의 과제이기도 하다. 아무튼 비용을 떠나 운전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경이로운 사실인 것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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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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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너도 나도 수영 잘하는 비법을 이야기하지만

    2024년 09월 14일 (토) 판교 스포츠센터 [전일까지 수영/보행거리 : 701.915km] [금일 운동(수영) 인증 : 2,350m] [금일(11일~14일) 보행 : 10.0km]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4년 누계 수영/보행거리 : 714.265km] [수영 시작 후 지금까지 : 1,892.915km] [수영 시작한 지 : 9년하고도 10개월 차] [수영 전후 체중 변화 600g] 물에 빠진 사람에게 지푸라기는 실낱같은 희망이다. 그거라도 잡아서 살수만 있다면 당연히 잡아야겠지만 사실 그것을 잡는다고 살아나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런데 너도 나도 그 지푸라기를 잡으라고 난리다. 잡으면 산다고.. 무슨 의미냐면... 인터넷 유튜브에 올라있는 수많은 수영 동영상을 보고 하는 얘기이다. 제목만 보면 다 될 것 같고 금방 손에 잡힐듯하고 가르쳐 준 대로만 하면 어렵지 않게 수영을 배울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모두가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희망을 가지고 클릭을 해 보면 거의 다 똑같은 얘기를 한다. 수영을 마스터하기 위한 무슨 대단하고도 특별한 그야말로 기발한 방법은 없다는 얘기이다. 결국 돌고 돌아서 누구나 얘기하는 수영에 대한 원론적인 방법 그곳으로 돌아온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로 연결되는 것이니 우리는 자극적인 문구에 이끌려 클릭을 하게 되고 결국 그거였어?라고 쓴웃음을 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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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당신은 온 열정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운동이 있는가?

    2024년 09월 10일 (화) 판교 스포츠센터 [전일까지 수영/보행거리 : 690.24km] [금일 운동(수영) 인증 : 1,775m] [금일(08일~10일) 보행 : 9.90km]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4년 누계 수영/보행거리 : 701.915km] [수영 시작 후 지금까지 : 1,890.565km] [수영 시작한 지 : 9년하고도 10개월 차] [수영 전후 체중 변화 500g]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삶을 통해 무언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쏟아부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방법이자 수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그러한 운동이 있는가? 없다면 그러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수단은 과연 무엇인가?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의 일과는 잠시만 그 존재를 무시하게 되면 순식간에 일주일이 흐르고 한 달 어쩌면 일 년이 흘러갔음에도 무의미하고 덤덤하게 반응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뭐 그리 놀랄 일도 아닌 것이 우리는 주어진 삶 중에 단지 일 년 정도를 소비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은 어느 날 뒤를 돌아다보면 1년이 흘렀다고 생각하였는데 3년이 흐르고 또 2년 그리고 4년이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갔음을 느낀다. 앞을 바라만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슬슬 뒤를 돌아다보기 시작할 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고 나는 어떠한 일에 열정을 품고 살았노라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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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허리(옆구리)가 아플 때 수영을 하는 방법

    2024년 09월 07일 (토) 판교 스포츠센터 [전일까지 수영/보행거리 : 681.89km] [금일 운동(수영) 인증 : 1,450m] [금일(06일~07일) 보행 : 6.90km]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4년 누계 수영/보행거리 : 690.24km] [수영 시작 후 지금까지 : 1,888.79km] [수영 시작한 지 : 9년하고도 10개월 차] [수영 전후 체중 변화 650g] 이틀에 한번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는 수영 웬만하면 거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루틴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데, 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누가 봐도 어쩔 수 없이 수영을 건너뛰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웬만하면 수영을 한다. 하지만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허리가 좋지를 않았다. 무거운 물건을 들지도 않았는데... 순간 삐끗하고 담이 들었다. 아주 기분 나쁜 불편함 ㅜㅜ 왜 하필....이라는 생각이 가시질 않았고 이왕 병원에 갈 일이라면 수영을 하고 가자 하고 마음을 먹고 병원으로 향하질 않고 판교 스포츠 센터 수영장으로 향한다. 일단 어깨는 불편함이 없고 목과 팔도 그러하니 담이 걸린 옆구리만 조심을 하면 될 것 같다. 수영이 가능할까? 준비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칭을 해 보는데, 왼손을 위로 뻗을 때마다 오른쪽 옆구리가 결린다.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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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2500 미터 수영? 2100미터 수영!

