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보니 어느덧 수능날이더라구요! 제가 수능칠때는 춥고 살짝 눈도 날렸는데 수능한파라는 말이 무색하게 선선한 느낌의 날씨네요 오늘 수능보신분들은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새 또 뭔가 또 만든걸 들고왔는데요ㅎㅎ 그냥 지나가다가 습관처럼 들리는 다이소에서 무언가를 발견해버렸습니다.. D.I.Y인형 만들기 세트..?! 그것도 천원이라고?!! 호기심이 증폭해버린 DIY세트! 고양이, 강아지, 토끼 총 3종이 있었어요 과자 한봉지도 천원이 넘는 고물가시대에 참 혜자스러운 가격으로 판매하는 다이소님께 무한 감사를 보냅니다ㅠㅠ 저의 픽은 토끼인형! 사실 세마리 다 사기엔 나중에 다 만들어도 둘데가 없으므로 신중하게 골랐어요 뒷면을 보면 만드는 방법도 제법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요 인형원단에 솜, 리본, 눈,코, 실,바늘, 도안까지.. 집에 가위만 있다면 그냥 이세트 하나만 있어도 인형을 만드는데 무리없습니다 이 구성으로 천원에 판매하다니.. 다이소 남는게 있는건가.. 인형원단은 털이 부들부들하고 작은 인형 하나 만들만한 크기가 딱 들어있어요 안에 들어있는 인형도안! 머리, 몽통, 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실물크기도안이라 이대로 천 뒷면에 대고 그린뒤 자르면 되겠지만.. 저는 인형모양을 조금 다르게 하고싶어 천에다 그냥 막 그렸어요ㅋㅋㅋ 얼굴 분리되는게 싫어 몸통과 붙여 그렸는데 계속 잘못그려서 지저분해짐ㅋㅋㅋ 여러분은 다른 종...

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니 조금씩 바람이 쌀쌀해지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이런날씨에 생각나는 공예가 있다면 바로 뜨개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뜬금없이 왜 뜨개질 얘기가 왜 나왔느냐면... 요즘 난데없이 꽂혀버린 코바늘때문인데요.. 정확하게는 뜨개꽃 만들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테무: 수제 크로셰 장미 꽃다발 사진) 우연히 웹서핑중 보게된 뜨개 꽃다발 사진! 뜨개질로 된 꽃이라니?! 귀엽잖아..?! 퐁실퐁실 너무 예뻐서 여기저기 검색해보기 시작..! 찾아보니 뜨개꽃이라고 불리면서 이미 많은 뜨개인분들이 만들어보셨더라구요 나도 혹시 만들어볼수 없을까 찾아보니 DIY키트로 여기저기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단순히 뜨개꽃을 갖고 싶은게 아니라 만들어보고 싶은게 목표였기에 바로 주문했습니다 (얀가든에서 주문. 내돈내산) 그렇게 주문해서온 뜨개꽃 DIY에는 각종 실과 철사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보라계열의 꽃을 주문했어요ㅎㅎ 뭐든 처음 접해보는 공예는 DIY키트로 시작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재료를 하나하나 고르는데 선택장애가 오는분들에겐 첫 시작은 DIY키트로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저는 코바늘 자체는 완전완전 쌩초보..! 코바늘 자체를 이번에 처음 잡아봤어요 낚시바늘처럼 끝이 휘어있는데 이걸로 코를 뜬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이걸로 뜨개를 하는걸까 신기했어요 뜨개질은 중학교때 오뎅꼬치처럼 생긴 긴 바늘로 해본게 전부였는데.. 참고로 그...

