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라탄공예'를 아시나요? 작년, 재작년에 한참 핫했지만 저는 이제서야 맛을 들이게된 라탄 만들기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라탄은 작년 중반쯤에 관심이 생겨서 재료를 질러보게 되었는데, 초반에 잠깐 좀 만들어보다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지않아 잠시 중단했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만들었던 티코스터!! 유튜브영상을 열심히 보면서 독학하며 만든 첫 작품이라 뿌듯하네요ㅎㅎ 두번째로 만든것이 바로 다용도꽂이! 커피로 물들여서 색을 조금 진하게 만들었어요! 원래는 연필,펜 등을 넣어두는 통으로 쓰려했지만 라탄이 가벼워서그런지 조금만 건드려도 휘청;;; 그래서 커피를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난생처음으로 시켜봤던 라탄심... 처음 택배로 받았을때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까지 양이 많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음; 진짜 다 쓰려면 한참은 걸릴것 같아요ㅠ 두세개 만드는것만으로는 전혀 줄지 않더라구요;; 이정도 양이면 티코스터 100개는 더 만들 수 있을듯.. 암튼 간만에 라탄을 만들어보고싶어 서랍속에 봉인해뒀던 라탄을 꺼내들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라탄으로 만들어본것은 바로 공병을 이용해서 만든 라탄화병입니다 (이번 만들기는 그리 자세한 과정컷은 없습니다ㅠ) 먼저 공병을 준비해줍니다 제가 즐겨먹었던 청인데요, 병이 길쭉하니 예뻐서 버리지않고 고이 모셔둔것입니다ㅎㅎ 먼저 스티커를 말끔하게 벗겨내줍니다 라탄환심을 병보다 훨씬 긴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