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8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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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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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LB] (7.7) 김하성,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팀은 연장 끝에 패배

김하성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하성이 2루타 두 방을 포함해 올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팀은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타니는 두 경기 연속 침묵을 깨고 홈런 포함 5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어제 3홈런 경기를 펼친 스미스는 1회말 첫 타석부터 투런포를 터뜨리며 MLB 역사상 세 번째로 4타수 연속 홈런을 때려낸 포수가 됐다. 양키스 신인 1루수 라이스는 고향팀을 상대로 홈런 3방을 터뜨리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양키스 역사상 한 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한 신인 타자는 라이스가 처음이다. 한편, 라이스는 7타점으로 양키스 신인 단일경기 최다타점 공동 1위에 올랐다. 미네소타 3루수 미란다는 12타수 연속 안타로 MLB 역대 공동 1위 기록을 썼다. 쿠바 출신 토론토 선발 로드리게스는 6이닝 무실점으로 빅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 오늘 있었던 메이저리그 소식들을 한 눈에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애리조나(44승45패) 7-5 샌디에이고(49승44패) W: 탐슨(4-3 1.72) L: 페랄타(2-2 4.32) S: 카스테야노스(1)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

7시간 전
[오늘의 MLB] (7.6) 윌 스미스, 한 경기 3홈런 폭발...다저스 2연패 탈출!

윌 스미스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4타수 무안타 밀워키(52승37패) 5-8 다저스(54승35패) W: 헛슨(6-1 1.77) L: 페게로(5-3 3.60) S: 필립스(14) 윌 스미스(29·LA 다저스)가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다저스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스미스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 3연전 첫 경기에 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3홈런) 4득점 3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스미스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선발 서발리의 7구째 스위퍼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12호)를 터뜨렸다(0-1). 이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서발리의 초구 스위퍼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남기는 연타석 솔로포(13호)를 때려냈다(0-2).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스미스는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헛슨의 초구 커터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14호)를 쏘아올렸다(5-5). 이로써 스미스는 캄파넬라, 피아자, 그랜달에 이어 다저스 역사상 3홈런 경기를 펼친 4번째 포수가 됐다. 경기는 다저스의 8-5 승리로 끝났다. 7회말 스미스의 이날 3번째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다저스는 8회말 바르가스의 안타와 테일러-스미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프리먼이 교체 투입된 좌완 밀너...

1일 전
[오늘의 MLB] (7.5) '다저스 킬러' 크리스티안 워커, 이틀 연속 멀티홈런...애리조나 2연승!

크리스티안 워커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3타수 무안타 1타점 애리조나(43승44패) 9-3 다저스(53승35패) W: 마르티네스(3-0 1.54) L: 낵(1-2 2.86) '다저스 킬러' 크리스티안 워커(3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다저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워커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2홈런) 3득점 3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피더슨의 선제 솔로포(12호) 이후 타석에 들어선 워커는 다저스 신인 낵의 4구째 94.3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21호)을 터뜨렸다(0-2). 이어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낵의 3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22호)를 때려내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4-0). 이후 다저스는 워커와의 승부를 철저하게 피했다. 워커는 5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고의사구, 9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번 다저스 원정 3연전에서 워커는 1차전에 홈런 1개, 2차전에 홈런 2개, 3차전에 홈런 2개를 터뜨리며 홈런 5방을 몰아쳤다...

2일 전
[오늘의 MLB] (7.4) 김하성, 멀티출루+시즌 16-17호 도루 성공...팀은 역전승!