끝나지 않을것만같았던 길고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선선해진 가을이 왔네요 이제 저녁이 되면 제법 쌀쌀하더라구요 이번 여름은 정말 길고 더웠죠.. 추석에도 더워서 반팔을 입고 심지어 9월이 끝날때까지도 반팔을 입다니 말이죠ㅋㅋㅋ 지난 여름동안 더워서 땅콩이가 차가운 바닥에 배를 찰싹 붙이고 엎드려 있는 풍경을 자주 볼수있었어요 이젠 쌀쌀해져서 그런지 바닥에 엎드려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오면서... 무릎냥으로 돌아온 땅콩이!! 날이 쌀쌀해져서 제가 수면바지를 입으니 옛날처럼 다시 무릎으로 올라와 잠을 자는게 아니겠습니까? 여름동안 반바지 입고있을땐 한번도 올라오지 않더니 ㅋㅋㅋㅋ 확실히 지난 겨울,봄때보다는 몸이 많이 커지고 무거워져서 오래동안 올라앉아있으면 다리가 저립니다ㅋㅋㅋㅋ 전에 잠자리도 여름에는 침대에서 자다가 더우면 금방 바닥으로 내려가 엎드려잤는데요, 날이 쌀쌀해지니 이젠 침대에서 푹 잠이 듭니다 참고로 이렇게 다리를 쩍벌하고 있으면 그 사이로 와서 잠을 청한답니다 (몸이 커지니 쩍벌하고 자기 너무 힘든...) 그리고 환절기로 인해 다시 찾아온 비염.. 거기다 땅콩이를 키우면서부터 좀 더 심해졌어요ㅠ 우연히 공기청정기를 들여다보는데 틈새로 땅콩이 털들이 끼어있는걸 발견..! 겉뚜껑을 열어봤더니 바깥쪽 프리필터에 잔뜩낀 먼지와 땅콩이 털들..ㅎㄷㄷ 공기청정기 바꾼지 5개월정도 되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잔뜩 끼었더라구요 자...

살면서 한번쯤은 변기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변기에서 휘파람소리같은 삐-소리라던가, 물이 떨어지거나 흐르는 소리가 난다던가... 이제까지 그런거 안겪어보셨다면 운이 좋으신겁니다 아직 화장실 부품이 건재하다는 증거!! 사실 저번주부터 갑자기 변기에서 휘파람 소리와 물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물을 내리고 지켜봐도 또다시 들려오는 소음.. 하지만 자취만 10년차인 저는! 원인이 뭔지 대강 알고있었죠 일단 변기 뒤쪽의 뚜껑을 열고 물탱크를 확인해줍니다 물탱크 바닥에 저 동그라미 친부분이 고무마개 라는 부품인데 저게 문제여서 소리가 난거라 짐작! 저 고무마개가 낡아서 헐거워지면 소리나 나거든요 예전에도 한번 갈아본적이 있었어요 먼저 고무마개를 구입하기위해 시장안에 각종 생활용품들을 판매하는 DC마트에 들렀어요 고무마개는 철물점이나 DC마트 같은데서 구입할수있어요 참고로 다이소나 대형마트에서는 저 고무마개를 잘 팔지 않더라구요; 원래 흰색 마개만 사려고 했는데 검정 마개도 있어서 혹시몰라 사옴 하나에 천오백원 했습니다 화장실 변기 삐 소리 날 때 누구나 쉽게 해결하는 방법 알려드려요! 생활 꿀팁 #화장실 #변기#생활꿀팁 (youtube.com) 오랜만에 수리해보려니 가물가물해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참고했어요! 요즘은 보고 따라할수 있는 영상들이 참 많아서 좋은듯! 수리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변기밸브를 돌려...

여러분들 자이언트얀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재작년쯤에 한창 자이언트얀으로 가방이나 소품만드는게 유행이였는데요 어느날 고양이 용품을 한창 탐방하던중에 우연히 보게된 자이언트얀 고양이 바구니! 자이언트얀 가방이 한창 유행했을때 자이언트얀을 처음알았는데 이렇게 바구니도 만들수 있구나 싶어서 신기했어요 거기다 도구없이 손으로 만들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더라구요 마침 가을도 왔겠다 날도 쌀쌀해질테니 벨벳질감의 자이언트얀으로 따듯한 느낌의 바구니를 너무나 만들어보고 싶은거임..! 그래서 바로 당근으로 검색후 저렴하게 벨벳 자이언트얀 1kg짜리를 두개 구입! (자이언트얀이 신기한 땅콩이) 실물로 보니 새삼 크더군요ㅎㄷㄷ 안에 솜이 들어있다고는해도 양이 이만하니 무겁기도하고... 유튜브로 검색하면 자이언트얀 바구니 영상이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자이언트얀 바구니 만드는 법. 핑거니팅. 손뜨개 (youtube.com) 저는 이 영상을 참고했어요 영상하나를 골라서 천천히 매듭부터 만들어봅니다 여기서 간과한점은.. 저는 사실 뜨개질을 못합니다ㅠ 뜨개질 원리와 같다는데 저는 어디에 실을 넣고 몇번을 넣어주고 이게 너무 헷갈리더라구요 여기까지 몇번을 풀고 묶고 반복했는지..ㅠㅠ 영상을 보고하는데도 맞게하고있는건지 싶고.. 뜨개질 스킬을 가지고계신분들은 만들기 좀 더 수월할것같아요ㅠ 한바퀴 만들고 두바퀴 만들고... 반복작업까지는 좋지만 손끝이 너무 아파오더...

