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미용실 레이어드컷으로 한결 가볍게 & 톤다운염색 내돈내산 까탈로운로의톤다운과레이어드컷으로 오늘은 근래에 헤어샵을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렇게나 만족스러운 곳이 없어서 제대로 한번 내돈내산으로 돈쭐내주러 간 곳을 적어볼까합니다. 옷을 사도 신상을 사면 뭔가 특별하고 새롭고 설레는데 여기도 막 신상오픈한 헤어샵이라고 하길래 설레는 마음을 잔뜩 안고 방문했어요! 일단 주중 평일 아침에 예약을 먼저 잡고 갔는데 차메르헤어라고 되어있는 건물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자차를 타고 이동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용이할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주차도 무상으로 쓸수 있는거 같았어요! 차메르 부산광역시 동래구 중앙대로1367번길 69 202호 들어가니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밝고 환하게 꾸며져있더라구요. 말 안하면 여느 핫한 감성 카페에 온것마냥 잘 꾸며져 있어서 헤어 하면서 약간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제격으로 보였어요. 약간 미니멀하면서도 중간중간에 보태니컬의 오브제들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인테리어를 너무 잘해서 인별감성으로 사진도 여러번 찍어도 이쁘겠다라는 생각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 대기쇼파에 앉아있으면서 음료를 권하시길래 아아도 감사하게도 주셔서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한 5분 정도 대기하다보니 예약한 시간이 되어 자리를 안내받았답니다. 비포사진 안찍을 수가 없죠 내돈내산인데! 그간 한 거의 6개월 넘는 ...
영종도 인스파이어 5만원에 갔다온 썰 리조트 셔틀버스 시간 및 시설 인테리어 까탈로운로의갓성비여행 좀 제대로 쉬고 힐링하고 싶은데 여행비에 품을 많이 들이곤 싶지 않고,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던 와중에 마이리얼트립을 카카오채널 팔로우를 하고 있었는데 톡딜이 날라왔더라구요. 그래서 11만원대에 1박 예약을 하고 친구 한명을 꼬셔서 반띵을 하니 객단가 5만원에 킬! 했답니다. 5만원에 5성급 호텔에서 여유를 부릴 수 있다니 이건 무조건 가야해! 아니냐구요. 그래서 포스팅 안할 수가 없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마이리얼트립 팔로 하고 있어서 득한 꿀정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문화로 127 근데 아무래도 영종도가 위치인지라, 어떻게해야지… 가려나 이동 교통수단 특히 자가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고민거리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알아왔답니다! 영종도 인스파이어 무료셔틀버스 시간! 및 위치안내! 제가 인터넷에 가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잘못된 정보도 있던데, 가장 정확한 정보는 인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보셔야지 가장 최근의 정확한 정보지요! 제가 최근에 2-3주 전에 갔을때의 정보는 이러했어요. 대림역에서 아침 시간대에 탔답니다. 5번출구 앞에 있으면 되고 멀리서 봐도 한눈에 인스파이어라는 영문으로 대문짝만하게 그려진 큰 셔틀버스가 옵니다. 다만 무료셔틀버스는 주말에나 성수기...