김하성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3타수 1안타 1득점 2도루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할 포지션별 주인공이 발표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4일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2차 팬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란 매년 팬 투표와 감독 추천을 통해 뽑힌 선수들이 내셔널리그(NL) 팀과 아메리칸리그(AL) 팀으로 나누어 특별 경기를 펼치는 행사다. 첫 번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93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Expo)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NL와 AL의 스타들이 경기를 펼친 데에서 유래했다. 당초엔 일회성 이벤트로 계획됐지만 기대 이상으로 흥행이 성공하면서 매년 개최하게 됐다.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하는 타자는 팬투표로 정해진다.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각 리그의 선수 1명씩은 2차 투표 없이 선발 출전이 확정되며, 나머지 포지션(외야수는 3명)은 2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들이 선발 출전한다. 2024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 타자 포수 : 애들리 러치맨(BAL) 1루수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TOR) 2루수 : 호세 알투베(HOU) 유격수 : 거너 헨더슨(BAL) 3루수 : 호세 라미레즈(CLE) 외야수 : 애런 저지(NYY) *1차투표 1위 외야수 : 후안 소토(NYY) 외야수 : 스티븐 콴(CLE) 지명타자 : 요르단 알바레즈(HOU...

3일 전
[오늘의 MLB] (7.3) 오타니 27호 홈런 포함 3안타 맹타, 팀도 9회말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

오타니 쇼헤이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도상현 기자] 오타니가 시즌 27호 홈런을 때려냈다. 첫 타석부터 2루타로 포문을 연 오타니는 팀이 3-2로 뒤진 7회말 역전 투런을 때려냈고, 5회 단타까지 3안타 경기를 해냈다. 팀도 테오스카의 극적인 9회말 2사 이후 끝내기로 승리를 따냈다. 김하성은 아쉽게도 연속 안타 기록을 9경기에서 마감하고 말았다. 3회 첫 타석 내야안타가 될 수 있었던 타구가 상대 좋은 수비에 걸린 장면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오타니 외에도 저지, 알바레즈도 홈런을 쏘아올린 오늘의 메이저리그 15경기를 하나씩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3타수 무안타 1도루 애리조나(41승44패) 5-6 다저스(53승33패) W: 필립스(1-0 2.10) L: 시월드(0-1 1.56)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6월의 뜨거운 기세를 7월에도 이어갔다. 오타니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낸 뒤 테오스카의 2루타에 홈까지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0-1). 3회 두 번째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5회 넬슨의 4구 몸쪽 커터를 때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팀이 3-2로 뒤진 7회말 럭스의 볼넷 이후 타석에 들어섰...

4일 전
[오늘의 MLB] (7.2) '소토의 유산' 특급 유망주 우드 빅리그 데뷔 첫 안타 작렬…타구속도 171.7km!

제임스 우드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도상현 기자] 현지 시간 7월 2일 미국 독립 기념일을 앞두고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일정 조정을 위해 이동일 겸 휴식일을 가졌다. 경기는 세 경기 뿐이었지만 연장 승부 두 차례에 눈부신 투수전까지 볼거리는 많은 하루였다. 워싱턴은 특급 유망주 제임스 우드의 데뷔전으로 설레이는 하루를 보냈고, 콜로라도는 생일을 맞은 블랙먼의 홈런은 물론, 도일의 멀티 홈런 맹활약으로 웃었다. 휴스턴의 영건 브라운의 호투 행진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가득했던 오늘 메이저리그 세 경기를 하나씩 살펴보자. [연장 10회] 메츠(41승41패) 9-7 워싱턴(39승45패) W: 디크먼(2-2 4.10) L: 하비(2-4 4.24) S: 개럿(4) 메츠가 연장 10회 대거 6득점으로 워싱턴을 꺾고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워싱턴의 최고 유망주 외야수 제임스 우드(21·워싱턴 내셔널스)의 데뷔였다. 우드는 지난 2022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소토 트레이드에 포함돼 고어, 에이브럼스와 함께 샌디에이고를 떠나 워싱턴으로 향했다. 지난 2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눈에 띄는 장타력을 선보인 그는 전날 콜업 소식을 듣고 빅리그 팀에 합류했고 6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드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커리어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좌완 피터슨의 7구 몸쪽...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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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LB] (7.1) 김하성 시즌 10호 2루타…9경기 연속 안타 행진!