이 더운 여름날 안녕들하신가요~ 저는.. 요 며칠동안 코로나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그것도 생일에 끼어서 말이지요..허허 사실 전 코로나 걸린게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이제까지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게 저의 소소한 자랑거리중 하나였는데 아쉽게도 자랑거리 하나가 없어져 버렸네요ㅠㅠㅋㅋ 먼저 설마 코로나인가? 라고 생각했던게 운동을 하고와서 샤워를 하고 잠들었는데 새벽중에 갑자기 몸에 쌀쌀함이 느껴졌어요 이제 열대야가 끝났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몸이 펄펄 끓고 온몸이 쑤시더라구요 집에 처박혀있던 자가키트를 꺼내서 검사를 해봅니다 선명하게 뜬 두줄... 코로나 양성 확정이였죠 재작년 코로나가 한창 유행했을때 사다놓았던건데 솔직히 유통기한이 지나서 괜찮을까 걱정했습니다만 잘 작동된거같네요 (유통기한이 5개월이나 지났던..) 아픈몸을 이끌고 바로 집근처 이빈후과로 가서 자가키트로 양성이 떴다고 얘기하니 요즘은 코로나약이라는게 따로 없고 감기약 처방으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코로나가 완전히 감기취급을 받는구나싶은..! 처방받은 약만 4종류..! 5일치 약을 가득 받아왔습니다 저는 감기,몸살을 앓으면 무조건적으로 목이 심하게붓고 염증이 생기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옵니다ㅠㅠ 목이 아파서 잘 삼키지도 못해 죽을 먹는둥마는둥 몇숟갈 먹고 죽보다 양이 많은 약을 먹고 눕고.. 중간에 생일이였는데도 밖에도 못나가고 그냥 누워서 폰으로...

