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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고 유쾌하게
책과 여행
1. 연말연시 특수(?)로 또 자꾸 퐁당퐁당 빠져버린 테니스 레슨. 작년 테니스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황에서 가볍게 시작한 후 테니스에 대해 검색했을 때 일관된 이야기들이 몇 개 있었다. 그중 하나가 테니스는 정말정말 어렵고 아무리쳐도 초보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 운동신경 순위를 매기자면 꼴찌부터 시작하는 게 빠를 하위 레벨의 삶을 살아온 터, 내가 뭐 테니스 선수를 할 것도 아니고 테니스의 어려움에 대한 글들을 볼때 큰 충격 ㅋㅋ이 없던 당시 테린이 (게다가 현재도 테린이 ㅋㅋ) 이제 와서 새삼 그 이야기를 떠올리며 진짜 맞네 맞아, 공감하곤 한다. 지금까지 1년 이상 해온 운동이라고는 요가 뿐이고 그 요가도 근력을 쓰는 건 여전히 많이 어렵고 유연성에 기반을 둔 자세만 겨우 했었는데 (요것도 나이와 함께 어려워짐 ㅋㅋ) 와. 테니스는 정말이지 넘사벽이 분명하다. 이렇게 주말마다 레슨가고 주말마다 테니스 코트 예약해서 꼭 한번씩 연습하는데도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기 보단, 한주 쉬면 (그마저 없는) 실력이 사라지는 마법같은 운동 ㅋㅋ 2. 그리하여 연말연시 레슨 빼먹고 다음날 테니스 코트 가서 테니스 랠리 연습하면 내 스윙은 왜 이래, 부터 내가 지금 테니스를 하는 건지 몸 개그를 하는 건지 ㅎㅎ 근원적인 질문에 자꾸 시달리곤 한다. (좌절.......아무리 내가 운동신경 바닥인 자라 해도 -_-) 물론 한번 너무 못치면 ...
오사카 자유여행 4일차는 처음으로 도톤보리에서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사실 계획은 매일 도톤보리 조식먹을 생각으로 호텔 조식 신청안했었으나 평소 거의 걷지 않던 자들은 오사카에서 만보 이상 걷는 것에 지쳐 식전에 호텔밖으로 나올 수 없었고요 ㅎㅎ 5일차인 1월1일은 식당이 거의 쉴테니 오늘이라도 나가서 도톤보리에서 아침먹어보자.....며 10시반에 나왔고요 ㅋㅋ 숙소였던 칸데오 호텔 근처에서 먹으려고 검색하다보니 경양식 집들 중에 괜찮다 싶으면 흡연가능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만만한 야요이켄을 가볼까 했더니 닛폰바시역까지 걸어야하고. 빗쿠리돈키 도톰보리점을 가볼까 하다가 왜 이리 안보여! 라며 호시노커피에 들어섰는데 다 먹고 나와보니 바로 옆집이 빗쿠리돈키였네요 ㅋㅋ 호시노 커피는 11시전까지 브런치 메뉴만 가능한데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10시40분쯤이라 기다려서 일반메뉴를 주문할지 (아이가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고 싶어함) 배고픈데 그냥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까 고민하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구요. 뭐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이 워낙 착해서 저렴한 가격에 빵과 커피, 계란으로 구성된 브런치 먹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Hoshino Coffee 일본 〒542-0071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6−15 コムラード·ドウトンビル1階 오사카 마메시바 카페 11시부터 운영하고 10살부터 출입가능해요...
오사카 자유여행이 3번째였지만 오사카에 수족관이 있는지도 몰랐던 1인 ㅎㅎ 아이가 가이유칸 수족관을 가보고 싶다는 말에 저도 남편도 으음? 일본까지 가서 굳이 수족관? 반응이었고요.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해외여행가서 과학관은 모두 방문하는 집 ㅋㅋ) 그리하여 미리 가이유칸 수족관 공홈에서 예약을 하고 갈까 했다가 아냐 아이와 여행은 변수가 많으니 가서 생각하자, 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도착했더니 역시 인기폭발 가이유칸 수족관이라 바로 입장은 불가하고 티켓팅하고 2시간 후 입장 가능했고요. (저희는 12월 마지막주 토요일이라는 극성수기이긴 했어요) 가이유칸 수족관 바로 옆이 레고랜드를 비롯 덴포잔 대관람차와 덴포잔 마켓플레이스가 있어서 수족관 입장권 사고 나서도 시간 보내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드디어 입장 시간이 되었고요. 가이유칸 수족관은 고래상어가 유명해서 저렇게 곳곳에 고래상어 일러스트가 보이더라구요. 본인이 가보고 싶다고 한 수족관이라 발걸음도 가볍게 뛰어들어가는 우리집 주니어. 가이유칸 수족관 출입구 쪽에 사진찍어주는 공간도 있었으나 저희는 힐끔 보고 재빨리 수족관으로 향했습니다. 와- 수족관 들어가는 입구부터 보이는 세상 귀여운 녀석들. 오사카 가이유칸 수족관은 정말 인형들이며 키링이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저도 넋을 잃고 데려올뻔 했고요 ㅎㅎ(수족관 끝나는 공간에 2개 층으로 또 굿즈샵이 있습니다 ㅋㅋ)...
아침 든든히 먹고 교토로 출발 오사카 자유여행 3일차 계획은 교토에 가는 거였어요. 사실 저는 오사카보다 교토가 더 좋지만 우리 주니어는 오사카가 더 좋을 것이 분명하니 오사카에 4박5일 머무르면서 교토는 하루 정도 다녀오자 생각했었구요. 요즘은 버스 일일투어도 많이 있지만 3일전이니 모두 예약불가였고 ㅋㅋㅋㅋㅋ 이전에도 오사카 자유여행때 매번 지하철로 교토 잘 다녀왔었기에 이번에도 아이델고 그냥 가와라마치역으로 출발해버렸습니다. 숙소인 칸데오호텔이 있는 나가호리바시역은 교토 가와라마치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사카이스지선이 다녀서 호텔에서 슬렁슬렁 지하철로 향했고요. 전날 간식거리 식사거리 사왔던 근처 이온푸드스타일 반가워하고 ㅎㅎ K16인 나가호리바시역에서 종점인 HK86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면 되요. 저희는 셋 다 이코카 카드를 구매해놓았기에 이코카 카드 찍고 탔구요. 많이 관광다닌다면 패스가 유용하겠지만 저희는 딱 가와라마치에서 기요미즈데라만 보고 돌아올 계획이었기에 이코카 카드가 더 유용했어요. 처음에는 그래도 교토에 가는데 기요미즈데라만 가기 아쉽고. 아라시야마 좋았는데 싶었으나 이 겨울에 굳이 아라시야마 싶기도 하고 (이전엔 10월에 아라시야마 방문)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욕심은 금물이라 기요미즈데라만 다녀왔는데요. 정말 딱 적당했어요. 기요미즈데라는 아이와 함께 명탐정 코난 영화 진홍의 수학여행을 봤기에 아이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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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40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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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5회 방문
강원도 춘천시 20회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