김하성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하성이 시즌 10번째 2루타를 때려내면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최근 9경기에서 타율 0.344 1홈런 9득점 OPS 0.869를 기록 중이다. 저지는 통산 288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양키스 구단 역대 홈런 단독 7위로 올라섰다. 2024시즌 타율 .316 31홈런 81타점 OPS 1.144를 기록 중인 저지는 미키 맨틀(1956년) 이후 처음으로 양키스 타자로서 트리플크라운에 도전 중이다. 텍사스 신인 랭포드는 텍사스 역사상 11번째로 '힛 포 더 사이클'을 달성했다. 빅리그 데뷔 후 5월까지 타율 0.222 1홈런 13타점 OPS 0.574에 그쳤던 랭포드는 6월 들어 26경기에서 타율 0.309 3홈런 22타점 OPS 0.894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독립리그 출신 신인 비븐스의 호투에 힘입어 '라이벌' 다저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오늘 있었던 메이저리그 소식들을 한 눈에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3타수 1안타 1타점 샌디에이고(46승42패) 1-4 보스턴(44승39패) W: 윈코스키(2-1 2.80) L: 왈드론(5-7 3.56) S: 잰슨(16)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9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 유격수...

6일 전
[오늘의 MLB] (6.30) 김하성 멀티히트로 8G 연속 안타 행진…사이영상 후보 무너뜨리고 5연승!

김하성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도상현 기자] 김하성의 샌디에이고가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후보 하우크를 무너뜨리고 대승을 거뒀다. 승리에는 멀티포를 쏘아올린 마차도가 일등공신이지만, 멀티히트와 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해낸 김하성 역시 일조했다. 다저스는 연장 11회 대거 7득점으로 전날의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오타니 역시 시즌 26호 홈런을 쏘아올린 가운데, 오늘 열린 15경기를 하나씩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샌디에이고(46승41패) 11-1 보스턴(43승39패) W: 킹(6-5 3.61) L: 하우크(7-6 2.67) 샌디에이고가 마차도의 멀티포 포함 홈런 네 방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후보 하우크를 무너뜨렸다. 선취점은 김하성의 배트 끝에서 나왔다.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회초 1사 이후 솔라노와 메릴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 2루 찬스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아쉽게 상대 중견수 듀란이 급하게 송구 동작을 취하려다가 실책을 저지르면서 타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1-0). 샌디에이고는 3회초 2사 이후 터진 마차도의 투런포(9호)를 시작으로 4회 메릴의 선두타자 솔로 홈런을 보태 달아났고(4-0) 5회에도 크로넨워스의 적시타 이후 마차도의 스리런 홈런(10호)을 엮어 승기를 잡았다. 매니 마차도 오늘 타구 ...

2024.06.30
[오늘의 MLB] (6.29) 김하성 7경기 연속 안타...샌디에이고 4연승 질주!

김하성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하성이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김하성의 선두타자 안타 이후 한 이닝에만 9득점을 몰아치며 4연승을 달렸다. 양키스는 시즌 최다인 16득점을 기록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루수 와이즐리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라이벌 다저스에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선발 낵이 4.2이닝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믿었던 헛슨과 트레이넨이 무너진 것이 치명적이었다. 다저스의 리드오프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커리어 첫 완봉승을 수확했다. KBO리그 출신 알버트 수아레즈는 올해 최고의 호투를 펼치며 슈어저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찰리 모튼은 친정팀 피츠버그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면서 MLB 역대 22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오늘 있었던 메이저리그 소식들을 한 눈에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4타수 1안타 1득점(7경기 연속 안타) 샌디에이고(45승41패) 9-2 보스턴(43승38패) W: 콜렉(2-0 4.74) L: 피베타(4-5 4.52)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5회 빅이닝의 도화선에 불을 지폈다. 김하성은 2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

2024.06.29
[오늘의 MLB] (6.28) 거너 헨더슨, 오늘도 멀티히트...애런 저지와 MVP 경쟁 '점입가경'!