    2024년 09월 05일 (목) 판교 스포츠센터 [전일까지 수영/보행거리 : 673.89km] [금일 운동(수영) 인증 : 2,100m] [금일(04일~05일) 보행 : 5.90km]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4년 누계 수영/보행거리 : 681.89km] [수영 시작 후 지금까지 : 1,883.74km] [수영 시작한 지 : 9년하고도 10개월 차] [수영 전후 체중 변화 500g] 판교 스포츠센터의 자유수영 시간은 하루 중 불과 50분 밖에 되질 않는다. 진짜 진액 같은 금쪽같은 시간 잠깐 한눈이라도 팔거나 조금이라도 늦는다면 제대로 된 수영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그래서 15분 일찍 도착을 하여 모든 준비를 끝낸 후 12시 정각을 알리는 호루라기 신호와 함께 물에 뛰어든다. 이럴 땐 아는 영자들이 없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기름 짜듯이 쥐어짜면서 수영을 하게 된다는... 그래도 9월에 들어서니 수영을 하는 영자들이 조금은 줄어든 느낌이 나는데 아직도 많다는 생각이다. 상황과 여건에 맞춰 수영을 할 일이지만 오늘은 50분 내내 멈추지 않고 수영을 해보자는 다짐을 하고 수영장에 들어선다. 맞춰진 나의 수영 리듬은 50미터를 1분에 돌아야 한다. 예정된 계획 대로라면 50분에 2,500 미터를 돌아야 한다. 과연 가능할까? 사실 50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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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KM 시승기]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고 후 한 달 만에 접촉사고 그리고 GV80 체험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인 싼타페 mx5 하이브리드 2024년 7월 22일 등록을 한 후 신나게 잘 몰고 다니고 있던 중... 난데없이 신호 대기 중 뒤에서 추돌을 당했다. 급정거도 아니고 얌전히 서있는데 와서 쿵!! 정말 어이없는 접촉사고다. 차량을 출고한 지 한 달 만에 어째 이런 일이... 가해차량도 어이없어하기는 마찬가지... (이때가 오전 10시쯤인데 혹시..... 음주운전??) 차량을 몰고 다니다 보면 언제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이제 겨우 3,000km를 넘긴 새차이고보니 기분이 영...ㅜㅜ 조심 좀 하지 외관상으로는 크게 파손이 되지는 않은 듯한데 범퍼와 트렁크 게이트 하부 부분이 손상을 입었다. 보험사에서 와 보더니 두말할 필요도 없이 100 대 0 판결을 내린다. 결국 멀쩡한 몸에 난데없이 메스를 대어야 하는 상황 ㅜㅜ 어쩔 수 없이 직영사업소에 한 주간 차를 보내고 난데없는 대차인 GV80을 일주일간 몰고 다녔다. 외관상 보기에 단순해 보였지만 충돌 시 빠각! 하는 부서지는 소음과 재도장의 문제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 색상을 맞추기도 쉽지 않다는데.... 뭐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그리고선 GV80 자동차 키를 건네준다. 같은 SUV라고는 하지만 GV80과 싼타페는 급이 다르다. 싼타페는 중형인데 GV80은 대형 SUV라 외부에서 주는 중압감이 다르다. 같은 급으로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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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가을 천고마비 그리고 수영

    2024년 09월 03일 (화) 판교 스포츠센터 [전일까지 수영/보행거리 : 664.615km] [금일 운동(수영) 인증 : 1,675m] [금일(01일~03일) 보행 : 7.60km]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4년 누계 수영/보행거리 : 673.89km] [수영 시작 후 지금까지 : 1,881.64km] [수영 시작한 지 : 9년하고도 10개월 차] [수영 전후 체중 변화 450g] 언제부턴가 가을은 내게 설렘으로 다가온다. 어느 계절인들 그러하지 않겠는가 마는 특히 가을이 주는 의미는 더 특별하다. 봄의 느낌이 햇볕의 따사로움을 느낄 때 라면 여름의 시작은 세찬 비가 내리는 장마가 시작될 때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가을은 선선한 바람이 내 코 끝을 스치고 지나갈 때라고 느껴진다. 문득 하늘을 바라보면 유난히 높고 푸르다는 생각이 들게 되며, 무엇을 하든지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달려들게 만드는 그렇기에 마비라는 표현이 맞는다고 느껴지는 것이겠지? 그래서 수영도 가을에 하는 수영이 남다른 느낌이 들게 된다. 매년 그랬다. 수영장의 물은 더 파랗게 느껴지고 더 맑게 느껴지는 것이 그동안 담가왔던 그 수영장의 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가을엔 수영을 수영장을 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수영장의 여유와 즐거움을 맛보길 권하고 싶다. 하지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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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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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판교 스포츠센터에서 즐기는 주말 수영

    2024년 08월 31일 (토) 판교 스포츠센터 [전일까지 수영/보행거리 : 656.315km] [금일 운동(수영) 인증 : 1,900m] [금일(30일~31일) 보행 : 6.40km]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4년 누계 수영/보행거리 : 664.615km] [수영 시작 후 지금까지 : 1,879.965km] [수영 시작한 지 : 9년하고도 9개월 차] [수영 전후 체중 변화 600g] 8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떤 일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어떻게 매듭을 짓는가 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8월 한 달 동안 수영을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하였는가?라고 물어본다면 자신 있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내 삶에 있어 수영은 생활의 기준을 잡아주고 몸 상태를 어느 정도 관리를 해 주며 몸 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어 건강을 증진시켜 주기에 선택적 옵션이라기보다는 필수 불가결의 요소에 가까운 운동이다. 그러니... 할 수만 있다면 꾸준히 가급적 매일 해야 하는 것이 수영이다. 하지만 현실은 여건상 그렇지를 못하니 상황과 형편이 닿는 대로 수영을 즐기고 볼 일이다. 틈 만나고 여유만 된다면 나는 당연히 수영을 할 것이다. 어쨌든 이 습관을 결정짓는 요인 중에 중요한 한 가지는 이러한 생활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적절한 수영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 나의 경우에는 주변에 선택이 가능한 수영장이 6개 정도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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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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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수영 호흡 부드럽고 간편하게 하는 법