어느날 집을 대청소를 하다가 문득 책상의 자리를 차지하던 알약통들이 거슬려집니다 책상 한구석에 언제부터 놔두었는지도 모르는..ㅋㅋ 영양제들인데 뭔가 잘 챙겨먹지 않다보니 결국 유통기한을 넘기고 말았죠..ㅋㅋㅠ 뭐하러 이렇게 큰걸샀나 싶더라구요 약을 버리는 김에 집에 안먹은 이런저런 알약들을 모아서 큰통에 다 넣었습니다 제법 가득해진 알약들..! 뭔가 양이 많다보니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면 안될거같기도해서 찜찜해서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폐의약품 처리방법으로는 1.약국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기 2.행정복지센터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기 3. 동네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기 근데 수거함이 없는 약국도 있다고하고 동네 행정복지센터에도 수거함이 없다하여 전화해서 보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보건소에는 6시 좀 넘어서 갔는데요, 이미 보건소 문은 닫혔지만 수거함은 문밖에 있어서 버릴수가 있어요 수거함에 친절하게 각 약마다 어떻게 버려야되는지 상세하게 잘 써있어요 근데 알약 버리려면 봉지에 넣어서 버려야하더라구요?! 알약만 덜어내면 되는줄 알고 그냥 통에 모아서 가져왔는데..ㅠㅠ 난감해하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하나와 봉지를 구입! 봉지에 알약들을 모두 털어넣어줍니다 봉지를 잘 묶어서 버려주면 끝!! 위에 보시는것처럼 알약외에도 가루약, 물약, 연고 등 다양한 약을 수거함에 넣을수 있어요 약들을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양모펠트를 들고왔습니다!! 이번에 도전한건 바로바로.. 다이소 양모펠트 푸와 피글렛!! 코로나때 양모펠트가 유행을 타면서 이런저런 시리즈로도 많이 나왔었는데 디즈니 캐릭터인 푸와 피글렛이 나오면서 꽤 많은분들이 만들어보셨더라구요 연재하는 동안은 바빠서 만들지도 못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봤어요ㅎ 2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모, 바늘, 스펀지, 눈, 고리, 설명서까지 모두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역시 가성비갑 다이소답습니다ㅋㅋ 설명서도 순서가 제법 잘 나와있네요 먼저 푸를 만들어봤어요 노랑색 양모로 머리부터 뭉쳐줍니다 볼과 코 부분을 볼록 튀어나오게 해서 입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검은양모로 눈,코,입,눈썹을 만들어줍니다 얼굴대비 눈알이 커서 그냥 눈부분은 양모로 했어요 귀까지 만들어 붙여주면 얼굴 완성! 얼굴부분은 만족스럽게 만들어졌네요ㅎㅎ 이어서 몸통과 다리를 만들어주고 연결시켜줍니다 서있는 자세로 하면 못서있을거 같아서 포즈는 일부러 앉은 자세로 했어요 빨간 양모로 몸통을 감싸 옷을 입혀주고 팔도 만들어서 연결시켜주면 몸통완성! 푸가 제법 맘에 들게 나와서 좋네요ㅎㅎ 옷이 살짝 길게된건 아쉽지만.. 전체 크기는 그닥 크진않은데 이래뵈도 노랑양모는 남김없이 모두 쓴거랍니다 제가 단단하게 뭉치는걸 좋아하다보니ㅋㅋㅋ 그리고 이어서 피글렛도 만들어봅니다 분홍양모로 피글렛의 얼굴모양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른게 아니라 제가 다이소에서 재밌는걸 발견했답니다ㅎㅎ 어제 다이소에서 살게 있어서 들른김에 여러 다이소 상품들을 살펴보는데 아주 눈이 띠용 튀어나와 버림..! 모루인형..?! 네가 왜 거기서나와..?!! 설마하니 다이소에도 이렇게 모루인형 만들기 키트가 나오다니..ㅋㅋㅋ 거기다 2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유행하는 공예를 캐치해서 제품을 빨리 뽑아내다니 역시 다이소답네요ㅎㅎ 이렇게 제품은 두종류가 있었는데 하나는 뽀글모루, 하나는 밍크모루였어요 모루인형인데 제품명은 [나만의 인형만들기세트] 라고 써져있네요 저는 뽀글모루 하나를 구입해봤어요 재료가 모루와 눈코, 열쇠고리, 옷, 설명서 등이 들어있네요! 이거 하나면 모루인형 하나를 온전히 만들어낼수 있다는게 좋네요 먼저 안에 있는 설명서를 꺼내보니 제법 설명이 잘 되어있더라구요 모루철사를 꺼내봤어요 재질이 안좋으면 어쩌나 했는데 온라인으로 구입했던 모루철사와 퀄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모루철사로 토끼를 뚝딱!! 이어서 눈코를 붙여주려고 하는데.. 에구... 불량을 뽑아버렸네요.. 눈알 한쪽이 떨어져나가서 없더라구요ㅠㅠ 이미 모루철사로 인형은 만들었고 영수증은 받아오지도 않아서 환불도 불가능ㅠㅠ 그래도 전에 모루인형 주문할때 눈알도 잔뜩 주문해둬서 이걸로 그냥 사용해주었어요ㅠ 앗.. 사진을 못찍었는데 리본은 사진대로 만들어져있는게 아니라 끈모양으로 풀어...