거너 헨더슨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거너 헨더슨이 오늘도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지난해 AL 신인왕을 차지했던 헨더슨은 2024시즌 타율 .290 26홈런 57타점 OPS 1.002으로 시즌 56홈런 페이스다. 헨더슨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유격수로서 한 시즌 50홈런을 돌파한 MLB 역대 2번째 선수가 된다. 볼티모어 에이스 번스는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수확하면서 유력한 AL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다. 토론토는 스프링어의 홈런 2방에 힘입어 양키스에 대승을 거뒀다. 반면, 양키스는 선발 로돈이 무너지면서 4연패에 빠졌다. 에인절스 신인 다니엘은 빅리그 첫 선발 등판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한편, 오타니와 함께 올해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 꼽히던 하퍼는 경기 막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오늘 있었던 메이저리그 소식들을 한 눈에 살펴보자. 텍사스(37승44패) 2-11 볼티모어(51승30패) W: 번스(9-3 2.28) L: 그레이(3-4 3.77) 볼티모어가 타선 폭발과 에이스 번스의 호투에 힘입어 5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는 2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텍사스와 홈 4연전 첫 경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볼티모어는 1회말 커스태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후 웨스...

2024.06.28
[오늘의 MLB] (6.27) 오타니 25호 홈런으로 구단 새 역사…스톤 완봉승까지 다저스 겹경사!

오타니 쇼헤이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4타수 1안타 1득점 다저스(51승31패) 4-0 화이트삭스(21승61패) W: 스톤(9-2 2.73) L: 페디(5-3 3.23)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10경기 연속 타점으로 다저스 프랜차이즈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오타니는 2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거뒀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상대 선발 페디의 6구 높은 90.9마일 커터를 잡아당겨 담장을 넘겼다. 시즌 25호 홈런(1-0). 이 홈런으로 10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한 오타니는 9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한 로이 캄파넬라를 제치고 다저스 구단 단일시즌 최장 경기 연속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다저스 구단 역사에서 이틀 연속 원정 백투백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낸 선수도 오타니가 최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무사 1, 2루에서 오타니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고, 이후 테오스카의 희생플라이와 프리먼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다저스는 4-0으로 달아났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3루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7회 2사 1루에서도 바뀐 투수 소로카를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볼넷 하나를 더 얻어내 3출루 경기를 해냈다. 25호 홈런을 때려낸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2024.06.27
[오늘의 MLB] (6.26) 김하성 5경기 연속 안타에 센스만점 수비까지...샌디에이고 2연승!

김하성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하성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수비에서도 1루수 아라에즈와 센스 넘치는 콤비 플레이로 에이브람스를 잡아내는 등 만점 활약을 펼치며 샌디에이고의 2연승에 기여했다. 어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프로파는 오늘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리드오프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9경기 연속 타점으로 다저스 프랜차이즈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4회초에는 역전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뉴욕 메츠는 3루수 비엔토스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서브웨이 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했다. 양키스 에이스 콜은 홈런 4방을 맞고 6실점으로 무너졌다. 양키스 캡틴 저지는 만루홈런 포함 5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아내진 못했다. 레이놀즈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2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오늘 있었던 메이저리그 소식들을 한 눈에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3타수 1안타 1볼넷 워싱턴(38승41패) 7-9 샌디에이고(43승41패) W: 메이저(1-2 7.25) L: 고어(6-7 3.81) S: 수아레즈(20)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수비에서도 1루수 아라에즈와 센스 넘치는 콤비 플레이로 1루주자 에이브람스를 잡아내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2024.06.26
[오늘의 MLB] (6.25) 김하성, 절묘한 기습 번트로 타점에 결승 득점까지…팀도 연장 극적인 끝내기 승리!

김하성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도상현 기자] 샌디에이고가 프로파의 연장전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 역시 석연찮은 볼 판정은 있었으나 절묘한 기습 번트로 선취점을 뽑아냈고, 연장전 결승 득점까지 뽑아냈다. 샌디에이고 외에도 극적인 끝내기와 역전승이 유독 많이 나왔던 오늘 메이저리그 12경기를 하나씩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연장 10회] 워싱턴(38승40패) 6-7 샌디에이고(42승41패) W: 페랄타(2-1 3.99) L: 하비(2-3 3.49)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절묘한 스퀴즈 번트로 선취점을 뽑아내더니 연장전 찬스를 이어가는 볼넷으로 결승 득점까지 해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220에서 .221로 소폭 상승했다. OPS는 .719가 됐다. 2회말 1사 1, 3루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상대 선발 좌완 코빈을 상대로 초구부터 번트를 대 절묘한 코스로 타구를 보냈다. 3루 라인을 타고 흐른 타구를 코빈이 집어들었지만 이미 3루 주자 크로넨워스는 홈을 향했고 김하성 역시 안전하게 1루를 밟았다(0-1). 순간적인 기지를 통해 선취점을 뽑아...