    2024년 08월 29일 (목) 판교 스포츠센터 [전일까지 수영/보행거리 : 645.815km] [금일 운동(수영) 인증 : 1,800m] [금일(28일~29일) 보행 : 8.70km]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4년 누계 수영/보행거리 : 656.315km] [수영 시작 후 지금까지 : 1,878.065km] [수영 시작한 지 : 9년하고도 9개월 차] [수영 전후 체중 변화 450g] 아직 덥다... 수영장에 다녀오면서 보니 온도가 36도. 그리 쉽사리 물러갈 더위가 아닌 줄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더위가 습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태양이 따갑기는 하다. 더위가 느껴진다는 의미는, 아직도 수영장에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누구나 수영을 즐길 권리가 있는 것이기에 수영장은 누구를 위한 것이라고 섣불리 말할 수가 없는 것이기에 조신하게 조용히 불평하지 않고 수영을 할 일이다 ㅎㅎ 그저 이러한 환경에도 수영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수영을 잘하는 이 수영을 조금은 못하는 이 수영을 이쁘게 하는 이 수영을 거칠게 하는 이들... 모두가 섞여 수영을 하고 있지만 열정만큼은 동일하지 않을까? 그러니 누가 누구를 손가락 질할 상황은 아닌듯하다. 하지만... 어느 레인을 봐도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 형태가 있으니 그것은 오래 돌지를 못하고 레인의 끝에 서있는 영자들과 계속해서 레인을 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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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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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장거리 수영 노하우는

    2024년 08월 27일 (화) 판교 스포츠센터 [전일까지 수영/보행거리 : 635.215km] [금일 운동(수영) 인증 : 1,700m] [금일(25일~27일) 보행 : 8.90km]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4년 누계 수영/보행거리 : 645.815km] [수영 시작 후 지금까지 : 1,876.265km] [수영 시작한 지 : 9년하고도 9개월 차] [수영 전후 체중 변화 700g] 물을 믿고 나의 몸을 맡기는 것! 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다소 진부하고 이게 무슨 노하우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너무나도 분명한 답변이고 이 답을 얻어내기 위해 숱한 세월을 보냈기에 지금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단 한마디의 명쾌한 답변은 바로 물을 신뢰하고 내 몸을 물에 맡기는 것이 바로 수영의 완성이다. 결국 수영을 완성시키는 과정은 물에 대한 불신에서 출발을 하여 100%의 신뢰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여기서의 신뢰란 내 몸을 물에 맡기고 나는 물에 뜨기 위한 아무런 노력도 안 하는 상태를 이른다. 그렇다면 수영을 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하는 노력은? 1) 어떻게 하면 저항을 줄일 것인가와 2)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자세를 만들어 줄 것인가를 고민하기만 하면 된다. 저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내 몸에 물이 걸리는 곳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된다. 바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으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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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에서 쓰는 수영 물 속에서 그리는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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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칼럼] 더운 여름을 이기는 아주 훌륭한 옵션인 수영

    2024년 08월 24일 (토) 판교 스포츠센터 [전일까지 수영/보행거리 : 616.965km] [금일 운동(수영) 인증 : 1,550m] [금일(18일~24일) 보행 : 16.70km]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4년 누계 수영/보행거리 : 635.215km] [수영 시작 후 지금까지 : 1,874.565km] [수영 시작한 지 : 9년하고도 9개월 차] [수영 전후 체중 변화 550g] 서울 및 수도권의 열대야가 37일째라는 기록적인 더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절기상으로는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났으며 하물며 처서까지 지났으니 이제는 더위가 당장 물러간다 할지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그런 시기가 되었음에도 아직도 더위는 사그라들 줄을 모른다. 참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더위를 이긴다는 표현은 에베레스트를 정복한다는 표현처럼 다소 무리하고도 황당하며 실현 불가능한 설정이 되고 말았다. 우리는 그저 에베레스트에 오를 뿐이지 정복했다는 표현은 인간의 어리석은 자만심의 표현일 뿐이다. 산은 한 번도 인간에게 정복 당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 상기해 보며 결국 우리는 자연의 변화를 거스를 수 있는 방법도 아무런 능력도 없다. 그저 더위를 잠깐 피하는 최상의 선택을 찾을 뿐이란 걸 올여름을 보내면서 어쩔 수 없이 인정을 하게 된다. 수영은 그래서 최상의 방법이자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더운 여름 땀을 뻘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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