요즘 장마가 시작되면서 햇빛보는 날보다 비내리는 날이 더 많은거같네요 비가 어찌나 내리던지 하루에 호우경보 문자가 10통은 오는거같아요 비내리는날이 길어지니 밖에 나가도 꿉꿉하고 집에 있어도 꿉꿉합니다ㅠㅠ 종일 제습기를 틀어놓고는 있지만 옷장이나 신발장 같은곳까지 제습을 해주긴 어렵지요.. 한달도 안되었는데 벌써 다 녹아버린 습기제거제..ㅠㅠㅋㅋㅋ 옷장, 신발장 냄새도 꿉꿉해서 무슨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면서 찾다가 알게된 커피찌꺼기와 편백나무칩!! 일단 커피가루는 집근처 카페앞에 가져가라고 놓여진 커피찌꺼기를 get! 카페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카페앞에 저렇게 커피찌꺼기를 가져가라고 그냥 놔두는경우가 많아요 양이 많이 필요없어서 제일 작은걸로 집어옴ㅎㅎ 커피가루는 탈취효과에 뛰어난건 아시죠? 거기다 습기제거에도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주문한 편백나무칩! 이 편백나무칩은 배게용으로 가장 많이쓰이긴 하지만 저는 제습제겸 탈취제로 만들기위해 주문했답니다 편백나무라면 다들 아실거에요 천연 향균물질인 피톤치드가 함유되어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잡냄새도 없애주기로 유명하지요! 1kg을 주문하고 도착! 이렇게 1kg가 4천원 정도였어요 찾아보니 전체적으로 편백나무칩이 그리 비싼편은 아니더라구요 배송비 더해지는거 생각하면 1kg만 주문하긴 아깝지만 이정도면 충분할거 같기에..ㅎㅎ 그럼 편백나무칩과 커피가루를 어떻게 해주느냐? 바로 주머니에 넣어줄거랍니...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덧 7월이 왔네요! 6월부터 진작 더워져서 그런지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 길것같은 느낌이에요 저희집 고양이 땅콩이도 더운지 자주 바닥에 엎드려있거나 누워있는데요, 겨울에는 난방켰을때 바닥이 따듯해도 별로 안엎드렸는데 여름에는 바닥의 시원한 느낌이 좋은지 자주 엎드리네요ㅎㅎ 근데 에어컨을 틀어도 근처로 가까이 가진않고 멀찍히 떨어져있더라구요 잠자리도 슬슬 더울거같아서 방석아래에 다이소 쿨매트를 깔아줬는데 자리가 좁아 웅크리고 자는것도 더워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여름 잠자리를 만들어줘야 겠다고 결심! 그렇게 당근마켓에서 구입한 애완용 여름쿠션! 책상 바로 옆 화장대에 올려두었어요 갈수록 땅콩이 물건들이 늘어나는군여..ㅋㅋㅠㅠ 바닥의 대나무자리 부분이 불편해보여서 다이소 애완용 여름패드를 위에 깔아주었어요 한쪽은 냉감재질인데 뒤집으면 극세사재질로 여름에도 쓸수있고 겨울에도 쓸수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처음 며칠간은 낯설어서 다가가지도 않더니 요즘은 아주 잘 이용해주고있어요ㅋㅋㅋ 여름 잠자리 만들어주길 잘헀다 싶어 뿌듯! 자리도 널찍해져서 몸을 편히 뒤집기 좋아보이더라구요 올해 여름 더위 안타고 잘 지나갔으면 좋겠네요ㅎㅎ

혹시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어디서 사료나 간식, 용품들을 구입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께 앱을 하나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제가 주로 이용하는곳은 바로 펫프렌즈! 반려동물 업계1위 쇼핑몰이랍니다 친구가 추천해줘서 알게된 앱이에요! 처음 가입했을때 5천원 할인쿠폰을 받을수 있고, 초대코드를 입력하면 추가적으로 서로 5천원 쿠폰을 받을수 있어요 혹시 초대코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해주세요 초대코드: 930JXS7C 처음엔 그냥 사료나 용품을 쿠팡이나 네이버에서 여기저기 일일히 찾아보고 샀었는데 펫프렌즈는 사료부터 간식, 장난감 등 다양한 용품을 한번에 볼수있는데다가 세일도 자주해줘서 엄청 잘 이용하고 있어요 광고 아니고 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ㅎㅎ 1. 웰컴딜 신규 회원가입을 하게되면 첫구입으로 웰컴딜코너에서 엄청난 할인을 받을수 있는데요, 고양이 사료부터 모래, 화장실, 캣타워 등 여러가지 용품들을 판매합니다 참고로 제가 웰컴딜로 첫구입했던 물건은 바로 이 캣타워입니다. 본래 가격이라면 10만원에 가깝지만 저는 첫 가입 웰컴딜로 4만원대라는 절반 가격으로 구입했어요! 디자인이 예뻐서 인테리어 미관상으로도 좋고 고양이가 올라가서 놀기도좋고 꽤 튼튼한편이라 추천드릴만한 캣타워에요 산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저희집 주인님이 아기때부터 지금까지도 매우 잘 사용해주고 있습니다ㅎㅎ 처음 가입하시는 분들은 ...