바르는 뷰티 KAHI 가히 YLESS 클래스 생생현장 이모저모 까로의생생한현장감으로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뷰티인플루언서로 초청을 받아서 참여하게 된 아주 특별한 경험이였는데요. KAHI 하면 보통 멀티밤으로 많이들 아실만한 브랜드일거에요! 까로도 사실 저희 어머니가 먼저 쓰는걸 보게 되어서 접하게 된 코스메틱브랜드인데요! 가히에서 유의미한 뷰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하길래 뷰티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함께 뷰티클래스를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참여한 곳은 북촌에 있는데요! 안국역에서 도보로 약 10분거리에 위치해있답니다. 이제 약간 초가을의 날씨라서 선선한데다가 저녁 6시에 진행을 해서 날씨도 아주 적당하게 선선했고 가는 길에 되게 기대가 가득한 발걸음으로 총총 친구랑 방문했어요!t 아직 네이버지도에는 등록이 안된거같은데 정확한 주소는 종로구 가회동 26-5였어요! 안국역 3호선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2 네 바로 이 곳이 북촌 가히 뷰티 클래스의 현장이랍니다! 어디 경주나 간 줄 알았다는 주변 반응...! 이런 고옥을 찾기가 서울 한복판에서 쉽지 않는데 가히에서는 이렇게 만들어놨더라구요. 외관부터 비쥬얼이 압도적이라서 정말 깜짝놀랐어요...! 전통적인 한국적인 느낌과 더불어서 현대적인 힙함의 분위기까지 함께 갖춘 느낌이랄까. 일단 궁금증이 가득해서 뷰티클래스가 아니였다고 하더라도 여기는 뭐하는 곳이지..? 하면서 한번 가봤을거 같더라구요...
제로웨이스트 수제 친환경비누 페이셜클렌징중! 당김 zero! 까탈로운로의뷰티로 요즘에는 뭘하더라도 일상 속에 묻어있는 친환경제품 열풍인데요. 이제는 카페를 가더라도 종이빨대를 쓰고, 먹을 것을 주문을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종이박스에 종이테이프를 쓰는것을 보면서 예전보다는 그래도 많이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보인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친환경적이지 못한(?) 다소 그럴수 밖에 없는 제품군이 있다면, 화장품인거 같아요. 화장품을 친환경적으로 만든다고 해도 화학적인 성분들의 융합체라서 화장품으로 친환경적이게 만드는거 자체가 한계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들로 만드는 수제비누가 요즘 눈길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찾게 된 ‘아뜰리에 사봉‘ 저는 어떤 것을 사더라도 디자인적인 부분을 그래도 중요시 하는데, 수제비누지만 이렇게 감각적이게 디자인을 잘 뽑아낼 수 있다는게 너무 매력적이게 보이도록 하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장만한건 아뜰리에 사봉의 어성초 비누랑 노니 세안비누입니다! 브라운 색상이 어성초비누인데, 꺼냈을때 되게 프레쉬한 향이 났어요. 비누를 쓰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상큼함에 되게 깨끗하게 클렌징될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쓰기 전부터 기대가 되더라구요. 어성초비누는 티트리와 레몬그라스 오일로 조향하였기 때문에 향도 부담스럽지 않고 신선했답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옆에 있는 골드빛에 ...
나는 어쩌면 미련이 많은 사람, Previous image Next image 나의 주변인들이 말하는 ‘나’는 맥시멀리스트라고 한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오늘 문득 내가 맥시멀리스트처럼 보이는 이유가 뭘까 고민하면서도 방정리하다보니 나는 어쩌면 미련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고3, 18살 때 입시미술을 할 때 매일 같이 썼던 120색 프리즈마 색연필박스가 낡디 낡아 부스러기처럼 너덜너덜 떨어지고 있는데도 나는 항상 밥먹는 식탁 위에 늘 얹혀놓았다. 분명 지금은 가루가 떨어지고 다소 지저분한데도 그냥 놔둔 것은 어쩌면 지금은 낡은 내 젊은 날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미련이 무의식 중에 남은거 아니겠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써 모른척했지만... 눈에 밟히는 그런 것. 30대가 된 지금, 15년이나 지난 지금에 나를 생각해보니 그저 돈 벌고 먹을 궁리만 급급히 하고 있는 염세주의에 찌들어버린 나의 모습에 조금은 우울한 감정을 무시할 수는 없다. 이제는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낡은 색연필박스를 버리고 새로운 색연필꽂이에 넣으면서 훨씬 깔끔하고 세련되어진 식탁을 보면서 오래된 친구와 이별하는 감정이 드는 것 같다.