2024.06.25
[오늘의 MLB] (6.24) 맥스 슈어저, 복귀전 5이닝 4K 무실점...매덕스와 통산 탈삼진 동률!

맥스 슈어저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맥스 슈어저가 복귀전에서 5이닝 4K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5회초 렌프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슈어저는 전설적인 투수 매덕스와 함께 MLB 역대 탈삼진 공동 11위(3371개)로 올라섰다.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애틀랜타는 좌완 프리드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양키스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보스턴은 리드오프 듀란의 3안타 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꺾고 올 시즌 첫 5할 승률 +6승을 달성했다. 클리블랜드의 리드오프 스티븐 콴은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부문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시즌 타율 0.390을 유지했다. 미네소타 에이스 파블로 로페즈는 8이닝 14K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하면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늘 있었던 메이저리그 소식들을 한 눈에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4타수 1안타 1득점(3G 연속 안타) 캔자스시티(42승37패) 0-4 텍사스(37승40패) W: 슈어저(1-0 0.00) L: 마쉬(5-5 4.40) S: 우레냐(1) 맥스 슈어저(39·텍사스 레인저스)가 복귀전에서 최고의 호투를 펼치며 매덕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슈어저는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57구...

2024.06.24
[오늘의 MLB] (6.23) 김하성 시즌 10호 홈런 폭발...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

김하성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3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 밀워키(44승33패) 4-6 샌디에이고(41승40패) W: 바스케스(2-4 5.10) L: 로드리게스(0-3 7.30) S: 수아레즈(19)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10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 4연전 세 번째 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회말 2사 주자 3루 찬스에서 밀워키 선발 로드리게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내야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4회말 2사 주자없이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로드리게스의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포(10호)를 터뜨렸다(4-0).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추신수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두 번째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7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유니스의 3구째 슬라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6-4 승리로 끝났다. 0-0으로 맞선 4회말 신인 메릴의 스리런(10호)으로 선취점을 올린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솔로포(10호)로 한점 더 달아났다(4-0). 그리고...

2024.06.23
[오늘의 MLB] (6.22) 친정팀 에인절스 만난 오타니, 22호 홈런 포함 4출루 맹활약…팀은 연장서 2-3 역전패

오타니 쇼헤이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도상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내셔널리그(NL) 홈런 2위 오수나(20개)와의 격차를 벌렸다. LA 다저스 이적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 에인절스를 만난 오타니는 맹활약했지만 팀은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김하성은 한 경기 2개의 실책을 저지르면서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실책을 기록하게 됐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 이마나가 역시 물 오른 메츠 타선을 맞아 무려 10실점 부진을 겪었고, 페디는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했던 오늘 메이저리그 경기들을 한눈에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4타수 1안타 [연장 10회] 에인절스(30승45패) 3-2 다저스(47승31패) W: 가르시아(2-0 4.64) L: 반다(1-1 1.13) S: 에스테베즈(14)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친정팀 에인절스를 만나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오타니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서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말 오타니는 상대 포수 오하피와 인사하며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냈다. 3회에도 1사 2루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멀티 출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후속타가 터지...

2024.06.22
[오늘의 MLB] (6.21) 김하성 시즌 15호 도루 성공...샌디에이고 끝내기 홈런으로 2연승!