저번에 모루인형에 관심이 가게되면서 모루인형 키트를 구입해서 만들어봤는데요, 여기서 재미를 들리게 된 저는 재료를 직접 구입하기에 이릅니다..ㅋㅋㅋ 이렇게 잔뜩 질러버린 모루철사와 각종 악세사리 부자제들ㅋㅋ 우레탄실과 구슬도 사서 이렇게 목걸이도 직접 만들었어요ㅎㅎ 목걸이는 사는것보다 이렇게 직접 만들어주는게 많이 만들수있고 가격도 더 싸요 이건 다이소에서 구입한 미니포장리본이에요! 15개 리본이 무려 천원!! 리본을 보면 이렇게 철사가 이어져있는데요 모루인형을 만들고 리본철사를 뒤로 꽉꽉 묶어 조여줍니다! 짠!! 멋진 나비넥타이가 완성되었습니다ㅎㅎ 완전 가성비 악세사리 아닙니까?ㅋㅋ 뒤의 철사는 묶어준뒤 남는 철사는 짧게 잘라 접착제로 붙여주었어요 눈과 코까지 붙여주니 귀여운 곰돌이가 완성되었어요! 부드러운 파스텔톤 믹스 색상의 털과 파랑눈, 분홍코의 조합이 제법 잘 어울리지 않나요?ㅎㅎ 개인적으로 힙하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토끼인형이에요! 뭔가 화려한 색상과 패션이 제법 잘 어우러지는것같아요ㅋㅋ 파란눈은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맘에 듭니다ㅎ 색이 믹스된 밍크모루는 뭔가 더 개성있어서 귀여운거같아요 이번엔 흰색뽀글 모루철사로 토끼를 만들고 다이소 분홍리본으로 귀부분에 묶어줬어요 파자마같은 바지까지 입으니 왠지 잠옷 패션같은 느낌이 들지않나요?ㅎㅎ 곰인형을 만들고 그 위로 안경 악세사리와 초록 스웨터를 입혔어...

안녕하세요! 여러분~ 씬양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고양이 집사가 되었다고 헸잖아요? 그래서 약 6개월동안 고양이를 키우면서 구입해본 고양이 용품중에 추천할만한 아이템들을 몇가지 추천드리고자합니다! 1. 리터락커 이걸 사기전까지 한두달 동안은 그냥 비닐봉지에 고양이 똥오줌이 뭉쳐진 모래를 버리곤했는데요, 매번 봉지를 묶었다 풀렀다 하는것도 일이였고 냄새가 은근히 풍겨져나와 여간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러던중 알게된 물건이 리터락커! 이미 고양이 집사들한테 유명한 아이템이더라구요 화장실 옆에 두고 바로바로 퍼주고 있어요 비닐이 링처럼 씌워져있는데 이걸 안쪽에 씌인후 손잡이를 잡고 열어서 고양이 감자, 맛동산을 넣어주고 손잡이를 놔주기만하면 끝~ 안쪽 뚜꼉을 들추면 비닐에 얼마나 양이 차있는지도 확인할수 있어요 고양이 한마리 기준으로 2주~3주면 봉지가 제법 차서 그때 비닐을 잘라 묶어 버려줍니다. 지금 한창 날이 더운데도 냄새가 안나는거보면 밀폐가 꽤 잘되는거 같아요! 사용한지 4개월이 되어가는데 여전히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2. 종이캣타워(크림펫) 이것도 이미 고양이 집사들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 중 하나!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스크래쳐와 숨숨집, 캣타워 기능까지 있는 종이캣타워입니다. 종이라 낡고 헤졌을때 버리기 쉽다는 장점도 있죠! 저는 거실에 서브캣타워용으로 쓰고있어요 조립하는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다 만들고나면 제법 튼튼하고 ...

요즘 핫하다기에 살짝 시기가 지나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모루인형 만들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진작 만드들어보고 싶었지만 연재하던 시기라 바빠서 다른데 눈돌릴 시간도 없다가 이제야 만들어보게 되었네요ㅠㅠ 처음엔 재료를 어떻게 사야할지 몰라 그냥 모든 재료가 다 들어있는 키트를 주문했어요 모루부터 인형눈,코, 악세사리, 옷 등 여러가지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어서 키트하나만 구입해도 편하더라구요! 저처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재료가 한데 모아진 모루인형 키트로 구입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이게 바로 모루철사입니다! 뽀글이 타입의 모루철사인데요 모루철사도 종류가 꽤 다양하더라구요 모루철사는 처음 만져봤는데 털이 굉장히 부드럽고 복슬복슬하니 만질때 기분이 좋았어요 철사도 유연하게 잘 구부러졌구요 쨘! 처음 만들어본 곰돌이 인형입니다! 이제 여기다 눈과 코, 익새사리를 붙여 꾸며주면 되는거죠 인형모양 만드는건 유튜브에도 참고할수 있는영상이 많아서 보고 따라했어요ㅎㅎ 모양잡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눈코를 붙여주고 귀여운 멜빵옷을 입혀주었어요! 옷이 작으니 귀엽네요ㅎㅎ 또 이어서 쭉쭉 만들어줍니다! 이번엔 귀를 길게잡아 토끼인형을 만들었어요 이번 인형은 안경까지 씌워줬어요ㅋㅋ 다음 곰인형도 안경씌우고 귀여운 옷을 입혀주었어요 뽀글이타입 모루철사로 만든 모루인형 탄생입니다! 이거 다만들고 모아놓으니 귀엽네요ㅋㅋ 이어서 밍크타입의 모루철사로 귀...

