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퍼블릭 골프장 필로스GC 라운딩, 식 포천에는 많은 골프장이 있는데 그 중 역사가 깊은 필로스GC에 다녀왔습니다. 장마철 새벽라운딩이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않아 비교적 선선한 날씨에 라운딩을 즐겼네요. 필로스GC는 무엇보다 식사가 제공되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라운딩 전에 조금이라도 식사를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데 필로스GC는 음식의 질과 양이 참 훌륭합니다. 주로 한식이 뷔페식으로 나오는데 맛있기로는 이미 소문이 난 식당이죠. 클럽하우스 내부와 식당 입구입니다. 새벽 6시 20분 티업이었는데 선선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예보상 비예보도 없었지만 장마철이라 갑자기 비가 올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네요. 비만 안온다면 오히려 더 시원한 날씨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지만 장마철 라운딩은 항상 모험입니다. 필로스GC는 포천에 수많은 퍼블릭 골프장 중에서도 역사가 꽤 깊은 곳입니다. 연식이 오래됐고 3부(야간)도 돌리기에 페어웨이의 상태가 걱정되었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고수분들은 양잔디를 선호한다고 하지만 저는 조선잔디를 선호하는편입니다. 필로스GC는 조선잔디로 되어 있습니다. 양잔디에 비해 아이언샷을 치기 편해 심리적으로도 더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포천의 골프장들은 대부분 높은 고지대에 있습니다. 라운딩 중 주변을 보면 풍경이 정말 예술입니다. 그늘집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필로스GC의 클럽하우스는 연식이 ...

빽다방 짱구 콜라보 MD 굿즈 텀블러, 스마트 7월 1일 "빽다방에 놀러온 짱구"라는 타이틀로 짱구 굿즈 MD 상품들이 출시하였습니다. 원래 6월 20일 출시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7월 1일로 연기되었네요. 보온기능이 있는 점보텀블러, 아이스 음료 전용 콜드 텀블러, 시리얼머그 & 스푼세트, 그립톡(스마트톡) 3종 이렇게 총 4종류의 상품을 판매 중입니다. 짱구 콜라보 음료인 초코 멜로세이크와 딸기초코 멜로라떼도 출시하였는데 이 두 종류의 음료를 구매시 랜덤으로 띠부실을 한장 주고 있네요. 짱구 콜라보 굿즈는 한정 수량만 판매하기에 인기제품은 당일에 이미 품절이고 벌써 당근, 중고나라등에 2배 이상 웃돈을 얹져 팔고 있네요. 빽다방 짱구 콜라보 MD 굿즈 가격은 점보텀블러(12,900원), 클리어 콜드 텀블러(9,900원), 씨리얼 머그 & 스푼세트(7,700원), 스마트톡 3종(1개당 3,900원)입니다. 씨리얼 머그 세트가 인기가 가장 많아 아마 현 시점 재고가 남아있는 빽다방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텀블러도 일부 매장은 소량 남아있는 것 같은데 역시 구하기 힘들 것 같고 곧 전국적인 품절이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톡은 그나마 구하기 쉬운 편이긴 합니다. 저도 오늘 아침 집 근처 빽다방에 방문해 마침 재고가 있던 텀블러 2종과 그립톡 3종을 구매하였습니다. 점보 텀블러 & 클리어 콜드 텀블러 텀블러는 앞서 언급했듯 투명한 콜...

파주 가성비 골프장 타이거CC 새벽 라운딩 골프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15번정도의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파주, 포천, 춘천등 경기 북부쪽을 많이 다녀왔는데 오늘은 가장 최근 다녀온 타이거CC에 대한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고자 합니다. 타이거CC는 파주에 위치한 18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가성비 골프장으로 유명하지만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곳입니다. 타이거CC를 작년에 처음 가보고 이번에 두번째 방문인데 두번 모두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첫번째로 위치가 참 애매하고 멉니다. 파주이긴 하지만 조금 더 가면 휴전선 나올 정도로 최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는길도 일반 국도나 고속도로가 아닌 산길로 되어 있고 주변에 군부대도 많습니다.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 혼자 운전하면 정말 무서움을 느낄정도로 빛도 없는 산속을 20분 정도 가야합니다. 위치야 그렇다치지만 캐디분과 운영 방식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저희는 5시 40분 티오프였는데 5시 25분부터 라카에서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녔습니다. 결국 커피도 못사고 급하게 티업하고 캐디분은 인사도 없이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따지네요. 캐디의 성향은 케바케이긴 하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 시작이었습니다. 결국 5시40분도 채 안되어서 첫홀을 마칠정도로 스피드하게 경기진행을 했네요. 그리고 그늘집에서 무려 40분대기.. 한팀이라도 더 받아서 수익을 내고...

12월 스페인여행 바르셀로나 겨울 날씨 & 옷차림 스페인은 유럽에서 따뜻한 편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유럽의 겨울은 꽤 추운편이라 겨울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스페인 여행을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네요. 한국과 비교해서 12월 날씨가 어떤지 간단히 비교 해 보고 옷차림도 정리 해 보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도 따뜻한 편입니다. 따라서 12월 중순의 날씨인데도 두꺼운 외투보다 얇은 옷을 여러겹 껴 입는 것이 좋습니다. 패딩등 너무 두꺼운 외투는 여행시 큰 짐이 되기에 경량패딩이나 경량베스트가 참 좋습니다. 한국의 12월보다는 확실히 따뜻합니다. 사진은 구엘공원인데 관광객들의 옷차림을 보면 어느정도 짐작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반면 해가 떨어지거면 꽤 쌀쌀해지기에 야간활동을 많이 하실 예정이면 두께감이 있는 점퍼 하나 정도는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변가로 가시면 해풍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기 때문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2월 낮에는 바르셀로나의 날씨가 크게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저는 외투 없이 얇은 긴팔과 후드티, 무릎이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지만 오랜시간 야외활동에도 괜찮았었습니다. 바르셀로나 벙커와 같이 고지대를 가시면 바람이 꽤 쌔고 기온도 낮아지기 때문에 조금 추울 수 있습니다. 야간에 벙커를 가신다면 핫팩등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는 아침에 벙커를 방문했는데 얇은 코트로도 충분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