김하성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하성이 시즌 15호 도루에 성공하면서 내셔널리그(NL) 도루 공동 9위에 올라섰다. 샌디에이고는 크로넨워스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후 첫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리면서 NL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다저스의 신인 개빈 스톤은 커리어 첫 쿠어스필드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릭우드 필드에서 열린 니그로리그 헌정 특별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1910년 개장한 릭우드 필드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야구 구장으로 이틀 전 세상을 떠난 레전드 윌리 메이스가 프로생활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볼티모어는 홈런 3방 포함 19안타로 17득점을 몰아치며 양키스에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양키스 신인 루이스 힐은 1.1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양키스의 캡틴 저지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아내진 못했다. 오늘 있었던 메이저리그 소식들을 한 눈에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밀워키(44승31패) 6-7 샌디에이고(39승40패) W: 에스트라다(3-1 3.55) L: 파이암프스(1-3 3.81) 샌디에이고가 9회말 크로넨워스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밀워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2024.06.21
[오늘의 MLB] (6.20) 오타니,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폭발...역대 최초 지명타자 MVP 정조준!

오타니 쇼헤이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4타수 무안타 1득점 다저스(46승30패) 6-7 콜로라도(26승48패) W: 빅스(3-3 3.50) L: 라미레즈(0-3 4.94)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 4연전 3번째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17으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3루수 맥맨의 호수비에 막혀 파울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초 2사 주자 만루 찬스에서 콜로라도 선발 펠트너의 3구째 96.5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동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3-3). 그리고 후속타자 프리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역전 득점을 올렸다(4-3). 이후 오타니는 6회초 2사 주자 없이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미어스의 5구째 커브를 공략해 날카로운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타자로서 타율 .304 44홈런(1위) 95타점 20도루 OPS 1.066(1위)을, 투수로서 10승5패 132이닝 167탈삼진 ERA 3.14을 기록하면서 2021시즌에 이어 커리어 두 번째 만장일치 아메...

2024.06.20
[오늘의 MLB] (6.19) 오타니 145m 올 시즌 최장 비거리 홈런포 쾅, 시즌 20호 NL 홈런 1위 등극!

오타니 쇼헤이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도상현 기자] 오타니가 올 시즌 가장 비거리가 긴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20호 홈런 고지에 올랐다. 오수나와 함께 다시금 내셔널리그(NL)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른 오타니는 팀도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웃을 수 있었다. 한편, 경기 외적으로는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외야수 윌리 메이스가 향년 93세로 하늘의 별이 된 것. 메이스는 통산 3005경기에 출전해 타율 .301 3293안타와 660홈런 1909타점 339도루 OPS .941을 기록했다. 두 차례 MVP에 선정됐고, 12번의 골드글러브 수상, 24번의 올스타전 출전 등 그야말로 시대를 풍미한 선수가 바로 메이스다. 1954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의 엄청난 수비는 현재도 회자되고 있다. 2-2 동점이던 8회초, 메이스는 커다란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어깨 너머로 잡아내면서 1차전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샌프란시스코는 기세를 몰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 이 수비를 놓고 사람들은 '더 캐치(The Catch)'라고 불렀다. X의 FOX Sports: MLB님(@MLBONFOX) The catch. RIP Willie Mays. 🙏 (via @MLBVault) x.com 1973년 42살의 나이로 현역에서 은퇴한 메이스는 1979년 94.7%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

2024.06.19
[오늘의 MLB] (6.18) 베츠 공백 지운 '리드오프' 오타니, 3안타 폭발 완벽 부활…7경기 타율 .360!

오타니 쇼헤이 /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코리아 [도상현 기자] 베츠가 빠진 다저스의 리드오프 중책이 오타니에게 맡겨졌다. 오타니는 2루타 두 방 포함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와 함께 도루까지 거두면서 1번타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프리먼은 5볼넷을 얻었고, 팩스턴은 다저스 이적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멀티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그림 같은 중계 플레이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슈와버의 6월 기세는 계속 이어졌고, '괴물 신인' 스킨스는 등판을 거듭할 수록 매번 발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여러 구단의 이동일이 겹쳐 8경기가 열린 오늘의 메이저리그 경기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 2타수 1안타 1볼넷 다저스(45승29패) 9-5 콜로라도(25승47패) W: 팩스턴(7-1 3.65) L: 콴트릴(6-5 3.43) 손등 골절로 이탈한 베츠 대신 리드오프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4출루 경기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1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회 첫 타석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 2사 2루에서 콴트릴의 6구 몰린 85.2마일 스플리터를 공략해 2루 주자 로하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타점을 기록했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