또 이어서 땅콩이 성장과정을 올려봅니다~ 날이 점점 따듯해지고 땅콩이도 점점 덩치가 커지면서 한창 살이 붙는게 보였던 시기였죠 이불에서 노는 땅콩이ㅎㅎ 이게 무엇이냐! 바로 다이소에서 오천냥에 판매하는 펫방석 되시겠습니다!! 어느날 다이소에 갔는데 이걸보고 이건 딱 땅콩이 잠자리다! 하고 바로 집어왔네요ㅋㅋ 사이즈며 형태, 폭신함까지 모두 갖춘 그야말로 제가 딱 찾던 물건이였어요 책장에 올려두기 좋은 펫방석을 알아고보고 있던차에 다이소에서 이걸 딱 발견할줄은..! (이전 잠자리) 이전에 쓰던 치질방석도 잠자리로 쓰기 나쁘지않았지만 땅콩이가 크면서부터 뒤척일때 가끔 굴러떨어졌거든요 근데 다이소 펫방석은 주위가 살짝 높여져있어 뒤척여도 굴러떨어질 염려가 없었죠! 별 이상한 자세를 하고자도 안정적!! ( 방석아래에 양면테이프로 고정은 해두긴함 ) 몸을 착 감싸안아서 그런지 땅콩이도 안정적으로 잠자기 좋아보이더라구요 예전방석은 가끔 이렇게 얼굴 내서 보다가 떨어지곤 했는데 저건 머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니까 좋더라구요 역시 다이소 가성비 최고입니다!! 캣그라스도 키워서 먹여줬어요! 가끔 지나가다 먹기는하는데 적극적으로 먹을정도는 아니라서 가끔 밥에 섞어서 주기도 했어요 봄이되고 날이 따듯해지니까 창밖을 자주 내다보면서 햇빛도 쬐고 바람도 느끼고 그러더라구요 창문에 걸쳐앉는 공간이 좁아보여 거실창문쪽 책장위에 넓은 판자를 얹어주어 앉기 편하게 ...

2~3월에 찍었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ㅎㅎ 땅콩이가 생후 4개월차 되어가던 때네요 이젠 점프도 잘해서 침대위로 점프, 책상으로도 단번에 점프하던 시기였어요 점프하는데 재미들리더니 어느새 의자에 앉아있을때 무릎위에서 점프하고 어깨로 올라앉기까지 했어요ㅋㅋㅋ 머리카락 너저분하게 만든건 덤ㅋㅋㅋ 이젠 싱크대까지 훌쩍 오르더라구요 수저와 접시들을 열심히 햟던 땅콩이를 보고 놀랐었죠 결국 싱크대 안에 들어가는것만큼은 어떻게든 막으려고 싱크대 건조대까지 사서 깔아놨네요ㅋㅋㅋㅋ 냉장고 위까지 올라가는거보고 기겁해서 냉장고로 올라가는 경로를 양면테이프를 붙인 박스단면을 올려서 막았습니다..ㅋㅋㅋ 냉장고 위로 올라가면 혼자 잘 내려오지도 못해서 아예 못올라가게 해야겠더라구요 유튜브를 보니 고양이들은 양면테이프의 끈적한 느낌을 싫어한다고 해서 해봤어요 (다행히 양면테이프 한 이후로는 안올라감) 2차 접종과 심장사상충약까지 잘 끝내고 왔구요 몸이 커지니 무릎위에서 잘때 몸이 넘쳐서 넘어가버리더라구요ㅋㅋㅋㅋ 이젠 몸뚱이가 커져사 의자에 앉아있을때 옆에 낑겨 재우기도 힘들어졌어요 땅콩이도 자리가 좁아 불편한게 느껴지는지 계속 뒤척이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숨숨집을 사줘도 거기서 자지도 않아서 뭐가 문제일까 고민이였어요 어디에 어떻게 잠자리를 만들어줘야 좋을까 하던차에 땅콩이는 내가 무조건 눈에 잘 보이는곳에서 잠을 잔다는 사실을 알게됨. 혹시? 싶어서 책상옆 책장...

