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주말마다 비가 오더니 결국 벚꽃이 일찍 지고 말았네요...ㅠㅜ 하필 활짹 만개했을 시기에 비가 내려버리다니 제대로 된 꽃구경을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그래서!! 제가 봄이면 봄마다 가는 그곳!! 양재꽃시장에 가서 이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로 했어요 그렇게 저번 금요일 오후에 양재꽃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양재꽃시장은 양재시민의숲 역의 4번출구 근처에 위치! 그리고 월~토요일까지 열구요, 생화매장의 경우는 오후 1시까지므로 이용하실 분들은 아침부터 서둘러 오셔야해요. 저같은 경우 생화매장이 아니라 분화매장이 목적이라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도착했어요 (분화매장은 저녁 7시까지에요) 아직 평일인데도 꽤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있더라구요 분화매장 앞에는 벌써 햇빛을 가득 받기위해 나온 식물들로 가득했어요 상추모종들만 봐도 온몸이 푸릇푸릇 해지는 느낌이 납니다ㅎㅎㅎ 평일이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있었어요 역시 봄이라서 그런지 다들 꽃구경에 신나시고 화분들도 열심히 고르시더라구요 안을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푸른 기운...! 마스크때문에 이 풀내음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ㅜ 이 예쁜 식물들좀 보세요ㅠㅜ 집에 넓고 큰 베란다만 있으면 정말 모두 질러버리고 싶네요!! 봄답게 활짝핀 꽃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알록달록 예쁜 꽃들을 보니 이것이 바로 식물 테라피..?인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토분에 심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