안녕하세요~! 씬양입니다!! 제가 웹툰연재를 하느라 바빠서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게 있어도 잘 올리질 못했었는데요, 드디어 올려봅니다!! 무얼 올리려고 하냐고요? 후후... 저 사실 고양이 집사가 됐어요!! 그게.. 12월말에 처음 데려와서 어느덧 6개월가량 함께 살고있습니다ㅋㅋㅋ 나중에 블로그에 사진도 올리고 이야기도 써야지 했는데 연재하느라 어느덧 6개월이 후딱 가버릴줄은...ㅠㅠ 친한 고양이집사님의 소개로 입양을 하게된 스트리트 출신 코숏 고양이에요! 그분의 직장동료분이 추운겨울날 고양이 두마리를 주웠는데 마침 제가 떠올라 저에게 연락을 주었고, 그중 한마리를 입양하게 된것입니다 (나머지 한마리는 그 직장동료분이 키우고 계심) 좀 늦긴했지만 땅콩이의 성장과정을 기록해놓고자 순서대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먼저 지난12월 첫만남부터~ 올해 1월까지의 성장기록입니다 처음 데려온날의 모습이에요 아기고양이가 이렇게 작은 크기라는걸 처음 알았어요 전달듣기로는 이때가 생후 50일이였다는데 두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더라구요 완전 솜털이 기어다니는거에 놀라고 진짜 인형같아서 심장 멎는줄... 데려오기전에 이름을 많이 고민했는데 처음 딱 데려온날 이름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너의 이름은 땅콩이야!" 왜 땅콩이라고 지었냐고요? 방석에 폭 들어가 웅크려있는 모습이 마치 땅콩 같았기 때문..! (참고로 저거 치질방석인데 저게 왜 우리집에 있는지 저도 모르겠습...

안녕하세요! 씬양입니다!! 얼마만에 쓰는 블로그글인지 모르네요ㅋㅋ 드디어 만화경에서 연재했던 [우리들은 미미미]가 완결되었습니다. 원래 매주 화수가 업데이트 될때마다 블로그에 올렸었는데 20화까지 올리다가 어느순간 깜빡해서 그대로 놔두었죠..ㅠ 저번주에 총 40화로 완결을 내었는데요, 사실 만화경 서비스종료가 5월이여서 거기에 맞춰 완결을 내게 되었습니다. 예상했던것보다 빨리 완결을 내긴 했지만.. (계절상 가을편을 많이 넘겨버리고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를 더 못그려서 아쉽지만ㅠ) 그래도 나름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꾹꾹 담아서 그려냈다고 생각됩니다. 웹툰작가가 되어본 소감을 말해보자면.. 정말 웹툰작가란 직업을 가지고 오랜시간동안 연재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더라구요.. 전 1년도 안되게 연재하는데도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답니다ㅎㅎㅠㅠ 그래도 독자분들이 써주시는 댓글들을 볼때마다 힘이되고 기분이 좋아져서 이맛에 작가를 하는구나 싶더라구요ㅎㅎ *아래는 후기에도 넣었던 축전입니다! 작품의 밑색을 담당해주셨던 어시 콬슨님! 잠든 다미가 승찬이 어깨에 살포시 기댄 모습을 귀엽게 그려주셨어요! 승찬이 표정도 넘나 귀엽! 뒤에 다른커플들도 낙서로 귀엽게 표현해주심ㅎㅎ 이분 아니였음 마감하기도 힘들었을것..ㅠㅠ 버프툰에서 [너를 싫어하는 방법]을 연재하셨던 백일수 작가님! 이분 아니였음 웹툰 시작해볼 생각도 못했을거고 [우리들은 미미미] 작품...

안녕하세요! 어느덧 내일이면 2023년 마지막 날이네요ㅠㅜ 시간이 정말이지 어찌 이리도 빠른지..! <우리들은 미미미>도 어느덧 20화를 맞이했습니다!! 1화 처음 업로드 되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화라니 믿어지지가 않군요ㅎㅎ 20화의 음식은 뭘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만화경]에서 우리들은 미미미 20화를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